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4.12.27 05:59
신입생 교육여건 시험대 선 의대…"결과 예단 어렵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오는 1월부터 의과대학 방문평가에 돌입한다. '2024년(1차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를 위한 각 의과대학들의 계획서 제출이 마무리되면서다. 일부 대학 학장들은 이번 평가의 중점이 되는 부분을 갑작스럽게 증원된 내년도 신입생에 대한 교육여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학본부의 대응 수준에 따라 대학 간 준비상황에서 편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주요변화평가 대상은 정기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한 의과대학 중 2025학년도 입학정원이 대규모로 증원돼 기본의학교육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인정되는 30개 의과대학이다. 방문평가단을 맞이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4.12.26 05:55
[수첩] 의대정원 모집 중지, 트롤리 딜레마가 떠오르는 이유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트롤리 딜레마(Trolley Dilemma)'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트롤리가 통제 불가능하게 움직이는 상황을 가정해, 다수를 구하기 위해 소수를 희생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윤리적 딜레마를 제시한다. 의대 정시모집을 코앞에 두고 트롤리 딜레마가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수시 합격자는 있지만, 아직 입학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이들에게 미안하지만 앞으로의 의학교육 파행이 10여년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합격을 취소하고 모집 중지를 하는 방향이 최선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합격자가 나온 상황에서는 모집인원 '0'으로 하자는 것은 유효하지 않은 주장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4.12.17 14:57
영남대 의과대학,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세미나 개최
영남대 의과대학(학장 김성호)은 최근 영남대 의과대학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과 함께 '제4회 영남대 의과대학-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기술교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약 6개월간의 준비 끝에 마련되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총 4회에 걸친 기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축적된 현장 중심의 의료 기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료 기술 발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세미나는 영남대 의과대학 김성호 학장의 환영사로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12.12 12:19
대학 총장 압박나선 의료계…"2025년 신입생 모집 중단"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대학 총장을 향해 2025년도 신입생 모집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사태 해결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총장마저 방관하면 의학교육과 의료체계는 파탄에 이를 것이란 주장이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브리핑을 통해 대학 총장이 사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의협 비대위는 2025년 의대정원이 이대로 증원될 경우 의학교육 현장은 10년 이상 부작용에 시달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제대로 배우지 못한 의사가 배출돼 환자를 진료하게 되며, 세계 최고 수준 의료는 추락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최근 전국 의과대학생이 이 같은 교육환경을 거부하며 내년 3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11.15 18:37
의대생, 내년에도 복귀 없다…투쟁 이어가기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생들이 내년에도 복귀 없이 대정부 투쟁을 이어간다는 데 뜻을 모았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15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에서 확대전체학생대표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의대협은 이날 총회를 통해 내년에도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해당 안건은 찬성 267명, 반대 2명으로 가결됐다. 투쟁 종결 여부는 지도부가 아닌 전체 회원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형태로 결정한다. 해당 안건에는 263명이 찬성했다.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11.13 09:56
가톨릭의대, 시신 기증자 위령미사 봉헌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일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내 참사랑묘역에서 의학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기증자들과 유가족들의 숭고한 참사랑을 기리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위령미사를 봉헌했다고 13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매년 위령성월인 11월에 시신을 기증해 주신 분들의 깊고 숭고한 참사랑 실천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위령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지난 1997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내 참사랑묘역을 조성하여 개별 안치를 위한 봉암담, 묘역 주변에 잔디광장, 휴게공간 등을 설치해 유가족들이 보다 더 편안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총 539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11.08 15:55
