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기업 PBR, SK바이오팜 21.1배‥ BPS, 종근당홀딩스 '최고'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9) 주가순자산비율(PBR) 지난주 국내 증시는 하락 장세 속에 마감됐다. 코스피는 2일 연속, 코스닥은 3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3일 코스피(KOSPI)는 글로벌 대형 기술주 실적 호조 및 美 금리 급락 등에 따른 원화 강세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하였으나, 기관의 매도세 출회로 경기순환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더니 상승폭이 축소되고, 하락 전환하며 마감됐다. 또 코스닥(KOSDAQ)도 전일 나스닥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하였으나
최봉선 기자24.05.06 05:59
지난해 실적 반등 성공한 옵투스제약, 올해 1분기 성장세 입증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옵투스제약이 턴어라운드 성공 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옵투스제약은 지난 26일 2024년 1분기 잠정 매출 187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매출 10.5%, 영업이익 38.8% 증가한 수치다. 24억원을 기록한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옵투스제약은 2018년 약가인하 발표 이후 2022년까지 실적부진 영향을 받았다. 특히 약가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이후 2021년 영업이익 105억원, 당기순이익 99억원, 20
최인환 기자24.04.29 12:00
PER, 한국파마 2341배 '최고'‥한올 504배, SK바사 197배 順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8) 주가수익비율(PER) 지난 26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전일대비 하루만에 상승 기류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KOSPI)는 전일 해외증시 하락에도 미국의 시간외 대형기술주 실적호조 등으로 상승 출발했고,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 +3.2%, 보험업 +2.6%, 증권 +2.1%, 의료정밀 +2.0% 올랐다. 코스닥(KOSDAQ)은 전일 나스닥 하락에도 반도체주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역시 상승 마감했다
최봉선 기자24.04.29 06:08
삼천당제약, 내년 'SCD411' 출시 계획…PFS·Vial 투트랙 공략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삼천당제약이 오는 2025년 1분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국내외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사의 협조로 SCD411 PFS 및 Vial 허가 신청을 동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22일 삼천당제약이 자사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및 S-PASS 경구용 인슐린, GLP-1(Semaglutide) 치료제를 비롯한 제품의 글로벌 비즈니스 계획에 관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 현황으로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공동개발
정윤식 기자24.04.22 12:03
상장제약기업, ROE 4.4%‥종근당 26.2% '최고' 기술수출 효과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7) 자기자본순이익률(ROE) 국내 상장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자기자본순이익률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0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22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자기자본순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해 올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6% 감소한 2조 2407억 원을 올린 가운데 자기자본은 39.4% 늘어난 50조 8544억 원 규모로 집계돼
최봉선 기자24.04.19 06:07
곳간에 쌓아둔 잉여금, 삼바 9.6조 '최다'‥파마리서치, 유보율 '최고'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6) 잉여금 및 사내유보율 국내 주요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 말까지 곳간에 쌓아놓은 사내유보금이 31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0개 상장제약·바이오사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통해 분석한 '잉여금 및 사내 유보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말 현재 잉여금으로 31조 5036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말에 비해 6.5% 증가한 금액이다. 기업당 평균 3937억 여원을 보유
최봉선 기자24.04.12 06:06
선 넘는 제약바이오 업계 루머, 피해 기업은 '속수무책'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경영 문제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각종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해당 기업들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지만, 떨어지는 주가를 부양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일 보로노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VRN11'과 관련된 루머 대응에 나섰다. VRN11은 보로노이가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 전임상에서 EGFR C797S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효능으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시작으로 지난 1월
정윤식 기자24.04.08 12:05
제약·바이오기업, '위기관리 비상금' 현금성자산 14% 감소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⑮ 현금 및 현금성자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이 지난 1년 사이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80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를 토대로 분석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2022년말 기준 7조 8,710억원 규모로 집계돼 2022년말 9조 1,784억원에 비해 14.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기 3조 597억원(현금성 자
최봉선 기자24.04.08 12:00
[제약공시 책갈피] 4월 1주차 - 대웅제약·대화제약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4월 1주차(4.1~4.5)에는 대웅제약이 무보증사채로 2000억원 자금 마련에 성공했다. 최초 1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수요예측에 9300억원이 몰리면서 조달금액이 2배가 됐다. 2000억원 중 일부는 나보타 3공장 등 시설자금에 투입된다. 대화제약이 오너 2세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됐다. 창업주들과 함께 대표이사 자리를 지켜왔던 노병태 회장이 임기를 2년 남겨두고 사임하면서, 공동대표였던 오너 2세 김은석 사장이 홀로 경영을 맡게 됐다. 김은석 사장은 실질적인 경영능력을 입증할
이정수 기자24.04.06 06:03
의약품 대금 회수 평균 77일, 열흘 이상 단축‥ 활동성 향상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⑭매출채권 회전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지난해 거래선에 판매한 의약품에 대한 대금을 전기에 비해 빠르게 회수하는 등 활동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0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채권 회전기일(receivable turn over period) 현황'에 따르면 약품 대금을 회수하는데 평균 77일이 소요돼 2022년도 88일에 비해 열흘이나 빨라졌다. 77일의 회전기일을 회전율
최봉선 기자24.04.05 06:06
바이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허가에 '고용량 오리지널'로 차별화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최초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자 바이엘이 고용량 오리지널을 허가 받으면서 차별화에 나섰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엘코리아 '아일리아주8mg(애플리버셉트)'를 허가했다. 아일리아주8mg은 애플리버셉트 30.1mg이 주성분인 전문의약품으로, 신생혈관성 (습성) 연령 관련 황반 변성과 당뇨병성 황반 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에 쓰인다. 지난 2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최초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주40mg/ml'를 허가받으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문을 열었다.
