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휴엠앤씨 주식 추가 매수…지분 59.08%까지 늘린다
휴온스글로벌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자회사 휴엠앤씨 주식을 추가 획득한다. 22일 회사 자료에 따르면, 휴온스글로벌은 오는 9월 22일부터 5억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 매수할 예정이라고 같은 날 공시했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약 4억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 40만8757주를 매입한 바 있다. 당시 휴온스글로벌의 휴엠앤씨 지분율은 57.92%로 늘었다. 이번 공시에 따라 추가 매입을 마치면 휴온스글로벌은 8월 21일 종가를 기준으로 약 1.16%의 휴엠앤씨 주식을 추가 획
문근영 기자25.08.22 14:33
동아참메드, 진단기업 휴피트와 지분투자-독점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감염성질환 진단 특화기업 휴피트(HUFIT, 대표 박상열)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 등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휴피트에서 출시 예정인 결핵배양시스템 및 분자진단시스템 등 국내외 독점 판매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동아참메드는 휴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체외진단 및 감염관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생물진단 및 분자진
최봉선 기자25.08.08 11:11
셀트리온그룹, 수개월째 주식 매수 '이례적'…지분 30% 넘는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과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셀트리온그룹이 수개월째 셀트리온 주식을 장내매수하면서 이례적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연이은 장내매수로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총 지분율은 지난 3월말 분기보고서 작성 당시 28.91%에서 이달 초 29.57%로 확대됐고, 내달부터 계획된 셀트리온홀딩스 장내매수까지 마치면 최대주주 지분율은 30.53%를 넘길 전망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셀트리온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 장내매수가 릴레이
조후현 기자25.07.22 11:56
티움바이오, 최대주주 김훈택 대표 지분 30.56%로 확대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는 최대주주 김훈택 대표이사가 보유 중이던 전환사채(CB)를 보통주 7만6,190주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는 2023년 10월 발행된 2회차 전환사채(2CB) 투자에 바이오 전문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보통주 전환으로 최대주주 지분율이 30.56%까지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훈택 대표는 전환사채 투자와 꾸준한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회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며, "이번 전환은 티움
최봉선 기자25.07.17 09:39
가치투자 전문 국내 자산운용사, 동국제약 지분 더 늘렸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VIP자산운용이 최근 동국제약 지분을 더욱 늘려 주목된다. VIP자산운용은 한국식 가치투자를 표방한 국내 자산운용사로, 저평가된 우량주를 사서 장기 투자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VIP자산운용은 최근 동국제약 주식 69만577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VIP자산운용이 가진 동국제약 지분은 기존 5.22%에서 6.71%로, 1.49%p 높아졌다. 주식 변동 사유에 대해선 단순 추가취득이라 밝혔다. VIP자산운용은 앞서 2021년 12월 동국제약 신규 대주주로
최성훈 기자25.07.12 05:59
대웅제약 투자 늘리는 국민연금…최대 지분율 기록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대웅제약 주식을 보유한 이래 가장 높은 지분율을 기록하며, 긍정적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 30일 기준 대웅제약 주식을 135만9370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11.73%에 해당한다. 2012년 대웅제약 주식을 취득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번 보고기간인 지난 4월 126만6413주에서부터 매수와 매도를 반복했다. 4월 중순 전 130만주를 넘겼고, 지난달 초엔 138만2384주까지 지분을 확대하며
조후현 기자25.07.07 05:59
주가 급락에…동성제약 나원균 대표 지분 2.73% 강제 처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동성제약 나원균 대표이사와 특별 관계자의 보유주식 일부가 반대매매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오너 2세인 이양구 동성제약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 대표의 주식 일부가 처분당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 대표와 어머니 이경희 씨가 보유한 동성제약 주식 147만2400주(5.64%) 중 69만7861주(2.73%)가 최근 반대매매로 청산됐다. 매도된 주식은 나 대표 보유주식 106만7090주 중 30만주와 이 씨 보유주식 40만5310주 중 39만7861주다.
최성훈 기자25.07.02 11:58
삼천당제약 윤대인 회장, 지분 대부분 장녀 부부에 증여
삼천당제약 윤대인 회장이 지분 전량을 장녀인 윤은화 씨와 사위 삼천당제약 전인석 대표에게 증여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은 개인 보유 지분 159만9400주(6.82%)를 윤씨와 전 대표에게 각각 보통주 79만 9700주(3.41%)씩 무상으로 증여하는 내용의 임원 거래계획보고서를 제출했다. 사실상 지분 전부를 증여하면서 윤 회장 지분은 2만3000주(0.1%)로 대폭 축소됐다. 그럼에도 현재 삼천당제약의 최대 주주(30.7%)는 의료용품 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비상장법인 소화로 약 30.7%를
최성훈 기자25.06.25 09:49
일동홀딩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지분투자 유치
일동홀딩스가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아이비케이키움 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식 거래 규모는 발행 총 수의 47.6%에 해당하는 381만 주, 300억 원 상당이다. 이달 중 1차 분에 대한 120억원을 먼저 납입 받고 나머지 2차 분에 대해서는 7월 말까지 정산 처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일동홀딩스 측은 이번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활용한 지분 투자 유치가 기업 및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계열사 운영과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조후현 기자25.06.23 15:09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 지분율 3년 새 7%p↑…30% 육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 지분율을 최근 수년 새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3년 전 23% 수준이었던 지분율은 현재 30%를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13영업일 동안 셀트리온 주식 66만주를 장내매수했다. 이같은 장내매수를 위해 투입된 주식 취득 자금은 총 1034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홀딩스가 보유한 셀트리온 주식 수는 지난 2일 기준으로 5085만주가 됐으며, 지분율은 22.50%에서 22.86%로 0.36%p(포인트)
이정수 기자25.06.17 11:56
종근당, 앱클론에 122억 전략적 지분 투자
