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원 추가 매입…주주환원 강화
셀트리온은 전날 자사주 소각 결정에 이어 1000억원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만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연초부터 취득한 자사주 규모를 합치면 현재까지 총 35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58만9276주로 약 10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4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는 자사주 매입 뿐만 아니라 소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이달 2일 결정한 자사주 소각분을 포함해 올들어 소각 완료했거나 진행중인 자사주의 규모는 총 8000억
최인환 기자25.04.03 08:34
국내 제약·바이오社, 잇단 결산 배당 결정…주주환원 정책 강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잇따라 결산 배당을 공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지난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배당 성향을 확대하며 주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지주사를 포함해 13일까지 공시한 28개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보통주 기준 결산 현금배당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배당금 총액은 3247억원으로 2023년도 2603억원 대비 24.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셀트리온이 전년도 1036억원 대비
최인환 기자25.02.14 05:59
유한양행, 주주환원률 30%이상 확대…자사주 1% 소각 목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31일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제약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경기부양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밸류업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이번 계획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포함, 혁신 성장을 기반으로 한 주주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27년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2027년에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의약품 및 CDMO 등 본업
최봉선 기자24.10.31 13:59
디오, 약 270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확대
디오(대표이사 김종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소각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오(이하 회사)는 지난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혔으며 19일 약 270억원(총 90만주) 규모의 자사주가 소각됐다. 이는 발행 주식 총 수 1588만1755주 기준 5.7%에 달하는 물량으로 이번 소각으로 인해 상장주식수는 약 5.7% 감소, 주당순이익은 약 6.0%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회사의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회사는 해당 계획을 통해 수익성 개선, 재무 건전
최성훈 기자24.08.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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