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PSA' 국가검진 도입‥근거 마련한 비뇨의학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10여년 넘게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의 국가검진 포함을 요구해왔지만 번번이 좌절됐다.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었던 갑상선암 과잉진단 문제가 전립선암과 같은 선상에 놓이며, 검진 논의가 제도권에서 배제됐기 때문이다. 의료계는 전립선암은 본질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암이며, 과잉진단 우려도 이미 해법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PSA 검사를 국가 검진에 도입할 근거는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비뇨의학계는 "여성암은 제도적 혜택을 받는 동안 남성암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있다. 전립선암은 사망률이
박으뜸 기자25.09.17 11:56
전립선암, 조기 진단의 핵심 'PSA 검사'‥"국가 검진 도입 시급"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고령층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전립선암'을 두고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조기 진단이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국가 차원의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16일 열린 대한비뇨기종양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정병창 회장(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은 "PSA 검사를 통해 조기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회가 PSA 검사를 전면에 내세운 이유는 통계에서 확인된다.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202
박으뜸 기자25.09.16 11:43
약대협, 'KPSA Insight Talk 2025' 성료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협회장 조희수, 이하 약대협)가 주최한 'KPSA Insight Talk 2025'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2일 대한약사회관에서 100여명의 약대생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약대협 국제국이 주최한 보건의료 변화 속 약사의 역할과 확장 가능성을 조망하기 위해 'AI 시대, 국경을 넘는 약사의 길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희수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Insight Talk를 통해 미래 약사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약학의 지평
조해진 기자25.08.08 18:3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당장은 안팝니다"…명인제약 기관 의무보유 비율 '톱'
2
에이비엘바이오, 캡시다 임상 중단에 대안 부상 주목
3
명인제약, 수요예측 경쟁률 488.95대 1…공모가 5만8000원
4
政, 국정과제 담긴 '한의주치의' 내년 상반기 시범사업化 계획
5
복지부 찾은 약사회 "30년간 한약사 불법 방치…대책 나서야"
6
GE헬스케어, 치매 신약 부작용 AI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속도
7
[수첩] 전공의노조, 노동자와 전문가 사이에 선 청년 의사들
8
종근당, 내달부터 비만치료제 '위고비' 공동 판매
9
진양제약, 외형 급성장 속 이사회 정비…전문성 확보 주목
10
대원제약 '코대원플러스정' 연내 발매…주력 라인업 강화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