의대생도 임현택 회장 탄핵 촉구…"향후에도 협력 불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과대학생들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 임 회장과는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선배 의사들에게 임현택 의협 회장 불신임을 촉구했다. 의대협은 임 회장이 2000명 증원을 포함한 필수의료정책 패키지가 불러올 의료·교육 붕괴를 막기 위해 최전선에 나와 있는 학생들 목소리를 무시해 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임 회장이 8개월 동안 보인 망언과 무능은 학생들에게 큰 절망으로 다가왔다는 설명이다. 의대협은 임 회장을 신뢰할 수 없으며 향후에도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건 불가능하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10.29 17:18
교육부 "의대생 휴학신청, 대학 자율 판단 따라 승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교육부가 의대생 휴학에 대한 입장을 선회, 대학 자율 판단에 따라 승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29일 교육부는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입장 변화에 대해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입장문,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 건의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의정갈등 중재안 등 대학 현장과 국회 등 사회 각계 의견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의대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와 대학, 의료계 등이 여야의정협의체를 통해 진정성 있는 마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10.21 12:20
의대 교수 "학교에 학생이 없다…교수도 건물도 무슨 소용"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과대학 교수들이 교육부를 찾아 의학교육평가원 압박과 의대생 위협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학교에 학생이 없는 채로는 교수 충원도 건물 증축도 무의미한 만큼 밀어붙이기식 의대 증원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1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교육부 세종청사를 찾아 불법적 의대 증원과 반헌법적 대학교육 자율성 훼손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채희복 충북대병원 비대위원장은 정부 의대정원 증원이 법을 어긴 채 시작됐고, 이를 관철하기 위해 반헌법적으로 강행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먼저 의대정원을 증원하기 위해선 적어도 2년 전에 모집요강을 내고 수험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할 시간을 주도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10.15 16:52
[국감] "의대 갈래요" KAIST 자퇴 3년 새 182명…석·박사도 포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근 3 년여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에서 '의대 진학'을 사유로 자퇴한 학생이 18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는 석·박사 과정에서 학위를 포기한 경우도 있었다.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이 KAIST 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4일까지 의·치학 대학 진학을 사유로 자퇴한 KAIST 학생은 182 명이었다. 학사과정 중 자퇴한 학생은 178명이었으며 석사과정 2명, 석박통합과정 1명, 박사과정 1명으로, 석사 이상 과정에서도 의·치대 진학 때문에 자퇴한 학생들이 나타났다. 자퇴 사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10.14 10:55
"교수·선배님들, 의대 교육 망치는 정부 책임 물어야 합니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학교육 현장을 떠난 의대생 대표가 의대 교육과정 단축안에 '도를 넘었다'며 반발하는 목소리를 냈다. 의대 교수를 비롯한 선배 의사를 향해 의대 교육을 망치고 있는 정부 책임을 묻고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창민 건국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장은 14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의대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학생회장은 이날 목소리를 내게 된 계기로 지난 6일 교육부 장관 브리핑을 들었다. 내년 복귀 조건부 휴학 승인, 미복귀 시 제적·유급 겁박 등을 보며 '더 이상 함구할 것이 아니라 표면으로 나서야겠다'고 결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10.02 18:16
의대 학장들, 교육부 휴학 허용 촉구…"유급·소송 방지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국 의과대학 학장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교육부 휴학 승인을 촉구했다. 집단 유급 사태와 법적 소송을 방지하기 위해 휴학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일 입장문을 내고 교육부 휴학 허용을 호소했다. 이종태 KAMC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제외한 의대는 휴학 승인권을 가진 곳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기존에는 휴학을 포함해 의대 학사 운영에 대한 책임을 학장이 위임받은 의대가 많았지만, 교육부 휴학 관련 지침과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 등이 나오며 총장이 회수해갔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의대를 제외한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10.02 17:13
의료계, 서울의대 휴학 승인 지지…"전국 의대 확산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서울의대 휴학 승인에 적극 지지를 표했다. 아울러 교육부 현장 감사·엄중 문책 방침엔 유감을 표하며 취소를 촉구했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서울의대를 지지하는 의료계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 의료계는 지난달 30일 서울의대 휴학 승인 결정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정부 휴학 승인 불허 종용과 압박에도 스승으로서 제자의 정상적 학습권을 최소한이라도 보장하기 위해 내린 정당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서울의대 휴학 승인에 반발하며 현지 감사와 엄중 문책을 예고한 교육부에 대해선 비판 목소리를 냈다. 교육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대는 학생을 의료인으로 교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9.27 05:58