종근당이 앱클론에 122억원 규모 지분을 투자해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AT101(네스페셀)' 국내 판매 우선권을 획득하고 공동 연구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종근당은 지난 9일 항체 신약개발 기업 앱클론과 전략적 지분 투자 및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신주 발행을 통해 앱클론의 기명식 보통주 140만주(지분 7.3%)를 취득하고, 앱클론이 개발하고 있는 혈액암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AT101(네스페셀)'의 국내 판매 우선권을 갖게
조후현 기자25.05.12 09:59
HK이노엔, 日 의약품 개발 기업 '라퀄리아' 지분 인수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24일 신약 연구개발 기업 '라퀄리아'(대표 마사키 수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라퀄리아 1대 주주가 됐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K이노엔은 라퀄리아 주식 259만2100주를 취득해 지분 10.61%를 확보했다. 양사는 향후 '케이캡'의 일본 시장 진출을 비롯해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라퀄리아는 일본 화이자 제약 출신 연구진이 2008년 설립한 신약개발 기업으로, 2010년 HK이노엔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문근영 기자25.03.24 10:11
유한양행, 지분 매입 등 R&D 투자 지속...'제2·3 렉라자 찾기' 분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이 의약품 연구개발(R&D) 관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한 데 이어, 지분 매입으로 제2·3 렉라자를 찾는 데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 회사가 그간 쌓은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한양행은 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 3곳에 150억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가 공시에 기재한 투자 목적은 경영 참여다. 유한양행이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입한 업체는 '사
문근영 기자25.03.14 11:56
씨티씨바이오, 3월 임총 앞두고 지분다툼 변화…SDB 행보 주목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씨티씨바이오의 경영권 향방을 결정할 3월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 간 지분 경쟁에서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 기존 3대 주주였던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이하 SDB)가 특수관계자인 바이오노트를 통해 2대 주주였던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의 지분을 일부 흡수하며 새롭게 2대 주주로 올라선 것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은 지난달 23일 본인이 보유한 씨티씨바이오 주식 289만4898주 중 143만1202주를 바이오노트에 장외매도했다. 이에 따라 그의 지분율은 기
최인환 기자25.02.05 01:00
바이오노트, 씨티씨바이오 지분 약 6% 신규 취득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는 3일 공시를 통해 씨티씨바이오의 보통주 약 143만주(5.92%)를 주당 1만원, 총 약 143억원에 신규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이오노트는 특별관계자인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의 기존 지분을 합산해 씨티씨바이오 총 주식의 14.62%를 보유하게 되었다. 씨티씨바이오는 1993년 설립 이후 동물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며, 사료첨가제, 주사제, 백신 등 다양한 동물의약품뿐만 아니라 개량신약과 제네릭 등 인체의약품까지 연구개발(R&D), 제조, 유통하며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최성훈 기자25.02.04 08:46
HLB그룹 진양곤 회장, CMC 실사 마치고 계열사 지분 추가 매입
HLB그룹 진양곤 회장의 계열사 주식 매입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진 회장은 16일 공시를 통해 이날 HLB이노베이션 주식 10만주, 전날부터 이틀에 거쳐 HLB제넥스 주식 6만2678주를 장중 매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매수는 지난 14일, HLB가 미국 신약허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제조・품질관리(CMC) 실사가 완료됐다고 밝힌 후 이뤄진 것으로, HLB그룹은 그룹 최고경영자로서 신약허가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HLB제넥스 지분을 잇달아 매입하며 현재까지 총 42만5645주를
최인환 기자25.01.16 10:28
루닛 "임원·주요주주 일부지분 블록딜 대출 상환 목적"
루닛이 18일 회사 임원 및 주요주주 일부지분 블록딜에 대해 "개인적인 사유로 회사 성장성과는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루닛은 앞서 회사 임원 및 주요주주 7인이 보유한 주식 중 일부(총 38만334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미국계 롱펀드(Long Fund) 운용사에 매각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해당 임원 중 일부는 지난 2023년 11월 회사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단행한 200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 과정에서 청약자금 마련을 위한 고금리 대출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최성훈 기자24.12.18 10:16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 연이어 지분 처분…5일새 46만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회사 주식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11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임종윤 사장이 2영업일 동안 총 6만6721주를 장내매도한 것으로 보고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임종윤 사장은 지난 6일과 10일에 각각 4982주, 6만1739주를 장내매도했다. 총 처분단가는 19억7183만원이다. 임종윤 사장은 앞서 이달 4일과 5일에도 2영업일에 걸쳐 39만주를 120억원에 장내매도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최근 일수로는 7일,
이정수 기자24.12.11 16:37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 주식 매도…지분율 0.57%p↓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6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임종윤 사장이 회사 주식 39만주를 장내매도한 것으로 보고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총 39만주를 장내매도했다. 39만주 처분단가는 총 120억원이다. 이에 따라 임종윤 사장이 보유한 주식 수는 852만주에서 813만주로 감소했다. 지분율은 12.46%에서 11.89%로 0.57%p 줄었다.
이정수 기자24.12.06 16:38
셀트리온, 바이오미 지분투자 결정…"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가속"
셀트리온은 미생물 생균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미(대표이사 윤상선)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 계약은 시리즈 A(Series A) 투자를 통해 바이오미가 보유한 다제내성균감염증 치료 신약 후보 균주 'BM111' 개발에 속도를 내고 향후 결과에 따라 신약에 대한 권리나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 골자다. BM111은 4종류의 미생물을 조합한 '생균 치료제(Live Biotherapeutic Products, LBP)'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 집단을 없애는 '탈집락
최인환 기자24.12.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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