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제미글로' 3제 복합제 개발 추가 연구 시동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LG화학이 자사 당뇨치료제 '제미글로(제미글립틴)' 3제 복합제 개발을 위한 추가 연구에 나섰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제미다파메트(제미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3제 복합제 개발을 위한 임상 1상을 승인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성인 58명을 대상으로 공복 상태에서 3제 복합제(제미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50/10/1000mg 단독투여와 제미글로50mg+직듀오서방정(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10/1000mg 병용투여 간 약동학 및 안전성&midd
최성훈 기자25.09.25 11:36
펩트론-LG화학, '루프원' 국내 출시 준비 완료
펩트론(대표 최호일)은 1개월 지속형 중추성 사춘기 조발증 치료제 '루프원(Leupone)주(이하 루프원)'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으며, 국내 판매를 맡은 LG화학의 주최로 오는 26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발매 심포지엄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루프원의 개발 과정, 임상 결과, 그리고 성조숙증 치료 최신 트렌드를 공유해 의료 현장의 이해도와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루프원은 펩트론의 독자적 스마트데포(SmartDepot™)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약물 방출 속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제제로, 장기 치료가
최인환 기자25.09.23 10:23
LG화학, 고인산혈증 치료제 '네폭실' 심포지엄 개최
LG화학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 대상 고인산혈증 치료제 ‘네폭실’의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가이드(Guide Using LG’s Original Products for CKD Treat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네폭실(Nephoxil, 성분; ferric citrate hydrate)은 철분 기반의 비칼슘계 인결합제로 인 감소 및 부가적 철분 보충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효용성 높은 치료제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신장내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검토 중인
최성훈 기자25.09.10 08:53
LG화학, 수술 감염 예방 항균제 '유케이 타우로키트' 출시
LG화학이 인공관절 치환술 등 수술 시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감염 예방용 항균제 신제품을 본격 선보인다. LG화학은 유케이케미팜이 개발해 최근 품목허가를 받은 '유케이 타우로키트 2%주'를 도입,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LG화학은 시노비안, 히루안플러스 등 히알루론산(HA) 성분의 골관절염 치료제 사업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분야에서 촘촘한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근골격 수술 등에 사용되는 고객 친화적 수술용 항균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타우로키트를 출시한다. 타우로키트의 주성분인 '타우로리딘(T
이정수 기자25.09.04 08:30
[제약공시 책갈피] 8월 1주차 - LG화학·한국파마·셀트리온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8월 1주차(8.4~8.8)에는 LG화학이 생명과학사업본부에서 운용 중인 에스테틱 사업을 2000억원에 양도키로 결정했다. 양도 목적은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다. 항암 등 의약품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평가된다. 한국파마에서 36년간 근속해왔던 영업본부장 이병진 부사장이 지난 6월 말 퇴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지난 1달간 이어졌던 회사 주식 장내매수를 종료했다. 지난 4월 제출한 거래계획보고서에 따라 500억원을 투입했으며,
이정수 기자25.08.09 06:00
LG화학, 상반기 생명과학 R&D 2040억…'신약개발 중점' 지속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LG화학이 올해 상반기에도 생명과학부문 R&D에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면서, 신약 개발에 중심을 두는 사업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7일 LG화학 2분기 IR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상반기 생명과학 분야 R&D 비용으로 900억원을 투입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2040억원으로, 생명과학 부문 상반기 매출 6230억원 대비 35.7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회사는 생명과학 부문에서 발생하는 매출 대비 높은 규모로 R&D에 투자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의 경우 생
조후현 기자25.08.08 05:57
LG화학, 2Q 생명과학 매출 3371억·영업익 246억
LG화학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1조4177억원, 영업이익 4768억원의 경영실적을 7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5%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8.9% 증가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3371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백신, 항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등 주요 제품 매출이 견조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3분기 희귀비만치료제 라이선스아웃 잔여 계약금 수취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6962억원,
조후현 기자25.08.07 15:36
LG화학, 생명과학 에스테틱 사업 2000억에 매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LG화학이 생명과학사업본부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선다. LG화학은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에스테틱 사업을 2000억원에 양도한다고 7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 이사회에서 생명과학사업본부 에스테틱 사업 양도를 결의했다.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에스테틱 사업 양도가액은 지난해 말 기준 LG화학 연결 자기자본 47조9955억원 대비 0.4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에스테틱 사업 양수 법인은 브이아이지파트너스다.
