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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2.14 06:03
간호법·의사면허법에 가려진 내원환자 본인확인 의무화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이 국회 본회의로 직행하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함께 본회의 직회부된 법안에는 내원환자 본인확인 의무화법도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내원환자 본인확인 의무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역시 발의 당시부터 의료계가 거세게 반발했던 내용으로 대응이 필요하나,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 등 굵직한 현안에 묻혔다는 평가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내원환자 본인확인 의무화법도 국회 본회의로 직회부됐으나,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의료법,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국민건강보험법, 노인복지법,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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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2.13 10:07
간호법 본회의 직회부 파장… 보건의료연대 '총파업 고려' 총력투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직역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간호법이 본회의로 직행하게 되면서 보건의료계 파장이 예고됐다. 간호법 제정을 우려하던 의사와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등 13개 직역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총파업까지 고려한 총력투쟁 의지를 밝히면서다.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1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본회의 직회부 강행처리를 규탄하면서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총력투쟁 선포식 연대사에 나선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간호법은 대다수 보건의료인이 반대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간호법은 간호사들만 찬성하고 간호조무사는 반대하는 간호사만을 법"이라며 "의사, 치과의사, 간호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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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2.11 06:05
간호법 통과 기정사실화에 의료계 분열 조짐… 결속력 '흔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간호법 본회의 통과가 사실상 기정사실화되면서 의료계에 분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본회의 부의를 의결한지 하루 만에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임원 사임이 이뤄졌고, 일각에선 사퇴 촉구 목소리까지 제기됐다. 향후 어떤 대응이든 결속력이 필수적인 만큼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의료계에서는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등 법안이 국회 본회위로 직행하게 되면서 비판 목소리가 쏟아졌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간호법을 악법으로 명명하며 전면전을 언급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의료인 모두가 행동으로 의지와 국민 생명을 지키는 싸움에 분연히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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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3.02.09 09:14
척추 디스크 신경차단술에 어떤 약물이 최적인가?
허리 디스크나 협착증 등에 보편적으로 쓰이는 신경차단술(신경주사치료)에 사용되는 어떤 약들로 구성되어 있는 걸까? 신경차단술은 방사통 및 경추통, 요통을 조절하기 위해 많이 이용되는 치료 방식이다. 빠른 효과로 인해 현재 척추질환 영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비수술 요법이다. 그러나 이때 사용되는 주사제의 선택은 아직 정형화 되어 있지 않아 사용되는 약제의 구성 및 각각의 특징과 부작용 등에 대한 자세한 이번 발표는 그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허리나은병원 황희종 원장(사진)은 지난 5일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주최로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제2회 척추신경주사치료(신경차단술) 연수강좌`에서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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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2.08 11:54
의협 신축회관 준공… "낡은 이미지 벗고 미래의료 선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신축회관 준공식을 개최, 5년여에 걸친 회관 신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의협은 8일 이촌동 신축회관 지하 강당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의협은 기존 회관 건물이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는 등 노후화됨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신축회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주민 민원 등으로 건축이 지연되기도 했으나 수차례 합의를 거쳐 지난 2020년 12월 착공식을 갖고,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신축회관은 지하 4층, 지상 5층, 연면적 9250㎡ 규모로 완성됐다. 1층에는 도너월과 의협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2층은 의료배상공제조합이 임차했고, 3층은 사무총장실과 의료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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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2.07 06:05
지자체 표심 공략에 수도권 분원 '우후죽순'… "지방 붕괴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학병원 분원설립 인허가를 지자체가 아닌 중앙정부에서 의료전달체계를 고려해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자체의 경우 분원 인허가에 있어 의료전달체계에 미칠 영향보다 지역 표심을 고려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처럼 분별 없는 분원 인허가는 지방 붕괴를 가속화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6일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최근 의료전달체계를 고려하지 않은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설립에 우려를 제기했다. 최근 수도권에서만 8개 대학병원이 10개 분원을 추진, 오는 2028년까지 6300병상 규모 증가가 예고된 상태다. 가정의학과의사회는 분원 인허가 주체가 지자체라는 점을 원인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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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2.06 06:08
