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의원회 의장 선거 직전 이광래 후보 자격논란, 영향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 사직 전공의 목소리가 개입되며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전회원 투표가 아닌 대의원 선거라는 점, 이미 대의원들이 알고 있던 인물·사실이라는 점에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26일 한 사직 전공의는 입장문을 내고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을 저격했다. 지난해 6월 의료현안협의체 10차 회의에서 의대정원 증원 합의 논란이 일었을 당시 협상단장을 맡았던 이력을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이 전공의는 "투쟁 전면에서 싸우고 있는 저
조후현 기자24.04.27 06:07
부산 대동맥박리 사망에 '응급실 뺑뺑이' 논란…政 "문제점 없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부산·경남 지역에서 벌어진 대동맥박리 환자 사망사건에 대해 응급실 뺑뺑이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는 부적절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한 경위 파악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19구급대는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60대 여성 환자 이송을 위해 16시28분부터 16시42분까지 통화 및 스마트시스템을 이용해 A병원을 포함한 7개 의료기관에 연락을 취한 후 환자를 이송했다. A병원을 제외한 6개 의료기관 중 권역응급의
이정수 기자24.04.18 16:15
의협 비대위 내홍 논란 종식…임현택-김택우 손 맞잡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당선인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사이 내홍 논란이 마무리됐다. 14일 임 당선인은 의협 비대위 회의에 참석,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이날 임 당선인은 SNS 게시글을 통해 그동안 오해와 서운했던 점에 대해 김 비대위원장과 의견교환을 통해 풀었다고 언급했다. 비대위 위원들도 환호와 박수로 격려했다고도 덧붙였다. 임 당선인은 "남은 기간 모든 직역이 협력해 난국을 잘 풀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후현 기자24.04.14 16:01
대동맥박리 환자 뺑뺑이 사망 논란…한숨 짓는 의료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근 지역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가 사망한 사건이 '응급실 뺑뺑이'로 언론에 보도되며 의료계가 한숨을 짓고 있다. 응급의학과는 절차상 문제나 지연이 없었다는 점을, 흉부외과는 구조적 한계를 방치한 정부를 지적하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3분 50대 남성이 부산 동구 자택 주차장에서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차는 6시 20분 현장에 도착했고, 수용 병원을 수소문했으나 전문의 부재, 중증 환자 치료 불가 등 이유로 인근
조후현 기자24.04.13 06:05
셀트리온, 정기주총서 주가 부양 논란…"셀트리온홀딩스 담보 믿어달라"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에서 주가 부양과 관련한 논란이 부각됐다. 이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가 제공한 담보를 믿어달라고 답했다.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셀트리온의 제33기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정기주주총회는 제3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을 포함한 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이번 정기주주총회의 의장은 기존 기우성 대표이사를 대신해,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가 의장을 맡았으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화두가 된
정윤식 기자24.03.26 12:01
확산되는 이재명 대표發 지역의료 논란…진땀 빼는 응급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피습에서 회복해 당으로 복귀까지 했지만, 이재명 대표가 남긴 지역의료 논란은 의료계 내에서 점차 고조되고 있는 형국이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방 일부 병원 응급실에서는 서울 지역 병원으로 전원하기 위해 구급차를 불러달라는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환자들은 이재명 대표 사례를 언급하면서 '왜 나는 안되냐'라는 식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지방 대형병원 응급실에서는 전원하겠다는 환자를 설득하거나 환자 요구에 맞춰 서울 지역 병원으
이정수 기자24.01.18 11:15
이재명 전원 논란 지속…"지역·응급의료 정책 손 떼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원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지역의료를 믿지 못하는 행태를 보인 민주당은 지역·응급의료 정책에 관여할 자격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5일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설명서를 통해 이 대표 전원이 민주당 '이중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우선 제1야당 대표에 대한 테러는 용납할 수 없으며, 조속히 회복해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해달라고 밝혔다. 다만 민주당과 이 대표 측이 피습 이후 보인 모습은 국민 기만적 행태로 지역·