조후현 기자25.08.07 14:24
LG화학, 2분기 영업이익 4768억…전년比 21.5%↑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LG화학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영업이익이 4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3925억원 대비 2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4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12조2419억원 대비 6.7% 하락했고, 당기순손실 1119억원이 발생해 전년 동기 순이익 598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23조5389억원, 영업이익 9145억원, 당기순이익 14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6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1
조후현 기자25.08.07 14:12
LG화학, "글로벌 소아마비백신시장 선도적 지위 강화"
LG화학이 자체 개발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Eupolio)' 임상 데이터 확충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아마비백신 시장에서 기존의 선도적 지위를 한층 확고히 한다. LG화학은 유폴리오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상3b상(추가 임상) 결과, 장기적 안전성, 면역원성 지속력, 부스팅 효과 및 생백신과의 교차 접종 적절성을 확인하며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은 2021년부터 글로벌 최대 규모 백신 입찰시장인 유니세프 등을 통해 유폴리오를 50개 이상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유니세프 입찰시장에서 유폴리오 시장점유율
최봉선 기자25.07.17 08:21
LG화학, 임신준비와 난임치료 돕는 앱 '블룸' 공개
LG화학이 어디서부터 정보를 찾아야 할지 막막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한데 모은 앱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임신을 준비하며 난임을 겪고 있는 모든 가임기 부부, 가임력 보존 정보 등이 필요한 일반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화학은 '새 생명'의 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해 ‘블룸(BLOOM)’으로 이름 지었다. '블룸'은 LG화학이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 및 검증을 통해 컨텐츠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 앱으로 방대하고
최봉선 기자25.07.14 08:02
LG화학, 경구용 희귀비만증신약 '비바멜라곤' 임상3상 진입 청신호
LG화학으로부터 경구용 희귀비만증 신약물질 '비바멜라곤(Bivamelagon, 기존 후보물질명 LB54640)'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도입한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 이하 리듬社)가 시상하부비만증 임상 2상 톱라인 결과를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 중인 '비바멜라곤' 임상결과, 리듬社의 주사 방식 치료제인 '세트멜라노타이드(Setmelanotide)'의 과거 임상에서의 유효성 결과와 유사한 경향성이 확인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리듬社는 미국 및 유럽 규제 당국과 임상 3상 디
최봉선 기자25.07.10 13:35
여의도성모 양경모 교수, 제17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양경모 교수가 최근 '제17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은 청년의사와 LG화학이 공동 제정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임상강사 재직 중 SCI급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등재된 논문 실적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양 교수는 임상강사 기간 중 간질환 분야에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활발히 수행, 총 15편의 SCI(E) 논문을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발표했다. 주요 논문은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6
박으뜸 기자25.07.09 08:42
LG화학,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 3종 브랜드명 '라제안'으로 통합
LG화학이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 제품 3종의 브랜드명을 '라제안'으로 통합한다. LG화학은 1일, 슬관절(무릎 관절)의 골관절염 환자 대상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인 카티졸 엑스트라의 제품명을 '라제안 엑스트라'로 변경, 기존의 '라제안 밸런스', '라제안 클래식'과 함께 통합 브랜딩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제안'은 LG화학 고유의 브랜드명으로 '콜라겐으로 관절을 편안(安)하게' 만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라제안 엑스트라'는 6개월내 최대 2회 투약 가능한 2회 제형 제품이며, ▲'라제안 밸런스'는 3회 제형, ▲'라제안 클
최봉선 기자25.07.01 08:59
LG화학, 성장호르몬 치료 신뢰성 높인다
LG화학이 저신장증 성장호르몬 장기 치료에 대한 확고한 신뢰 확보에 나선다. LG화학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대상 제20회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을 개최, 국내 저신장증 환아 대상 유트로핀 제품군(이하 유트로핀) 치료 장기간 관찰연구를 중간 분석하며 12년차 안전성 및 4년차 유효성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LG화학은 국내 최초로 한국 소아 대상의 성장호르몬 장기 투약 데이터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LGS'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연구는 2027년까지 저신장증 환아 1만명을 모집해 유트로핀 안전성
문근영 기자25.06.10 09:44
미래 보는 LG화학…1Q 생명과학 매출 40% R&D 투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LG화학이 생명과학 부문에 대한 과감한 R&D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액 비중이 2%에 불과한 사업부문에 해당부문 매출액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R&D 비용으로 투자하는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LG화학 IR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12조1710억원, 영업이익 44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1조6090억원, 영업이익 2650억원에 비해 각각 4.84%, 68.9% 증가했다. 회사 매출에서 가장 큰
조후현 기자25.06.09 05:56
LG화학, 미용필러 '이브아르' 특별한 브랜드 경험 제공
LG화학이 미용필러 '이브아르' 브랜드력 강화로 해외사업 성장을 이어간다. LG화학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태국, 멕시코, 튀르키예 등 16개국 메디컬 에스테틱 고객 90여 명을 초청해 '이브아르' 출시 15주년 기념 'IMLG(International Masterclass of LG aesthetics)'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 및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3년부터 3년째 IMLG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서는 기
문근영 기자25.06.02 09:11
LG화학, 신규 당뇨 복합제 '제미다파' 첫 수출 성과
LG화학이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다파'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태국 방콕에서 한국, 태국, 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 120여명을 대상으로 'Zemi-CONNECT Global' 심포지엄을 개최, 제미다파 태국 출시와 글로벌 사업 계획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LG화학이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국제당뇨병연맹(IDF) 2025 총회 일정 중 진행됐다. 제미다파는 첫 국산 당뇨병 치료 신약인 DPP-4억제제 '제미글로'와 SGLT-2억제제 성분 '다파글리플로진' 조합의 복합제다. LG화학은 제미다파의 성공
조해진 기자25.05.08 10:27
LG화학, 생명과학 사업 투자 가속…연간 R&D 4000억 넘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LG화학이 '신약 개발'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지난해에만 4330억원의 연간 R&D 비용을 투자하며 생명과학 사업 성장에 힘을 쏟고 있다. 1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LG화학의 총 연구개발(R&D) 비용은 정부보조금 약 20억원을 포함하면 2조1903억원에 이른다. LG화학이 지난 2월 IR자료를 통해 밝힌 내용을 살펴보면, 주력사업인 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고 지난해 다른 사업들에 투입된 R&D 비용은 총 1조990억원이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사
조해진 기자25.03.20 05:57
LG화학 '제미글로' 누적판매 1조원 돌파‥국산 당뇨약 최초
LG화학의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 제품군의 역대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LG화학은 최초의 국내 개발 당뇨병 치료 신약인 '제미글로' 기반 제품군(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다파, 제미로우)의 2012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합산 원외처방액(유비스트 시장자료)이 1조 659만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1조원 매출을 넘긴 국산 당뇨약 브랜드는 제미글로가 처음으로 출시 후 11년 연속 성장, 연평균 성장률 35%를 나타냈다. LG화학은 해외 제약사 제품이 장악한 당뇨시장에서 2003년 국내 최초로
최봉선 기자25.03.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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