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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덜 주고 R&D 더 준다…당정, 약가제도 개선 의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와 여당이 제네릭 약가제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제네릭에 과잉 보상이 이뤄지고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R&D를 중심에 둔 보상 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4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조원준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은 메디파나뉴스와 통화에서 보건복지위원회와 정부 사이 제네릭 약가제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명확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상임위 분위기는 물론, 지난달 말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앞두고 열린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도 이 같은 인식이 드러났다는
국내 비만 패권 경쟁 위고비vs마운자로…ICOMES서 전초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비만 치료 패권을 둘러싼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과 한국릴리 두 제약사간 홍보전은 역시나 치열했다. LED 전광판부터 거대 조형물까지 동원하면서 회사 마케팅 역량을 총 결집시킨 모습이다. 본격적인 국내 비만 치료 시장 쟁탈전에 앞서 학술대회를 둘러싼 두 제약사간 마케팅 전쟁은 말 그대로 '용호상박'이었다. 4일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ICOMES 2025)를 맞아 메디파나뉴스가 둘러본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 내 홍보전시장에는 '위고비(세마글루티드)' 부스와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 부스가 중심이었
ctDNA 기반 MRD 평가, 암 치료 임상 활용 가능성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혈액에 떠다니는 암세포에서 유래한 DNA 조각인 순환종양DNA(circulating tumor DNA, ctDNA)를 검출함으로써 최소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MRD) 여부를 평가해 암 재발 예측, 치료 반응 모니터링 및 강도 조절 등 임상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종양내과학회 연례학술대회 및 2025년 국제학술대회(KSMO 2025)'의 둘째날을 맞은 4일, '고형 종양에서 ctDNA 기반 MRD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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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공의료 위기 속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힘받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공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가 이어지면서 국립대병원의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해 관리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반면 국립대병원이 법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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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질환 치료 기회 늘린 정책 주목…정부 역할 기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환자단체·학계·기업이 정부가 추진한 정책을 칭찬하는 데 입을 모았다. 특히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와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을 치켜세웠다. 아울러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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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은 막고 환자 치료는 보장…'급여화' 카드 꺼낸 비만학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비만학회가 비만치료제 급여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학회는 그동안 '비만은 질병'이라는 인식 확산에 힘써왔지만, 이제는 예방 중심 정책의 한계를 넘어 국가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상 체중자에게까지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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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한약사 창고형 약국 방관한 복지부 강력 규탄"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한약사가 창고형 약국을 개설한 사태를 두고 보건복지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약사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한약사가 '창고형 약국'을 개설한 사건은 국민 건강을 무시한 심각한 사안"이라며 "약사법 체계와 직능 질서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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