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8.29 05:59
응급실 뺑뺑이 해결?…응급실+배후진료 역량 없이는 '불가능'
[김원정 기자] '응급실 뺑뺑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응급실과 함께 치료 및 수술 등을 담당할 배후진료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이를 위해 시급한 과제로 인력 확보가 선결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전공의 사직 이후 신규 전문의 배출도 요원한 상황에서 내년까지 응급실과 배후진료 문제가 이어질 경우 현재의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다. 28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진행한 '응급의료 배후진료 역량 강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김건엽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은 "당장 다음 달에 추석 연휴가 있다. 보통 연휴가 되면 대학병원에 응급환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8.28 21:00
건보공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간담회 개최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8일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진천군 현장을 방문해 사업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시범사업 시행 1주년을 맞이해 진천군 시범사업 현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단, 지자체 담당자 뿐만 아니라 방문형 의료서비스, 장기요양재가서비스 등 시범사업과 연관된 서비스 제공 기관이 참여했다. 공단 진천지사 담당자, 진천군 공무원, 서비스 제공기관 실무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 참여유도의 어려움, 다양한 서비스 확대 필요 등 시범사업을 하면서 느낀 점과 대상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8.28 17:39
政,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 운영…응급실 쏠림 해소 될까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운영해 경증·비응급 환자의 응급실 쏠림현상, 의료인력 이탈 방지를 위한 인건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2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사진)은 이번 대책에 대해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응급의료전달체계의 강화, 응급실 진료 역량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08.28 14:54
간호법, 22대 국회 본회의 통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댱이 쟁점을 포기하며 상임위 이견을 좁히자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까지 하루 만에 일사천리로 처리된 모습이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간호법을 처리했다. 간호법은 재석 290인 가운데 찬성 283인, 반대 2인, 기권 5인으로 통과됐다. 법안 투표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과 이준석 의원은 반대를 표했고, 의사 출신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과 한지아 의원 등은 기권했다. 간호법은 지난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까지만 해도 이견을 좁히지 못해 계류된 상태였으나, 26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여당이 야당 쟁점 수용 의사를 밝히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여야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8.28 12:24
"실제 임상증거, 사용사례 많지만 투명성·신뢰성 강화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실제 임상증거는 많은 사용사례에서 인정되고 있지만 비교 효과 연구 같은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서는 보다 투명성과 신뢰성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8일 서울 장충동 소재 앰배서더 서울 풀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년 국제심포지엄'에서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 Vandana Ayyar Gupta 과학 자문위원은 'NICE 의사결정 강화를 위한 실제임상증거 활용'을 발제로 진행한 기조강연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Vandana Ayyar Gupta 과학 자문위원은 "실제 임상증거는 비교 효과 연구 같은 광범위한 사용에 있어서 신뢰 부족으로 인해 활용에 어려움이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08.28 12:20
의료인 면허취소법 개정안 발의…서울시醫 TF 결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인 면허취소 사유를 중대범죄로 제한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면허취소법 개정을 위해 국회 문을 두드린 서울시의사회는 노력이 개정안 발의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28일 의료인 면허취소 사유를 중대범죄로 제한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의료인 면허취소법으로 불리는 면허취소 사유를 중대범죄로 제한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시행된 의료법 개정안은 모든 종류의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는 경우 면허를 취소하도록 하고 있어 기본권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은 이를 ▲기존 의료 관련 법령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08.28 11:31
식약처, 의료기기 공통데이터모델 기술 세미나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공통데이터모델 기술 세미나를 28일 서울 연세세브란스 빌딩에서 개최한다. 같은 날 식약처는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의료기기 실사용 정보 수집을 활성화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실사용 정보 수집·분석에 관심 있는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약 40명이 참석해 의료기기 공통데이터모델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논의 내용은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정보 관리 사례 ▲의료기기 임상시험 측면에서 실사용 데이터·실사용 증거 활용 전략 ▲실사용 정보 활용 의료기기 사후관리 적용 로드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08.28 11:21
