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제약사, 해외 매출 1조 시대 실현…업체·품목별 변화 눈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토종 상위 제약사 5곳(연결·별도 매출액 기준) 지난해 해외 매출액 합계가 10년 만에 재차 1조원을 넘어섰다. 업체별로 해외 매출액 확대에 기여한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개별 품목은 기업별 해외 매출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20일 메디파나뉴스가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5개 국내 업체 지난해 해외 매출액 합계는 1조258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술 이전 계약금, 마일스톤을 포함한 금액으로, 전년 9574억원 대비 약 31.5%(3012억원) 증가한 규모
문근영 기자25.03.20 11:56
유한양행 해외 매출 '신기록'…원료 수출↑·비중 확대 눈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이 해외사업 부문에서 회복세를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원료 수요 증가, 파트너 기업과 협력 강화 등 요인에 따른 수출 확대가 실적 증가로 나타났다. 아울러 해외사업 부문은 유한양행 매출액에서 비중이 증가하면서 국내 제약사 최초로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하는 데 기여했다. 12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해외사업 매출액이 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328억원 대비 98.4%(323억원) 늘었다. 해외사업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데 이어 4분기까지 흐름이
문근영 기자25.02.13 05:58
삼성바이오로직스 해외 매출, 6년간 10배…확대 가속화 뚜렷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해외 매출(연결 재무제표 기준)이 약 6년간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미국 등 해외 제약사 CMO 계약과 바이오시밀러 매출 확대는 이런 흐름을 이끌었으며, 한국 의약품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해외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 3조1824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2조5409억원 대비 25.2%(6415억원) 증가한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해외 매출 증가세를 이어간
문근영 기자25.01.17 05:59
신풍제약, 의약품 해외 매출 3년새 5배↑...'피라맥스' 한몫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신풍제약의 의약품 해외 매출이 90억원에서 420억원으로 3년 새 5배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해외에서 연 매출 100억원에 근접하며 상승세에 한 몫하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풍제약의 3분기 누적 의약품 해외 매출액은 4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해외 매출액인 121억원과 비교해 246% 정도 폭등한 수치다. 신풍제약은 해외 매출을 꾸준히 기록해 왔는데 올해 들어서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매출
장봄이 기자24.11.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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