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김동현 교수, 예방접종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
인하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가 최근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3~24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세계예방접종주간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 교수는 소아 감염 전문의로서 예방접종 지침 개발에 참여해 국내 예방접종 체계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또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학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백신에 대한 이해도와 접종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이와 함께
박으뜸 기자25.04.30 10:25
경희대의대, '식이 철 결핍' 전 세계 질병부담 연구결과 발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은 연동건 교수 연구팀이 '식이 철 결핍(dietary iron deficiency)'에 의한 질병 부담을 연도, 성별, 연령 등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을 기준으로 식이 철 결핍으로 인한 전 세계 연령표준화 유병률은 인구 10명당 1만6434명, DALY는 424명으로 추산됐다. 유병 인구는 약 12억7000만명에 달했고, 여성의 유병률이 남성의 그것에 비해 두 배 높았다. 연령별로는 6~11개월 영아, 고령층이, 지역 기준에서는 남아시아 및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이 가장 취약한
이정수 기자25.04.25 12:02
질병청, WHO와 국가 공중보건위기 대응 역량 합동 점검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과 같은 미래 보건위기에 대비해 범부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자, 올해 8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를 시행한다. 4월 24일 국무총리 주재 제6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글로벌 보건위기 대비 범부처 역량 평가 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합동외부평가에 대비한 본격적인 수검 준비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보건규칙(IHR) 이행 강화를 위해 각국의 공중 보건 위기 대비・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합동
이정수 기자25.04.24 11:30
질병청, 희귀질환 등록사업 본격 시행…현황 관리체계 마련돼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의 체계적 수집·분석을 통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23일부터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은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를 기반으로 국가 관리대상 희귀질환 1314개 발생 및 진단·치료 현황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통계를 산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부터 매년 희귀질환자 통계연보가 발간·공표돼 왔으나, 기존 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자에 대한 정보, 그 중에서도 해당연도의 환자발생,
이정수 기자25.04.23 12:00
질병관리청 공무원 인사발령
◆ 과장급 전보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 재생의료안전관리과장 권근용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종바이러스연구센터 급성바이러스연구과장 주혁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진단분석과장 최장훈 4월 21일부.
이정수 기자25.04.17 17:39
GC녹십자, 질병청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선정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질병관리청이 국산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팬데믹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mRNA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mRNA 백신의 비임상 단계부터 품목허가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5052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본 사업의 첫 진입 단계로 질병청에서 선정된 기업들의 비임상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올해 동물에서의 비임상 시험 결과 확보와
최인환 기자25.04.17 15:55
질병관리청 인사발령
◆ 과장급 전보 ▲의료대응지원과장 최종희 4월 17일부.
이정수 기자25.04.16 11:19
질병청,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 관련 지침 일제 정비
질병관리청은 국내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설치·운영기관의 생물안전 확보 및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생물안전 3등급(이하 BL3) 연구시설 관련 지침을 일제 정비해 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예방법', '유전자변형생물체법'에 근거해 고위험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취급 BL3 시설에 대한 국가 생물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해당 법률에 명시된 BL3 시설의 설치·운영 기준과 검증방법 및 절차에 대해 풍부한 사례와 상세한 설명이 수록된 지침을 발간함으로써 국내 의&
이정수 기자25.04.14 12:02
질병관리청 공무원 인사발령
◆ 과장급 전보 ▲행정법무담당관 유미란 4월 14일부.
이정수 기자25.04.11 17:01
질병청-GC녹십자, 세계 최초 탄저백신 공동개발·자급화 성공
질병관리청은 생물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해 기존 상용화된 백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한 더욱 안전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GC녹십자가 협력해 개발했으며,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탄저백신을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이정수 기자25.04.08 18:10
질병관리청, 제1회 질병 예방·관리 주간 출범
질병관리청은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제1회 질병 예방·관리주간'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질병 예방·관리주간'은 올해 처음으로 질병관리청이 주관해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질병관리청의 공중보건정책을 소개하는 주간 행사다. 다양한 질병 예방·관리 사항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고령화· 기후변화 등 미래 질병 관리 문제점과 해결 전략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국민 모두의 보편적 건강을 도모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주간에는 ▲건강한
이정수 기자25.04.07 15:22
질병관리청 인사발령
◆ 과장급 전보 ▲감염병관리과장 박영준 ▲결핵정책과장 이승은 ▲수도권질병대응센터감염병대응과장 황경원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 이동한 ▲경남권질병대응센터장 양진선 3월 31일자.
이정수 기자25.03.26 17:16
질병관리청, 코로나19 mRNA백신 개발사업 추진…5천억 규모
질병관리청은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8년까지 코로나19 mRNA 백신 제품 허가를 목표로 4년간('25~'28) 비임상부터 3상까지 총 사업비 5052억원 규모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대형 연구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24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으며, 25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 '2025년 제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총사업비 5052억원, 사업기간 4년('25~'28년)으로 확정됐
이정수 기자25.03.25 17:45
질병관리청, '제1기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출범…12일 첫 회의
질병관리청은 12일 오전 10시 질병관리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출범을 선언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손상'이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또는 그 후유증을 일컫는다.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원인 중 손상이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손상은 감염성 질환, 만성질환 등 다른 질환에 비해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점,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특히 높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과 체계
이정수 기자25.03.12 11:28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 극복의 날' 질병청장 표창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28일 질병관리청이 주최하는 '제9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희귀질환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지속적인 노력과 사회적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며 희귀질환에 대한 대중적
최성훈 기자25.02.28 15:08
질병청, 제9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국제심포지엄 개최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제9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희귀질환관리법 제4조에 따라 매년 2월 마지막 날을 '희귀질환 극복의 날'로 정하고 있다.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국제심포지엄으로 구성됐으며,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환우·가족, 환자단체, 희귀질환 유공자 및 전문 의료인 등 150여 명이 참석
이정수 기자25.02.28 13:52
란셋 '비만은 질병…BMI·체지방·허리둘레 등으로 진단해야'
분당서울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가 참여 중인 '란셋 당뇨병·내분비학 위원회(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Commission)'에서 비만병을 단순한 체중초과가 아닌 만성질환으로 규정하는 새로운 진단기준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의 체질량지수(BMI) 중심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 및 조직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포괄적 진단을 도입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선발된 58명의 다학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비만병의 임상적 의사결정과 치료 우
이정수 기자25.02.12 15:14
질병청,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양성자 대상 확진검사비 지원
질병관리청은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항체양성자에게 C형간염 확진을 위한 검사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3일 개최된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이 결정돼 2025년부터 56세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써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이정수 기자25.01.21 09:16
지영미 질병청장, 강남성심병원 방문…호흡기감염병 현장 청취
질병관리청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하고,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지영미 청장이 13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을 방문해 호흡기 감염병 대응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이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지난해 11월 18일부터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가동 중이며, 지자체와 함께 합동전담기구를 통해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합동대책반 3차 회의에 이어,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른 일선 의료현
이정수 기자25.01.13 17:44
질병청 "설 연휴 전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해야"
질병관리청은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코로나19 또한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은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8일 질병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49주 7.3명에서 52주 73.9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코로나19 신규입원환자는 49주 64명에서 52주 111명으로 증가세가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
이정수 기자25.01.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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