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9.02 05:58
1150억원 실탄 확보한 올릭스…'퍼스트 무버' 행보 시작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대규모 실탄을 확보한 올릭스가 향후 파이프라인으로 지방·근육·뇌를 정조준한다.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과 대사질환에서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근육조직 및 중추신경계(CNS)까지 핵심 치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11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하면서 법차손(법인세 차감전 손실) 문제도 해결한 만큼, 이제는 '전략적 추격자(Fast Follower)'에서 '선구자(First Mover)'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릴리·로레알 기술 협력…투자서도 청신호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릭스는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사들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9.01 15:40
밸류업 성공한 노을 "하반기 수익성 증대 가속화"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은 올해 2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2025년 상반기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성장 전략을 1일 공시했다. 노을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270% 매출 성장 ▲ 117억원 규모 글로벌 공급 계약 체결 ▲유럽, 중남미 지역 인허가 및 판로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누적으로는 글로벌 12개국에서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일부 국가는 공공조달 방식으로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올 상반기는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계약 확대를 바탕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였으며 117억원 규모의 신규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9.01 15:18
코어라인소프트·오트밀헬스, 미국 보험수가 시장 진출
의료 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김진국)는 미국 헬스케어 기업 오트밀헬스(Oatmeal Health)와 폐암 스크리닝 AI 솔루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파트너십을 넘어 미국 보험수가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폐암 악성도 예측 분야 선도 기술을 확보한다. 양사의 핵심 목표는 코어라인소프트의 결절 탐지 엔진(AI CADe)과 오트밀헬스의 악성도 예측 알고리즘(AI CADx)을 결합한 통합 CADe-CADx 제품 개발이다. 이 제품은 단순한 폐결절 탐지를 넘어 병변의 위험도를 정량화하고 AI 기반 분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조기 진단 정확도 향상과 치료 결정 과정의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9.01 12:04
"클래시스 주력 제품들 유럽·미국 승인에 따라 매출 확산"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클래시스가 자사 주요 제품에 대한 유럽 CE MDR 인증에 힘입어 하반기 매출 확대를 이룰 거란 분석이다. 증권업계는 또 회사 신제품 고주파 의료기기(RF)인 '쿼드세이' 공식 런칭에 따른 시장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1일 유안타증권 이승은 연구원은 클래시스 기업리포트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클래시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83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고성장을 유지했다. 장비와 소모품 매출이 올해 상반기 회사 실적을 견인했다면, 하반기에는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에 따른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9.01 09:16
한독 자회사 이노큐브, 바이오 이음 챌린지 개최
한독 자회자이자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 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는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송영구), 메디오픈랩(대표이사 이홍주)과 함께 '바이오 이음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최 기관들의 주요 투자 분야를 반영해 바이오/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9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안서 접수가 진행되고, 이후 제안서 심사를 거쳐 내년 1월에 최종 대면 발표에서 선발 기업을 결정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들은 후속 미팅을 통해 투자 및 입주 등 구체적인 육성 방안을 논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9.01 09:12
아이센스, 유럽 CGM 보험·입찰 시장 본격 확대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대표이사 차근식, 남학현)는 자사의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가 폴란드와 체코에서 신규 보험등재를 완료하고, 핀란드 주요 병원 및 검사기관 대상 입찰에서도 일부 낙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케어센스 에어는 한국, 영국, 에스토니아, 헝가리를 포함해 총 6개국에서 보험등재를 완료했다. 폴란드의 경우 성인 당뇨 환자는 약 310만명, 이 중 1형 당뇨 환자는 약 13만명으로 추산된다. 성인 환자의 경우 CGM 비용의 70%가 정부(NFZ, 국가건강기금)에서 지원되며, 환자 본인 부담금은 30%다. 이를 통해 보험등재가 폴란드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9.01 09:08
삼성메디슨-초음파의학회, 차세대 초음파 기술 발전 도모
