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제품 경쟁력 기반 성장세 지속…재무구조 안정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JW중외제약이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된 성장세는 재무구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JW중외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215억원 대비 24.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782억원,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18.3% 증가했다. 이는 JW중외제약이 최근 3년 새 나타낸 성장세를 이어가는 결과다. JW중외제약 매출액은 2021년 6066억원에서 202
이정수 기자24.05.08 15:18
의약품유통업체, 이자보상배율 10배→7.96배로 줄어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⑥ 이자보상배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이자보상배율이 하락, 기업들의 금융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의약품유통업체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00억 원 이상 99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미제출 제외)들의 지급수수료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체가 이자비용으로 지출한 금액은 약 648억 원으로 전년도 475억 대비 36.4% 증가했다. 유통사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160억
조해진 기자24.04.29 06:06
의약품유통업계 부채비율 전년比 12.1%p↑…7개사 자본잠식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④ 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부채비율이 전년대비 12.1%p 증가하며 자본보다 부채의 증가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의약품유통업체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00억 원 이상 99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미제출 제외)들의 부채비율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체의 총합 자본총계는 2조7016억 원, 부채총계는 7조4009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273.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부채비율은 261
조해진 기자24.04.26 06:05
삼바로직스,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영업익 2213억원 기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60억원(+31%), 영업이익은 296억원(+15%)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85억원(+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감가상각비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7억원(-1%) 감소한 2327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1분기 매출은
정윤식 기자24.04.24 15:54
상장제약기업, ROE 4.4%‥종근당 26.2% '최고' 기술수출 효과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7) 자기자본순이익률(ROE) 국내 상장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자기자본순이익률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0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22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자기자본순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해 올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6% 감소한 2조 2407억 원을 올린 가운데 자기자본은 39.4% 늘어난 50조 8544억 원 규모로 집계돼
최봉선 기자24.04.19 06:07
모처럼 개선된 부채비율…상장 제약·바이오 평균 45.9%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계속해서 늘어만 가던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지난해에는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규모가 큰 제약사들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으로, 대부분 기업들의 부채비율은 여전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3년도 부채비율 현황(연결재무제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전체 자본총계는
김창원 기자24.03.18 06:06
아미코젠, 2023년 핵심 사업부문 및 자회사 실적 증가 등으로 '호실적' 달성
아미코젠은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99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8% 상승 및 흑자전환한 수치다. 해당 실적 증가는 제약용 특수효소, 레진 적용 리간드, DX 기술료 매출 상승과 종속회사인 아미코젠차이나의 매출 증가 및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증대가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부채비율은 전년대비 40% 감소한 113%로 재무안정성이 확보됐다. 효소 및 바이오의약소재 사업부문 4분기 매출은 특수효소 판매 증가, DX기술료 증가 및 레진
정윤식 기자24.03.14 11:37
셀트리온 2023년 매출 2조1760억원·영업익 6510억원 달성
셀트리온은 29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760억원, 영업이익 6510억원, 영업이익률(OPM) 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데믹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품목 매출 축소 등 일시적 요인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도 대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OPM)은 각각 0.7%, 2%p 개선돼 회사의 굳건한 펀더멘털을 보여줬다. 특히,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지난해 매출은 1조4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안정적 성장세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램시마 등
정윤식 기자24.02.29 16:53
지난해 3분기 제약 성장성·안전성 상승…수익성은 제자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해 3분기에 제약분야 성장성과 안전성이 상승했지만, 수익성은 제자리에 그쳤던 것으로 확인된다. 2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3/4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은 제약분야 기업이 지난해 3/4분기 6.8%로, 2분기 3.4% 대비 2배로 확대됐다. 의료기기는 -24.1%로, 전 분기 -33.4%에 비해 감소세가 줄었다. 다른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 증가율'은 제약 분야가 0.5%로 전년 동기
