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남매 경영갈등 겨냥‥장남에 주식반환 소송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사진)이 자식들간의 경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윤 회장은 지난 5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윤 부회장에게 부담부 증여한 주식을 돌려받기 위한 조치로 윤 회장은 35년간 키워온 콜마그룹의 창업정신과 경영질서를 더 이상 훼손하도록 두고 볼 수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회장은 2018년 9월 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와 함께 콜마비앤에이치의 향후 지배구조와 관련된 3
최봉선 기자25.06.18 08:38
휴온스글로벌, 휴엠앤씨 주식 4억원 규모 장내매수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지주사로서의 책임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억9673만488원 규모 휴엠앤씨 주식 40만8757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휴온스글로벌의 휴엠앤씨 지분율은 기존 57.09%에서 약 57.92%로 0.83% 늘었다.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 휴엠앤씨 지분을 늘리고 나아가 주가 안정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휴엠앤씨 지분 매입을 단행했다. 이에 앞서 휴엠앤씨는 지난 13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최인환 기자25.05.22 10:34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 100억원 상당 보유주식 기부…"사회적 책임 이행"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가 최근 보유 주식 일부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 기부하며 사회 환원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22일 지분 변동 공시를 통해 강덕영 대표가 지분의 일부인 50만주를 비영리공익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일 종가 기준 약 100억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사회 환원을 위한 대규모 결정이다. 강덕영 대표는 "기업의 성장과 수익은 사회의 신뢰와 지지가 있어 가능했고 이제는 그 결실을 사회에 돌려줄 때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주식 기부는
최인환 기자25.04.28 14:30
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올해 4번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들어서만 4차례 자기주식취득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28일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취득결정)'를 통해 보통주 63만주를 자기주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000억원 규모다. 단 주가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자기주식 취득목적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다. 회사는 63만주를 취득한 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취득예상기간은 4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3개월 간이다. 자기주식 취득 결정 전 자기주식 보유현황은 총 979만
이정수 기자25.04.28 11:52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500억 포함, 대주주 2,000억 규모 주식 매수
셀트리온은 9일 공시를 통해 서정진 회장이 사재로 약 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에서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만6561주의 셀트리온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같은 날 셀트리온그룹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그룹내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도 각각 약 1000억원, 약 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정진 회장을 포함한 대주주는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거래 계획 보고'에 따라 내달 9일부터 총 2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서
최인환 기자25.04.09 14:04
셀트리온, 2033억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셀트리온은 최근 연이은 자사주 취득에 이어 주주가치 제고 극대화를 위해 약 110만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이며, 총 110만1379주다. 보유 총 자사주 수량의 약 11% 규모로, 발행주식총수 기준 0.5%에 해당한다. 13일 종가 기준 약 2033djr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12월 4일에도 이사회 결정에 따라 당시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해당하는 301만1910주, 약 55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올해 1월 소각을
최인환 기자25.03.14 08:54
HLB 진양곤 회장, FDA 허가결정 앞두고 그룹사 주식 매입
HLB는 간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계열사 지분을 지속 매입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HLB의 간암 신약은 글로벌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후, 지난해 5월 FDA로부터 승인을 기대했으나, 항서제약의 CMC 문제로 보완요청(CRL)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을 재도전하는 것이다. FDA는 처방약 사용자 수수료법(PDUFA)에 따라 미국 동부시간 3월 20일(한국시간 21일)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승인을 받을 경우, 국내 기업이 기술 수출없이 자력으로
장봄이 기자25.03.11 16:43
제약계에 스며드는 주식기준보상제…기업·직원 동반성장 노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기업문화 체질 개선과 인재 유치,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주식기준보상제도를 도입하는 제약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제약은 지난 2월 28일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 중 'RSU(Restricted Stock Unit, 양도제한조건부주식)' 도입 결정을 공시했다. 이는 RSU를 부여받은 임직원이 기간 및 성과 요건을 달성할 시, 기업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보상방식이다. 재직기간 중 제3자에게 양도는 불가하다. 하나제약은 올해 1분기 중 RSU를
조해진 기자25.03.06 11:59
진양곤 회장, HLB바이오스텝·이노베이션 주식 추가 매입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HLB바이오스텝 주식 7만5200주와 HLB이노베이션 주식 2만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은 최종적으로 HLB바이오스텝 주식 28만6974주와 HLB이노베이션 주식 23만주를 각각 보유하게 됐다. 국내 최대의 유효성 비임상 CRO인 HLB바이오스텝은 최근 사업 영역을 유효성 평가에서 독성 시험으로까지 확장하면서 글로벌 빅파마들과 비임상 시험 수주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HLB이노베이션의 경우 100% 자회사인 미국 바이오기업 베리스모를 통해 고형암과 재발성 혈액암 분
장봄이 기자25.02.18 10:55
HLB 진양곤 회장, HLB이노베이션 주식 11만주 장내 매수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7일 HLB이노베이션의 주식을 11만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지난달 16일 HLB이노베이션 주식 10만주를 장중 매입한데 이어 또 다시 주식 매입에 나섰다. 잇따른 주식 매입은 HLB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말 100% 자회사로 편입한 베리스모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의 차세대 CAR-T 치료제 가치에 대한 자신감 표현으로 분석된다. CAR-T 치료제를 성장동력으로 HLB이노베이션의 미래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본 것이다. 베리스모는 혁신적인 KIR-CAR 플랫폼을