식약처, 마약류 구입 미보고 의료기관 등 55개소에 행정처분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구입 미보고 등 위반사항을 확인한 의료기관·약국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28일 식약처는 지난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위반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마약류 구입 보고를 하지 않거나 기한을 초과해 보고한 54개소와 기타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를 작성하지 않은 1개소다. 식약처는 현장 점검을 실시한 의료기관의 의료용 마약류 불법유통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정한 사용·관리를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취급내역을 보고함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08.28 10:57
국민연금 자동안정화 장치 도입, 생애총급여 17% 삭감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할 국민연금개혁안에 자동안정화장치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제도를 도입할 경우 생애총급여액이 약 17% 삭감될 것으로 추계됐다.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에게 제출한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 필요성 및 적용 방안' 연구자료에 따르면 2030 년 신규수급자 기준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한 평균소득자(1A) 의 경우 생애총급여가 1억2675만원에서 1억541만원으로 16.8%, 총 2134 만원이 깍이는 것으로 추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2050년 신규수급자 평균소득자(1A)도 1억2035 만원에서 9991만원으로 17%, 2044 만원이 깎이는 것으로 추계됐다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8.28 10:29
위절제술 후 영양 결핍…장내 미생물 상태로 미리 예측
위암 환자에서 수술 전 장내 미생물 상태로 위절제술 후 영양상태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은 위장관외과 허훈·소화기내과 임선교 교수, 아주대학교 인플라메이징 중개의학 연구센터 오한나 박사, 중앙대학교 시스템생명공학과 설우준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소화기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 'Gastroenterology(IF 25.7)'에 14일 온라인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위암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군(180명)과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받은 환자군(11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및 임상 정보를 분석했다. 위암 수술 전 장내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8.28 10:16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교육 사각지대 학생 대상 무상학습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7일 원주시 가족센터에서 관내 다문화·저소득가정 자녀에 대한 무상학습 지원 활동으로 '같이-Learn'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저소득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공단의 '이러닝(e-Learning)' 교육시스템을 통해 외국어 회화, 엑셀 및 AI활용 교육 등의 온라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영어 학습의 유료 콘텐츠 이용권을 무료로 지원하고,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블루투스 헤드셋과 문구용품 등 교육용품을 제공하여 학습 편의를 도모했다. 공단 이원복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08.28 09:28
식약처, 제9회 의약품 품질 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 개최
제9회 의약품 품질 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가 29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품질연구재단과 함께 '의약품 품질기준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대한민국약전 개정 방향, 미국(USP)·유럽(EP)·일본(JP)·인도(IPC) 등 각국 최신 약전 개정 현황, 국제약전인증협의체(PDG) 국제 규제조화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특히 미국(케빈무어, 김민경), 유럽(드릭 로이트너), 일본(스즈키 마리코), 인도(가우라브 프라탑 싱 자다운) 각국 전문가는 온‧오프라인으로
의약정책
장봄이 기자
24.08.28 09:05
광동제약, 마음 관리에 도움 주는 '광동 마음정액' 출시
광동제약은 신경과민과 사려과다에 효능효과가 있는 '광동 마음정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동 마음정액은 동의보감에 수재된 '청심보혈탕(淸心補血湯)' 처방으로 허가 받은 일반의약품이다. 현대인이 자주 겪는 신경과민과 사려(思慮)과다에 의해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어두우며, 숨이 차고,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며, 가슴에 열이 차 있는 것을 느끼는 증상에 효능이 있다. 한약재 특유의 씁쓸한 맛이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쓴 맛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인삼·당귀·작약초·생지황·천궁·감초초·오미자·맥문동 등을 포함한 총 12종 약재로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8.28 05:58
"내년 7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앱 선보일 것"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실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방대한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앱'을 내년 7월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기자단과 만난 이영희 건강검진실장은 이 건강관리 앱에 대해 "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다. 설명이 무색할 만큼 잘 만들어서 공개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앱은 공단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부터 시작한 개인건강기록서비스(PHR) 사업에 뿌리를 두고 있다. PHR 사업은 그간 수차례의 고도화를 거치면서 현재는 인공지능(AI) 기반 건강예측 서비스와 건강정보 및 검진기관 찾기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PH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08.28 05:57
