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5.08 08:22
중앙대의료원 100번째 간이식 주인공, 아들이 75세 엄마에게 선물
어버이날을 앞두고 54세의 아들이 75세 어머니에게 간이식으로 건강한 새 삶을 선물했다. 중앙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4월 15일 모자간의 생체 간이식 수술로 중앙대의료원 100번째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이식 수술은 복수를 동반한 말기간질환 및 간세포암으로 투병 중이던 75세 여성 문모 씨에게 54세 아들이 자신의 간 장기를 공여해 이뤄지게 됐으며,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 2일 모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을 퇴원하게 됐다. 문 씨는 2015년 11월부터 대사기능장애 연관 지방간질환(MASLD)에 의한 간경화 진단을 받고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해오다 2023년 8월 간세포암이 발견되어 고주파 열 치료를 받았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5.07 13:53
여럿이 자는 중에도 '내 숨소리'로 수면 분석 가능한 AI 개발
분당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와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연구팀이 에이슬립 홍준기 CTO 연구팀과 공동으로 '여럿이 함께 수면하는 환경에서도 각 개인의 숨소리를 분리해 개인별 수면 단계를 정확히 구분'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의 질과 구조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표준검사다. 하지만 여러 센서를 부착해야하는 불편함, 높은 비용으로 인해 일상적으로 반복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웨어러블 기기와 수면 측정 애플리케이션이 주목 받고 있지만 그 정확도는 아직 수면다원검사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또한, 기존의 수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5.07 11:43
소아 염증성 장질환 CARE-KIDS 코호트, 올해 후속연구 추진
서울대병원은 소아 염증성 장질환 분야 연구 프로젝트인 'CARE-KIDS 코호트'가 올해부터 후속연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CARE-KIDS 코호트는 소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치료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 진행 상황을 장기적으로 추적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정옥 교수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고대구로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주요 20여개 대학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아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5.07 10:48
차 여성의학연구소 김대근 교수, 정계정맥류 수술 1000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비뇨의학과는 김대근 교수가 남성 난임 주요 원인인 정계정맥류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에 따르면 난임병원에서 비뇨의학과 교수 한 명이 수술 1000건을 달성한 것은 이례적 성과다. 정계정맥류란 고환 위쪽 정맥 다발이 비정상적으로 확정돼 생기는 질환으로 난임을 겪는 남성에게 자주 발견된다. 정계정맥류 수술은 남성 가임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수술을 통해 정자의 질이 향상되면 체외수정으로만 임신이 가능한 남성이 자연임신이나 인공수정으로도 임신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정계정맥류 치료가 필요한 남성은 수술과 함께 보조생식술을 시행하면 임신율 향상에 도움이 된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5.07 10:18
국립암센터, 여성 관리자 비율 62.2%…업계 평균 상회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여성 직원과 여성 관리자의 비율에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3월 기준 국립암센터 정규직 직원 현황에 따르면, 전체 직원 2248명 중 여성 직원이 1593명(70.9%)으로 남성 직원(655명, 29.1%)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보직자 325명 중 여성 보직자는 202명(62.2%)으로 남성 보직자(123명, 37.8%)보다 비율이 높았다. 이는 2024년 기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남녀근로자 현황 분석 보고서에서 제시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000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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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5.07 10:13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대표기관 선정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경기남부권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 내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분만기관과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운영기관 등의 의료기관이 참여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위험 분만 및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전원할 수 있는 24시간 진료 연계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분만 취약지 해소와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를 도모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4월부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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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5.07 10:06
건국대병원 황한성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은 산부인과 황한성 교수가 지난달 7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돼 받게 됐다. 황한성 교수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고위험 필수 분야라 할 수 있는 산과전문의로서 근무 중이다. 황 교수는 고위험 임산부 및 소외계층(결혼이주여성 등) 임산부의 건강에 힘쓰고, 관련기관과 학회 활동, 교육 및 학술 활동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증대에 기여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심사위원회 위원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수많은 고위험 임산부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5.07 09:24
연세대원주 손훈상 교수, 대한골절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손훈상 교수가 최근 대한골절학회로부터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손훈상 교수는 4월 25~26일 이틀간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KOTIC 2025 및 제51차 정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Research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손훈상 교수는 지난해 5월 SICE 국제 학술지 'Archives of Orthopaedic and Trauma Surgery'에 대퇴골 골절 수술과 관련한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명: Comparative study of retrograde intramedullary nailing versus 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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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5.07 09:15
척추 수술 후 MRI 기반 수술 전·후 형태 변화, 정량적으로 규명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 연구팀이 척추전방전위증 수술 후 척추의 형태학적 변화 분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 중 하나가 그 아래에 있는 뼈보다 앞으로 미끄러져 나간 상태로 ▲허리통증 ▲다리 근력 약화 ▲감각저하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과 수술로 구분되며,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거나 기능적 장애가 발생하면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김영욱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척추전방전위증의 대표적인 수술 치료 방법인 '후방 요추추체 간 유합술(PLIF)' 후 척추의 형태학적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는 유합술을 받은 74명의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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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5.05.07 05:59
소청과 24시간 진료체계 한 달…전국에서 환자 몰려왔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소아청소년과 24시간 진료체계 '친구 클리닉'이 첫 발을 내딛은지 한 달이 지났다. 야간 진료 공백 시간대 소아청소년과 부모 친구가 되고, 갈 곳이 없어 소아응급실을 찾는 중등증 이하 환자를 흡수해 응급의료 전달체계 내 역할을 담당하겠단 포부에서 출발한 시스템이다. 24시간 진료체계 안착을 위한 관건은 수요와 환자 만족도 등 성과다. 기존에 없던 진료체계로 관련 수가도 없이 '우선 출발'한 시스템인 만큼 성과로 필요성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메디파나뉴스는 최근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을 만나 친구 클리닉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친구 클리닉 내원 환자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5.07 05:56