최인환 기자25.02.07 13:14
비씨월드제약 홍영기 전무, 2년 만의 주식매수 행보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경영승계 과정에 있는 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 경영인 2세가 2년 만에 주식 매수에 나서 주목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영기 전무(전략기획본부장)는 지난 23일 자사주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 이번 주식 매수로 홍 전무가 보유한 지분율은 2.11%에서 2.22%로 0.11%p 증가했다. 이번 주식 매수가 주목되는 점은 경영인 2세인 홍영기 전무가 2년 만에 주식을 매수한 것이기 때문이다. 비씨월드제약 IR자료에 따르면, 홍영기 전무는 1986년생으로 서강대학교 졸업 후 UCL
조해진 기자24.12.31 05:58
비씨월드제약 경영진, 자사 주식 장내매수…책임경영 실천
비씨월드제약은 자사 경영진이 주식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회사 자료에 따르면, 매입자는 홍영기 전무(전략기획본부장)다. 비씨월드제약은 홍 전무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는 해석이다. 홍 전무는 최대주주인 홍성한 대표의 아들로 2세 경영인이다. 비씨월드제약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의 장내 주식 매수는 다시 한번 책임경영실천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성장을 가속
문근영 기자24.12.23 14:39
셀트리온, 현금·주식 동시 배당 결정
셀트리온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금-주식 배당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 현금과 0.05주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금 총액은 약 1537억원, 배당주식 총수는 약 1025만주다. 배당 규모는 발행주식 총수(약 2억 1700만주)에서 자기주식(약 1204만주)을 제외한 약 2억 503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배당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회
장봄이 기자24.12.13 09:38
비씨월드제약, 현금배당과 5년 만의 주식배당‥주주가치 제고
의약품 제조 및 연구개발 전문기업 비씨월드제약은 책임경영과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현금배당 및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현금배당은 1주당 100원으로, 2.5%의 시가배당율에 해당한다. 특히 최대주주 홍성한 대표이사는 3년 연속 현금 무배당을 결정하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의지를 확고히 드러냈다. 이와 함께 회사는 5년 만에 주식배당 결정을 결정하며 주주친화 정책을 한층 강화했다. 보통주 1주당 0.1주가 배당되며, 배당 주식 총수는 843,856주로, 발행주식 총수 8,892,384
최봉선 기자24.12.13 08:27
지니너스 박웅양 대표, 주식 10만주 장내 매수…책임경영 실천
싱글셀 및 공간전사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대표 박웅양)의 최대주주인 박웅양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10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자사 주식 10만 주 취득으로 지분율은 30.58%에서 30.88%로 확대됐다. 박 대표의 이번 주식 매입은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주식시장 침체로 인하 주가가 지나치게 저 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입은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지니너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박
최봉선 기자24.12.11 11:44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 주식 매도…지분율 0.57%p↓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6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임종윤 사장이 회사 주식 39만주를 장내매도한 것으로 보고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총 39만주를 장내매도했다. 39만주 처분단가는 총 120억원이다. 이에 따라 임종윤 사장이 보유한 주식 수는 852만주에서 813만주로 감소했다. 지분율은 12.46%에서 11.89%로 0.57%p 줄었다.
이정수 기자24.12.06 16:38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주식의결권 행사는 정당한 권리"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12월 19일로 예정된 한미약품의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주주권을 행사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3일 밝혔다. 어떤 법령이나 정관, 이사회규정에서도 대표이사의 주주권 행사와 관련해 정하고 있지 않으며, 이미 이사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소집된 임시주총이기에 어떤 법적, 절차적 흠결도 없다는 것이다. 한미사이언스 측은 "이미 지난 10월 23일 송영숙 이사의 요청으로 한미약품 이사 개임의 필요성과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철회여부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시 한미사이언스 이사
조해진 기자24.12.03 18:49
주식 시장서 제약·바이오 암흑기 끝났나…4년 만에 증가 전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주식 시장에서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한 가치 평가가 4년 만에 크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18일 나우팜컨설팅이 집계한 2024년 제약·바이오기업 1~3분기 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83개사 총 시가총액은 11월 14일 기준 233조86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5일 기준 시가총액 177조5407억원보다 56조3227억원(31.7%) 증가한 수치다. 2020년 이후로 제약·바이오기업 시가총액이 전년 대비 증가를 나타낸 것은
조해진 기자24.11.20 05:59
동화약품, 하이로닉 주식 1600억에 양수‥미용의료기기시장 진출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하이로닉(대표이사 이진우)의 주식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양수 규모는 1,600억 원이며, 미래에셋벤처투자PE 등이 함께 투자할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9월 6일 계약 체결 이후 실사를 통해 12월 중 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RF(고주파, Radiofrequency) 기반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인 하이로닉은 병원용, 개인용 의료미용 기기
최봉선 기자24.09.09 08:42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에스티팜 주식 853억원 처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에스티팜 주식을 대거 처분했다. 에스티팜은 20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강정석 회장이 보통주 95만주를 시간외매매한 것으로 보고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강정석 회장이 보유한 에스티팜 주식 수는 248만주에서 153만주로 줄었다. 지분율은 2021년 5월 26일 기준 13.27%에서 이날 기준 7.75%로 5.52%p(포인트) 감소했다. 95만주 처분 단가는 1주당 8만9768원으로, 이에 따른 총 매매금액은 85
이정수 기자24.08.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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