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초진 위험성 경고‥"안전성 선결조건 합의 절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정부와 국회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신속히 추진 중이나, 의료 현장과 전문가들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 전문성을 위한 선결조건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의 '환자의 안전과 의료 전문성 확보를 위한 비대면 진료 제도화 선결조건: 의료의 본질을 지키는 길'에 대한 이슈브리핑에서 김진숙 전문연구원은 "비대면 진료는 반드시 대면 진료의 보조수단으로 명문화돼야 하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선결조건들이 법에 명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002년 의료인 간 원
박으뜸 기자25.08.04 11:48
"소아 초진 원격진료는 생명 위협"‥소청과醫, 추진안 철회 촉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최근 정치권에서 발표한 원격의료 확대 추진안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소아 초진까지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구상은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결정"이라며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소청과의사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이번 추진안은 의료전달체계를 무너뜨리고 국민 건강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적 오류"라고 규정했다. 이는 소아 진료의 특수성을 무시한 졸속 행정이며, 안전성에 대한 검토조차 빠진 정치적 판단이라는 주장이다. 소청과의사회는 소아 진료에서 직접 진찰이 필수적이라는
박으뜸 기자25.06.19 18:09
초진 허용한 비대면 진료 법안에 내과醫 "국민 위협" 경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비대면 진료를 초진까지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대한내과의사회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졸속 입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내과의사회는 18일 성명을 통해 최근 전진숙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의료의 본질을 훼손하고, 비대면 진료의 안전성을 충분히 담보하지 못한 채 확대만을 서두르고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의사회는 의료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울타리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의료인은 환자를 직접 만나 종합적인 평가와 진단을 내려
박으뜸 기자25.06.18 10:05
동아ST, 에티오피아 은파기초진료소에 전문의약품 기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9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MCM병원(Myungsung Christian Medical Center, 명성기독병원) 산하 무료진료소 은파기초진료소에 3000만원 규모의 전문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 전달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 MCM병원 강희수 부원장, 은파기초진료소 이상구 소장,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조성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무료진료소 은파기초진료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에티오피아 주민들을 위한 의
문근영 기자25.04.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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