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부산제주본부, 가정의 달 맞아 사회공헌활동 펼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제주본부(본부장 김상지, 이하 부산제주본부)는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 문동마을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빅 이벤트'에 부산제주본부가 동참한 것으로, 지역 기업과 연합해 봉사활동을 마쳤다. 2024 빅 이벤트는 부산지역 기업이 기업별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마을과 주민에게 필요한 일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해양박물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벡스코, 부산관광공사, 한국해
김원정 기자24.05.03 16:37
심평원, 국민연금공단과 감사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한 업무협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상임감사 김인성, 이하 심평원)과 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 류지영, 이하 공단)은 23일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횡령·부패 등 사고예방을 위한 경영 리스크 관리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의 상임감사 주도로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 ▲내부통제 우수사례 공유 ▲교차감사 등 자체 감사 기구 인력 교류 및 상호 지원 ▲청렴 및 반부패 활동 관련 정보 공유 등에 대한 내용을
김원정 기자24.04.24 18:04
[제약공시 책갈피] 4월 1주차 - 대웅제약·대화제약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4월 1주차(4.1~4.5)에는 대웅제약이 무보증사채로 2000억원 자금 마련에 성공했다. 최초 1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수요예측에 9300억원이 몰리면서 조달금액이 2배가 됐다. 2000억원 중 일부는 나보타 3공장 등 시설자금에 투입된다. 대화제약이 오너 2세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됐다. 창업주들과 함께 대표이사 자리를 지켜왔던 노병태 회장이 임기를 2년 남겨두고 사임하면서, 공동대표였던 오너 2세 김은석 사장이 홀로 경영을 맡게 됐다. 김은석 사장은 실질적인 경영능력을 입증할
이정수 기자24.04.06 06:03
한미사이언스 "자사주 매입·소각 등 공격적 주주친화 정책 실행할 것"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사이언스는 "통합 이후 한미사이언스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주주친화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경영의 제1원칙으로 삼고, 주주들께서 충분히 만족하실 수준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적·공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은 "주주들께서 가장 우려했던 대주주의 '오버행' 이슈가 이번 통합으로 해소되는 만큼 주가 상승을 막는 큰 장애물이 치워지게 됐다"며 "이달 초 이사회에 보고하고 공개했던 주주친화 정책을 확실히 챙기고, 자사주 매
김창원 기자24.03.27 14:27
임종윤·임종훈 형제, 한미사이언스 주총 앞두고 편지 형식 입장 전달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오는 28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화해와 희망, 전진의 메시지가 담긴 형제의 주주제안을 선택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두 형제는 "저희는 어머니 말씀처럼 철없는 아들들일지 몰라도 선대회장님의 경영 DNA를 이어가고 故 임성기 회장님의 자랑스러운 아들들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리고 이번 일을 겪으면서 아버님의 불꽃같은 의지를 되살릴 뿐 아니라 더 크게 활활 타오르게 하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3월 26일은 정말 저희에게
정윤식 기자24.03.27 12:17
'금주가 분수령'…한미사이언스·CTC바이오 경영권 분쟁 격화
[메디피나뉴스 = 정윤식 기자] 이번 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파마리서치와 씨티씨바이오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이 걸린 주주총회를 앞두고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으로 구성된 모녀 측과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 형제가 갈등을 빚고 있다. 아울러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의 지분 확대를 비롯한 경영권 분쟁 역시 소송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한미약품그룹-OCI그룹 통합 갈등…
정윤식 기자24.03.27 06:07
국민연금, 한미 임주현 사장 손 잡는다…이사회 안 찬성 결정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제6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미사이언스 등 4개 사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한미사이언스에 대해선 오는 28일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이사회 안과 주주제안이 경합하는 이사 및 감사위원 각 선임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전문위는 이사회 안이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사내이사 임주현·이우현 각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최인영 선임의 건, 사외이사 박경진·서정모·김
이정수 기자24.03.26 19:33
[속보] 국민연금, 한미사이언스 임주현·이우현 선임 찬성
이정수 기자24.03.26 19:26
한미약품그룹, "끝까지 주주 설득 나설 것"
한미약품그룹이 "끝까지 주주 설득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그룹은 26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제기한 '이미 표 대결은 끝났다' 보도자료와 관련해 "한미그룹은 법원 결정으로 부여받은 '통합의 정당성'을 토대로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주들을 끝까지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겸손함을 잃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한미그룹의 노력과 진정성을 주주들께 인정받을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 기자24.03.26 18:14
한미 분쟁 '한국산업자본 vs 해외 투기자본' 싸움 번지나
주주총회가 코 앞으로 다가온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 다툼이 한국산업자본과 해외 투기자본간의 다툼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IB 업계에 따르면, 임종윤·종훈 측이 주장하는 '1조 투자'의 배경에 해외투기자본이 배후에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이 두 형제는 한미측이 1조 투자의 실체를 밝히라고 연이어 압박하고 있지만, 두 형제는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분석은 오늘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에도 담겨 있다. 송 회장은 "두 아들은 일정기간 경영권을 보장해 준다는 해외 자본에 지분을
김창원 기자24.03.26 13:41
셀트리온, 정기주총서 주가 부양 논란…"셀트리온홀딩스 담보 믿어달라"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에서 주가 부양과 관련한 논란이 부각됐다. 이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가 제공한 담보를 믿어달라고 답했다.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셀트리온의 제33기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정기주주총회는 제3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을 포함한 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이번 정기주주총회의 의장은 기존 기우성 대표이사를 대신해,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가 의장을 맡았으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화두가 된