'호흡기 감염병 첨병' 이비인후과 위기… "정책 배려 절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일선에서 진료에 앞장선 이비인후과가 존폐위기를 호소하며 정부에 전향적 정책 배려를 촉구했다. 낮은 방문당 진료비를 상대적으로 많은 환자수로 메우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안정화 추세로 환자가 줄면서 이마저도 한계에 도달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급여에 의존하는 진료과지만 의료수가 인상률은 물가나 인건비 상승률에 미치지 못해 이중고가 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강처치 수가 신설과 소아진료 수가 가산 등 정책 지원이 필요다하는 지적이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는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비인후과 살리기'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황찬호 이비인후과의사회장은 먼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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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2.06 06:05
코로나19 조치 완화로 외국인 환자 증가‥'분쟁' 가능성도 상승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코로나19 조치가 완화되면서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정체돼 있던 외국인 환자 진료가 풀리면서, 이와 관련한 여러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 예로 최근 SNS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한국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외국인 환자가 유튜브에 후기 영상을 게재하는 경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 사례로 보는 외국인환자 상담 실무'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 제56조 제2항 제2호에는 치료 경험담을 이용한 의료광고는 금지한다고 돼 있다. 병원 수술을 받은 외국인 환자가 병원의 직접적 또는 치료비 할인 조건 등 간접적 요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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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2.03 11:59
올해 새로운 '비만치료제' 출시 예고‥개원가, 예의 주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전 세계 '비만' 환자가 늘어나면서 '비만치료제' 처방률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비만은 여전히 '미용' 목적과 혼동돼 사용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의 완화 조치가 시행되면서, '코로나19 기간 동안 찐 살을 빼자', '최대 5kg~10kg 감량 보장'이라는 SNS 홍보 글과 광고 문자 메시지가 어렵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올해 새로운 비만치료제가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비만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은 여러 개다. 대뇌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는 약물과 위장관에서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약물 등 과거에 비해 비만 치료 여건은 크게 개선됐다.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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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2.03 11:57
비의료인 문신 논란 여전한데… 광주 K-타투 규제자유특구 논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K-타투 규제자유특구 추진에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비의료인 문신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정부가 불법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행태라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와 대한문신사중앙회가 추진하는 광주광역시 K-타투 규제자유특구에 대해 지난 2일 중단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대한문신사중앙회는 광주광역시에 K-타투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주관사업자로서 실무협조 공문을 받고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구 신청·승인 절차를 추진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비의료인 문신 시술이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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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2.03 06:04
"마이헬스웨이, 환자 편의 명분에 보험사 영리 맞바뀔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건강정보 고속도로(마이헬스웨이 시스템)에 대한의사협회가 우려를 표했다. 환자 편의성을 명분으로 하지만, 결국 국민 의료정보를 전자적 형태로 민간 보험사 등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영리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란 우려다. 이를 위한 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진료기록보관시스템 구축, 진료정보 침해사고 통지 과태료 기준 등도 의료기관에 과도한 행정적 부담을 지우는 규제라고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일 보건복지부 의료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이 같은 우려 의견을 제출했다. 시행령은 마이헬스웨이 시스템 구축에 따른 국민 진료기록 열람 등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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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2.02 11:29
필수의료 대책에 의료계 실망감… "재정대책·과별 사안 부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 필수의료 대책이 발표되자, 의료계에서는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필수의료 대책이 준비될 때부터 제기된 재정대책이 빠진 데다, 대책에 포함된 과별 사안에 대해서도 부실하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필수의료 대책을 '아랫돌 빼서 윗돌 막는 식'이라고 지적했다. 공공정책수가 재원 마련에 대한 추가적 근거가 없다는 점과, 영상검사 등 수가를 인하해 필수의료에 지원한다는 점 등 구체적 재정 계획이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상대가치점수 조정 등 종별, 분야별 보상체계 조정이 또다른 취약 분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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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2.02 06:05
"의사협회, 신축회관 외관처럼 열린 새 시대 열어가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14만 회원을 대표해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며 쉽지만은 않았지만, 결국 환하고 밝은 공간이 완성됐다. 좋다는 말 한마디로 대신할 수 있을 것 같다" 대한의사협회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1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신축회관 준공과 입주를 바라본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을 2기부터 3기까지 맡아온 그는 회관 신축 추진 경과에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도 철거 허가와 준공 허가를 꼽았다. 박 위원장은 "재작년 구청에서 철거 허가가 떨어진 날 너무나도 기뻤다"며 "그때까지는 공사를 시작할 수 없었으나, 철거 허가를 받고 포크레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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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2.02 06:02
