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0주년' 한독, 지난해 부진 씻고 분위기 쇄신 중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독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주력 사업에서 일부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반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독은 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잠정 매출 1266억 7500만원, 영업이익 54억 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8%, 9.22% 감소한 수치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27억 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기록한 34억 7800만원 대비 21.77% 감소했다. 한독은 2021년 이후 꾸준히 연 매출 5000억원
최인환 기자24.05.04 05:58
희귀질환 비즈니스 위한 합작법인 '한독소비' 공식 출범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의 합작법인 '한독소비(Sobi-Handok)'가 공식 출범했다. 한독과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Sobi)는 17일 서울 역삼동 한독타워에서 한독 김영진 회장, 소비 CEO 귀도 욀커스(Guido Oelkers), 소비 인터내셔널 부사장 노르베르트 오피츠(Norbert Oppitz)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한독소비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위해 한독과 소비가 49대 51의 지분율로 설립한 합작법인 한독소비는 3월 법인 설립
김창원 기자24.04.17 11:05
삼성바이오에피스,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국내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일,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EPYSQLI,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쿨리주맙)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하여 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 중인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등의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다. 솔리리스는 성인 기준 연간 치료 비용이 약 4억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한 환자 접근성 확대가 절실한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러한 의료
정윤식 기자24.04.01 10:31
AZ, 내분비질환 전문 佛 아몰리트 인수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는 14일 내분비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프랑스 아몰리트 파마(Amolyt Pharma)를 10억5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아몰리트는 현재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제 '에네보파라타이드'(eneboparatide)의 후기단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아몰리트 인수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에네보파라타이드는 1일 1회 피하주사하는 부갑상선호르몬 수용체 1(PTHR1) 작용제의 일종이다. 또 ‘AZP-3813&rsqu
이정희 기자24.03.18 10:20
한독,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와 올 상반기 합작법인 설립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지난 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Sobi®)와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독은 작년 10월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첫 번째 협력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엠파벨리'와 '도프텔렛'의 국내 허가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에 따라, 한독은 소비와의 협력뿐 아니라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게 됐다. 한독과 소비는 올해 상반기 중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앞으
최봉선 기자24.02.13 08:33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국내 최초 품목허가…PNH 치료 선택권 확대 예고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가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기존 희귀질환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PNH) 치료제인 알렉시온의 솔리리스와 울토미리스에 이은 치료 선택권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식약처로부터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프로젝트명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 품목허가 신청 이후 약 1년 8개
정윤식 기자24.01.22 11:57
삼바에피스, '에피스클리' 국내 품목 허가 승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학 분야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프로젝트명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등 희귀질환 치료제로, 글로벌 매출액 규모가 약 5조원(37억6200만불)에 달한다. 솔리리스의 대표 적응증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의 경우, 혈관 내 적혈구가 파괴되어 혈색 소변의 증상을 보이고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
정윤식 기자24.01.22 09:12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에스티팜, 연 매출 3000억 눈앞…CDMO로 중장기 성장 지속
2
'어닝쇼크' 원텍, "1분기 해외 매출 인식 이연…지속 성장 자신"
3
92개 상장 제약·바이오, 1분기 매출 순항…영업익 대폭 하락
4
"의대 증원 고법 항고심은 첫발 불과…이달 중 대법 판결 가능"
5
약사회, 1차 수가협상…"회원 어려움 반영된 결과 도출할 것"
6
1Q 최대 성과 한올바이오파마, R&D 바탕 안정적 성장
7
의료AI 1분기 실적 희비…뷰노는 웃고 제이엘케이는 울었다
8
국민·환자, '의료사태 해결 위해 2000명 의대증원 철회' 촉구
9
고법 "의대생 학습권 희생하더라도 의료개혁 옹호 필요"
10
"지역의료, 의사 늘리고 인술(仁術)만 주장한다고 해결 불가"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최근 6개월 간의 기사목록입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전체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