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국가검진센터, 그랜드오픈 기념식
이대서울병원이 특수건강진단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고위험수검자 국가검진을 위해 국가검진센터를 확장 개소해 운영한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달 26일 지하 1층 국가검진센터 앞에서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구종모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가건강검진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검진, 생애전환기검진, 6대 암 검진 이외에 산업안전보건법상의 모든 유해인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이 가능하다. 사업장 검진뿐만 아니라, 연구종사자, 경찰 등 특수직종 근무자에 대한 검진 및 그 외
조후현 기자24.05.03 09:22
엡클루사, 모든 유형의 C형 간염을 치료하다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최성훈 기자24.04.19 06:03
2형당뇨병 환자 비알코올지방간질환 동반 경우 위험성 수치로 입증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내분비내과 김경수(사진) 교수팀은 2형당뇨병 환자에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이 동반될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비당뇨병 환자보다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IF 107.7) 최신호에 게재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김경수 교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홍상모 교수,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박철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
최봉선 기자24.04.01 10:52
국민 70% 이상 "본인 체질량지수(BMI) 모른다"
우리나라 성인의 70% 이상은 비만 관리의 기준이 되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kg/㎡): 이하 BMI(kg/㎡))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비만의 날(3월 4일)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이사장 박철영)가 감수하고 노보 노디스크(사장 사샤 세미엔추크)가 실시한 비만 및 BMI 인식조사’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중 26.3%는 비만(BMI ≥ 25 kg/㎡)으로, 20.2%(203명)는 비만 전단계(BMI 23 ~ 24.9 kg/㎡)로, 전체 응답자의 46.4%가 비만
최성훈 기자24.03.19 09:24
유비케어 'KIMES 2024'서 의사랑 핵심 신규 라인업 공개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오는 14~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이하 키메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유비케어는 '더 나은 진료 확실한 선택, 의사랑!'을 슬로건으로 병·의원에서 필수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동시에 환자를 유연하게 연결해 의료진에게는 환자 진료의 편의를, 환자에게는 병·의원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핵심 라인업을 공개한다. 'NEW EMR'은 멀티태스킹 접수, 진료과별 맞춤 진료기능 설정, 워크플로
김창원 기자24.03.04 08:59
위내시경 검사 결과 '양성'인데, 나쁜 게 아니라고?
오는 3월 5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다. 예부터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얼었던 대동강 물이 풀린다 하여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기라 여겼다. 경칩과 더불어 봄바람이 불어오고 새 생명의 온기가 움트는 3월에는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잡고 본격적으로 봄을 맞이하는 시기다. 이런 이유로 해마다 봄이 시작되는 3월이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올해 목표를 건강으로 삼았던 40세 A 씨도 봄을 맞아 가까운 병원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받았다. A 씨는 올해 암 검진 대
최봉선 기자24.02.29 08:52
비알코올 지방간, '치매' 발생확률 1.5배 높여
60세 이상 연령군에 속하고 전체 인구의 25% 정도로 추산되는 '비알코올 지방간'을 겪고 있다면 치매 발생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은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했을 때 치매 발생 위험도가 약1.5배 높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비알코올 지방간은 대사성질환(당뇨·비만·고지혈증·고혈압 등)과 연관이 깊다. 치매 역시 대사성질환과 뗄 수 없는 관계이기에 비알코올 지방간이 치매 발생과 연관되었을 것으로 연구
최봉선 기자24.02.01 11:03
중앙대 약대 '70주년'…동문회, 제67차 정기총회 개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이 7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중앙대 약대 동문회가 '제67차 정기총회'를 26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약학대학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정상수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장(파마리서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배들이 쌓아온 위업을 바탕으로 ▲직역 동문회 활성화 및 동문회 운영의 새로운 변화 ▲개국가를 필두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신진 동문 규합하는 커넥팅 기회 제공 ▲재학생 졸업 후 진로에 희망과 자신감 제공 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활동을 이어왔다"면서 앞으로도 이 목표를 더욱 발전