이정수 기자24.02.28 11:16
유비케어, 매출액 지속 증가세…미래 지속 가능성 확보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메디컬 초연결 디지털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의약분야 EMR 솔루션 및 데이터 솔루션을 바탕으로, 의료 사용자와 이용자 간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유비케어는 20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3년 연간 실적 공개와 함께 점차 확장해 가고 있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및 사업들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IR 자료에 따르면, 유비케어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지난 2021년 1117억6200만 원이었던 매출액(연결)은 2022년 1333억
조해진 기자24.02.21 12:06
엔지켐생명과학, 2023년 매출 760억원 기록…전년 대비 185.5% 증가
엔지켐생명과학이 자사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이 7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대비 185.5% 증가한 수치다. 지난 2일 엔지켐생명과학 공시에 따르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760억원으로 2022년 266억원보다 185.5%로 크게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 규모는 94억원 수준으로 2022년 251억 대비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산총계는 2112억원, 부채총계는 166억원이며, 자본총계(자기자본)는 1947억원으로 재무건전성 지표가 우수하다. 또한 부채비율은 7.8%로 실질적으로 부채가
정윤식 기자24.02.07 08:21
SK바사, 2023년 연결 매출 3695억원 그쳐…스카이코비원 매출 부재 요인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이하 SK바사)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이 3695억원에 그쳤다. 또한 매출 하락 사유로 SK바사 측은 스카이코비원의 매출 부재를 들었다. 1일 SK바사는 IR설명회를 통해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SK바사의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06억원으로서, 이는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497억원, 지난 분기 대비 1412억원 하락한 수치다. 이어 SK바사의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171억원, 전 분
정윤식 기자24.02.02 06:06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간 영업이익 첫 1조원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3조6946억원, 영업이익 1조113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6933억원(+23%), 영업이익은 1301억원(+13%) 증가한 기록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4공장의 매출 반영 및 공장 운영 효율 제고로 매출 2조9388억원(+21%), 영업이익 1조2042억원(+24%)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1조203억원, 영업이익 2054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후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40억원(+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정윤식 기자24.01.24 16:53
국내 바이오기업, 자구책 마련…기회로 작용할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경제 침체 속 국내 바이오업계가 불황 대응에 나섰다. 자산재평가, 회사 정상화, 희망퇴직 등은 바이오기업이 택한 자구책이다. 자산재평가는 재산가액을 늘리고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례로 항암면역치료 및 감염성질환 예방백신 개발 기업 셀리드는 최근에 재산재평가를 통해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늘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회사 소유 토지 재평가금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233억8392만원이다. 지난해 9월 30일 개별재무제표 장부가액
문근영 기자24.01.06 06:09
제약업종 성장성 지표 악화 1년 넘도록 이어져…4%대 도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제약업종 주요 성장성 지표가 지난해 2분기부터 최근 1년간 악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년 2/4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29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경영분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제약업종 매출액증가율은 4.4%로 올해 1분기 5.9%보다 1.5%p 감소했다. 이같은 매출액증가율 감소는 최근 1년여 동안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2분기 13.7%였던 제약업종 매출액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13.1%로
이정수 기자23.12.20 12:00
모처럼 개선된 제약·바이오기업 부채비율, ’50%대’ 진입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높아져만 가던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모처럼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규모가 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하면 여전히 증가추세를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3년도 3분기 누계 부채비율 현황(연결재무제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전체 자본 총계는 39조9689억 원, 부채 총계는 23조6193억 원이었으며, 이에 따른
김창원 기자23.11.23 06:07
셀리드, 마곡·성남 토지 자산재평가 결정…재무구조 개선 초읽기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셀리드가 소유 중인 마곡과 성남의 토지 자산재평가 실시 결정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초읽기에 나섰다. 16일 셀리드는 서울 마곡과 성남 상대원에 있는 자사 소유 토지의 자산재평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재평가 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며, 장부가액은 지난 9월 30일 기준 약 82억4500만원 규모다. 셀리드 측은 이번 자산재평가의 목적으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의거한 자산의 실질가치 반영'과 '자산 및 자본증대 효과를 통한 재무구조의 개선'을 들었다. 또한 재평가에 들어가는 마곡은 현재 제넥신,
정윤식 기자23.11.1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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