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비온, 누적된 성과 바탕으로 3번째 코스닥 상장 도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전립선압 방사선 치료제 개발 벤처 셀비온(대표이사 김권)이 코스닥 상장을 향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비온은 지난 3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주관사는 대신증권, 상장(예정)주식수는 1273만8828주, 공모(예정)주식수는 191만824주다. 2010년 7월 설립한 셀비온은 방사선 의약품 산업 혁신을 목표로 의약품 개발과 제조, 화장품 제조와 도소매, 신약·화장품·기능성식품의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8년과 20
조해진 기자24.04.05 06:01
휴톰, 日 대형 유통사 아다치社와 공급계약 체결
수술용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휴톰(대표이사 형우진)이 주력 상품인 외과 수술용 AI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RUS의 해외 시장 공급을 위해 일본 아다치(Adachi) 社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톰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휴톰의 'RUS'는 신촌세브란스병원을 필두로 이미 국내에서 상용화되고 있으며, 회사는 앞으로 해외 시장까지 겨냥해 그 성과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휴톰은 지난해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주요 병원에서 RUS를
최성훈 기자24.03.27 16:58
베르티스, 200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 완료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200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 투자)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윈베스트벤처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드림씨아이에스 등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성과는 베르티스가 상용화에 성공한 유방암 조기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와 분석 서비스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
최성훈 기자24.02.26 09:05
피노바이오, 코스닥 상장 철회..."기업가치 제고 후 IPO 재도전"
피노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작년 5월 예심 청구 후 파두 사태 등 대내외 변수로 계속해서 심사가 지연된데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피노바이오 관계자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과 금리인상 여파로 주식시장 전반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했다"라며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하는 대신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최적의 시점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 적절하다 판단해 철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거래소 심사가 1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기술성 평가 이후
정윤식 기자24.02.13 13:45
'식지 않은 열기'…불황 속 상장 도전하는 제약·바이오 기업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지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상장 도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바이오의료 분야 VC 신규 투자는 3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 감소했다. 이에 따른 국내 바이오기업의 특례상장 건수 역시 지난 2020년 17건 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9건, 2023년 3분기 기준 10개를 기록하며 상장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와 오상헬스케어, 온코크로스를 비롯
정윤식 기자24.01.18 11:57
IPO 나선 온코크로스, AI 신약개발 기업 성공사례 이어갈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AI 신약개발 기업들의 IPO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코크로스가 본격적인 도전에 나서 주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온코크로스는 지난 5일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온코크로스는 2015년 설립 이후 9년여 만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그간의 행보에 비춰보면 코스닥 시장 입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온코크로스는 지난해 7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
김창원 기자24.01.09 06:04
2024년 글로벌 바이오산업 정책변화…EU 규제 위험 부각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유럽을 비롯한 국제 기구의 2024년도 바이오산업 정책변화에 따라,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3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오는 5월 13일에서 2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특허 출원 시 생물유전자원에 대한 출처공개 의무화'를 위한 최종 관문인 외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인도와 스페인을 비롯한 글로벌 30개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아직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출처공개를 강제하고
정윤식 기자24.01.02 12:00
메디클라우드, 기술특례상장 예비심사 'A등급'
메디클리우드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과 손잡은 이후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술특례 상장 예비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곧 상장 전 지분 투자(Pre-IPO)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비투엔과 손잡은 이후 바이오에서 빅데이터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한 시장 확대를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클라우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된 기술평가 기관을 통해 코스닥 특례 상장 심사용(예비) 기술 평가 결과 A 등급을 받았다. 상장
최성훈 기자23.12.12 08:51
J&J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연매출 50억 달러 자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존슨앤드존슨(J&J)이 '렉라자(레이저티닙)'+'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 병용요법에 대해 연간 50억 달러(약 6조5000억원) 이상 수입을 예상하면서다. 5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투자 컨퍼런스 홀을 개최하고 자사 혁신신약 파이프라인과 장기 재무 전망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J&J는 렉라자+리브리반트에 대한 연매출 목표치로, 연간 최소 50억 달러 이상을 제시했다. 이는 J&J가 2021년 예상했던 전망과 같은 수치.