'과잉진료' 막으려 더 좁아지는 '실손보험' 기준‥이대로 괜찮을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실손보험 적자가 커지면서 보험사들이 '과잉진료'로 판단되는 항목에 대해 지급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보험사의 자체적인 의료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과잉진료로 판단될 경우 보험급 지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의료계는 정당한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무분별한 의료 자문을 남발하는 보험사 횡포에 문제를 제기했다. 지급 기준을 강화한 항목이 많아질수록 필요한 진료를 위축시키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시각도 상당하다. 한 예로 자궁근종에 시행되는 '하이푸(HIFU) 시술'은 비수술적 치료이자 혁신적 의료 기술로 인정 받고 있다. 하이푸는 컴퓨터 화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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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2.01 18:18
대한의사협회, 새내기 의사 환영식·오리엔테이션
대한의사협회는 올해 의사면허를 취득하는 새내기 의사를 대상으로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7일과 10일, 11일 세 차례에 걸쳐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회차마다 250여 명 새내기 의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에 발을 내딛는 새내기 의사 첫 출발을 응원하면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영식 및 OT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전반적인 현황과 함께 의료관련 제도 및 법령 강의, 각 분야 전문가와 선배들로부터 듣는 다양한 의료현장 경험담 등이 진행된다. 이필수 회장 '국민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한의사협회' 주제 강의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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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2.01 06:05
국내 의료관광 회복세 보일까?‥코로나 조치 완화로 기대되는 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코로나19 조치 완화로 올해 기대되는 점 중 하나는 '의료관광(Medical Tourism)'의 회복이다. 일단 전망은 긍정적이다. '의료관광 비자'가 재활성화 됐고, 산업 촉진을 위해 각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전한 '비대면의료'와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도 눈여겨 볼 점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키워드로 보는 국제의료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2년 11월 이후 코로나 규제 완화로 의료관광 비자를 재활성화했다. 의료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할 경우 보건법에 따라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또는 유치업자로 등록된 자가 초청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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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1.31 11:42
만족도 높은 '비대면의료'‥이용 건수와 청구액 높은 곳은 '내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의료(Telemedicine)'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내과'가 비대면의료에 대한 이용 건수와 청구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대면의료를 환자와 제공자가 대면진료를 행할 수 없더라도 원거리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사용해 의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원격의료와 비대면의료를 법률에 따라 나눠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원격의료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먼 거리의 의사와 의료인 간 의료지식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개념으로 정리했다. 동시에 비대면의료는 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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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3.01.31 10:51
후다닥, 의료 전문가 회원들과 힘 모아 아동 복지 후원금 기부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 후다닥(대표 김승수)이 의료 전문가 회원들과 힘을 모아 아동 복지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후다닥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 말까지 자사의 의료 전문가용 플랫폼인 `후다닥 의사`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후다닥 의사`의 회원이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여 보유 중인 마일리지를 기부하면, 회사 측도 그에 상당하는 액수의 후원금을 동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모인 후원금은 사회 복지 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시설 아동 자립 지원 ▲기초 생활 수급 대상 아동 지원 ▲저소득층 아동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후다닥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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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01.31 06:07
의대정원 논의 가능성에 반발 확산… 의협 집행부 리더십 도마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 논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의료계 내부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의사인력 확충을 올해 핵심정책으로 꼽고 연신 추진 의지를 강조한 데다 국회와 노조까지 촉구 목소리를 높이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의대정원 논의를 피하지만은 않겠다고 언급한 발언이 기폭제가 됐다. 특히 성과보다는 한의사 초음파 사용 관련 대법원 판결, 의대정원 증원 등 의료계가 반대하는 현안이 연이어 조명되며 의협 집행부 리더십이 도마에 오른 모양새다. 30일 의료계 내부에서는 의협 집행부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잇따랐다. 지난 26일 이필수 의사협회장이 의대정원 논의를 피하지만은 않겠다고 한 발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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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 기자
23.01.30 17:29
[기고] 코고는 불면증 환자, 수면제 복용이 위험한 이유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멈춰 체내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단순한 코골이와는 달리 질병으로 분류된다. 깨어 있을 때는 아무 증상이 없고 잘 때만 나타나기 때문에 스스로는 알기 힘들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잠자는 중에 숨길이 막히면서 호흡이 멈추게 되고, 신경 센서가 이를 감지해 뇌를 깨워 다시 숨을 쉬도록 하지만, 이후 다시 잠들면 기도가 또 막히는 현상이 수면 중 계속 반복되게 된다. 이렇게 수면 중 불규칙한 호흡이 반복되면 뇌가 위험을 인지해 잠을 거부하게 되고, 중간에 계속 깨게 되는 불면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런 수면장애 환자가 가장 먼저 찾는 치료법은 수면제다. 본인의 수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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