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전문약 허가 수, 전년比 2배…종근당·당뇨 복합제 눈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전문의약품 허가 건수가 증가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3분기에 허가한 의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늘었다. 종근당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가장 많은 의약품을 허가받은 기업으로 꼽혔다. 제2형 당뇨병 환자 혈당 조절 단일·복합제와 뇌전증 치료제는 올해 3분기 허가 의약품 가운데 비중이 큰 편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 자료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3분기에 의약품 385개를 허가했다. 전년 동기 277개 대비 38.99%(108개) 늘어난 수치다. 올해 2분
문근영 기자25.10.01 05:59
전문약사 제도 점검…병원약사회, 수련교육 지원 TF 가동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가 전문약사 제도의 법제화 이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련 교육기관 운영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점검하고, '전문약사 수련교육 지원 TF'를 가동해 표준 교육 및 패키지 마련에 힘쓰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 주최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 이스트타워에서 개최된 '2025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첫날인 17일, 민미나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수련 교육 지원 TF 팀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부장)은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운영 사례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
조해진 기자25.09.18 05:55
[주.사.기] 휴온스, 전문약·웰빙 아우르며 글로벌 기업 도약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약사들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바이오업체들은 그 외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과 전략에 도전하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 끝없는 성장과 변화는 제한돼있는 내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는 선택과 집중, 다각화와 전문화 등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주력사업' 확보와 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주력사업 살펴보기, 줄여서 '주사기' 코너에서는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 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주력사업이 갖는 입지와 영향력,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25.09.12 05:56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추가 지정…25일까지 신청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이 추가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수련교육기관 추가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회원 병원에 복지부 공고문과 신청서 서식을 첨부해 공문을 발송했다. 전문약사 제도는 약사의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 건강을 위한 약료서비스 및 보건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2023년 7월부터 시행됐다. 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기존 민간 자격증을 취득한 약사들이 별도 교육과정 이수 없이 국가 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했으나, 3회차인 올해부터는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를 위해 1년 이상
조해진 기자25.08.04 10:44
약사회, 전문약사TF→전문약사관리원 전환…제도화 박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전문약사TF를 전문약사관리원(가칭)으로 전환해 본격적인 전문약사 제도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노수진 대한약사회 총무 겸 홍보이사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7차 상임이사회 안건으로 심의된 '전문약사관리원(가칭) 설립'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했다. 노수진 홍보이사는 "대한약사회는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TF를 운영 중이다. 이를 전문약사관리원(가칭)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약사관리원이 해야 하는 우선적 기능은
조해진 기자25.06.17 06:00
서울시약, 전문약사시험 대비 8주간 통합약료 강좌 개강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학술위원회(부회장 이용화, 위원장 최미경·최지혜)는 23일 '제8기 통합약료 전문가과정 기본1'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1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총 149명의 약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인사말에서 "배움은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강력한 힘"이라며 "미래 사회에서 전문적인 약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2027년 전문약사시험 준비를 위한 중요한
조해진 기자25.04.25 12:05
2025년도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오는 12월 20일 실시
'2025년도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이 오는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경원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을 통해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세부 일정을 공고했다.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자격시험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이내에 '의료법 제3조제2항에 따른 의료기관에서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와 실무경력 인정기관에서 3년 이상 약사로 종사한 자 중 '전문약사
조해진 기자25.04.16 10:31
올해 1분기 의약품 허가 전년比 17% 감소…일반약↓·전문약↑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1분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의약품 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최근 3년간 1분기 의약품 품목허가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허가 품목 중 일반의약품은 전년 대비 약 35% 감소한 반면, 전문의약품 비중은 오히려 증가하며 품목허가 양상에 변화가 생긴 모습이다. 1일 메디파나뉴스가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품목허가를 획득한 의약품은 총 258개 품목으로 그 중 전문의약품은 152건, 일반의약품은 106건 허가를 획득한 것으로
최인환 기자25.04.02 11:56
"전문약사 활성화, 제반 여건 개선 및 과목 확대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이미 많은 선행 연구를 통해 전문약사가 다학제 팀의료에 참여함으로써, 약물 이상반응 예방 및 비용 절감 등 환자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혀진 바 있다. 이에 전문약사제도 활성화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선 장기적으로 전문분야 약료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 및 수가 등의 제반 여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최경숙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운영단장이자, 중복취득자가 가장 많은 병원으로 꼽힌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일반조제팀장은 최근 메디파나뉴스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다학제 진료에서 약사의 역할이
조해진 기자25.02.18 05:56
"전문약사 자격 획득, 업무 효율성· 의료진 신뢰도 높아져"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환자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과 약사의 협업은 신뢰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의료진이 다시 환자의 약 사용과 관련해 문의를 줄 때 신뢰를 확인 받는 기분과 함께 '내가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것이 헛되지 않았구나'라고 느낀다. 약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만큼 전문약사 자격 취득은 충분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2023년부터 시작된 국가 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모두 응시해, 2개 과목(종양, 심혈관)에 대한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이선아 아주대병원 약제부 특수조제파트장은 최근 진행한
