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시 책갈피] 4월 3주차 - 보령·셀트리온·CMG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4월 3주차(4.14~4.18)에는 보령이 진행한 무보증사채에 수요예측이 대거 몰리면서 무보증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보령은 운영자금으로 15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이 미국 FDA로부터 신청 1년 3개월 만에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에 대한 상호교환성을 허가받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휴미라를 본격적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유플라이마 시장성이 크게 상승했다. CMG제약이 미국 FDA로부터 구강필름형 조현병 치료
이정수 기자25.04.19 05:55
CMG제약,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 '메조피' 美FDA 품목허가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씨엠지제약, 대표이사 이주형)은 1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조현병 치료제 '메조피(Mezofy, 舊 데핍조)'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메조피는 CMG제약이 개발한 구강 필름(Oral Film)형 조현병 치료제(성분명 아리피프라졸)다. 메조피는 국내 제약사가 FDA로부터 개량신약 허가를 받은 네 번째 제품이다. '제형변경'으로 품목허가를 취득한 것은 메조피가 처음이다. 이전의 개량신약은 주성분의 염(salt, 용해도 개선이나 안정성 향상 등을 위한 성분)을 변경하거나 기존 의약품의 주
최봉선 기자25.04.16 11:32
CMG제약, 연매출 1000억원 목전…수익성은 일시적 악화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CMG제약이 지난해 외형 성장을 지속하면서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뒀다. 다만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측면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정신질환 치료제 '데핍조(아리피프라졸)'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기대하고 있어, 실적에서 추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MG제약의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99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6.4% 감소한 10억원으로
장봄이 기자25.02.14 11:56
CMG제약, 지난해 연결영업익 10억…전년比 66.4%↓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CMG제약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전년 30억원 대비 66.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1억원으로 전년 939억원 대비 5.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 65억원 대비 56.1% 줄었다. 회사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주요원인에 대해 ▲약가인하 및 인건비 증가 등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공정가치 평가에 따른 영업외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 감소 등으로 설명했다.
이정수 기자25.02.12 17:28
12월 품목허가, 'CMG제약' 6건 최다…고혈압약 비중 13%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달 식약처로부터 총 106개 의약품에 대해 품목허가가 이뤄진 가운데, 가장 많은 품목허가를 받은 업체는 'CMG제약'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12월 품목허가를 획득한 의약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피마사르탄' 등 고혈압 치료제였다. 2일 메디파나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현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총 67개 제약·바이오 기업, 106개 완제 의약품이 식약처 허가 품목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가장 많은 의약품을 허가 받은 곳은 C
최인환 기자25.01.03 11:56
[2024결산⑬] 올해 품목허가 1156건…'CMG제약' 허가 최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2019년 이후 지속되던 의약품 품목허가 감소 흐름이 올해도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은 품목허가를 획득한 곳은 'CMG제약'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허가를 획득한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비율은 약 1:1로, '리나글립틴' 등 당뇨병치료제와 뇌기능개선제 대체제 '고용량 은행엽건조엑스' 비중이 높았다. 22일 메디파나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전일(21일) 기준 2024년 허가를 획득한 의약품 품목 수는 1156건으로 전년 동기(2023년
최인환 기자24.12.23 05:58
CMG제약, 매출 증가세에 R&D 투자 '신약개발 초점'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CMG제약이 지난 5년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R&D) 재투자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올해 수익성은 다소 악화됐으나, 매출 대비 R&D 비중을 10%대로 지속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MG제약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7% 감소한 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15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장봄이 기자24.11.25 11:56