문근영 기자24.04.04 12:00
'제미글로' 특허 회피 제약사 확대…신풍제약 대열 합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LG화학의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의 특허를 회피한 제약사가 더 늘어났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2일 신풍제약이 제미글로의 '제2형 당뇨병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2039년 10월 30일 만료)에 대해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 두 건에서 인용 심결을 내렸다. 앞서 지난달 22일 셀트리온제약과 삼천당제약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인용 심결을 받으며 해당 특허를 회피한 바 있는데, 여기에 신풍제약이 합류하게 된 셈이다. 해당 특허에는 이들 3개사
김창원 기자24.04.04 11:29
제약바이오기업들, 은행 차입금 이자 49% 급증‥4259억 규모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⑬ 이자보상배율 국내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 금융권에서 빌린 자금의 이자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두자릿수 급증했다. 이는 이미 예견됐던 것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국이 수차례 자이언트 스텝을 이어갔고, 우리 정부 역시 이에 따른 고금리 정책을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원료의약품 등 국제 원부자재 값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이 더해져 업계는 이중고를 겪어야만 했다. 메디파나뉴스가 80개 상장제약·바이오사의 2023년도
최봉선 기자24.04.03 06:07
제약·바이오주 외국인 투자, 3월에만 2.4조 원 증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들어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가 계속해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3월에는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투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3월 29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우선주 제외)의 외국인 보유지분 시가총액은 20조4952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2월 29일 19조2311억 원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제약업종 119개 종목(
김창원 기자24.04.03 06:04
악성 루머 시달리는 삼천당제약…'사실무근' 대응 나서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삼천당제약이 증권가에서 돌고 있는 악성 루머에 사실무근이라며 대응에 나섰다. 2일 삼천당제약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증권가에서 돌고 있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미국 계약 불발, 미국 특허 소송, 미국 특허 등록 무효화 등의 악성 루머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삼천당제약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문제없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은 프리필드시린지(PFS) 특허 회피 성공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11월 유럽 5개국과 해
정윤식 기자24.04.03 06:03
자료제출 필요한 탈니플루메이트 성분 제제, 허가 일괄 취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탈니플루메이트 성분 제제 다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목록에서 빠졌다. 품목 갱신 대상에 포함됐으나,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허가 취하로 이어졌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천당제약 타로스정(탈니플루메이트), 대화제약 탈마정, 비보존제약 텔리펜정, 한국프라임제약 탈페인정, 삼남제약 탈리메핀정, 한국파비스제약 탈리드정 등 12개 품목 허가를 취하했다. 이번 취하는 지난해 식약처가 탈니플루메이트 성분 제제를 품목 갱신 대상에 포함한 후 예상됐다. 식약처는 해외 동일 제제 품목을 찾을 수 없다는
문근영 기자24.04.02 11:47
제약업종 성장세에 탄력…시가총액 규모 두 자릿수 확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2월 성장세를 기록한 코스닥 제약업종이 3월에는 두 자릿수나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제약업종 119개 종목(신규 상장된 오상헬스케어 제외)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3월 29일 56조9882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2월 29일 49조4391억 원 대비 15.3%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7조5491억 원이 늘었다. 전체 종목 중 시가총액이 증가한 종목은 77개, 감소한 종목이 40개, 변동이 없는 종목이 2개로 3분의
김창원 기자24.04.02 06:06
트라젠타듀오 제네릭, 지난달 전문의약품 허가 이끌었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의약품 개수가 전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전문의약품은 전월과 비교해 대폭 늘었으며, 트라젠타듀오 제네릭 품목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품목 허가도 이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에 허가한 의약품은 136개 품목이다. 전월 91개와 비교하면 약 49.5%(45개) 늘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128개 대비 약 6.2%(8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가된 품목 중 전문의약품은 89개이며, 비중은 약 65.4%다. 전월 54개 대비
문근영 기자24.04.01 06:01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장 제약기업 복리후생비…1인당 534만 원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⑫복리후생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 복리후생비로 평균 534만 원 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들기만 했던 복리후생비가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메디파나뉴스가 89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3년도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복리후생비로 3118억 원(개별재무제표 기준, 판관비 상 복리후생비만 반영)을 지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김창원 기자24.03.28 06:07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인당 매출액, 평균 5억 원 넘본다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⑪직원 1인당 매출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직원 1인당 매출액이 계속해서 늘어난 결과 5억 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집계한 '직원 1인당 매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은 1인당 평균 4억95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22년 4억7200만 원 대비 2300만 원
김창원 기자24.03.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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