삼성메디슨과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차세대 초음파 진단 기술 개발과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메디슨과 대한초음파학회는 이번 MOU를 통해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진단 초음파 신규 기능의 개발·평가에 협조하며, 이와 관련한 임상 초음파 연구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진단 분야별 핸즈온 교육과 최신 학술·신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상호 초청 강연 등 협력 활동을 확대해, 양측의 전문성에 기반한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에 대한 정보 및 최신 지견 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MOU에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영상의학과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8.30 05:58
"간납업체 갑질 끝장 보자"…의료기기 유통 개선 한목소리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의료기기 유통에서 고질병이 돼버린 간접납품업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독점적 지위를 가진 간납업체로 인해 의료기기 업계 수익성은 더욱 악화됐다고 지적한다. 또 불공정 관행은 의료기기 기업 혁신 의지와 산업 발전까지 가로막아 국민이 받는 의료 서비스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제언이다. 이를 위해선 대금결제 기한, 표준계약서 의무화 등을 담은 의료기기법 개정안을 국회가 통과시켜 의료기기 유통구조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개정안, 특수관계인 제한·대금결재 기한 등 명시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정하고 투명한 의료기기 유통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8.29 13:59
젠큐릭스, 유방암 명의 안세현 교수 영입···정밀의료 전문성 강화
젠큐릭스는 유방암 명의 안세현 교수와 유전체 진단 스타트업 창업자 정진구 의학박사를 신규 이사로 영입하며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의료계 전문가 이사진 보강은 젠큐릭스가 추진하는 정밀의료 진단 제품 고도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각 이사는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통찰을 바탕으로 정밀의료 진단사업 고도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세현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33년간 2만6000건이 넘는 유방암 수술을 집도한 '유방암 명의'로 세계적 수준의 임상 경험을 축적한 유방암 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안 교수는 젠큐릭스 진단 플랫폼의 임상적 유용성 검증, 실사용성 평가 및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8.29 13:54
스트라우만코리아, 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와 학술 교류 확대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코리아는 최근 서울 강남구 스트라우만코리아 본사에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KAI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플란트 관련 임상 및 학술 발전을 위한 양 기관 간의 상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술대회 참가 및 공동 홍보 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임플란트 분야의 학술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치과 의료진의 전문성 향상과 학술 교류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KAID는 스트라우만의 학술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8.29 11:00
"의료기기 간납업체 불공정행위 온상…대금결제 230일 지연"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의료기기 간접납품업체(이하 간납사)들의 불공정 거래 행위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간납사들의 과도한 수수료 요구나 대금 결제 지연 등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수익성은 악화된다는 지적이다. 정치권과 학계는 간납사들의 불공정 행위와 구조적 왜곡을 바로잡아 의료기기 유통구조를 선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배성윤 인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정하고 투명한 의료기기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 국회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배 교수에 따르면 간납사는 의료기관의 구매를 대행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의료기관의 구매 효율화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유통 관문
의약정책
최성훈 기자
25.08.28 19:00
政, 내년 건강보험료율 3년 만에 1.48% 인상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내년 건강보험료가 3년 만에 1.48%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2025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2026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보다 1.48% 오른 7.19%로 결정했다 이는 2023년 건강보험료율을 6.99%→7.09%로 1.49% 인상한 이래 3년 만에 인상이다. 앞서 2024년과 2025년은 건강보험 재정 여건을 고려, 건강보험료율을 2년 연속 7.09%로 동결한 바 있다. 복지부는 인상 요인으로 그간 보험료율 동결과 경제 저성장 기조로 인한 ▲건강보험 수입 기반 약화 ▲지
의약정책
최성훈 기자
25.08.28 18:55
내달부터 다발골수종 2차 치료서 '다잘렉스' 급여 확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얀센 '다잘렉스(다라투무맙)'가 내달 1일부터 다발골수종 2차 일부 치료(DVd요법)에서도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다발골수종 재발 환자로선 약 8000만원대에 달하던 연간 투약비용을 약 40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2025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 다발골수종은 백혈병, 악성림프종과 함께 3대 혈액암 중 하나이자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다발골수종은 조혈모세포이식 또는 유지·공고요법 치료 이후에도 암이 재발하거나 불응하는 특성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8.28 14:46
현대ADM, AACR 국제학회서 페니트리움 연구 초록 채택