CMG제약, 미 FDA에 항정신병 치료제 '데핍조' 허가 신청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CMG제약은 15일 '주요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항정신병 치료제 '데핍조(아리피프라졸)'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데핍조는 구강용해필름 제형인 아리피프라졸 성분 정신병 치료제다. 2016년 5월 캐나다 의료기관에서 1상을 완료했다. 회사에 따르면, 독자적인 기술로 제조된 필름 제형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이는 환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 유리하다. 또 정제 제형과 달리 정신질환 환자가 복용한 후에는 뱉을 수 없다. 회사는 '장기간
이정수 기자24.10.15 18:50
CMG제약, '스킨엔 콜라겐 퓨어 100%' 출시
CMG제약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피부 건강기능식품 '스킨엔 콜라겐 퓨어 10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스킨엔 콜라겐 퓨어 10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사용했다. 별도 인정 절차 없이 누구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고시형 원료에 비해 개별인정형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성, 기능성, 기준 및 규격 등을 심사해 진입 장벽이 높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인체적용시험에서 콜라겐 성분으로는 처음으로 피부 멜라닌 개선과 홍반 개선에
장봄이 기자24.09.09 11:24
CMG제약, 영업익 주춤…하반기 ODF성과 등에 집중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CMG제약이 상반기 외형 성장을 이어갔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MG제약은 매년 10% 정도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신약 연구개발 성과에 집중할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MG제약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77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7% 정도 줄어들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R&D 비용이
장봄이 기자24.08.29 11:58
CMG제약, 루테인지아잔틴 미니 등 건기식 3종 출시
CMG제약이 루테인지아잔틴 미니, 뷰티N 저분자 피쉬콜라겐, 활력N 블랙마카 아르기닌 맥스 등 건강기능식품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눈, 피부 등 활력 증진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현대인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루테인지아잔틴 미니는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지아잔틴 단일 주원료를 담았다며, 루테인지아잔틴만 함유해 다른 건강기능식품과 성분 중복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루테인지아잔틴 1일 최대 섭취량인 20mg를 함유해 하루 한 캡슐만
문근영 기자24.08.28 10:58
CMG제약, 베트남 H&B시장 공략 본격화‥화장품 6종 수출
CMG제약(씨엠지제약)이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전문기업 안틴팟(An Thinh Phat)에 화장품을 수출하며 베트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CMG제약과 홈앤몰쇼핑, 안틴팟은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알마즈 컨벤션 센터(Hanoi Almaz Convention Center)에서 '닥터바르고(Dr. Bargo)' 브랜드를 론칭했다. '닥터바르고'는 CMG제약과 홈앤몰쇼핑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기초 화장품 브랜드다. 론칭 행사에는 CMG제약 윤명순 전략사업본부장, 홈앤몰쇼핑 유창한 공동대표,
최봉선 기자24.07.23 08:40
알리코·CMG제약 등 '레바미피드' 제네릭 개발에 속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일부 제약사가 유한양행의 위염치료제 '레코미드(성분명 레바미피드) 서방정' 제네릭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네릭사들이 관련 특허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연말부터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올해 알리코제약, CMG제약, 대한뉴팜 등 3곳이 식약처로부터 레바미피드 서방정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임상시험 평가를 허가 받았다. 앞서 팜젠사이언스, 한림제약 등도 생동성 시험을 신청해 승인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알리코제약이 가장 먼저
장봄이 기자24.07.23 05:55
CMG제약-삼일제약, 필름형 편두통 치료제 '나라필' 파트너십 체결
CMG제약과 삼일제약이 나라트립탄 성분의 편두통 치료 전문의약품 '나라필 ODF(Orally Disintegration Film)' 출시와 함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5년 간 CMG제약은 제품 생산과 공급, 마케팅을 담당하며, 삼일제약은 나라필ODF의 국내 유통과 판매를 맡는다. 나라필 ODF는 세계 최초로 나라트립탄 성분을 구강용해필름으로 만든 제품이다. 나라트립탄을 비롯한 트립탄 계열의 약물은 중등도 이상의 편두통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트립탄
조해진 기자24.06.18 10:55
삼일제약-CMG제약, 필름형 편두통 치료제 ‘나라필 ODF’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삼일제약과 CMG제약이 나라트립탄 성분의 편두통 치료 전문의약품 ‘나라필 ODF’ 출시와 함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5년 간 CMG제약은 제품 생산과 공급, 마케팅을 담당하며 삼일제약은 나라필ODF 국내 유통과 판매를 맡는다. 나라필 ODF는 세계 최초로 나라트립탄 성분을 구강용해필름(Orally Disintegration Film, ODF)로 만든 제품이다. 나라트립탄을 비롯한 트립탄 계열의 약물은 중등도 이상의 편두통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IQVIA
최인환 기자24.06.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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