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씨아이에스, 'KIC 2025' 참가…글로벌 진출 사업 선두주자 '우뚝'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구에 소재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2025 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2025 KIC)'에 참가해 글로벌 CRO로서의 역량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2025 KIC'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임상시험 컨퍼런스다. 매년 국내외 제약사, 바이오텍, 임상시험수탁기관, 규제기관, 임상시험센터
최인환 기자25.09.30 16:14
콜마비앤에이치, 말레이 코스웨이社와 MOU‥동남아 진출 교두보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COSWAY Reimagined Mega Event에서 말레이시아 유통 대기업 베르자야 그룹(Berjaya Group) 계열사 코스웨이(COSWAY)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콜마비앤에이치는 자체 개발한 쿨멜팅·팝핑캔디 제형의 건강기능식품과 마스크팩 등 화장품을 생산해 코스웨이에 공급한다. 이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콜마비앤에이
최봉선 기자25.09.29 09:11
알피바이오, 제주특산 '덖음귤피' 사업화‥1조 다이어트 시장 진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알피바이오가 제주한의약연구원, 제이앤제이바이오헬스케어(이하 제이앤제이)와 함께 제주 특산물 '덖음귤피'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시장(2023년 기준 2,361억 원)을 넘어, 다이어트 관련 일반 식품까지 확장 시 약 1조 원에 달하는 잠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덖음귤피추출분말(JRC)을 상용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알피바이오의 40년 연질캡슐 제
최봉선 기자25.09.29 08:47
대웅제약 '나보타', 중동지역 20개국 중 10개국 진출 완료
대웅제약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신흥 미용·성형 시장으로 꼽히는 중동 지역에 대거 진출하며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최근 이라크·바레인과 연이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MENA) 20개국 중 10개국 진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북미와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보툴리눔 톡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최근엔 중동을 나보타의 새로운 전략 지역으로 점찍고 국내 업체 중 가장 압도적인 속도로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봉선 기자25.09.29 08:15
듀켐바이오, 호주 Cyclotek과 독점 계약…아태시장 진출 본격화
듀켐바이오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그룹 지오영 자회사 듀켐바이오는 호주의 대표적인 PET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인 Cyclotek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인도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듀켐바이오의 파킨슨병 진단용 PET 방사성의약품 '18F-FP-CIT'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넘어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 제조 및 상용화될 예정이다. '18F-FP-CIT'는 뇌의 선조체
최인환 기자25.09.25 09:24
'어나프라' 국내 출시 성공한 비보존…美 진출도 카운트다운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비보존이 '어나프라(오피란제린)' 국내 출시를 기점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최대 수요 시장인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미국 임상 3상에 다시 속행할 뜻을 내비치면서다. 어나프라가 수술 후 통증 관리에 있어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인 만큼, 미국 임상 3상 재개 여부에 따라 비보존 그룹 가치도 한층 뛸 전망이다. 비보존은 국산신약 38호인 어나프라를 개발한 신약 개발 기업으로, 관련 글로벌 판권을 갖고 있다. 비보존
최성훈 기자25.09.24 11:58
GC지놈, 다중암 조기검진 서비스 '아이캔서치' 중동 진출 가속화
GC지놈(지씨지놈, 대표 기창석)은 지난 15일에서 18일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중암 조기검진 서비스 '아이캔서치(ai-CANCERCH)'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주요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는 바레인의 '바이오랩(bio LAB)', 사우디의 '어드밴스드 셀 래버러토리(Advanced Cell Laboratory)' 및 '젠어라이브(Genalive)'가 참여했다. 이미 GC지놈과 본 계약을 체결한 기관들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중동 내 시
최봉선 기자25.09.23 10:07
복지부, UAE 내 한의약 진출 논의 개시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아랍에미리트(UAE) 내 한의약 진출을 위한 양국 정부 관계자 의견 교환 등 다각적인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UAE는 올해 4월, 중동 최초로 한국 '한의사(Korean Medicine Practitioner)' 면허 기준을 신설했고 같은 해 6월에는 아부다비 보건부 업무범위에 한의약 명칭, 정의, 한의사 활동범위 등을 규정한 바 있다. UAE는 국민 건강관리와 의료관광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보건의료 제도 내에 전통의학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정수 기자25.09.16 18:34
아이센스, 자회사 아가매트릭스 통해 영국 CGM 시장 진출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대표이사 차근식, 남학현)가 자회사 아가매트릭스(AgaMatrix)를 통해 연속혈당측정기(CGM) PL(Private Label) 브랜드 'ALLYcgm'을 영국 시장에 런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아이센스는 생산을 담당하고, 아가매트릭스는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한다. 아가매트릭스는 2023년 아이센스에 인수된 이후, 미국·영국·유럽에서 사노피(Sanofi), CVS 등 글로벌 기업들과 오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ALLYcgm 런칭을 통해 아가매트릭스
최성훈 기자25.09.15 09:04
"미국 진출 위한 KOL 선정 기준, 협업 자세 봐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 입증을 위해 협업하고자 하는 '키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s, KOL)'를 찾는 건 미국에서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알렉산더 팍스투자크(Alexander W. Pastuszak) 유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 KOL 선정 기준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메드텍 인사이트(Medtech Insight) 2025'를 맞아 방한한 팍스투자크 교수는 기자들과 만나 KOL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OL 구축은 헬스
최성훈 기자25.09.12 06:00
일동제약, 고지혈증 치료제 동남아 4개국 추가 진출