현대ADM바이오(대표 조원동, 진근우)는 모회사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 중인 신약 후보 페니트리움(Penetrium,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나노하이브리드)의 연구 초록이 세계 최고 권위 암학회인 'AACR-NCI-EORTC Molecular Targets and Cancer Therapeutics 2025'에 공식 채택돼 포스터 발표로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택은 한국이 제기한 새로운 항암치료 패러다임인 '가짜내성'(pseudo-resistance) 개념이 세계 최고 권위 암학회에서 공인되었음을 뜻하는 것으로, 암치료의 근본적 전환을 알리는 역사적 성과라는 평가다. 채택된 초록의 제목은 'Disrupti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8.28 14:40
코어라인소프트, 스위스 제네바 CIMC에 'AVIEW LCS Plus' 공급
의료 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김진국)가 스위스 제네바의 영상의학 전문기관 CIMC(Centre d’Imagerie Médicale de Cornavin) 에 AI 기반 흉부 영상 분석 AVIEW LCS Plu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CIMC는 제네바 도심에 위치한 첨단 영상의학센터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닌 전문의들이 상주하며 고해상도 CT, MRI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한 정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도입은 특히 CIMC가 속한 Medbase(메드베이스) 그룹이 스위스 전역으로 영상센터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코어라인소프트의 AI 솔루션이 표준화된 조기진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8.28 11:52
펜믹스, GLP-1 제제 개발 박차…리라글루티드 후발약 도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건일제약 관계사 펜믹스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RA) 개발에 나선다. 노보노디스크 GLP-1 RA 제제인 '리라글루티드(빅토자·삭센다)'에 대한 후발약 출시 도전이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현황에 따르면 펜믹스는 자사 펜믹스리라글루티드펜주(6mg/mL)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PM1119'와 'NN1119'의 피하주사 시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공개, 무작위배정, 2군, 2기, 공복, 단회 교차시험이다. 임상 실시기관은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에서 진행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8.28 09:16
콜마비앤에이치 "이승화 대표이사 내정자 자질 의심"
콜마비앤에이치가 28일 대표이사 내정자 이승화 씨의 경영능력 및 자질에 의문을 제기했다. 회사는 "이 대표 내정자가 CJ 및 CJ제일제당 부사장으로 재직 중 CJ그룹 계열사에서 인수한 바타비아가 거액의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회사 주장에 따르면 이 대표 내정자가 부사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CJ제일제당은 2021년 신사업 추진을 위해 유전자세포치료제 CDMO 전문회사인 네덜란드 소재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했다. 바타비아는 인수 다음해인 2022년 순이익 1억9400만원을 거뒀지만 2023년에는 순손실 122억원에 그쳤고, 이듬해인 2024년에는 순손실 규모가 186억원까지 확대됐다. CJ제일제당은 약 2600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8.28 08:43
셀트리온, 베트남 진출… 올해 4개 제품 출시로 시장 본격화
셀트리온이 아세안(ASEAN) 대표 파머징 시장(Pharmerging Market)인 베트남에 본격 진출하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4년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회사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인플릭시맙)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트라스투주맙)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각각 올해 6월과 8월에 출시를 완료했다. 출시와 함께 셀트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 최대 규모의 군(軍) 병원과 램시마 공급 계약을 맺으며 1년간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쥬마 역시 출시 직후 베트남 중남부 지역 의료기관 입
의약정책
최성훈 기자
25.08.28 05:54
의료 현장 DX 가로막는 의료데이터‥"규제 완화해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가로막는 장벽은 결국 '규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현행 규제 방식만 가지고선 DX 핵심인 의료데이터를 온전히 활용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전문가들은 임상 현장의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해선 네거티브 규제 도입이나 특별법 제정 등과 같은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국민이 원하는 진짜 의료혁신 국회토론회'에서 의료 전문가들은 이같이 밝혔다. 우선 토론회 패널인 국회입법조사처 김은정 조사관은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전제로 관련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
의약정책
최성훈 기자
25.08.27 15:42
"10분 진료에 13시간 투자…의료 DX가 필요한 이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 즉 10분의 진료를 받고자 (환자들은) 13시간을 투자해 병원을 찾고 있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이 원하는 진짜 의료혁신 국회토론회'에 나와 의료 현장 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교수이자 의료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를 설립한 기업가다. 환자 생체 신호 데이터를 분석해 상태 악화 및 사망 예측을 돕는 AI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를 개발한 인물이다. 임상의이자 기업가로서 그는 디지털 전환이 현재 의료 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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