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iPS세포로 아래턱 뼈 재현 성공
日 연구팀, 치주질환과 골절 치료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사람의 iPS세포로부터 입체구조를 가진 아래턱 뼈 일부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일본 교토대 연구팀은 쥐의 아래턱 뼈에 구멍을 뚫어 이식한 결과 뼈가 생기고 주변의 뼈와 융합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는 치주질환이나 암치료 등으로 턱뼈가 소실된 환자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구팀은 사람의 혈액세포로 만든 iPS세포로 뼈 세포의 토대가 되는 세포를 만들고 뼈를 형성하는 골아세포 등으로 분화시킨 뒤 쌀알 크기의 턱뼈 일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정희 기자25.07.03 09:42
iPS세포 만성 신장질환 억제 효과
日 연구팀, 2년 후 임상시험 실시 계획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사람의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부터 신장세포의 토대가 되는 세포를 만들고 쥐에서 만성 신장질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교토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이 세포를 만성 신장질환 쥐에 이식한 결과 신장기능 저하를 억제한 것으로 확인하고, 2년 후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세계적 과학저널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됐다. 만성 신장질환은 단백뇨 등 신장장애나
이정희 기자25.04.14 08:37
iPS세포로 만든 심근시트 日 승인신청
日 쿠오립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오사카대 사와 요시키 명예교수팀이 개발한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 만든 심장의 근육시트가 일본에서 승인신청됐다. 사와 명예교수가 참여한 벤처회사인 쿠오립스(CUORiPS)는 8일 iPS세포로 만든 심근시트를 재생의료제품으로 후생노동성에 승인신청을 했다고 발표했다. 만약 승인되면 iPS세포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치료법이 될 전망이다. 오사카대 연구팀은 심장의 두꺼운 혈관이 막히고 심근이 작용하지 않는 허혈성 심질환에 의한 중증 심부전 환자에 대해 타인의 iPS세포로 만든 심근
이정희 기자25.04.09 09:48
자궁경부암 iPS세포 투여 임상시험 실시
日 준텐도대 의사주도 임상시험 실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재발로 치료가 어려운 자궁경부암 환자에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 만든 면역세포를 투여하는 의사주도 임상시험이 일본에서 실시됐다. 준텐도대는 의사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치료의 안전성과 암을 축소하는 효과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에 많은 자궁경부암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확립한다는 목표이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혈액으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킬러 T세포'를 채취하고 이 세포로부터 iPS세포를 제작했다.
이정희 기자25.01.21 10:38
iPS세포 활용 '심장주피세포' 제작
日 연구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연구팀이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를 활용해 혈관의 형성과 심근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심장주피세포' 기능을 가진 세포를 고효율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교토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새로운 심부전 치료법 개발로 이어지는 연구성과로 기대하고, 미국 과학저널 '스템셀 리포츠'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태아기 체내에서는 심외막세포로 불리는 세포로부터 주피세포 등 심장을 구성하는 각 세포가 만들어진다. iPS세포로부터 심외막세포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방법은 이미 확립돼 있다. 한편 심외막세포로부
이정희 기자24.09.27 09:14
日 정부, iPS세포 유래 신약 제조 전자동화 지원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정부가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에 유래하는 의약품 제조를 둘러싸고 세포배양 등 공정을 모두 자동화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iPS세포는 제작공정이 복잡하고 수작업이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며 품질에 차이가 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iPS세포를 사용하는 재생의료의 실용화에 앞서 일본 정부는 지원을 통해 저가격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iPS세포를 이용하는 치료는 심장병, 파킨슨병, 척수손상 등에서 임상연구가 이루어지
이정희 기자24.08.19 08:42
iPS세포로 칩에 소장 벽 재현
日 연구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3종의 층으로 이루어진 소장 벽 조직을 iPS세포(인공다능성줄기세포)로 칩 속에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일본 교토대 iPS세포연구소를 비롯한 연구팀은 소장 관련질환 연구와 치료제 개발 등에 도움이 되는 연구성과로서 12일 미국 과학저널 '셀 스템셀'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소장 내벽은 점액층, 상피층, 간질층 3층 구조의 융모로 싸여 있다. 지금까지 소장의 일부를 모방한 미니장기는 만들어졌으나 상피층을 재현하는 데 그쳤다. 연구팀은 혈관으로부터 스며나온 수분의 완만한 흐름인 '간
이정희 기자24.07.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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