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도 어려운데"…에브리스디 처방 제한에 환자 불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치료에서 첫 경구제가 급여권에 진입했지만, 까다로운 급여기준으로 인해 환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환자 보호자와 의료 전문가들은 현실에 맞지 않는 급여 조건이라 지적하며, 투약 편의성을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4일 의료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로슈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에브리스디(리스디플람)'에 대한 급여기준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에브리스디는 생존운동신경세포(Survival Motor Neuron: SMN)
최성훈 기자24.04.04 06:07
거짓 내원환자 꾸며 3년간 5000만원 챙긴 의원 등 명단 공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 명단을 2일(오늘)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3월부터 8월말까지 거짓청구해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개 기관을 공표키로 결정했다. 12개 기관에는 요양병원 1개소, 의원 7개소, 한방병원 1개소, 한의원 3개소가 각각 포함됐다. A요양기관은 실제 대한포도당주사액, 중외헤파타민주 등을 투여하지 않았음에도 진료기록부에 거짓으로 기록하고 약제비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청구해 16개월간
이정수 기자24.04.02 12:04
원광대학교병원 이성현 교수연구팀, '우수 증례 학술상'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연구팀이 지난 8~9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증례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성현 교수는 '발목 변형 및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48세 여자 환자 증례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말초 신경병증과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경병성 관절병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인식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과거 문헌 및 기존 보고도 드물다. 비특이적인 임상 양상으로 인해 증상이 종종 오인되며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는
최봉선 기자24.03.25 11:36
응급실 걸어오면 경증? "심근경색·뇌졸중 절반은 걸어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전공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현장에선 설익은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병원 응급실 도보 내원 제한, 공보의 투입 등 대책은 잘못 설계됐거나 전공의 대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것. 11일 익명을 요청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정부가 발표한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 제한 정책 위험성을 지적했다. 최근 정부는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 제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형병원 응급실은 응급상황으로 119에 신고해 구급대가 이송하거나 병원 간 전원 환자만 이용하도록 한다는 것. 환자
조후현 기자24.03.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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