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의료 정상화될 때까지 의료계와 함께 노력할 것"
대한의학회가 26개 전문과목학회와 함께 의대정원 증원에 관한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학회는 입장문에서 "정부는 일방적으로 의대정원 증원분 배분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그간의 거짓말에 대해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의료계와 합리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대화를 하기보다 의료계 대표들을 고발하면서 다시 돌아올 다리를 불태우고 있다. 정부의 극단적 조치는 필수·지역 의료에 헌신하는 전공의들을 병원에서 내쫓고 있다. 정부는 의료개
이정수 기자24.03.20 16:08
조선대병원 김진웅 교수, 영상의학회 정보이사 선임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진웅 교수가 이달부터 대한영상의학회 정보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영상의학 관련 학문과 의료의 발전을 추구하며, 바람직한 보건의료정책의 수립과 시행에 기여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 및 전문의로서 충실한 진료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김진웅 교수는 앞으로 2년간 정보이사로서 대한영상의학회의 ▲학회정보화의 기획 및 추진 ▲각종 정보의 수집, 저장, 분류, 제공 ▲회원 통신 교육 등 역할을 맡는다. 김
조후현 기자24.03.06 13:51
'의약품에서 영상화까지'…방사성 물질서 가능성 찾는 제약·바이오 업계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의약품에서 영상화에 이르기까지 방사성 물질을 활용한 제약 바이오 업계의 행보가 활발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방사성의약품(Radio Pharmaceuticals)'은 '방사성동위원소(Radioisotope)'와 '의약품(Carrier)'을 결합해 제조된 특수의약품으로서,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활용된다. 또한 방사성동위원소란 원자핵이 불안정해 스스로 변화하는 원소를 말하며, 내부 핵반응 과정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을 진단과 치료에 사용하게 된다. 이에 대한 주목할만한 성과로는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정윤식 기자24.01.31 06:02
퓨쳐켐, KJR에 'FC705' 국내 임상 1상 논문 발표
퓨쳐켐은 전립선암 치료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의 임상 1상 결과에서 안정성 확보에 관한 논문을 '대한영상의학회 공식학술지(Korean Journal of Radiology)'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영상의학회의 공식 학술지 (KJR)는 글로벌 논문 조사기관인 Clarivate Analytics사가 발표한 2021년도 Journal Impact Factor(JIF)에 따르면 논문 피인용 지수에서 전세계 1위를 차지한 저명한 저널이다. 해당 논문은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 [177 Lu]Ludotadipep을 사용한
정윤식 기자24.01.30 11:32
고대구로병원 서상일 교수,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 취임
고대구로병원은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제14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서상일 교수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1994년 학회 창립 후 지난 30년 동안 회원분들의 노력 덕분에 국내 NeuroIntervention 학문의 발전과 더불어 학회지의 eSCI 등재 등 우리학회의 학문적 우수성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 임기
이정수 기자24.01.12 09:37
[초점] 의료 AI, 의사 업무 부담 낮출 수 있을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업무 부담을 낮춰줄 수 있을까.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폐막한 '2023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도 이 같은 질문이 대회 화두로 떠올랐다. 전문의 업무 부담과 관련한 전문가 세션부터 각 기업이 내놓은 최신 의료 AI 기술 전시까지 이에 대한 해답을 내놓기 위한 장이 펼쳐진 것. 기업들은 의료진의 번아웃과 인력 문제 해결, 동시에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혁신 기술과 현장 요구에 부합하는 의료 AI 기술 제공을 강조했다. ◆ 영상진단 업무 과중 속
최성훈 기자23.12.02 06:09
경희의료원, 오주형 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 임명
경희의료원은 지난 18일부로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학교병원장에 오주형 교수가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오주형 신임 원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소통과 단합을 이끌어내며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혁신으로 경희만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학교병원장은 1986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의료원에서 경영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경희대학교병원장으로 역할을 수행해왔다. 대외적으로는 상
이정수 기자23.11.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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