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임종훈 전 사장 대표이사 선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4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3월 28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임종훈 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기존 송영숙 회장과 함께 임종훈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아울러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복귀하게 된 임종윤 전 사장은 한미약품 대표이사로 복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지난 주주총회에서 승리하면서
김창원 기자24.04.04 16:57
한미사이언스·씨티씨바이오 경영권 분쟁 '일단락'…향후 대처 방향은?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지난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 이에 앞선 분쟁과 관련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향후 대처 방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8일과 29일 각각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제28기 씨티씨바이오 주주총회가 개최됐다.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의 경우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이 화두가 됐으며, 이를 두고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임종윤·종훈 형제의 대립이 있었다. 아울러 씨티씨바이오 주주총회에서는 최대
정윤식 기자24.04.01 06:06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도매유통 소액주주들도 영향 미쳤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미사이언스와 OCI 그룹의 통합 무산이라는 결과에 유통사 주주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주주총회 결과, 임종윤·임종훈 사장과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이 펼쳤던 경영권 분쟁은 임 형제의 승리로 일단락 됐다. 이로 인해 한미와 OCI의 통합 절차도 자연스레 끝이 났다. 임 형제가 이번 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소액주주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한국
조해진 기자24.04.01 06:02
[제약공시 책갈피] 3월 4주차 - 한미사이언스·대웅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3월 4주차(3.25~3.29)에는 한미사이언스가 진행한 주총에서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이사회 주도권을 갖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사장이 추진한 한미그룹-OCI그룹 통합전략은 무위로 돌아갔다. 그룹 경영권에 우위를 거머쥔 임씨 형제는 향후 성공적 기업 경영으로 능력을 입증 받아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대웅제약이 1000억원대 무보증사채를 결정했다. 조달된 자금은 모두 채무상환에 투입된다. 현재 대웅제약은 나보타 3공장 건설과 마곡 C&D센터 건설에
이정수 기자24.03.30 06:02
[초점] 한미그룹 경영권 차지한 임종윤·임종훈 사장, 이제부터 시작이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임종훈 사장이 이사회를 장악하게 됐다. 이로써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되는 모습이지만, 한미그룹의 성장을 위해서는 이제부터 발 빠르고 과감한 행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8일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사내이사로 임종윤 사장 및 임종훈 사장을 비롯해 권규찬·배보경 기타비상무이사와 사봉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임종윤·임종훈 사장 측에서 추천한 5인이 새롭게 이사로 선임
김창원 기자24.03.29 06:09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임종윤·임종훈 형제 승리로 일단락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과 임종윤·임종훈 사장 사이의 경영권 분쟁으로 주목을 받은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총회가 결국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오전 9시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안건으로는 ▲제5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상정했다. 이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됐던 것은 이사 선임의 건으로, 송영숙 회장&mid
김창원 기자24.03.28 15:21
한미사우회, '한미-OCI 통합' 반대 의견 '불만 고조'
한미사이언스가 임직원들에게 의결권을 위임받는 과정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최근 한미사우회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측 손을 들었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정작 사우회 구성원인 임직원들은 직원들을 무시하는 제멋대로 결정이라며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지난 24일 한미사우회는 OCI그룹과 통합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결정하고, 사우회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23만여 주에 대해 이번 주주 총회에서 '통합 찬성'으로 결의한다고 밝혔다. 한미사우회는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등 한미약품그룹 직원 약 3000명으로 구성된
조해진 기자24.03.27 17:16
한미사이언스 "자사주 매입·소각 등 공격적 주주친화 정책 실행할 것"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사이언스는 "통합 이후 한미사이언스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주주친화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경영의 제1원칙으로 삼고, 주주들께서 충분히 만족하실 수준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적·공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은 "주주들께서 가장 우려했던 대주주의 '오버행' 이슈가 이번 통합으로 해소되는 만큼 주가 상승을 막는 큰 장애물이 치워지게 됐다"며 "이달 초 이사회에 보고하고 공개했던 주주친화 정책을 확실히 챙기고, 자사주 매
김창원 기자24.03.27 14:27
한미그룹,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부회장 승진 단행
한미그룹은 27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소회문을 통해 "임성기의 이름으로, 임성기의 뒤를 이을 승계자로 임주현 사장을 지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5일 한미그룹 5개 계열사 대표와 한미약품 본부장 4명 등 '한미
정윤식 기자24.03.27 11:48
'금주가 분수령'…한미사이언스·CTC바이오 경영권 분쟁 격화
[메디피나뉴스 = 정윤식 기자] 이번 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파마리서치와 씨티씨바이오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이 걸린 주주총회를 앞두고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으로 구성된 모녀 측과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 형제가 갈등을 빚고 있다. 아울러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의 지분 확대를 비롯한 경영권 분쟁 역시 소송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한미약품그룹-OCI그룹 통합 갈등…