최성훈 기자23.12.06 12:01
메디클라우드, 내년 IPO 절차 본격 착수
비투엔이 지분 투자한 유전체 분석 바이오텍(Biotech) 기업 메디클라우드가 본격적으로 IPO(기업공개) 절차에 착수했다. 회사는 2024년 제반 사항이 준비되는 대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메디클라우드는 이형기 연구소장이 이끄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분야 기업이다. 이 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유전자 분석 및 사업화 1세대 개발자 출신이다. 회사는 소비자들이 의료기관(병원)
최성훈 기자23.11.29 09:12
우수 바이오 기업 찾는 'K-바이오 백신 펀드'…투자 전략도 가지각색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K-바이오 백신 펀드' 운용사별 대표 펀드 매니저들이 각자의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하지만 우수 바이오 기업을 찾는다는 점에서는 다 같이 입을 모았다. 24일 소피텔 앰베서더 서울 호텔에서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K-바이오 백신 펀드와 업계 관련 인사들의 강연 및 교류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세션1 'K-바이오 백신 펀드 및 바이오 펀드 투자 설명회'에서는 정영관 유안타 VC부문 대표가 'K-바이오 백신
정윤식 기자23.11.24 11:45
와이바이오, 코스닥 상장 IPO 간담회 개최…"우수 항체 지속 발굴 목표"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이하 와이바이오) 각자대표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상장 이후에도 바이오의약품의 핵심 요소인 우수 항체 발굴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63빌딩에서 와이바이오가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 이후 사업 계획과 회사의 비전을 발표했다. 와이바이오는 2007년 설립된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해 독자적으로 개발하거나, 국내외 파트너사와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을 공동개발하고
정윤식 기자23.11.16 11:53
인바이츠바이오코아, 2024년 코스닥 이전 상장 전망…실적 개선 기대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향후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이하 인바이츠)의 전체 분석·신약 개발 사업 성과를 통한 실적 개선과 이를 통한 2024년 코스닥 이전 상장이 전망된다. 13일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인바이이츠의 2023년 연결실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상승한 26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 하락한 1.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인바이츠의 매출을 견인하는 CRO 사업부에서 바이오의약품·의약품 품질 분석 등의 추가적 서비스를 늘리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관련
정윤식 기자23.11.13 11:49
지엔티파마, 감사의견 '적정' 변경...IPO 재추진 가능성 열리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회생절차를 종결지은 지엔티파마가 지난 4월 감사보고서에서 받았던 '의견거절'을 '적정'으로 정정에 성공하면서 상장 추진에 청신호를 켰다. 무상증자 및 코스닥 상장 등을 추진해왔던 지엔티파마는 지난 4월 외부감사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2022년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았다. 경영진의 법인인감 사용기록에 대한 적절한 내부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미비점이 발견됐고, 부외부채의 존재가능성 및 우발상황과 관련한 충분한 감사증거를 입수할 수 없어 '법인인감 관리 미흡에 따른 우발채무 존재가능성 사
조해진 기자23.11.08 06:01
드림씨아이에스 자회사 메디팁, IPO 주간사로 미래에셋증권 선정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메디팁이 주간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메디팁은 제약, 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 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임상시험 인허가 컨설팅(Pre-IND, IND, NDA, BLA) 전문 기업이다. 현재 85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메디팁은 ▲비임상, 임상설계, 인허가전략 등 연구개발 컨설팅 단계 ▲임상시험 설계지원과 IND승인 등 임상개발 단계 ▲각 단계별 임상시험 수행 ▲허가 이후 상업화 ▲글로벌 시장조사와 시장진출 단계 등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팁은 2022
김창원 기자23.11.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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