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자기주식 373만주 220억 처분 결정…941만주 남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광동제약이 자기주식 220억원 분량을 처분한다. 협력업체와 자기주식 상호 교환하거나 협력업체에 넘기는 방식이 활용된다. 광동제약은 29일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처분결정)'를 통해 자기주식 1314만주 중 373만주를 처분키로 이날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광동제약은 전체 주식 중 25.1%인 1314만주를 자기주식으로 보유해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주식이 처분되면 잔여 자기주식 수는 941만주다. 주당 처분 가격은 5900원으로, 총 처분예정금액은 220억원이다. 자기주식 처분 목적은 '지속적인
이정수 기자25.09.29 17:44
법원, 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인가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가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증여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최종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 부회장은 증여받은 주식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5월 30일, 윤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지분 14%에 해당하는 460만 주의 증여계약을 해제하고 주식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윤 회장은 2018년 '경영합의'를 통해 윤 부회장이 그룹 전체를 운영하는 대신, 윤여원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를 독립적으로
이정수 기자25.09.08 09:56
셀트리온홀딩스, 5000억원 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 박차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가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셀트리온 주식 약 2620억원 규모의 장내 매수를 완료하고, 1250억원 규모의 추가 주식 취득에 나섰다고 8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매입 결정은 지난 7월 회사의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최인환 기자25.09.08 08:59
휴온스글로벌, 휴엠앤씨 주식 추가 매수…지분 59.08%까지 늘린다
휴온스글로벌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자회사 휴엠앤씨 주식을 추가 획득한다. 22일 회사 자료에 따르면, 휴온스글로벌은 오는 9월 22일부터 5억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 매수할 예정이라고 같은 날 공시했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약 4억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 40만8757주를 매입한 바 있다. 당시 휴온스글로벌의 휴엠앤씨 지분율은 57.92%로 늘었다. 이번 공시에 따라 추가 매입을 마치면 휴온스글로벌은 8월 21일 종가를 기준으로 약 1.16%의 휴엠앤씨 주식을 추가 획
문근영 기자25.08.22 14:33
이지케어텍, 홍우선 대표 잇단 회사 주식 매입…경영 자신감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이지케어텍 홍우선 대표이사가 잇따른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서 주목된다. 그는 이지케어텍을 15년 이끌어 온 위원량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작년 11월 신임 대표이사(CEO) 취임한 인물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홍 대표는 올해 들어 8차례 걸쳐 이지케어텍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취임 직후 작년 말 회사 주식 2000주를 매수했던 홍 대표는 올해 초부터 주식 매수를 본격화했다. 1월 2일 1000주를 시작으로 ▲2월 5일 2110주 ▲3월 31일~4월 2일 5233주 ▲5월 7일 1182주
최성훈 기자25.08.11 05:58
한미그룹 '주식 기반 성과 보상제' 도입…글로벌 수준 보상체계 구축
한미그룹이 새로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수준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보상체계 개편에 나선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주인의식을 부여하고, 회사의 중장기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임직원 대상 '주식 기반 성과 보상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고, 글로벌 수준의 성과 보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사의 전략적 결정으로, 이를 통해 임직원에게
최봉선 기자25.08.01 08:24
윤대인 삼천당제약 회장, 주식 전부 증여…경영승계 윤곽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삼천당제약 윤대인 회장이 회사 주식 대부분을 오너 일가에 증여했다. 경영승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4일 삼천당제약은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윤대인 회장이 수증인 전인석·윤은화에게 각각 80만주씩 총 160만주를 증여한 것으로 보고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보고된 거래계획보고서에 따른다. 이번 증여로 윤대인 회장이 보유한 삼천당제약 주식 수는 162만주에서 2만3000주로, 지분율은 7.13%에서 0.1%로 각각 줄었다. 반대로 전인석
이정수 기자25.07.24 17:24
셀트리온그룹, 수개월째 주식 매수 '이례적'…지분 30% 넘는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과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셀트리온그룹이 수개월째 셀트리온 주식을 장내매수하면서 이례적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연이은 장내매수로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총 지분율은 지난 3월말 분기보고서 작성 당시 28.91%에서 이달 초 29.57%로 확대됐고, 내달부터 계획된 셀트리온홀딩스 장내매수까지 마치면 최대주주 지분율은 30.53%를 넘길 전망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셀트리온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 장내매수가 릴레이
조후현 기자25.07.22 11:56
셀트리온, 52주 신고가 다가간다…실적·주식매입 영향력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셀트리온 주식 가격이 올해 고점을 넘어선 데 이어 52주 신고가를 향하고 있다. 신규 품목을 앞세운 실적 증가 및 확대 전망은 이 회사 주가를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자사주 매입·소각, 셀트리온 주식 취득은 이 회사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21일 셀트리온 주가는 한국거래소(KRX) 정규장 종가 기준 18만1200원이다. 전일 종가 18만300원 대비 0.5%(900원) 상승했다. 올해 가장 낮은 종가 14만6216원(지난 5월 12일)과 비교 시 23.93%(3만4984원)
문근영 기자25.07.22 05:59
정은경 "평창농지 30년간 경작…코로나주식 단타 매매 없었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 명의의 평창 농지는 30년간 지인들과 함께 농사를 지어왔으며, 코로나19 시기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서는 단타 매매나 시세 차익 실현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의혹이 제기된 주식 종목들은 대부분 보유 사실이 없거나 코로나 이전에 이미 매도했다고 밝혔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는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서명옥 의원은 후보자 배우자 명의의 평창 땅에 대해 지인의 도움을 받아 농사
김원정 기자25.07.18 14:35
이수앱지스 최대주주 이수화학, 전환사채 전량 주식 전환
이수그룹(회장 김상범) 계열사 이수앱지스는 최대주주 이수화학이 보유한 자사 발행 제8회차 전환사채가 전량 주식으로 전환된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23년 12월, 500억 원 규모의 제8회차 공모전환사채를 발행했고, 이수화학은 이 중 약 81억 원 규모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전환을 통해 이수화학은 약 182만 주의 주식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상장 예정일은 7월 30일이다. 2023년 말, 32.4%였던 이수화학의 지분율은 이후 채권의 주식 전환이 지속됨에 따라, 최근 30.3%까지 하락한 상태였다. 그