"오가노이드 등 새로운 평가법 표준화 위해 국제협력"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오가노이드 등을 활용해 의약품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법이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기 위해선 국제적 승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표준화된 평가법을 개발하면서 국제기구나 해외 기관과 교류 및 협력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재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은 27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의약품 안전성 평가와 관련된 연구 분야를 세계적으로 선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례로 자가투여시험, 약물 구별시험, 조건 및 장소 선호도 시험 등 마약류 의존성 국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 위해 국제연합 마약범죄사무소(UN ODC)와 올해 10월 첫 회의를 열고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08.27 22:55
의사협회 '마지막 투쟁' 선언…"의대 증원·간호법 멈추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마지막 투쟁'을 선언했다. 정부와 국회가 의대정원 증원과 간호법 등 잘못된 정책과 입법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의료를 멈출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7일 긴급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정부가 의료 붕괴를 자초한 졸속 의대 증원 추진에 이어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보건의료 직역 혼란을 초래해 보건의료 체계 붕괴로 이어질 간호법 제정에 국회 뿐만 아니라 정부까지 합세하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의대정원 증원 추진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일방적 강행, 간호법 제정을 통한 PA간호사 활성화 획책 등을 무너져 가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08.27 21:08
간호법 PA 근거 담았다…간무사 학력제한은 '가능성' 열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 통과 수순을 밟고 있는 간호법에는 진료지원간호사(PA) 근거가 담겼다. 간호조무사 학력제한의 경우 부대의견을 통해 추후 풀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핵심 쟁점인 PA는 보건복지부 수정안을 반영해 근거가 담겼다. 복지부 수정안은 진료지원업무 수행 조항을 담고 있다. 진료지원업무는 ▲전문간호사 자격 보유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임상경력 및 교육과정 이수에 따른 자격 보유 등 두 가지 중 하나를 충족할 경우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진료지원업무 구체적 범위나 한계, 교육과정 운영기관 지정·평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08.27 20:25
간호법, 복지위 법안소위 의결…28일 처리 수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복지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법안소위에선 간호법을 쟁점 위주로 심사해 의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안 심사 과정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강경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지만 끝내 의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법 통과에는 여야 당 차원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28일 복지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등 빠르게 처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08.27 18:38
식약처, 감기약 생산 독려…업계 애로사항 청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기관지 흡입제를 생산하는 건일제약을 방문해 생산 확대를 독려했다. 같은 날 식약처는 최근 기관지 흡입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건일제약이 생산하는 '풀미칸 분무용현탁액'(미분화부데소니드)은 감기 등 호흡기 질환 증상 완화에 쓰이는 국가필수의약품이다. 국내에서 미분화부데소니드 분무용현탁액을 제조하는 업체는 건일제약뿐이다. 김유미 차장은 현장 방문에서 "식약처는 국내 미분화부데소니드 분무용 현탁액 생산 확대를 위해 해당 성분과 제형을 지난해 11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다"며, "현재 국내 유일 생산 업체인 건일제약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생산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08.27 13:34
여야, 간호법 밤샘심사 예고…8월 통과 급물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간호법 처리를 위한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한다. 여당이 쟁점을 양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8월 처리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저녁 법안소위를 열어 간호법 심사를 결정했다. 간호법이 급물살을 탄 것은 여당이 쟁점을 양보하겠단 의지를 밝히면서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지난 26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이 요구하는 내용을 대부분 수용할 테니 간호법을 논의하자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간호법은 정치적 흥정 대상이 아니고 정쟁거리가 돼서도 안된다"며 "전공의 역할을 대신하는 전담 간호사(PA)들은 20년 동안 불법과 합법 경계에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알테오젠, SC 제형 플랫폼 성과 눈앞…파트너십 범위↑ 주목
2
자사주 100억 이상 제약사 33곳…상위 5개사 3.6兆
3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OS 연구 NEJM에 정식 게재
4
코오롱티슈진, 골관절염 신약 'TG-C' 3상 결과 1년 남았다
5
명인제약, "상장 후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공식화
6
91곳 제약바이오 상반기 직원 수 2.8%↑…정직원 비중 0.5%p↓
7
[PSK칼럼] 우리가 쓰는 약은 어디에서 왔을까 - 메페리딘
8
'뷰센' 힘입은 오스템파마…3년 새 매출 200%↑
9
"대체조제 간소화·성분명 처방 강행 시 의약분업 폐기 불가피"
10
"美, 약사의 '포괄적 약물 관리' 20여년…보건의료 효율성 향상"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