"소아병원도 분만병원처럼 1인실 80%로…병실 기준 재설계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성인 중심 병원정책의 틀 안에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행 병실 기준은 감염병에 취약한 환아들의 특성과 보호자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해 의료현장의 비효율과 불만을 초래하고 있어 소아병원도 분만병원처럼 1인실을 80% 비율로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3일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소아청소년병원 병실 기준 환아 보호자 인식조사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최용재 회장은 "환아들의 교차 감염과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해서는 1인 병실이 절실하다. 현장에서 직접 듣는 요구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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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5.07 05:55
"어린이 건강기본법·건강청 신설 공약 대선후보 지지하겠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어린이 건강을 국가가 제도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법 제정과 전담부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어린이 건강기본법' 제정과 '어린이 건강청' 신설을 대선 공약으로 내건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3일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소아청소년병원 병실 기준 환아 보호자 인식조사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최용재 회장은 "어린이 건강기본법과 어린이 건강청, 이 두 가지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는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고 국민들에게도 관련 캠페인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 건강청과 어린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5.02 17:41
고대의대, 피에르 반 담 교수 초청 특별 세미나 성료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는 지난달 29일 본관 4층 윤주홍 강의실에서 세계적인 백신 전문가인 피에르 반 담(Pierre van Damme) 교수를 초청해 특별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61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백신 개발과 임상시험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세계적인 백신학 권위자인 피에르 반 담 교수는 WHO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최초의 경구용 소아마비 2형 백신(nOPV2) 개발을 이끈 공로로 2025년 박만훈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반 담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50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주도한 경험과 백신 임상시험을 위한 전 세계적인 연구 허브인 '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5.02 17:12
삼성서울병원, 정미혜 작가 '아버지의 정원' 전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3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별관 1층 'SMC Care Gallery(케어갤러리)'에서 정미혜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미혜 작가는 지난해 'SMC Care Gallery 대관 전시 작가 공모'에서 선정돼 제2기 마지막 전시를 장식한다. 한국화와 민화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정서를 녹여낸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버지의 정원'은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연작이다. 아름다운 꽃들에 대한 섬세한 표현과 함께 정원의 초현실적인 분위기와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정미혜 작가는 "내게 정원은 자매들과 부모님이 함께 숨 쉬던 공간이자 어릴 적추억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5.02 16:48
서울대어린이병원, 어린이날 맞아 '우리들은 자란다' 행사 개최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은 2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우리들은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바랐던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지를 이어 받아,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핵심 슬로건인 '#아픔은멈춤이아니다, #kidsneverstop, #우리들은자란다'를 통해 '질환으로 인한 아픔은 멈춤이 아니며, 아이들은 여전히 자라고 성장하는 위대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200여명의 환자·가족들과 의료진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꿈과 희망을 나누며, 아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5.02 16:05
세종충남대병원, 보건복지부 의수본과 현장 간담회 개최
"1년 넘게 지속된 의정 갈등 영향 등 의료현장에서 나타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기관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해 기관간 이해도를 높여 의료발전을 이끄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의사집단행동중앙사고수습본부 비상진료지원반(반장 곽순헌 건강정책국장)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과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차별화된 의료 시스템과 10개 특성화센터 등 병원 현황 설명에 이어 의료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주요 현안 논의 및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5.02 16:01
원광대병원, GE헬스케어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달 30일 외래1관 3층 일원홀에서 GE헬스케어와 의료장비 도입 운영 및 효율적인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 서검석 진료처장, 최재창 행정처장과 GE헬스케어 김용덕 대표이사, 이대욱 전략마케팅 총괄 상무, 한진희 홍보 총괄 상무를 비롯, 주요 보직자 및 업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의료장비 도입운영과 기술 활용, 장비 교육 및 임상 사례 공유를 통해 의료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상호 교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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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5.02 14:57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월경 변화…임상적 의미 없어
부정출혈 등 월경 관련 변화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이 직접적 연관관계가 임상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성은, 이유영 교수 연구팀 (이하 김성은 교수 연구팀)은 월경 관리 애플리케이션 '헤이문'의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백신 접종 전후 월경 상태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대한산부인과학회지(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최근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헤이문' 사용자들의 모바일 앱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김성은 교수 연구팀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기록 중, 만 18~49세 여성, 규칙적인 월경주기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선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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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5.02 14:39
성별 따른 심장혈관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이오현·노지웅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박사 연구팀은 최소 절개 시술법인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해 시술을 받은 환자의 성별에 따른 시술 부위 합병증 발생을 비교해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등의 작은 혈관을 통해 시술하는 방법으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심장혈관 스텐트 시술 후 출혈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더 나아가 이번 연구는 스너프박스 접근법에서 성별에 따른 안전성을 대규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5.02 09:24
서울성모병원, 22주에 태어난 미숙아 5개월만에 건강히 퇴원
엄마의 뱃속에서 22주 3일만에 태어난 이른둥이 유준이가 서울성모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5개월의 입원 생활을 마치고 4월 30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태아가 산모의 자궁 안에서 성장하는 정상기간은 40주 내외이다. 임신 기간이 짧을수록 생존율이 낮아지며, 24주 미만에 출생한 아이의 생존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24주 미만의 경우 미국이나 일부 유럽에서는 예후가 불량해 적극적인 소생술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는 최근 신생아학의 발달과 함께 적극적인 소생술을 시행하여 유준이와 같은 22주의 미숙아도 살리는 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 결혼 후 첫 아기를 손 꼽아 기다렸던 유준이의 엄마 아빠는 임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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