최봉선 기자25.07.15 08:59
IPO 대어 떠오른 뉴로핏 주식 사칭까지 등장…유명세 '톡톡'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7월 코스닥 상장을 앞둔 뉴로핏이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는 모습이다. 공모절차에 돌입한 지난 한 달 동안 IPO를 진행하는 회사를 사칭해 사기를 벌이는 사례까지 발생하면서다. 회사가 AI 기술 기반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까지 일궈내면서 기업 몸값이 높아지자 나타난 현상이란 게 업계 반응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뉴로핏 상장 전 관련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다며, 뉴로핏 IR팀을 사칭하는 스팸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뉴로핏 관계자는 메디파나뉴스와 통화에서 "한 달 전부
최성훈 기자25.07.10 05:57
정은경 인사청문회 18일 예정‥코로나주식·농지법 소명 주목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이재명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인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18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배우자의 코로나19 관련 주식 보유와 농지법 위반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소명이 주목된다. 앞서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정은경 후보자의 총 재산은 56억1779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배우자의 주식 보유 내역에는 손 소독제 원료를 제조하는 창해에탄올 주식 5000주가 포함돼 있다. 또한 정 후보자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농지 2필지, 총 3487㎡(약 105
김원정 기자25.07.08 12:02
최윤환 회장, 진양제약 자기주식 장외 인수…책임경영 본격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진양제약 창업주 최윤환 회장이 보유지분을 확대하며 책임경영 행보를 구체화하고 있다. 경영 복귀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직접 지분 확보 사례로, 책임경영 의지와 자기주식 운용 방식 변화가 병행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양제약은 지난 2일 자기주식 32만주를 최윤환 회장에게 주당 6400원에 장외처분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0억원이며, 처분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대표이사 개인 명의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장 매도나 시간외대량매매는 아니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최인환 기자25.07.05 05:58
서울중앙지법, 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 주식처분 금지 결정
콜마홀딩스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달 27일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보유 중인 콜마홀딩스 주식 460만주에 대해 일체의 처분을 금지하는 '주식처분금지가처분'을 인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윤동한 회장이 제기한 주식반환청구권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로, 향후 본안소송에서 윤 회장이 승소하더라도 주식이 사전 처분돼 반환 받지 못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법적 수단이다. 이번 결정은 윤 회장이 제기한 '증여계약 취소 또는 해제에 따른 주식반환청구권'이 존재함을 전제로 부담부증여 또는 착오취소의 법리와 사실관계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재판부가
이정수 기자25.07.03 16:15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남매 경영갈등 겨냥‥장남에 주식반환 소송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사진)이 자식들간의 경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윤 회장은 지난 5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윤 부회장에게 부담부 증여한 주식을 돌려받기 위한 조치로 윤 회장은 35년간 키워온 콜마그룹의 창업정신과 경영질서를 더 이상 훼손하도록 두고 볼 수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회장은 2018년 9월 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와 함께 콜마비앤에이치의 향후 지배구조와 관련된 3
최봉선 기자25.06.18 08:38
휴온스글로벌, 휴엠앤씨 주식 4억원 규모 장내매수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지주사로서의 책임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억9673만488원 규모 휴엠앤씨 주식 40만8757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휴온스글로벌의 휴엠앤씨 지분율은 기존 57.09%에서 약 57.92%로 0.83% 늘었다.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 휴엠앤씨 지분을 늘리고 나아가 주가 안정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휴엠앤씨 지분 매입을 단행했다. 이에 앞서 휴엠앤씨는 지난 13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최인환 기자25.05.22 10:34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 100억원 상당 보유주식 기부…"사회적 책임 이행"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가 최근 보유 주식 일부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 기부하며 사회 환원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22일 지분 변동 공시를 통해 강덕영 대표가 지분의 일부인 50만주를 비영리공익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일 종가 기준 약 100억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사회 환원을 위한 대규모 결정이다. 강덕영 대표는 "기업의 성장과 수익은 사회의 신뢰와 지지가 있어 가능했고 이제는 그 결실을 사회에 돌려줄 때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주식 기부는
최인환 기자25.04.28 14:30
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올해 4번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들어서만 4차례 자기주식취득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28일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취득결정)'를 통해 보통주 63만주를 자기주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000억원 규모다. 단 주가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자기주식 취득목적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다. 회사는 63만주를 취득한 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취득예상기간은 4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3개월 간이다. 자기주식 취득 결정 전 자기주식 보유현황은 총 979만
이정수 기자25.04.28 11:52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500억 포함, 대주주 2,000억 규모 주식 매수
셀트리온은 9일 공시를 통해 서정진 회장이 사재로 약 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에서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만6561주의 셀트리온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같은 날 셀트리온그룹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그룹내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도 각각 약 1000억원, 약 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정진 회장을 포함한 대주주는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거래 계획 보고'에 따라 내달 9일부터 총 2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서
최인환 기자25.04.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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