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도뇨 카테터 '1일 6개' 한계‥환우들 "요양비 현실화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자가도뇨 카테터가 생명과도 직결되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지급되는 요양비 제도가 10년 넘게 개선되지 않아 환자들의 건강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하루 평균 8~10회 도뇨가 필요한 현실에서 현행 6개 한도 기준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지난 2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자가도뇨 소모성 재료' 요양비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민원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민원은 한국이분척추증환우협회 소속 환자 및 가족 53명의 탄원 동의서를 포
박으뜸 기자25.04.28 06:00
메드트로닉 풍선 카테터, 말기 신장질환 투석혈관 치료 급여 확대
메드트로닉의 '인팩트 약물 방출 풍선 카테터(IN.PACT AV DCB, 이하 인팩트 DCB)'가 내달(5월)부터 폐쇄성 병변을 가진 만성 신부전 환자의 투석혈관 치료에 사용될 수 있게 됐다. 일반 풍선 카테터로 경피적 풍선혈관성형술을 받은 후 3개월 내 동정맥루에 재협착이 나타난 경우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말기 신장질환 환자들은 생존을 위해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수적이며, 국내 말기 신장질환 환자 1만8598명 중 84%가 혈액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 3회 투석 치료가 이뤄지며, 혈액 투석이 반복될수록 투석
최성훈 기자25.04.24 16:51
분당서울대병원, 난소 자궁내막종 '카테터 유도 경화술' 확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김슬기 교수·영상의학과 이재환 교수 연구팀이 난소에 생기는 자궁내막종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카테터 유도 경화술(CDS)의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임기 여성의 약 10%에서 발생하는 자궁내막종은 자궁내막 조직이 원래 있어야 할 자궁 내부가 아니라 난소, 복막, 나팔관 등에서 증식하는 질환으로, 난소에 유착해 나타나는 '난소 자궁내막종'이 가장 흔한 형태다. 난임과 만성 골반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난소 자궁내
이정수 기자25.03.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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