정윤식 기자24.03.26 12:01
한미약품 임종윤·종훈 "사장직 해임은 감정적 행동으로밖에 안보여"
한미약품 임종윤·임종훈 사장이 사장직 해임 건에 대해 "가족간의 불화가 이런 식으로 표출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송구하다"면서 "오는 28일 주주총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를 사장직에서 해임한 것은 감정을 경영에 반영시킨 것으로 매우 부당한 경영행위"라고 밝혔다. 또한 "해임의 사유가 회사 명예 실추라고 하는데, 완전 적반하장"이라면서 "오히려 현 경영진은 선대 회장님이 일궈놓으신 백년 가업 기업을 다른 기업의 밑에 종속시키는 것이 회사 명예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명백히 설명하고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
김창원 기자24.03.26 09:20
서스틴베스트, 한미사이언스 안건 모두 '찬성'…임종윤측 전원 '반대' 의견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최종적으로 한미사이언스 이사진 후보 주총 안건에 모두 찬성하고, 임종윤측 주주 제안에는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 이로써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5곳 가운데 3곳이 한미사이언스 손을 들어줬고, 한곳만이 임종윤측 제안에 찬성했다. 나머지 한곳은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서스틴베스트는 지난 21일 보고서를 통해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등 한미측 이사 후보 6명에 대한 찬성 의견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최봉선 기자24.03.25 06:45
[제약공시 책갈피] 3월 2주차 - GC·한미그룹·휴온스·휴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3월 2주차(3.11~3.15)에는 GC가 '회장~상무' 직함을 삭제하는 정관 개정을 예고했다. 개편된 뒤에는 '대표이사'와 '실장', '담당' 등 임원으로 간결해진다.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28일 총회에서 표결을 통해 등기임원을 선임키로 했다. 표결 결과는 오너 간 경영권 분쟁에 결정적 요소가 됐다. 다툼을 벌이고 있는 오너 간 지분율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 결과를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경영권 분쟁은 한미그룹-OCI그룹 통합과도 연관돼있다. 한미약품이 10년 넘게 사내이사로 경영에 관여
이정수 기자24.03.16 06:02
아주대의료원, 교육인재개발부원장에 윤승현 교수 등 인사
아주대의료원은 3월 1일 자로 신임 교육인재개발부원장에 윤승현 교수(재활의학과)를, 신임 교육수련부장에 김현아(류마티스내과)를 임명했다. 또한 이순영 보건대학원장, 김영호 임상치의학대학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신성재 진료부원장, 장석준 암센터장, 김영호 치과병원장을 연임했다. 윤승현 신임 교육인재개발부원장은 1996년 아주대 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 의대 재활의학교실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아주대병원 교육수련부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 자문의사, 대한재활의학회, 대한림프부종학회, 대한암재활학회 등의 정
메디파나 기자24.02.29 08:43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프리미엄 제로…"3자배정 유상증자 전형적 다운거래"
최근 5년간 제약바이오업계 M&A를 전수조사한 결과 경영권프리미엄 비율은 평균 24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통합과정에서 한미사이언스가 경영권프리미엄을 전혀 챙기지 못한 것이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라는 것이다. 19일 한울회계법인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5년간 금융감독원 전자시스템에 공시된 100억원 이상의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양수도 사례를 전수 조사한 결과 경영권 프리미엄율 평균은 239.2%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경영권 프리미엄율을 기록한 M&A는 지난 2022년 녹
정윤식 기자24.02.19 09:57
[제약공시 책갈피] 1월 1주차 - 셀트리온·국제약품·SK바이오팜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월 1주차(1.2~1.5)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한 셀트리온이 일본 다케다로부터 인수했던 아태지역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 전문의약품 일부를 매각하면서 자금 확보에 나섰다. 현금 유동성을 늘려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매각 비용은 2100억원이다. 국제약품이 오너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올해 3월 임기만료를 앞둔 CEO 안재만 대표가 지난해 말일 부로 사임하면서 오너 2세 남영우 명예회장과 오너 3세 남태훈 사장 등 2인 각자대표 체제가 된 것에 따른다. 남태훈 사장은 2015년
이정수 기자24.01.06 06:04
국민연금, 한올바이오파마 투자 대폭 확대…지분율 2.33%p↑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특히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 3개월여 만에 지분율을 2%p 이상 끌어올리는 등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29일 기준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은 총 644만4004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12.34%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6일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율은 10.01%로 522만8682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3개월이
김창원 기자24.01.05 11:53
[신년사] 조규홍 장관 "필수의료 확립-바이오 투자 약속"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수·지역의료 체계 확립,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 등을 재차 약속했다. 조규홍 장관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2023년 복지부는 약자복지, 필수의료 확충,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이라는 가치 하에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약속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방안으로 삼은 것이 의료개혁이다. 조규홍 장관은 "2024년을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원년으로 삼겠다. 의료인 부족 문
이정수 기자24.01.02 10:44
"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 도전과 변화 향한 발걸음 지속"
갑진년(甲辰年) 용의 해가 밝았다. 갑진의 갑(甲)은 푸른색, 진(辰)은 용을 의미해 '푸른 용의 해'로 불린다. 전설 속의 동물인 용은 힘차고 진취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전해진다. 하늘의 사신(四神) 중 하나로 동방의 수호신으로 삼고 있으며, 동쪽을 상징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의료계의 발걸음이 2024년에도 도전과 변화를 향해 계속되기를 기원한다. 갑진년을 맞아 정부기관장을 비롯한 보건의약단체장들이 보건의료계와 제약산업 발전을
메디파나 기자24.01.0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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