일동제약이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인 칼베 파르마(Kalbe Farma)와 고지혈증 치료제 '드롭탑(Droptop)' 공급과 관련한 기존 계약 범위를 확대하고 인근 동남아 시장 추가 진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드롭탑은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인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과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ezetimibe) 성분을 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용 복합제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2020년 인도네시아 1위 제약사인 칼베 파르마와 자사의 드롭탑 공급과 관련한 파트너십
조후현 기자25.09.11 09:51
뉴로핏, 일본 진출 본격화…'뉴로핏 아쿠아' 공급 계약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공동대표이사 빈준길, 김동현)은 일본 도쿄도 건강 장수 의료센터(Tokyo Metropolitan Institute for Geriatrics and Gerontology)와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뉴로핏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사례로, 일본 내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초
최성훈 기자25.09.09 08:59
한미약품, '롤론티스' 중동 진출…사우디 '타북'과 공급 계약 체결
한미약품이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제약기업 '타북(Tabuk Pharmaceuticals)'과 '롤론티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타북과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이 확대된 것으로,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롤론티스의 성공적인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 계약을 위해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
최인환 기자25.09.08 11:23
셀트리온, 호주서 '스테키마·옴리클로' 출시…오세아니아 핵심 시장 진출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호주에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셀트리온 호주 법인과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아로텍스(Arrotex Pharmaceuticals)에서 각각 판매를 담당해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영업 방식은 호주 제약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의 일환으로, 각 유통사가 주력하는 공급 채널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판매망을 더욱 촘촘히 타겟 할 수 있다
최인환 기자25.09.04 09:04
코아스템켐온, WFIRM과 협력 통해 美 진출 거점 확보 나서
코아스템켐온은 루게릭병(ALS) 치료제 '뉴로나타-알'의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재생의학연구소 WFIRM(Wake Forest Institute for Regenerative Medicine)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 확보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현지 규제 대응과 상업화 전략을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WFIRM은 재생의학·첨단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유수 대학들과 긴밀한 파트
최인환 기자25.09.03 11:30
코어라인소프트·오트밀헬스, 미국 보험수가 시장 진출
의료 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김진국)는 미국 헬스케어 기업 오트밀헬스(Oatmeal Health)와 폐암 스크리닝 AI 솔루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파트너십을 넘어 미국 보험수가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폐암 악성도 예측 분야 선도 기술을 확보한다. 양사의 핵심 목표는 코어라인소프트의 결절 탐지 엔진(AI CADe)과 오트밀헬스의 악성도 예측 알고리즘(AI CADx)을 결합한 통합 CADe-CADx 제품 개발이다. 이 제품은 단순한 폐결절 탐지를 넘어 병변의 위험도를 정량화하고 AI 기반
최성훈 기자25.09.01 15:18
"복잡해지는 日 특허제도…진출 땐 지재권 리스크 대비해야"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일본 제약시장에서 특허 분쟁이 격화되고 불투명한 제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한국 기업의 진출 전략 재정비가 절실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일본 특허제도의 독자성은 한국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역대 최대 손해배상 판결까지 나오면서 지재권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주일본대사관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제약·바이오 기업 일본 시장 진출전략 웨비나'에서는 일본 의약품 특허제도의 구조와 최근 소송 판례, 그리고 한국 기업의 대응 방향이
최인환 기자25.08.29 05:55
"글로벌 진출 열쇠는 규제 대응"…마이크로니들 개발 전략 집중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마이크로니들 제제가 글로벌 상용화를 앞두고 규제와 품질관리, 임상 전략 등 다각도의 과제를 안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국가별 규제 불일치가 기업 개발 속도에 걸림돌이 되는 만큼, 국제 공동 가이드라인과 표준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집중 제기됐다.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 '2025년도 제2회 세미나'가 '마이크로니들 융합제품의 글로벌 개발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세
최인환 기자25.08.28 12:30
셀트리온, 베트남 진출… 올해 4개 제품 출시로 시장 본격화
셀트리온이 아세안(ASEAN) 대표 파머징 시장(Pharmerging Market)인 베트남에 본격 진출하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4년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회사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인플릭시맙)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트라스투주맙)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각각 올해 6월과 8월에 출시를 완료했다. 출시와 함께 셀트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 최대 규모의 군(軍) 병원과 램시마 공급 계약을 맺으며 1년
최성훈 기자25.08.28 08:43
의수협,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글로벌 바이오파마 포럼 개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이하 의수협)는 25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글로벌 바이오파마 포럼 – CHINA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중 양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 강화와 통한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과 회장단,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 탄셩차이 부회장 및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양국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포럼
문근영 기자25.08.2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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