국회 보건복지委, 전공의법 개정안 계속심사 결정…9월 재논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병원 등의 장이 의료사고·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수련환경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전공의법 일부개정안이 법안소위에서 제동이 걸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계속심사를 결정했다. 이날 심의된 전공의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윤·박주민·이수진 의원과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총 4건이다. 법안에는 ▲
김원정 기자25.08.19 18:06
정치 혼란 틈타 개혁 강행?‥의협 "새 정부서 재논의, 책임 따져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정치적으로 극도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의료계가 정면으로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남은 임기로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는 건 무책임한 태도"라며, 지금이라도 정책 추진을 멈추고 차기 정부에서 새 틀로 재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정례 브리핑에 나선 의협 김택우 회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법원 파기환송, 한덕수 총리 겸 권한대행의 사퇴, 이주호 부총리의 권한대행 체제 전환
박으뜸 기자25.05.02 10:45
의료개혁·의대정원, 민주당 복안은 '재논의·사관학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기존 의료개혁은 재논의를, 의대정원 확대는 '공공의료사관학교' 방식 도입이 검토될 전망이다.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은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민주당 보건의료정책 복안을 설명했다. 조 수석전문위원은 민주당 정책위 대선 공약 TF 총괄팀장을 맡고 있다. 조 수석전문위원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 공약에서 보건의료 분야 슬로건이자 방향성은 ▲공공·필수·지역의료 강화 ▲국민과 함께 하는 의료개혁
조후현 기자25.04.11 06:00
암질심 상정 앞둔 '키트루다'…재논의 허들 넘어설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다섯 차례 급여기준 확대 논의에도 공전을 거듭했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다시 한 번 급여 심사대에 선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 열릴 암질환심의위원회에 한국MSD 키트루다 급여기준 확대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키트루다는 현재 총 16개 암종, 34개 적응증으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그중 비소세포폐암, 호지킨림프종, 흑색종, 요로상피암 4개 암종에서 7개 적응증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키트루다 건보 적용이 되고 있는 영국(19개)이나 캐나다(18개), 호주(14개)와 비교했을
최성훈 기자25.02.1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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