조해진 기자24.01.26 21:18
정부도 주목한 '정신 건강' 문제‥'조기 발견'과 '사후 관리' 핵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정부도 우리나라의 '정신 건강'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최근 발표한 '정신건강 정책 비전'은 예방에서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주기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국내 자살률을 10년 안에 50%나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보고된다. 2021년 기준 국내 정신 및 행동장애 환자 수와 진료비는 2017년 대비 각각 29.3%, 34.7% 급증해 전체 진료실 인원의 7.6%, 연간
박으뜸 기자23.12.16 06:04
대한비만학회, 18일 청소년 고도비만 조기치료 위한 국회토론
대한비만학회는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실과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청소년 고도비만 조기치료 및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 홍용희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가 '국내 청소년 비만과 동반질환 현황',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보건이사 김재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국가 건강검진과 학생 건강검사 통합관리', 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위원회 이사 박정환 교수(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성인기로 전환시 청소
이정수 기자23.12.15 15:32
"웨이센, AI 소화기내시경 국내외 확산으로 내년 날개짓"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올해는 국내 의료 인공지능(AI)산업에게 있어 '신데렐라' 같은 한 해였다. '번데기'에서 '나비'로 변모할 가능성을 보이면서 관련 종목도 주식시장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의료 AI 기업 두 축인 루닛과 뷰노는 각각 AI 암 바이오마커와 AI 생체신호 기술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 받으며, 국내 의료 AI산업 전망을 밝게 했다. 웨이센도 국내 의료 AI산업을 이끌만한 회사다. 이름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AI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했다. 실제 AI 소화기내
최성훈 기자23.12.09 06:07
고지혈증 검사주기 역행한 한국…2년으로 되돌려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고지혈증 검사주기를 4년에서 2년으로 다시 되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만성질환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퇴보하는 정책인 데다, 달라진 주기로 인한 의료현장 혼란도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건강검진학회는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가건강검진 실효성 강화를 위한 고지혈증 검사주기 환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지혈증 검사주기는 지난 2018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됐으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은 여전히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있다. 당시 콜
조후현 기자23.11.20 06:03
질병부담 3위 당뇨병 예방관리,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
질병관리청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질병 부담 및 관리 현황을 소개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이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후 국제연합(UN)에서 각국 정부에 대해 당뇨병의 예방, 관리 및 치료,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 범국가적인 정책을 시행하도록 촉구하면서 국제적인 캠페인으로 정착했다. 당
이정수 기자23.11.13 09:27
암 생존자, 신체활동 많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낮아져
암 생존자의 암 진단 전·후 활동량 차이가 야기하는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이호규 교수, 이혁희 강사 연구팀은 암 진단 전 신체활동을 했지만 진단 후 신체활동을 멈추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43%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39.3)에 게재됐다.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1.5%다. 상대생존율은 암 환자의 생존율과 일
박으뜸 기자23.11.10 09:0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에스티팜, '올리고' 매출 상승에 성장 가능성도 '쑥'
2
CMG제약, 우량기업부 재진입…'제2의 도약' 속도 높일까
3
심화되는 대학병원 경영난…'존폐 가능성'까지 언급돼
4
임현택 의협 회장, 문체부 공무원 공수처 고발
5
연일 정부 압박 나선 전의교협…"말 바꾸기 시전, 신뢰 불가"
6
종근당, 당뇨병 치료용 2·3제 복합제 품목 확대 지속
7
'상품·OEM 매출↑' 영진약품, 계속된 영업흑자…적자 늪 탈피
8
"AI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필요해져…룰 바뀐 것은 기회"
9
政, '짜집기 의혹'에 "27차 회의 제외…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 주장
10
티움바이오 "여러 다국적사와 '메리골릭스' 3상 논의 중"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최근 6개월 간의 기사목록입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전체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