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부터 총파업까지'…의협 회장 후보별 의대정원 로드맵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다가오며 의대정원 문제에 대한 의료계 스탠스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의협 회장 후보자들은 대화와 투쟁 측면에서 같은 듯 다른 로드맵을 제시했다. 23일 열린 의협 출입기자단 주최 후보자 합동설명회에서는 2025년 의대정원 증원 문제에 대한 후보별 복안이 확인됐다. 먼저 기호 1번 김택우 후보는 의료계에 대안을 요구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란 점을 짚었다. 근본적으로 문제를 야기한 정부의 책임과 사과가 먼저라는 입장이다. 정부 사과가 우선되지 않는다면 향후 의료대란
조후현 기자24.12.24 06:00
서울대병원 노사, 2024년 임단협 타결...파업 없이 합의
서울대병원은 24일 오후 7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금 인상(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근로조건 개선 ▲인력 충원 ▲의료공공성 유지 노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오는 31일로 예정됐던 파업을 피하고 노사 간 성실한 협의를 통해 신속히 타결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서울대병원과 노동조합은 지난 7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개월간 총 49여 차례의 교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사는 상호
이정수 기자24.10.25 14:44
조선대병원 노사, 교섭 잠정 합의…6일 만에 파업 종료
조선대병원 노사가 9월3일 극적 타결로 잠정 합의 했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임금 2.5% 인상(9월 1일부터) ▲직급보조비 인상 ▲가족수당 인상 등이다. 조선대병원 노사는 지난 7월 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두 달 여간 교섭을 진행해 온 끝에 올해 교섭을 마무리했다. 조선대병원은 파업에도 부구하고 큰 진료공백 없이 지역민들의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호 조선대병원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잠정 합의를 이뤘다"면서 "조선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에 최
조후현 기자24.09.03 20:57
유한양행, 의료파업 영향 미미…올해 2조 매출 돌파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유한양행 2분기 실적은 의료파업 영향이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메리츠증권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14억원, 184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7.2% 증가, 32.7%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역대 높은 실적을 나타내는 반면,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 등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전공의 파업 여파가 미미하고, 해외 사업부 매출이 2분
장봄이 기자24.07.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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