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AI 기능 탑재 로봇수술 '다빈치 5세대' 도입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김종광)이 지난 20일 로봇수술 장비를 기존 3대에서 총 4대로 확충하여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기기 도입이 아닌, 수술 진료 시스템 전반의 질적 향상과 환자 중심 수술환경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의 일환이다. 병원은 기존에도 위장관외과, 비뇨의학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유방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간담췌외과 등에서 활발히 로봇수술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장비 확충으로 더 많은 의료진들이 더 많은 환자에게 고르게 수술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봉선 기자25.06.23 13:22
5세대 실손 중증 중심 개편…"방향 잘못돼, 자기부담금만 많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5세대 실손보험의 연말 출시를 예고했지만 환자단체와 의료계 일각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증질환, 비급여 진료 등의 보장을 줄이고 건강보험이 지향해야 할 중증보장 강화와 자기부담금만 확대했다는 지적이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보편적 의료비(급여 의료비)'와 '중증환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한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이 연말경 출시된다. 5세대 실손보험은 기존보다 보험료를 30~50% 인하하고 중증질환 치료비 중심 적정 보장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당
김원정 기자25.04.05 05:56
한의협 "5세대 실손보험, '치료목적 한의 비급여' 포함시켜야"
대한한의사협회는 5세대 실손보험 개편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보장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2일 밝혔다. 한의협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대표적인 과잉 진료 항목으로 지적돼 오던 도수치료와 각종 미용 주사 등을 보장 범위에서 제외하는 '5세대 실손보험' 내용을 공개하고, 올해 말 출시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세대 일부와 3세대,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향후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재가입을 원할 경우 새로 출시되는 5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관건은 실손보험 갱신 의무가 없는 1600만
이정수 기자25.04.02 16:34
5세대 실손 윤곽 드러났지만…야당 국회의원·시민단체 반발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실손보험으로 인해 국민 부담이 증가하고 의료자원 쏠림현상이 발생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지만, 정부가 내놓은 5세대 실손보험안은 보완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기존 실손보험 개선은 필요하지만,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정책이 국민의 권익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 중 실손보험 가입자는 3997만명이다. 이 중 65%는 청구경험이 없고 상위 9% 가입자가 급여의 80%를 사용하고 있어 매년 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실손보험은 자율적으로 운영돼야 하지
김원정 기자25.01.31 05:56
비급여·실손 개편 윤곽…5세대 실손 기대감 이면엔 우려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새해에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방안의 중점은 도수치료 등 비급여 경증질환 보장을 축소하면서 중증질환 비급여 보장률을 강화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의료계 일각에서는 비중증 실손 남용을 통제하는 5세대 실손보험에 대한 초안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대통령·권한대행 탄핵 상황에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 논의가 실행력을 갖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보다 시급한 현안에 집중해야 한다는
김원정 기자24.12.28 05:58
대전을지대병원 '5세대 다빈치' 국내 첫 도입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꿈의 로봇수술기'로 평가받는 5세대 다빈치 수술 로봇 '다빈치5'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빈치5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오는 12월 국내에 단 3대가 동시 도입될 예정으로 서울을 제외한 지방병원은 대전을지대병원이 유일하다. 다빈치5는 전 세계적으로 700만 건 이상의 수술에 사용된 기존의 4세대 다빈치의 설계를 기반으로 150가지 이상이 개선됐다. 특히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을 새롭게 적용한 모델로, 수술 도구가 조직을 밀고 당기는
조후현 기자24.11.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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