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네덜란드 Crossfire社 항암제 'BAL0891' 보유 특허 획득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네덜란드 바이오기업 크로스파이어(Crossfire)로부터 항암제 'BAL0891' 특허 및 권리를 200만스위스프랑(한화 약 35억원)을 지급하고 모두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는 BAL0891의 원 개발자로 최초 계약에 의하면 향후 개발 단계에 따라 신라젠이 크로스파이어에 최대 1억7200만스위스프랑(한화 약 3005억원)의 마일스톤을 지급할 의무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신라젠은 이번 계약 변경을 통해 모든 마일스톤 의무를 해소했다. BAL0891은 네덜란드 크로스파이어가 최초 개발하고 스위스
최인환 기자25.04.22 14:14
"국내사 울고 외자사 웃고"…CRO 기업 작년 실적 희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지난해 임상시험수탁업체(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 기업들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CRO 기업들은 수익성 측면에서 악화된 반면, 다국적 CRO 기업들은 매출과 수익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8일 나우팜컨설팅 집계 자료를 메디파나뉴스가 재가공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사와 다국적 회사 간 수익성은 큰 차이를 보였다. 국내 주요 CRO 기업들은 지난해 매출은 4414억원으로 전기(4019억원) 대비 약 9.8% 늘었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2023년 영업손실 4
최성훈 기자25.04.19 05:59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CRO 기관인증·컨설팅 지원' 실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년 'CRO 기관인증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관인증 및 컨설팅은 국내 CRO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ICH-GCP, KGCP) 등에 따라 임상시험을 관리하고 수행하는지 점검하며, 전문적인 조언 및 전략화가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관인증은 혁신형 인증과 강소형 인증으로 구분되며, CRO의 핵심 서비스 4개
이정수 기자25.03.11 11:39
"임상시험 목표시간 내 완수"…PSI, 국내 CRO 시장 본격 확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글로벌 임상수탁기관(CRO)인 PSI가 국내 CRO 시장을 본격 확장한다. 자사 경쟁력인 시간 내 임상시험 완수율을 무기로 한국 고객사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PSI 배리 코(Baarie Koh)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는 지난 25일 의료기기산업전문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의약품 시장은 오늘날 가장 유망한 치료 옵션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한국 고객과의 전략적 협력과 파트너십에 초점을 더욱 맞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SI는 1995년 창립한 스위스에 본사를 둔
최성훈 기자24.10.28 06:00
대웅펫, 반려동물 신약개발 위한 '동물의약품 전문 CRO' 가동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은 반려동물용 신약 개발을 위한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반려동물 전문 의약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전략적 결정이다.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2017년 약 559만 가구에서 2023년 630만 가구로 약 12.7% 증가했다. 이와 함께 보호자들의 반려동물 질병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 허가된 반려동물 전문 의약품이 부족하여 동물
최봉선 기자24.09.30 10:04
CRO 전문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CPHI Korea 2024' 참가
비임상-임상 CRO 전문 기업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이 의약품 전시회인 'CPHI Korea 2024'에서 국내외 제약사들과 매치메이킹(Match Making)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디티앤씨알오, 휴사이언스 및 세이프소프트 등 3개 계열사가 공동 참가했으며, 부스를 통합해 연속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이들은 다수의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현장 미팅을 진행했고, 비임상 및 임상시험 분야의 업무 범위와 과제 관련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정수 기자24.09.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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