법조계, 의대정원 유연성 촉구…임시정원 도입 제안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법조계에서도 의대정원 증원 정책에 유연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책 전면 철회도 강행도 아닌 선택지로 임시정원 개념 도입도 함께 제안했다. 26일 석희태 경기대학교 법학과 명예교수는 대한변호사협회 주최 의료비상사태 해결을 위한 토론회 발제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제기했다. 석 명예교수는 먼저 의사 수요 증감은 다각적 측면에서 고려돼야 하는 만큼 단순한 의사 총규모 확충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점을 되짚었다. 인구 감소가 수요를 낮추는 동시에 고령화는 수요를 높이고, 의료기술 발전과 AI 활용 영향이 수요를 줄이지만 한국의 높은 의료서비스 기대치와 첨단 의료서비스 요구는 수요를 증가시킬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9.20 12:05
의대생 97% 1학기 전공필수 미이수…유급 대책 유명무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립대 의대 7곳 의대생 96.9%가 1학기 전공필수 과목을 이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내놓은 유급 대책이 사실상 유명무실해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비수도권 국립대 의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1학기 전공(필수)과목 이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상국립대와 충북대를 제외한 7곳 의대생 4196명 가운데 4064명은 전공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대의 경우 의예과 1학년부터 본과 4학년까지 전체 839명 가운데 99%인 831명이 전공과목을 듣지 않았다. 특히 의예과 1, 2학년생과 의학과 2학년생은 단 한 명도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9.11 12:17
37개 의과대학 수시모집 3일차…정원 대비 지원율 6배 돌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 수시모집 사흘 만에 정원 6.6배에 해당하는 지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진학사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전국 37개 의대 수시에 1만9324명이 지원했다. 이는 37개 의대 모집인원 2918명 대비 6.62배다.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은 서울대와 이날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단국대(천안), 차의과대를 제외하고도 사흘 만에 경쟁률 6.62대 1을 넘긴 것이다. 수시모집 지원과 경쟁률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대는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은 데다, 대다수 의대 수시모집 기간이 남았기 때문이다. ▲가천대 ▲가톨릭관
의대ㆍ의전원
최봉선 기자
24.08.20 09:30
차 의과학대,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평가 '최우수 S등급'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해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차 의과학대학교는 최우수 S 등급을 획득해 대학 발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미래융합대학의 무전공통합선발(전공자유선택제) 학사제도와 미래 의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학사 구조 개편을 높게 인정받았다. 4차 산
의대ㆍ의전원
최봉선 기자
24.08.16 11:15
무릎 부상시 근육기능 저하 평가 검증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의과대학 의예과 2학년 구민서 씨(사진)가 SCIE 저널 '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 and Research'에 '근전도(EMG) 검사를 이용한 관절기원성 대퇴사두근 억제(AMI) 분류법 검증'이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구씨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와 을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민희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 의학 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논문은 관절기원성 대퇴사두근 억제(Arthrogenic Muscle Inhibition, AMI) 현상을 표면 근전도로 평가하였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 근육을 수축시키는 과정 동안 측정된 근전도 신호를 분석하는 것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8.02 18:23
의평원 평가 거부 홍원화 총장에 의대 교수 비판 봇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 교수들이 의대정원 증원에 따른 의학교육평가위원회 주요변화평가를 거부한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을 연이어 비판하고 나섰다. 2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홍원화 총장 탄핵을 촉구했다. 홍 총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 11월까지 대체 무슨 계획을 작성하라는 것이냐"며 "학생들이 돌아와 학교 수업이 정상화가 되고 나서야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교수나 시설 등에 대한 계획 제출에 대해서도 "시대에 따라 중요한 (의료)분야가 달라지는데 어떻게 6년 앞을 바라보고 계획을 짜느냐"며 "6년간 교수 수와 시설 공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7.29 05:56
의대정원 판결 멈춘 법원…의료계, 사법부 압박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의대정원 판결을 멈춘 서울고등법원 압박에 나선다. 서울고법 판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고발하고 법원 앞 대규모 집회시위를 묻겠다는 계획이다. 의료계 소송대리인 이병철 변호사는 28일 서울고등법원에 심문기일지정 및 공개변론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대정원 증원 집행정지 소송은 의료계가 핵심으로 지목한 3개 사건 가운데 충북의대 사건 앞에서 멈춘 상태다. 서울고법 행정8-1부는 지난달 27일 ▲동국대(일부) 동아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원주대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이화여대 인제대(일부) 등 15개 의대생 4500명이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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