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한미 임주현 사장 손 잡는다…이사회 안 찬성 결정

26일 '제6차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개최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03-26 19:33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제6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미사이언스 등 4개 사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한미사이언스에 대해선 오는 28일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이사회 안과 주주제안이 경합하는 이사 및 감사위원 각 선임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전문위는 이사회 안이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사내이사 임주현·이우현 각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최인영 선임의 건, 사외이사 박경진·서정모·김하일 각 선임의 건과 감사위원 박경진·서정모 각 선임의 건에 '찬성'키로 결정했다.

또 이외 주주제안으로 추천된 후보들의 선임 건에 대해서는 '반대'키로 최종 결정했다.

관련기사보기

임종윤·임종훈 형제 "한미사이언스 주식 매도 계획 없어"

임종윤·임종훈 형제 "한미사이언스 주식 매도 계획 없어"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해외투기자본에 자신들의 주식을 매도하려 한다는 주장에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선대 회장님께서 한 평생을 바쳐 대한민국 1등 제약회사로 일궈놓은 한미약품그룹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한 번도 팔 생각을 해본 적 없고, 앞으로도 그 어떤 매도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실히 밝힌다"고 전했다. 또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어떤 근거 또는 누구의 감언이설에 의해 두 아들이 회사를 '해외투기자본'에 넘긴다고 단정하는지 모르겠다. 이에 대한 근거

멀고 험한 한미·OCI 통합…주총 표대결로 결정 전망

멀고 험한 한미·OCI 통합…주총 표대결로 결정 전망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법원이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이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난관을 하나 넘었다. 다만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기각 사건은 한미사이언스가 보통주식 643만4316주를 OCI홀딩스에 유상증자한다고 밝힌 내용과 연관된다. 지난 1월 이 회사는 운영자금 약 1400억 원, 채무상환자금 약 1000억 원을 조달할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장·차남 임종윤·

한미 분쟁 '한국산업자본 vs 해외 투기자본' 싸움 번지나

한미 분쟁 '한국산업자본 vs 해외 투기자본' 싸움 번지나

주주총회가 코 앞으로 다가온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 다툼이 한국산업자본과 해외 투기자본간의 다툼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IB 업계에 따르면, 임종윤·종훈 측이 주장하는 '1조 투자'의 배경에 해외투기자본이 배후에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이 두 형제는 한미측이 1조 투자의 실체를 밝히라고 연이어 압박하고 있지만, 두 형제는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분석은 오늘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에도 담겨 있다. 송 회장은 "두 아들은 일정기간 경영권을 보장해 준다는 해외 자본에 지분을

법원,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기각

법원,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기각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을 두고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법원에 신청한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이 기각돼 주목된다. 26일 업계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이 한미약품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기각을 결정했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의 경영권 또는 지배권 강화 목적이 의심되기는 하나, 2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투자 회사 물색 등 장기간에

임주현 사장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준비하는 것"

임주현 사장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준비하는 것"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 관련 분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이달 28일 한미사이언스 제51회 정기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통합을 놓고 찬성과 반대 측 입장이 갈리며 연일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실적인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고 한미그룹 전통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식으로 OCI와 통합을 선택한 것이라며, 한미약품 그룹 연구개발(R&D) 자금 수혈을 위해 OCI를 경영 파트너로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한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