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호남·충청 신장이식수술 첫 800례
전남대학교병원이 호남·충청 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장이식수술 800례를 달성했다. 전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달 21일 최수진나 센터장 집도로 말기신부전을 앓고 있는 김모(여·58)씨에게 뇌사자 신장을 이식, 800번째 신장이식수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800번째 신장이식수술의 주인공인 김씨는 지난 2016년부터 당뇨병에 의한 말기 신부전으로 인해 매일 하루 4번씩 복막투석액을 교환하며 복막투석이라는 신대체요법을 받으며 투병해왔다. 김씨는 "오랜 기간 투석으로 신장이식을 간절히 원하고 있던 차에 좋은
조후현 기자24.04.15 09:06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우암병원 MOU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달 27일 광주 북구 우암병원 회의실에서 지역 재활연계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우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광주·전남권역 급성 심뇌혈관질환 24시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치료 능력 제고 및 조기 재활치료, 예방관리 서비스 등을 목표로 지난 2009년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는 뇌졸중 등으로 전남대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친 환자가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재활전문 의료기관 안내 및 환자 추후관리를 위해
조후현 기자24.04.08 10:42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 정년퇴임
"줄기세포 관련 연구가 첨단재생의료법으로 인해 허용됨에 따라 이를 이용한 난치질환의 치료와 항노화(안티에이징) 연구에 힘써 재생의료 수준을 일본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인공관절 수술 등 고관절 분야에서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얻은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가 31년간의 교수직을 마치고 지난 달 29일 정년퇴임했다. 윤 교수는 "오랜 기간 동안 전남대학교 교수, 전남대병원 겸직교수로 재직하면서 의학교육과 연구에 헌신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학교와 병원에서 교
조후현 기자24.03.26 09:38
화순전남대병원장에 민정준 핵의학과 교수
전남대학교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 제11대 병원장에 민정준 핵의학과 교수, 전남대치과병원 제8대 병원장에 황윤찬 치과보존과 교수를 임명했다. 또 전남대병원 김영민 사무국장은 연임됐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달 21일 오후 4시 행정동 2층 교수회의실에서 제63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전임 보직자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인사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민정준 신임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지난 1991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교수로 부임한 후, 화순전남대병원
조후현 기자24.03.05 10:17
전남대병원 34대 병원장에 신경외과 정신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제34대 병원장에 정신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후보자로 추천된 정신 교수를 26일 차기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임기는 29일부터 오는 2027년 1월 28일까지 3년이다. 뇌종양 명의로 명성을 날리는 등 신경외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정신 신임 병원장은 1986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3년 전남대병원 교수로 부임한 후 ▲일본 오사카시립대학 ▲캐나다 토론토대학 ▲스웨덴 카로린스카대학 등 해외연수를
조후현 기자24.01.29 11:01
전남대병원, 연간 심장수술 400례 달성
전남대학교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가 지난해 심장이식, 관상동맥우회술 등 고난이도 심장수술 400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간 심장수술 400례 기록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부산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전남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지난해 관상동맥우회술 158건, 판막수술 123건, 대동맥수술 59건, 심장이식 14건 등 403례를 시행했다. 전남대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심장수술이 지난 2021년 394례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단순 혈관수술을 제외한 고난이도 심장수술만 포함한 수치로 수술건수의
조후현 기자24.01.25 11:12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차기 이사장에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차기 이사장에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이 선출됐다. 비수도권 대학병원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된 첫 사례다. 안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0회 동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5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1997년 창립 이후 26년간 심혈관질환의 중재적 치료 및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심혈관중재분야에서 국내외는 물론 세계적인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안영근 차기
조후현 기자24.01.16 09:46
화순고려병원, 전남대병원에 후원금 1000만원 기탁
화순고려병원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화순고려병원은 지난 2022년에도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총 2000만 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남대병원은 8일 병원 접견실에서 화순고려병원 이영민 대표원장과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김영민 사무국장, 주성필 대외협력실장, 주덕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와 정형외과 이근배·김성규·김성민 교수가 모인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영민 화순고려병원 대표원장은 "전남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수련을 잘 받은 덕분에 화순에서 병원을 운영하
조후현 기자24.01.08 15:31
한국로슈진단-전남대병원, 디지털 병리 시스템 계약체결
한국로슈진단은 전남대학교병원 본원 및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한국로슈진단은 헬스케어 IT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협업해 두 병원의 병리과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협업, 병리과 시스템을 디지털화 하는 작업을 시작하면서 스캐너를 활용해 유리 슬라이드를 디지털 영상으로 만들어 병원 내외부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더해 한국로슈진단은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
최성훈 기자23.12.11 16:34
전남대병원 이승헌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헌 교수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문별로 ▲신진연구 ▲우수연구 ▲우수개발 ▲육성·진흥 등에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 교수는 급성심근경색 및 관상동맥 중재시술 분야 학술적 가치가 높은 논문을 발표, 의학 발전에 기여해 40세 미만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신진연구 부문에 선정됐다
조후현 기자23.12.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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