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 'ESMO 2025' 참가…췌장암 신약 개발 성과 공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Prestige Biopharma)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2025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ESMO는 세계 각국의 종양학 전문가들이 최신 암 치료 연구성과와 혁신적 치료법을 공유하는 글로벌 최고 권위의 암 관련 학회로 회사는 이번 학회 기간 동안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4.2홀(부스 번호 4026)에 부스를 운영하며 항암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성과를 글로벌 의료
최봉선 기자25.10.13 13:50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췌장암 치료의 게임체인저 입증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췌장암 신약의 전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며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코스닥 476060)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JPI-547)'의 췌장암 전임상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IJBS(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Sciences)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IJBS는 생명과학·분자생물학·생화학 분야에서 SCI 상위 10%에 속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다. 인용 지수와 저널 영향
최봉선 기자25.10.10 08:42
온코닉테라퓨틱스 췌장암 신약 후보 '네수파립' 2상 진입 허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중인 췌장암 신약 임상에 가속도가 붙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대상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1b상에서 확인된 안전성, 내약성 및 항종양 효과를 기반으로, 네수파립과 표준치료요법 병용투여로 1차 치료제로서의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환자 모집 및 투약 준비에 착수하
최봉선 기자25.09.29 14:29
온코닉테라퓨틱스, 췌장암 신약 네수파립 2상 진입…R&D 박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네수파립(JPI-547)' 2상에 진입하며 연구개발(R&D)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제로 사용 가능성을 살피고, JPI-547 적응증을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정부 자료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같은 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JPI-547 1b/2상을 승인받았다. JPI-547은 이 회사가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문근영 기자25.09.29 12:09
현대바이오, "가짜내성 타겟 페니트리움 병용 췌장암 임상 실시"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진근우)는 모회사 씨앤팜과 합의해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췌장암 적응증 특허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고, 페니트리움과 젬시타빈 병용 췌장암 임상시험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페니트리움의 췌장암 적응증 특허 전용실시권은 현대바이오의 신속한 임상 착수와 조기 상업화를 위해 모회사 씨앤팜이 무상으로 부여한 것으로, 현대바이오의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현대바이오는 페니트리움과 폴리탁셀(Polytaxel) 모두에 대해 췌장암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게 됐다. 페니트리움
최인환 기자25.08.19 09:35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췌장암 임상 2상 진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췌장암 신약 개발에 가속도를 올렸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진행성/전이성 췌장암을 대상으로 개발중인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임상 2상 개시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전세계적으로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제 시장을 대상으로 1b상 단계를 완료하고 임상 2상 환자 모집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췌장암은 생존율이 극히 낮은 난치암으로 꼽힌다. 한국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최인환 기자25.08.18 15:01
현대바이오, 췌장암 실험결과…"'치료 지속성·전이 억제' 동시 달성"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진근우)는 '췌장암 동물 모델 페니트리움(Penetrium) 병용 실험' 결과, 표준 화학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의 절반 용량만 투여해도 동일한 항암 효과를 유지하면서 전이 억제 효과까지 달성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환자 유래 췌장암 오가노이드 실험에서 확인된 '가짜내성'(pseudo-resistance) 제거 기전을 췌장암 동물실험에서 재확인한 것이다. 췌장암 동물실험에서 젬시타빈 50mg/kg 단독 투여군의 20일째 종양 성장 억제율(Tumor Growth Inhibit
최인환 기자25.08.13 15:16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항체신약 유럽 특허 등록 결정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소연)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PAUF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에 관한 특허가 유럽에 등록됐다고 31일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유럽 특허 등록 결정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유럽까지 전세계 5대 특허 강국(IP5)에서 PBP1510의 지적 재산권(IP)을 모두 확보했다. 이로써 회사는 현재까지 총 19개국에서 물질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독점적 권리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PBP1510은 췌장암 환자의 약
최인환 기자25.08.01 10:32
GC지놈, 다중암 조기진단 '아이캔서치' 췌장암 예측력 입증
GC지놈(지씨지놈, 대표 기창석)은 자사의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조기 췌장암 예측 성능을 입증한 임상 연구 결과가 아시아종양학회(Asian Oncology Society 2025)에서 발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이캔서치'의 핵심기술인 FEMS(Fragment End Motif frequency by Size)기반으로, 혈액 내 세포유리 DNA(cfDNA) 구조적 특성과 췌장암 혈액 바이오마커 'CA19-9'를 함께 분석한 멀티모달 스태킹 모델을 통해 조기 단계 췌장암을 효과적으
최봉선 기자25.07.11 09:25
현대ADM, 사람 유래 췌장암 실험서 '암치료 실패 원인' 세계최초 입증
지난 80년간 암치료 실패는 암세포의 유전자 변이로 인한 내성 때문이 아니라 암세포의 방어벽으로 인해 약물이 암세포에 도달하지 못하는, 즉 '가짜내성'(Pseudo-resistance) 때문이었음이 세계 최초로 사람 유래 실험에서 입증됐다. 현대ADM바이오는 모회사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의 공동연구 결과, 사람 유래 췌장암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가짜내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암치료 실패의 핵심 원인임을 밝혀냈다고 9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실제 환자의 췌장암 조직으로 만든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표준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
최인환 기자25.07.09 10:40
리미나투스 췌장암 진단키트 개발 컨소시엄 출범
