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상반기 R&D 강화…美 ODF 허가로 글로벌 모멘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CMG제약이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글로벌 개량신약 허가 성과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조현병 치료제 'Mezofy'(아리피프라졸 ODF)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진출의 첫발을 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MG제약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연구개발비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46억원을 집행했다. 매출 대비 비중은 10.60%로, 지난해 상반기(8.86%)보다 1.74%p 높아졌다. 세부적으로
최인환 기자25.09.15 05:58
CMG제약,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닷컴' 입점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닷컴(JD.com)에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징둥닷컴은 알리바바의 티몰과 함께 중국 양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월간 이용자 수가 5억명 이상에 달하는 초대형 전자상거래 채널이다. 이번 입점으로 CMG제약은 세계 최대 소비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반려동물 영양제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홈앤코스메디칼과 전략적 협업으로 진행된다. CMG제약은 한국에서 판매중인 건강기능식품과 반려동물 영양제를 홈앤코스메디칼에 공급하고 있다. 징둥닷컴 입
이정수 기자25.09.02 09:07
CMG제약, 식물성 레티놀 이너뷰티 '맛있는 레티놀C 멜팅' 출시
CMG제약(씨엠지제약, 대표 이주형)이 식물성 레티놀 이너뷰티 제품 '맛있는 레티놀C 멜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화장품 원료로 주로 사용되는 레티놀을 식품 형태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레티놀은 콜라겐 생성과 피부 재생을 촉진해 주름 개선, 피부 톤 케어, 탄력 유지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원료는 모링가잎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레티놀로, 1포당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43%에 해당하는 비타민A(레티놀) 1,000㎍을 함유했다. 여기에 영국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C를 25% 함유해 항산화
최봉선 기자25.08.20 08:40
[제약공시 책갈피] 4월 3주차 - 보령·셀트리온·CMG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4월 3주차(4.14~4.18)에는 보령이 진행한 무보증사채에 수요예측이 대거 몰리면서 무보증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보령은 운영자금으로 15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이 미국 FDA로부터 신청 1년 3개월 만에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에 대한 상호교환성을 허가받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휴미라를 본격적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유플라이마 시장성이 크게 상승했다. CMG제약이 미국 FDA로부터 구강필름형 조현병 치료
이정수 기자25.04.19 05:55
CMG제약,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 '메조피' 美FDA 품목허가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씨엠지제약, 대표이사 이주형)은 1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조현병 치료제 '메조피(Mezofy, 舊 데핍조)'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메조피는 CMG제약이 개발한 구강 필름(Oral Film)형 조현병 치료제(성분명 아리피프라졸)다. 메조피는 국내 제약사가 FDA로부터 개량신약 허가를 받은 네 번째 제품이다. '제형변경'으로 품목허가를 취득한 것은 메조피가 처음이다. 이전의 개량신약은 주성분의 염(salt, 용해도 개선이나 안정성 향상 등을 위한 성분)을 변경하거나 기존 의약품의 주
최봉선 기자25.04.16 11:32
CMG제약, 연매출 1000억원 목전…수익성은 일시적 악화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CMG제약이 지난해 외형 성장을 지속하면서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뒀다. 다만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측면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정신질환 치료제 '데핍조(아리피프라졸)'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기대하고 있어, 실적에서 추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MG제약의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99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6.4% 감소한 10억원으로
장봄이 기자25.02.14 11:56
CMG제약, 지난해 연결영업익 10억…전년比 66.4%↓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CMG제약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전년 30억원 대비 66.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1억원으로 전년 939억원 대비 5.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 65억원 대비 56.1% 줄었다. 회사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주요원인에 대해 ▲약가인하 및 인건비 증가 등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공정가치 평가에 따른 영업외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 감소 등으로 설명했다.
이정수 기자25.02.12 17:28
12월 품목허가, 'CMG제약' 6건 최다…고혈압약 비중 13%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달 식약처로부터 총 106개 의약품에 대해 품목허가가 이뤄진 가운데, 가장 많은 품목허가를 받은 업체는 'CMG제약'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12월 품목허가를 획득한 의약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피마사르탄' 등 고혈압 치료제였다. 2일 메디파나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현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총 67개 제약·바이오 기업, 106개 완제 의약품이 식약처 허가 품목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가장 많은 의약품을 허가 받은 곳은 C
최인환 기자25.01.03 11:56
[2024결산⑬] 올해 품목허가 1156건…'CMG제약' 허가 최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2019년 이후 지속되던 의약품 품목허가 감소 흐름이 올해도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은 품목허가를 획득한 곳은 'CMG제약'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허가를 획득한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비율은 약 1:1로, '리나글립틴' 등 당뇨병치료제와 뇌기능개선제 대체제 '고용량 은행엽건조엑스' 비중이 높았다. 22일 메디파나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전일(21일) 기준 2024년 허가를 획득한 의약품 품목 수는 1156건으로 전년 동기(2023년
최인환 기자24.12.23 05:58
CMG제약, 매출 증가세에 R&D 투자 '신약개발 초점'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CMG제약이 지난 5년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R&D) 재투자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올해 수익성은 다소 악화됐으나, 매출 대비 R&D 비중을 10%대로 지속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MG제약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7% 감소한 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15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장봄이 기자24.11.25 11:56
CMG제약, 미 FDA에 항정신병 치료제 '데핍조' 허가 신청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CMG제약은 15일 '주요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항정신병 치료제 '데핍조(아리피프라졸)'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데핍조는 구강용해필름 제형인 아리피프라졸 성분 정신병 치료제다. 2016년 5월 캐나다 의료기관에서 1상을 완료했다. 회사에 따르면, 독자적인 기술로 제조된 필름 제형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이는 환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 유리하다. 또 정제 제형과 달리 정신질환 환자가 복용한 후에는 뱉을 수 없다. 회사는 '장기간
이정수 기자24.10.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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