정윤식 기자24.03.27 06:07
한미사이언스, OCI그룹과 대등한 통합…"R&D기반 글로벌 톱 티어 도약"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24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 김성훈 상무, 권순기 상무,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R&D센터 최인영 전무가 자리했으며, 국내 주요 증권사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미그룹은 OCI그룹과의 통합 시너지 효과와 중장기 사업 전략 및 오는 28일 열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주요 의안을 설명하며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
최봉선 기자24.03.26 19:59
국민연금, 한미 임주현 사장 손 잡는다…이사회 안 찬성 결정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제6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미사이언스 등 4개 사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한미사이언스에 대해선 오는 28일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이사회 안과 주주제안이 경합하는 이사 및 감사위원 각 선임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전문위는 이사회 안이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사내이사 임주현·이우현 각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최인영 선임의 건, 사외이사 박경진·서정모·김
이정수 기자24.03.26 19:33
[속보] 국민연금, 한미사이언스 임주현·이우현 선임 찬성
이정수 기자24.03.26 19:26
임종윤·임종훈 형제 "한미사이언스 주식 매도 계획 없어"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해외투기자본에 자신들의 주식을 매도하려 한다는 주장에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선대 회장님께서 한 평생을 바쳐 대한민국 1등 제약회사로 일궈놓은 한미약품그룹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한 번도 팔 생각을 해본 적 없고, 앞으로도 그 어떤 매도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실히 밝힌다"고 전했다. 또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어떤 근거 또는 누구의 감언이설에 의해 두 아들이 회사를 '해외투기자본'에 넘긴다고 단정하는지 모르겠다. 이에 대한 근거
김창원 기자24.03.26 14:23
멀고 험한 한미·OCI 통합…주총 표대결로 결정 전망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법원이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이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난관을 하나 넘었다. 다만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기각 사건은 한미사이언스가 보통주식 643만4316주를 OCI홀딩스에 유상증자한다고 밝힌 내용과 연관된다. 지난 1월 이 회사는 운영자금 약 1400억 원, 채무상환자금 약 1000억 원을 조달할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장·차남 임종윤·
문근영 기자24.03.26 14:20
한미약품 임종윤·종훈 "사장직 해임은 감정적 행동으로밖에 안보여"
한미약품 임종윤·임종훈 사장이 사장직 해임 건에 대해 "가족간의 불화가 이런 식으로 표출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송구하다"면서 "오는 28일 주주총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를 사장직에서 해임한 것은 감정을 경영에 반영시킨 것으로 매우 부당한 경영행위"라고 밝혔다. 또한 "해임의 사유가 회사 명예 실추라고 하는데, 완전 적반하장"이라면서 "오히려 현 경영진은 선대 회장님이 일궈놓으신 백년 가업 기업을 다른 기업의 밑에 종속시키는 것이 회사 명예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명백히 설명하고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
김창원 기자24.03.26 09:20
임주현 사장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준비하는 것"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 관련 분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이달 28일 한미사이언스 제51회 정기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통합을 놓고 찬성과 반대 측 입장이 갈리며 연일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실적인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고 한미그룹 전통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식으로 OCI와 통합을 선택한 것이라며, 한미약품 그룹 연구개발(R&D) 자금 수혈을 위해 OCI를 경영 파트너로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한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근영 기자24.03.25 18:30
한미그룹 본부장·계열사 대표, 한미-OCI 통합 찬성 입장문 발표
한미그룹 본부장 4명과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5명(이하 한미그룹 책임리더)이 한미와 OCI그룹의 통합을 찬성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을 발표한 인사로는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측인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현 부광약품 대표),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 박중현 에르무루스 대표(한미그룹 커뮤니케이션)와 한미약품 본부장인 김나영 전무(신제품개발본부장),박명희 전무(국내사업본부장), 신성재 전무(경영관리본부장), 최인영 전무(R&D센터장)이 있다. 해당 입장문에서 한미그룹
정윤식 기자24.03.25 12:07
한국ESG평가원, 임종윤·종훈 형제측 주주제안 찬성 의견
한미사이언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한국ESG평가원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 상정된 이사선임 안건과 관련, 창업주의 아들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 주주제안에 찬성하는 의견을 내놨다고 밝혔다. 현재 한미약품그룹의 경영을 이끌고 있는 창업주 배우자 송영숙 회장과 딸 임주현 사장은 지난 1월 OCI그룹과 통합 계약을 맺고 28일로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 이사진 6명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대해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은 통합 반대를 표명하며 역시 이
김창원 기자24.03.25 12:05
美 앱토즈 창립자 윌리엄 라이스 "한미-OCI 통합은 묘수"
한미그룹은 지난 22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의 창립자인 윌리엄 라이스(William Rice) 회장이 한미그룹과 OCI의 통합에 대해 "글로벌 제약 산업에서 이종결합은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며 "한미와 OCI의 비전은 결국 '글로벌'이라는 한 지점에서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라이스 회장은 생명과학 분야의 뛰어난 과학자이자, 신약 개발 업무에 25년 종사한 전문가다. 미국 에모리대에서 생화학과 박사를 받고, 미국 미시건대 메디컬센터에서 박사후 과정을 거쳐, 에모리대 의대 소
김창원 기자24.03.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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