조후현 기자24.01.15 11:46
野 이재명 피습 발언 또 논란…"의료인 잠재적 범죄자 취급"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한 정치권 발언이 또다시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의료계는 부산대병원 의료진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 전체 의료인 명예를 훼손했다며 민주당에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여선웅 청와대 전 정책관 발언에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 사과 표명을 촉구했다. 여 전 정책관은 지난 8일 YTN 뉴스라이더라는 방송에 출연, 이 대표 피습 후 치료받은 병원과 관련해 정무적 판단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민주당 내부 지
조후현 기자24.01.12 12:01
이재명 전원 논란 확산…의료계 줄성명에 검찰 고발까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이후 민주당 행보에 의료계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대가 허상이란 점을 입증한 사례며, 의대정원 확대가 아닌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8일 의료계에서는 민주당 행보에 반발하는 성명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성명을 내고 공공의대나 지역의사제는 허구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울산시의사회는 "몰락하고 있는 지방의료를 걱정하고 되살린다는 미명하에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 법안은 날치기로 통과시켜놓고 막상 본인
조후현 기자24.01.08 11:45
이재명 대표 순조롭게 회복 중…서울대병원, 논란 최소화 심혈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일 흉기 피습을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술 성공 후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서울대병원은 이재명 대표 수술과 관련한 논란 최소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대병원은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치료 경과 브리핑을 마련했다. 브리핑에는 서울대병원 박도중 대외협력실장(외과)과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가 나섰다. 박도중 대외협력실장은 "국민들께서 관심이 많은 사안이라 수술 후 언론 브리핑을 하려고 준비했으나, 법리 자문 결
이정수 기자24.01.04 12:34
백내장 이어 전립선비대증 수술도 입원치료 논란…'2차전'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입원 치료 논란'이 백내장 수술에 이어 전립선비대증 수술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 18일 실손보험 소비자권리찾기 시민연대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수술에 대해 보험금을 받지 못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동 소송인단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전립선 결찰술에 대한 보험금 거절 사례가 늘어나면서, 소비자고발센터에 수술 후 보험금을 받지 못했다는 피해사례 접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이유다. 전립선 비대증은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전립선 결찰술(유로리프트)' 등
이정수 기자23.12.18 12:04
의협 범대위 최대집 투쟁위원장, 논란 끝 사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대집 전 회장이 논란 끝에 의대정원 확대 저지 투쟁 전면에서 물러났다. 투쟁을 앞두고 핵심 갈등 요인이 해소되며 내홍도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4일 최 전 회장이 투쟁위원장 사의을 표했다고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지난달 26일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임원 연석회의에서 깜짝 등장해 정부 정책 추진 방식이 9.4 의정합의를 파기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후 지난 2020년 9.4 의정합의에 서명한 당사자라는 점을 살려 의협 집행부 산하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위원회' 투쟁위
조후현 기자23.12.14 11:22
의협 비대위 논란 지속…대의원회 우려 전달 후 '주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둘러싼 내부 논란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의협 대의원회가 논란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향후 투쟁 방향을 보고 조치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내리면서 이필수 회장 결단에 의료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미래의료포럼은 대의원회에 의협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최대집 전 회장 영입에 대한 대의원 찬반을 묻고 결과를 공개할 것을 건의했다. 미래의료포럼은 최 전 회장 엽입이 투쟁 명분을 흐리고 단일대오를 무너뜨린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전 회장 투쟁위원장 임명 후 미래의료포럼은
조후현 기자23.12.02 06:07
