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의료개혁, 필수의료를 붕괴시키는 직격탄이 됐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 의료개혁정책이 중환자를 전담하는 의료진에게는 오히려 필수의료를 붕괴시키는 직격탄이 되고 있다. 홍석경 기획이사(서울아산병원 교수)는 26일 대한중환자의학회(KSCCM)에서 개최한 2024 정기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필수의료인 중환자실은 업무강도가 높아서 전공의들이 기여하는 바가 굉장히 크다. 그런데 이번 사태가 아무리 좋게 끝난다 하더라도 전공의들이 100% 복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교수들간에는 이번 사태가 필수의료를 붕괴시키는 직격탄이 됐다고 애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원정 기자24.04.27 06:05
의정부을지대병원 중환자의학과 신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북부 필수의료를 위해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하고 관련 병상을 확대한다. 지역 내 중증 환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하겠다는 취지다. 19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최근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하면서 의료진 4명을 영입하고 내과, 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된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연천, 동두천 등 고령 인구가 많은 경기 북부지역의 핵심 의료기관으로 지역 내 중증 환자를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중증·응급 환자의
조후현 기자24.03.19 14:42
전공의 이탈 4주차, 장기전 자신하는 政…교수 집단행동 변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전공의 이탈 4주차에도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분야 진료체계가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면서 장기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교수 집단행동 우려에 대해서도 낙관적 기대를 내놓고 있지만, 정작 서울의대를 시작으로 확산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전공의가 이탈하고 벌써 4주차에 접어든다. 기존에 병원을 지키고 계신 우리 교수님들과 전공의 선생님들 덕분에 우리 국민들의 중증&m
이정수 기자24.03.12 06:07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첫 시행…84개 병원 참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이 공모를 거쳐 본격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사업 공모 결과 84개 의료기관, 교육전담간호사 239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지원해 필수 의료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분야 병동을 운영 중인 종합병원이다. 올해는 수도권 소재 41개소와 비수도권
이정수 기자24.02.01 21:56
올해 급여 적정성 평가 고혈압·당뇨병 통합평가 결과 첫 공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올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서 고혈압·당뇨병 복합질환자를 고려한 첫 통합평가 결과가 공개된다. 신규 평가 항목으로 슬관절치환술이 포함된 가운데 기존 신생아중환자실 평가에서 전문 인력 수도 평가 대상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6일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했다. 적정성 평가란 건강보험으로 제공된 진찰․수술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한 안전성·효과성·효율성·환자중심성 등 측면에서
최성훈 기자24.01.26 16:56
또다시 벌어진 간호사 사망 사건…정부대책·간호법 영향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던 한 젊은 간호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돼 향후 정부가 추진 중인 간호인력 대책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던 20대 간호사 A씨가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A씨 사망에 대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 옆에 고위험 약물이 담긴 주사기가 놓여있어 스스로 투여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극단적 선택에 따른 간호사 사
이정수 기자24.01.23 06:04
이재명 대표 순조롭게 회복 중…서울대병원, 논란 최소화 심혈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일 흉기 피습을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술 성공 후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서울대병원은 이재명 대표 수술과 관련한 논란 최소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대병원은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치료 경과 브리핑을 마련했다. 브리핑에는 서울대병원 박도중 대외협력실장(외과)과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가 나섰다. 박도중 대외협력실장은 "국민들께서 관심이 많은 사안이라 수술 후 언론 브리핑을 하려고 준비했으나, 법리 자문 결
이정수 기자24.01.04 12:34
필립스코리아,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포럼 성료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는 환자 모니터링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중환자 케어의 미래를 조망하는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필립스는 미래의 중환자 관리에 있어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조명하며, 이를 활용한 실제 임상 사례와 효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행사는 11월 28일 서울 필립스코리아 본사와 11월 30일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서울과 수도권, 부산·경남 지역의 주요 대학병원
최성훈 기자23.12.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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