조해진 기자25.02.17 05:57
약학정보원, '전문약사제도 현황과 정책과제' 정보 제공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14일자로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2월 1회차 원고를 발행했다. 이번 팜리뷰는 전문약사제도의 국내 및 해외 현황과 정책 과제에 대한 소개다. 전문약사제도는 약사들이 질환의 전문 분야별로 심화된 지식, 정보와 역량을 갖춰 환자 치료 결과와 건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 국가공인 전문약사제도가 도입됐다. 약학정보원 김예지 학술위원(미국 임상 전문약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병원급의 외래 비중이 방대한데 외래 처방이 원외 조제되기 때문에 지역약국에서의 전문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따라서
조해진 기자25.02.14 06:00
전북대병원 임상분야별 전문약사 11명 배출
전북대학교병원이 분야별로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 11명을 추가 배출했다. 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에 실시된 제2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강옥경(내분비), 박미선(중환자), 박현규(심혈관), 박혜원(내분비), 범진선(노인), 설다겸(노인), 신은혜(장기이식), 윤보현(정맥영양), 이지희(감염), 최은정(감염), 황지희(감염) 약사 11명이 합격했다. 앞서 지난 2023년 실시된 1회 시험에서는 강옥경(정맥영양), 김주신(노인), 문미경(노인), 이지희(노인), 임호영(중환자), 최은정(노인) 약
조후현 기자25.02.05 09:56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배지 제작…자긍심 제고 및 역할 홍보 목적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6일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합격자 240명을 발표한 데 이어,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문약사 배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4월, 약사자격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 약사업무의 전문화를 통한 보건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 자격의 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됐다. 이어 같은 해 8월 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 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두 번째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총 721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다. 이에 병원약사회는 환자 안전을
조해진 기자25.01.20 11:30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 합격률 84.2%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16일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을 통해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인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12월 21일 경원중학교에서 실시한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총 9개 과목에 285명이 응시,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240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률은 84.2%이며, 전문약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월 18일 이전 교부될 예정이다. 이로써 제1회 자격시험 합격자 481명에 제2회 시험 합격자
조해진 기자25.01.16 17:40
[현장] 강추위도 뚫은 병원약사들…'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병원약사의 전문성을 국가에서 공인하는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이하 전문약사시험)이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경원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전문약사시험은 민간 전문약사 자격증을 가진 특례자들에 대해 시행되는 시험으로,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병원약사회가 운영하며, 286명이 응시했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총 9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기존 민간 전문약사 자
조해진 기자24.12.21 17:05
수련 교육기관 지정 완료…전문약사 제도 안착 향한 첫 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이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전문약사 제도가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인된다. 오는 21일 '2024년도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이 치러진다. 국가공인 전문약사 배출을 위한 시험이 시행된 지 2년이 됐지만, 저변 확대에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그동안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이 정해지지 않았던 탓이다. 다행히도 지난 13일 보건복지부는 마침내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78곳을 지정해 고시했다. 수련 교육기관이 정해지면서 3회째인 20
조해진 기자24.12.17 05:55
최광훈 후보 "전문약-일반약 재분류 활성화 필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전문약-일반약 재분류 선진화' 토론회를 환영하며,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최 후보는 현재 국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비율이 시장규모로 의약분업 초기 약 60:40에서 85:15로 급격히 변동된 상황을 지적하며, 일반의약품 시장 축소의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제약사들이 전문약 개발에만 집중해 안정적인 매출을 추구하면서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는 뒷전이 됐다"며 "이로 인해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이 제한되고 건강보험 재정에도 부정
조해진 기자24.12.02 18:14
최광훈 후보, 동물병원 인체용전문약 투명화법 통과 환영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는 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동물병원 인체용 전문의약품 유통 투명화 약사법 개정안이 27일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 후보가 대한약사회장 재임 중 동물약국과 동물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로, 약사 직능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한 중요한 진전이다. 이번 약사법 개정은 동물병원에 판매되는 인체용 전문의약품의 유통 경로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약국은 판매 내역을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보고
조해진 기자24.11.28 12:32
권영희 후보 "전문약 재분류 활성화 국회토론회 환영"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오는 12월 2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전문약/일반약 재분류 활성화 국회 토론회'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지난 18일 안전성 확보된 전문의약품을 상시 재분류하여 일반의약품으로 자동 전환되는 이른바 '오토드럭스위치'를 법제화 하겠다고 공약한바 있다"며 "일반의약품의 품목 확대는 의료비용 절감,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확대, 일반의약품 시장의 활성화를 통하여 국민보건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처방 의존도가 떨어지는 동네약국과 심야공공약국을 활성화 시키는데도 크게
조해진 기자24.11.26 12:34
최광훈 후보 "전문약사제도 정착에 앞장 설 것"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캠프는 최광훈 후보가 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약사제도의 법제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역약국의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를 법제화하며 약사 직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는 인구 고령화로 약물 안전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 조치라는 평가받고 있다.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는 약물치료의 적절성, 효과, 안전성, 복약이행도를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해진 기자24.11.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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