의료계 '징계' 논란 김윤, 연이은 직언…"의협, 탈법적 주장"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료계와 의대정원 확대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가 이른바 '직언(直言)'을 또다시 이어갔다. 김윤 교수는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대담자로 나와 의대정원 확대 문제를 의사단체와 정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다루자고 한 것은 '탈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윤 교수는 이날 자리에서 "의료정책이 법과 제도에 근거해 운영돼야 하고, 의대정원 증원 문제를 포함한 여러 주요 의료정책은 이미 법에 의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같은 곳에서 논의하도록 돼있다. 의사뿐만
이정수 기자23.11.13 12:05
물류센터·회사는 김포에, 영업은 서울서…유통업체 소속 논란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최근 김포의 서울 편입 이슈가 떠오르는 상황에서 의약품 유통업계에서도 김포 업체에 대한 이슈가 다뤄질 전망이다. 이는 과거 서울지역에 있던 업체들이 김포 고촌 물류센터로 이전했으나, 실제 영업은 서울에서 이뤄지는 만큼 이들이 서울시유통협회 병원분회로 편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남상규 수석부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포 고촌 물류단지에 있는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병원분회 편입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했다. 현재 고촌 물류센터에 위치한 의약품유통업체
허** 기자23.11.03 12:05
사관학교형 의대 주장한 의협 임원, 논란에 즉각 면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사관학교형 의대를 만들어 1000명을 증원하자는 주장을 제기한 대한의사협회 임원이 논란 끝에 면직 처리됐다. 의협은 26일 윤인모 기획이사를 의원면직했다고 밝혔다. 윤 전 기획이사는 지난 2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사관학교형 의대'와 공무원 의사면허증 신설을 통해 1000명을 증원하자는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생겼다. 청원인이 '윤**'로 표기됐지만 해당 내용은 윤 전 기획이사가 저서 등을 통해 주장해온 사항이기 때문이다. 미래의료포럼은 26일 성명을 내고 의협에 즉각 해임을 촉구하기도
조후현 기자23.10.26 17:52
경희의료원, 의약품 도매상 선정 논란 지속…다시 처음부터?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최근 우선협상자 선정이 이뤄진 경희의료원 의약품 공급 도매상 선정과 관련한 논란이 현재 진행형인 모습이다. 이는 5년만에 실시하는 경희의료원 의약품 입찰이 과정부터 결과 발표까지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희의료원은 앞서 입찰 공고에서 직영도매 매출만 인정하면서 공정성 문제가 지적된 상태에서 최근 발표한 우선협상자를 번복한 것. 앞서 경희의료원은 우선 협상자 업체로 1그룹은 팜로드, 2그룹은 지엠헬스케어, 3그룹은 백제에치칼을 선정했다. 이에 해당 의약품유통업체들은 경희의료원과 의
허** 기자23.10.20 06:07
대웅제약, 증권사 외압 논란에 "심각한 리포트 오류에 대응한 것 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전날(17일) 열린 국정감사와 관련해 "김종민 정무위원회 위원과 전승호 대표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난 7월 SK증권에 대한 대웅제약의 서한 발송이 소액 투자자의 피해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사실이 소명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대웅제약은 "국정감사 현장에서 나온 지적대로, 잘못된 증권사 리포트에 의한 기업들의 억울함을 소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 적극적으로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17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
김창원 기자23.10.18 19:56
건보공단, 초음파·MRI 급여 자료 '강요' 논란‥국정감사 정회 선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요에 의해 '잘못된 자료'를 제출했다는 발언으로 국정감사가 시작과 동시에 정회됐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초음파나 MRI가 건강보험 재정 낭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이를 전면 반박하는 자료를 공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문심사'를 거쳐 병원에서 청구한 모든 건을 전수 조사했더니 초음파와 MRI의 경우 99%가 적정했다는 것. 강선우 의원은 "초음파나 MRI가 아닌 진짜 무분별하게 과소비 되는 부분을 찾아야
박으뜸 기자23.10.18 10:54
경희의료원 '직영도매' 실적 논란 흐지부지…지적 필요성 제기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직영도매에 납품한 실적을 인정키로 한 경희의료원 입찰과 관련한 논란이 다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모습이다. 이에 매번 직영도매와 관련한 문제가 생겼을 때, 초반에는 강하게 비판하지만 점차 이를 인정한 과거와 유사하다며 꾸준한 지적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최근 경희의료원이 1200억원 규모의 의약품 입찰을 진행하면서 직영도매 도도매 매출만 인정하는 등의 기준이 공개돼 업계가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초 경희의료원은 의약품 입찰 자격으로 '공고일 기준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납품한 실적이
허** 기자23.09.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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