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뇌졸중 AI 솔루션 네이밍 개편…"의료 현장 사용 편의성 강화"
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자사가 보유중인 세계최다인 11개의 전주기 뇌졸중 AI 진단 솔루션 네이밍을 변경해 의료 현장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의료 AI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JBS 시리즈로 알려진 제이엘케이 솔루션은 이번 개편으로 명칭이 모두 JLK로 변경됐으며, 서브 타이틀이던 01K~10K 등의 솔루션 넘버는 뇌졸중 의료진이 익숙한 DWI, LVO, CTP 등의 의료 용어로 개편돼 의료 현장에서의 편의성이 강화됐다. 회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의료진에게 더욱 친숙한 AI 솔루션으로의
최성훈 기자24.04.18 15:47
'Hazardous Drugs' 표준화 진행…'유해의약품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공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병원약사의 업무 표준화는 업무 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환자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병원약사회는 표준화위원회를 두고 지속적으로 업무 표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병원약사회관에서 '2024 기자간담회' 개최하고, 올해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남궁형욱 한국병원약사회 수석부회장은 올해 중점 추진 사업 중 '업무 표준화' 사업과 관련해 ▲ADC(Automated Dispensing Cabinet, 자동 의약품 불출기) 가이드라인
조해진 기자24.03.27 12:07
약사회, 지부 회무·회계 서식 통일 및 용어 재정비 필요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감사단(임상규·조덕원·최재원·좌석훈)은 20일 ‘2023년 시⸱도지부 지도감사 평가회’를 가졌다. 감사단은 평가회를 통해 지난 23년 12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16개 시⸱도지부 지도감사 결과를 공유·평가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감사단은 대한약사회의 회원으로서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상이한 회무·회계 서식 재정비 및 일상적 용어 교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각급 약사회 총회&mid
조해진 기자24.02.21 12:05
약사회, 약국 업무 매뉴얼 발간 및 용어 사전 제작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약국 관리 업무 내용을 종합 정리한 '약국 업무 매뉴얼' 발간을 비롯해 약학 및 약무 서비스 분야 어휘를 비롯한 약무용어 사전제작과 시스템 실용화 용역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영준 약국이사와 박상룡 홍보이사는 이날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약국 업무 매뉴얼과 약무용어 사전 제작 추진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구영준 약국이사는 "약국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약국관리 업무 내용을 종합 정리한 매뉴얼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
조해진 기자24.02.20 06:01
올해 복지부·식약처 입법계획 6건…제약·의료 관련 법률안 '無'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정부입법계획에 제약·의료 관련 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23일 법제처가 국무회의에 보고한 '2024년도 정부입법계획'에 따르면, 29개 부처 입법 수요가 반영된 150건 법률안이 올해 말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150건 법률안은 각각 제정안 14건, 전부 개정안 6건, 일부 개정안 130건 등이다. 이 중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법률안은 각각 3건씩 총 6건이었다. 복지부 소관 법률안은 ▲장애인복지법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
이정수 기자24.01.23 12:07
치협 "'수면 임플란트' 용어 사용 불허…'의식하진정' 써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9일 진행된 의료광고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의식하진정 임플란트'를 '수면 임플란트'라는 용어로 바꿔 사용하는 것을 허용해 달라는 일각의 요구에 대해 불허키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일각에서는 의과의 '수면내시경'과 비교하며 같은 약물을 쓰는 의식하진정법을 통한 임플란트에 대해 '수면 임플란트' 라는 용어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치과와 의과는 엄연히 다른 영역으로 진료 특성을 고려해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치협에 따르면, '의식하진정법'은 환자를 수면 상태로 유도하는 것이 아니고 환자가
이정수 기자24.01.10 16:49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 가속화…임상시험 전자동의 가이드라인 개정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임상시험 전자동의 가이드라인'을 28일 개정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전자적으로 임상시험 참여자 동의를 받을 때 디지털 기술에 취약한 참여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개정 내용은 임상시험의뢰자 관련 안내다. ▲전자기기 또는 디지털 기술에 취약한 참여자가 전자동의를 진행할 때 보호 대책 마련 ▲전자동의 시스템 사용에 관한 교육체계를 사전 수립해 시험자에 제공 ▲전자동의 시스템에 장애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사전 수립해 참여
문근영 기자23.12.29 15:20
'의료방사선' 용어 인지도 81.5%‥그런데 잘못된 정보 만연
우리나라는 '의료방사선'에 대한 용어를 인지하는 비율은 매우 높았으나, 그만큼 잘못된 정보로 인해 CT 검사와 MRI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방사선 관련 환자안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실시한 '의료영상촬영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밝혔다. '의료영상촬영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는 20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의료방사선 인식, 의료영상촬영검사관련 정보 취득과 활용, 제도 개선 의견 등을 온라인을 통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의료방사선 관련 용어는 응답자의 81.5
박으뜸 기자23.12.05 16:32
"제대로 된 뜻 알려야"‥의사들이 공감한 바로잡을 질환 '명칭'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최근 '질환'의 제대로 된 뜻을 알려야 한다며 명칭을 바로잡으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명칭을 정확하게 씀으로써 질환에 대한 의미가 명확해지고, 진료 영역에 대한 혼선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뇌전증'은 우리나라에서 오래도록 '간질(癎疾)'이라고 불렸다. 미디어에서는 이 간질을 입에서 거품이 나오거나, 쓰러져 몸을 심하게 떠는 경련으로 나타내 부정적인 이미지가 컸다. 그런데 뇌전증 발작은 환자 개인만 느낄 정도의 특이한 느낌이거나, 미묘한 움직임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에 대한뇌
박으뜸 기자23.11.2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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