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한국형 ARPA-H 3개 프로젝트 첫 발표…과제 공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6일 오후 '한국형 ARPA-H 추진단' 개소식과 함께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한국형 ARPA-H 첫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공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지난 5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5대 임무 중 보건안보, 복지·돌봄 임무를 수행할 프로젝트 관리자(PM) 2명을 우선 채용하고, 각 PM 주도로 총 3개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백신 초장기 비축 기술 개발 ▲백신 탈집중화 생산시스템 구축 ▲근감소증 멀티모달(Multi-moda
이정수 기자24.07.26 17:28
"국내 최초 EPA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초도물량 300만개 돌파"
알피바이오는 풍림무약과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EPA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가 초도 물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고지혈증 전문의약품인 EPA 치료제는 공식 국내 출시 이후 300만개(캡슐 단위)의 초도물량을 넘어섰다. 국내 고중성지방혈증(중성지방 수치 150mg/dL 이상) 유병률은 약 18~20% 수준으로 추정치로 환산하면 약 800만 명이다. 이를 고려하면 국내 관련 시장의 다각화된 치료법의 채택 확대 방향으로 이번 신제품의 성장 궤도가 예상된다는 평이다. EPA 단일 전문의약품인 이번 고지혈증 치료제는 미
최봉선 기자24.07.22 08:04
FAPA 서울총회 'D-100'...준비 박차
FAPA 조직위원회(위원장 서동철·조윤숙, 이하 조직위)는 오는 7월 21일, '2024 FAPA 서울총회 D-100'을 맞아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중간 점검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22년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FAPA 서울총회가 아시아 전역의 약사와 약학자들이 최신 연구와 지식을 공유하고 약학발전을 위한 계기로 만들기 위해 대회 유치 이후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조직위는 FAPA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총회이기에 그 의미를 담아 아시아 약학인들의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조해진 기자24.07.19 20:31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1'st Quality Culture campaign' 론칭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CDMO 수주를 앞두고 품질경영을 강화한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 현덕훈)는 본사 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품질 문화(Quality Culture)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Prestige: Quality to Perfection(프레스티지, 완벽을 향한 품질)'로 선정됐다.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CDMO기업으로서 완벽한 품질을 추구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최인환 기자24.07.10 15:17
한국형 ARPA-H추진단, 보건의료 R&D 프로젝트 관리자 공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임무별 프로젝트관리자(PM)를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범국가적 혁신도전형 R&D 사업군으로 지정된 대표 사업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선도적 R&D 혁신 시스템으로 국가 보건의료난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PM 중심의 전문적인 연구관리 실현, 유연한 연구수행 및 목표를 위한 연구의 도전성·혁신성을 확실하게 부여하고자, 지난 1차 채용을 통해 2명의 PM을 임용해 과제기획에 본격 돌입했다. 2차 채용에서는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혁
이정수 기자24.06.20 19:11
이오플로우, 'EOPatch X' 임상 논문 유럽당뇨병학회 학술지 게재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자사의 웨어러블 인공췌장(자동 인슐린 주입기,AID) 제품인 'EOPatch X'의 임상 논문이 권위 있는 유럽당뇨병학회 학술지인 Diabetologia 4월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웨어러블 인공췌장 솔루션(EOPatch X)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웨어러블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EOPatch M)와 비교하였으며, 삼성서울병원 등 13개의 대학병원에서 다기관, 평행,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당화혈색소(HbA1c) 10% 이하인 19-69세의 1형 당뇨병을 가진 성인
최봉선 기자24.05.30 08:44
최광훈 회장, 전북지부 방문 "2024 FAPA 서울총회 적극 참여" 당부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20일 전라북도약사회를 방문해 지부임원을 대상으로 '2024 FAPA 서울총회·학술대회 지방 순회 설명회'를 진행했다. 2024 FAPA 설명회는 지난 3월 26일 부산지부를 시작으로 각 지부별 상황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최광훈 회장은 오는 10월 29일 시작되는 '2024 FAPA 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전북지부 회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 회장은 "아시아권 국가에서 회갑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총회는 FAPA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조해진 기자24.05.22 06:00
약사회, 약대에 약계 현안 공유 및 FAPA 서울총회 참여 요청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10일, 전국 약학대학 동문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광훈 회장은 약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FAPA 서울총회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FAPA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2024 FAPA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며, "아시아에서 모인 약사들과 교류하고 국경을 뛰어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급 약학대학 동문회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현상 해소, 공공심야약국 운영, 불법⸱편법 약국 개설 근절 및 관리
조해진 기자24.05.13 12:16
간호계 "간호법 반대할거면 병원부터 PA간호사 쓰지 말아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간호 관련 법안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 병원부터 PA간호사를 쓰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간호과학회 김증임 회장은 9일 메디파나뉴스와의 통화에서 "PA 간호사들이 수술, 검사 등 의사를 보조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현재는 불법행위다. 그렇다면, 의사가 모든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던지, 근무를 시킬 것이라면, 법 제정을 통해 합법적인 상태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화두로 떠오른 '간호법'은 지난해 11월 더불어민
김원정 기자24.05.10 05:51
삼일제약, CPHI JAPAN 2024서 글로벌 파트너링 협력 모색
삼일제약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24 행사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플랜트 CMO/CDMO 사업 및 해외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권태근 전무(경영혁신본부장)와 글로벌사업팀 임직원들이 함께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어 삼일제약의 베트남 점안제 생산 공장과 더불어 레바케이점안액, 아이투오미니 점안액 등 다양한 안질환 분야 제품을 소개하며 기업 홍보 및 고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행사에서 삼일제약은 현장 미팅을 통하여 일본, 유럽, 중국, 아시아 등 유수의
정윤식 기자24.04.23 14:22
다산제약, CPHI Japan 2024 통해 해외시장 공략