삼다-INNOCS AI와 협약서 체결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리미나투스 파마(Liminatus Pharma)는 삼다 바이오랩(Samda Biolab) 및 INNOCS AI와 췌장암 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컨소시엄은 췌장암의 조기발견을 위한 새로운 혈액기반 진단키트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삼다와 INNOCS AI가 공동개발한 CA19-9 복합 INNOCS 진단플랫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플랫폼은 16종의 메타볼로믹스 바이오마커패널과 함께 딥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이정희 기자25.07.07 10:17
AI 기반 췌장암 예후 예측…맞춤 치료 새 이정표 제시
인공지능(AI) 발전에 힘입어 췌장암 수술 환자의 예후를 보다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술 이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생존율이 낮은 췌장암은 예후를 정확히 판단하는 게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환자를 살리는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암병원 췌담도암센터 소화기내과 박주경 교수팀, 간담췌외과 한인웅 교수팀, 병리과 장기택 교수팀이 인공지능(AI) 기반 공간적 종양침윤성 림프구(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TIL) 밀도 분석이 생존율과 밀접한
김원정 기자25.06.30 10:36
국립암센터, 췌장암 성장의 직접 원인 세계 최초 입증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김수열 박사 연구팀(우상명, 이호, 최원영, 심성훈, 전중원, 한나영, 이우진)이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비만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호르몬이 아니라 암세포의 지방산산화를 통한 에너지대사 폭증 때문이라는 것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IF 12.4)' 5월호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Loss of SLC25A20 in pancreatic adenocarcinoma reversed the tumor-pr
김원정 기자25.05.16 13:25
온코닉테라퓨틱스, ASCO서 췌장암·자궁내막암 임상연구 2건 발표 선정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차세대 항암신약 '네수파립'이 세계적 대형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연이어 발표하며 주목을 이어가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는 30일부터 6월 3일(미국 현지시각)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2025)'에서 차세대 이중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 관련 임상연구 2건이 '진행 중 임상(Trials in progress)' 발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ASCO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최인환 기자25.05.08 12:09
췌장암 생존 예측 가능한 핵심 바이오마커 2종 규명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췌장암 환자의 생존을 예측할 수 있는 두 가지 중요한 바이오마커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우상명, 공선영, 전중원 교수 연구팀이 주도해 국제 학술지 'Cancers'에 게재됐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난치성 암으로,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치료 반응을 평가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바이오마커(예측지표)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 바이오마커는 환자 개개인의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과 생존 기간 연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연구
김원정 기자25.04.28 10:46
국립암센터, 한국 췌장암 환자의 역학 및 생존율 연구 발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한성식 교수 연구팀이 췌장암의 조직학적 분류에 따른 역학적 특성과 생존율 차이를 분석한 대규모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1999년부터 2019년까지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Korea Central Cancer Registry, KCCR)의 국가암등록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췌장암 환자 10만1446명을 대상으로, 조직학적 분류에 따른 발생율과 생존율을 평가한 것이다. 향후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분의 암에서 생존율이 꾸준히 개
김원정 기자25.03.24 10:40
수술 불가능한 췌장암, 3000V 전기 치료 효과적
수술이 힘든 췌장암에 비가역적 전기천공법(Irreversible Electroporation, IRE)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만득·권준호 교수팀은 수술이 힘든 췌장암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한 IRE 치료 결과 평균 생존기간이 최대 9개월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만득 교수는 이번 임상결과를 오는 30일 미국 내슈빌에서 열리는 인터벤션 영상의학회(SIR, 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에서 발표한다.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5.9%에 불과하다. 수술이 가능
김원정 기자25.03.11 09:20
위카메라로 췌액 채취 췌장암 조기발견
日 연구팀, 5년 후 실용화 목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위카메라로 채취한 췌액을 조사하는 방법으로 조기 췌장암을 정확하게 발견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일본 오사카대 등 연구팀은 5년 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외과학 연보'(Annals of Surgery)에 연구논문을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췌장암은 일본에서 연간 약 4만5000명이 진단을 받고 약 4만명이 사망한다.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고 진단된 시점에는 상당히 증상이 진행되는 예가 많아 특히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암세포에서 유전자가 변이하
이정희 기자25.02.27 09:51
프레스티지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 1상 7부능선 돌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임상 1/2a상 시험에서 20명 환자가 투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임상 1상은 20명의 환자가 투약하며, 7부 능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PBP1510 임상투약 환자는 스페인에 이어 미국이 6명을 넘어섰고 싱가포르에서도 5명이 등록을 완료하며 빠르게 진행 중이다. 특히 PBP1510이 그룹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만큼 폐암과 대장암에 이어 사망률 3위에 오를 정도로 췌장암 환자가 많은 미국을 마켓의 최대 승부처로 놓고 빠르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장봄이 기자25.02.12 10:30
췌장암 환자, 항암 중 근육량 보존이 생존에 중요한 영향
항암화학요법 시행 후 근육 감소 정도가 수술을 포함한 국소치료 결정에 중요한 변수이고, 근육 감소가 크면 췌장암 환자의 치료 결과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항암화학요법에도 불구하고 암세포 활동성이 여전히 높은 경우 환자 예후가 더욱 나빠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유정일 교수, 영상의학과 민지혜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 후 골격근지수변화(ΔSMI)와 췌장암 표지자(CA 19-9)에 따른 치료 결과를 분석해 '악액질·근감소·근육 저널(Journ
김원정 기자25.02.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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