다산제약은 17~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Japan에 참가, 부스를 설치해 브랜드 홍보 및 고객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CPhI Japan은 47개국 2만5000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약, 생산, 아웃소싱, 바이오 솔루션 등 제약 업계의 동향 및 트렌드를 교류하는 전시회다. 다산제약은 기존의 일본수출 경험을 기반으로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합쳐 약 30여 개 기업과 상담 진행 중이며, 신제품, 신기술, 일본 시장에 맞춘 사업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산제약의
김창원 기자24.04.19 11:22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CPHI Japan 2024서 파트너링 모색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어제 개막해 19일까지 열리는 일본의약품박람회 'CPHI Japan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공식적인 일본 박람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구성한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CPhI Japan은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2만4000여명의 제약전문가가 참여하는 일본에서 가장 큰 의약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어제부터 열리는 행사장에서는 김진우 부회장이 직접 나서 양재영 B.D.(Business Development)센터 전무와 함께 파트너링 미팅을 이끌고 있
정윤식 기자24.04.18 09:06
분당서울대병원, 'K-Hospital Biz Partnership' 협력기관 참여
분당서울대병원은 15일과 16일 'K-Hospital Biz Partnership'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K-Hospital Biz Partnership'은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행사 2일차인 16일, 행사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사용적합성시험실과 SMART 시뮬레이션센터를 소개하며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도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유망 의료기기를 시연하고, 관련 연구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사용
이정수 기자24.04.17 17:02
베르티스, 질량분석 기반 오믹스 분석서비스 'PASS' 리뉴얼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질량분석 기반 오믹스 분석서비스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를 고객의 니즈와 최신 연구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해 리뉴얼 했다고 4일 밝혔다. 팬오믹스(Pan-omics 다차원-오믹스)는 단백질체학, 대사체학, 유전체학 등에서 발생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영역이다. PASS는 베르티스가 보유한 질량분석 기반의 팬오믹스 및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
최성훈 기자24.04.04 08:52
경남도약, 2024 FAPA 서울총회 설명회 및 정책간담회 개최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부산에 이어 경남지부에서 '2024 FAPA 서울총회 설명회 및 정책간담회' 일정을 진행했다. 최광훈 회장은 28일 경상남도약사회가 있는 창원을 방문해 10월 2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4 FAPA 서울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남 약사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진 정책간담회에서도 최광훈 회장은 직접 약사현안 관련 브리핑과 함께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지부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 현안을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최광훈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조해진 기자24.03.30 06:00
MSD PAH 치료제 '윈리베어' FDA 승인
'키트루다' 대체 여부에 업계 주목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MSD의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 '윈리베어'(Winrevair, sotatercept)가 FDA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 MSD는 27일 FDA가 윈리베어를 PAH 환자의 혈관증식을 조절해 환자의 운동능력을 개선시키고 임상적 증상 악화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3주에 1회 투여하는 용법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MSD가 2028년 주력 암면역요법제 '키트루다'의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윈리베어가 이를 대체하는 히트 의약품이 될지 업계의 귀추
이정희 기자24.03.28 09:23
약사회, 2024 FAPA 서울총회 설명회 및 정책간담회 순회 시작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2024 FAPA 서울총회'(이하 'FAPA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지부 순회 설명회를 시작했다. 대한약사회는 26일 부산을 방문해 FAPA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FAPA 서울총회'가 갖는 의의를 설명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광훈 회장은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 : 약료와 제약과학 강화를 위한 통합된 약사 직능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되는 'FAPA 서울총회'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디지
조해진 기자24.03.27 16:33
APAC 지역, '여성 건강 분야' 제약사로 바이엘 선택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 이하 바이엘)는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APAC) 지역 7개국의 환자와 6개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 건강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여성 건강 분야에서 바이엘의 강력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바이엘이 APAC 지역 7개국(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의 환자 1400명과 대만을 제외한 6개국의 여성 건강 분야 의료진(산부인과, 일반의, 약사 등) 1384명을 대상으로 여성 건강 분야에서 주
최성훈 기자24.03.26 09:29
다임바이오, 2세대 PARP 항암제 'DM5167' 임상 1상 승인
다임바이오가 고형암과 뇌암 타깃의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임바이오의 2세대 PARP 항암제(PARP-1 선택적 저해제) DM5167에 대한 임상1상 시험 계획을 11일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DM5167은 기존의 1세대 PARP 항암제에 비해 혈액독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PARP-1 선택적 저해제로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의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특히, DM5167은 뇌투과성이 매우 우수하여 뇌전이암 및 뇌암에 적용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임상 1상은 서울대병
정윤식 기자24.03.12 14:17
'DM5167' 임상 진입한 다임바이오, Parp-1 저해제 개발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차세대 Parp-1 선택적 저해 항암신약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기업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서 승인 심사를 통과해 항암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11일 식약처는 다임바이오 'DM5167' 임상 1상 시험을 승인했다. DM5167은 합성 치사(Synthetic-lethality)를 조절하는 항암신약이다. 제1세대 치료제보다 효능 측면에서 우수하고 안전성을 개선한 선택적 합성 치사 신약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DM
문근영 기자24.03.1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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