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2.12 09:58
정월대보름에 챙겨먹는 건강 오곡밥, 신장 안 좋다면 자제해야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은 풍년을 기원하고 건강과 행운을 비는 날이다. 2월 12일,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찹쌀, 수수, 팥, 콩, 기장 등 다섯 가지 곡물을 섞어 오곡밥을 짓고 묵은 나물을 먹는 날이다. 잡곡과 나물 등의 채소는 몸에 좋은 음식이지만 신부전 등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들이라면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신장은 본인의 주먹 정도의 크기로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두 개의 신장에서 하루에 여과되는 혈액량은 약 180L로 체내에서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을 재흡수한 뒤 1~2L가량 소변으로 배출한다. 혈액에서 대사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의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면 만성 신장질환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5.02.11 10:41
종근당건강 화장품 '스템벨', 3인의 앰배서더와 유튜브 캠페인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고효능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스템벨(STEMBELL)'이 소비자 앰배서더와 함께한 2025 유튜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브랜드 공식 유튜브에서 첫 공개된 스템벨의 브랜드 캠페인 영상 '주름 질 기미 없이 탄탄하게' 편은 4060의 세대별 각기 다른 피부 고민을 집중 조명하고, 피부 건강과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스템벨이 직접 모집, 발탁한 일반인 앰배서더 3인이 출연하여 제품에 대한 진솔한 후기, 유쾌한 티키타카 토크 케미를 보여주어 화제다. 한편, 스템벨은 지난 연말, 브랜드의 우수성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고자 4060 각 연령을 대표하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5.02.11 09:28
설경 속 발렌타인 힐링… 홍천 선마을, 연인 위한 특별한 패키지
강원도 홍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대표 최홍식)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을 위한 특별한 패키지, '해피 홀리데이 와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마치 겨울왕국으로 떠나는 듯한 로맨틱한 여행을 선사한다. 선마을의 눈부신 설경 속에서 프리미엄 와인, 건강한 미식, 그리고 깊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선마을이 추구하는 '디지털 디톡스' 철학을 반영하여, 연인들이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자연 속에서 '나답게 머물며 치유하는 공간'을 지향하는 선마을은 이번 패키지를 통해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순간을 선사한다.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2.10 17:04
차가운 날씨에 심해진 손발저림, 말초신경질환 경고신호
최근 50대 여성 박모 씨는 손과 발이 저리고 아릿하거나 찌릿찌릿한 고통을 느끼며, 지속적인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박 씨는 단순한 수족냉증으로 여겼으나, 결국 말초신경병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뒤늦은 입춘 한파 탓에 손발 저림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박씨가 진단받은 말초신경병증은 말초신경질환의 하나로서 척추에서부터 근육과 피부 등 신경말단으로 이어지는 신경망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 요인, 당뇨병, 알코올 남용, 특정 약물의 독성, 감염 등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성 다발신경병증으로, 당뇨로 인해 말초신경이 손상돼 저림, 통증, 감각 둔화 등이 유발된다. 우리 몸의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2.07 09:52
영하 10도 칼바람으로 굳은 몸, '담' 더 쉽게 온다
영하 10도 안팎의 갑작스러운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근육 건강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추운 겨울철에는 몸이 자연스럽게 움츠러들고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흔히 '담'으로 불리는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낮은 기온 속 혈액순환이 둔화되고, 근육이 경직되거나 인대가 수축하면 담을 유발하는 주 원인인 근막통증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문의들 역시 추운 날씨로 인한 근육의 긴장과 통증 발생의 가능성을 지적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박상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근막통증증후군은 뻐근한 느낌을 주는 경부 통증의 주 원인 중 하나"라며 "특히 갑작스럽게 기온이 낮아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2.07 09:37
합병증으로 생명 위협하는 독감, 젊어도 방심 금물
올 겨울 대유행하고 있는 독감은 증상 자체도 심하지만 더 위협적인 것은 합병증이다. 최근에는 가수 구준엽 씨의 부인이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은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들에게 독감이 위험하지만 때로는 30~40대 젊은 층에서도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다. 독감 진단을 받은 후에라도 백신 접종을 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기와 다르다.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B,C형 세가지가 존재하나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것은 A,B형이다. 독감은 상부 호흡기계인 코와 목이나 하부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2.07 09:32
매서운 칼바람 속 계속된 강추위…한랭질환 경각심 필요
입춘이 지났지만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등 연일 매서운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당분간 내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차가운 기온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2일까지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총 233명으로 그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절반 이상인 134명으로 가장 많았다. 50대와 40대도 뒤를 이었으며, 9세 이하 어린이도 4명이 확인됐다. 특히 오전 6시에서 9시 사이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저체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2.06 10:53
지속되는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척추 종양 신호일 수 있어
45세 여성 A씨는 최근 몇 주간 지속적인 허리 통증에 시달렸다. 처음에는 단순 요통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통증이 점차 심해져 숙면을 방해하고 다리 저림 증상까지 동반되자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그녀의 진단명은 '척추 종양'이었다.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 역할을 하며, 중추신경인 척수를 보호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크게 척추뼈(골격)와 그 내부를 지나는 척수로 구성된다. 이 척추에 발생하는 종양은 크게 척추뼈에서 발생하는 '척추뼈 종양'과 척수 및 신경에서 기원하는 '척수신경 종양'으로 나눌 수 있다. 척추 종양은 발생 원인에 따라 원발성 종양, 전이성 종양, 유전질환에 의한 다발성 종양 등으로 구분한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2.05 11:50
매년 늘어나는 뇌종양 환자…새벽 심한 두통, 뇌종양 위험신호
뇌종양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양성 뇌종양 환자는 2020년 4만 7675명에서 2022년 5만 5382명으로 증가했으며, 악성 뇌종양 환자는 같은 기간 동안 1만 1603명에서 1만 2140명으로 늘어났다. 악성 뇌종양 중 하나인 교모세포종은 매년 약 1,000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종양은 두개골뿐만 아니라 뇌 주변의 뇌신경, 뇌막, 뇌혈관, 두피 등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양성 뇌종양은 주로 뇌 바깥에서 발생하는데 성장 속도가 느리다. 이 중 뇌수막종이 가장 많고 뇌하수체 종양이나 청신경
생활건강
조후현 기자
25.02.05 10:26
성조숙증 진단 10년 사이 2.6배…원인과 예방법은
지난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아이 수빈이(가명)와 소아성장발달센터를 찾은 엄마 윤 씨는 이내 눈물을 훔쳤다. 수빈이의 진단명은 다름 아닌 성조숙증. 그저 잘 먹고 잘 크면 그만인 줄 알았지만,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했다. 수빈이는 외관상으로도 또래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었지만, 윤 씨는 자라면서 키로 가겠거니 생각했다고. 그러다 얼마 전 수빈이와 목욕하던 중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 걸 발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2차 성징이 조기 발현하는 성조숙증(조발사춘기)으로 진단받은 아동은 최근 10년 사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4년 9만 6733명에서 2023년 25만1599명으로, 2.6배나 늘었다. ◆성조숙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2.04 10:19
소아 실명 가장 흔한 원인, '미숙아 망막병증'
망막의 혈관 형성은 태생기 4개월부터 약 40주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진행되므로, 미숙아의 망막은 보통 모체 밖에서 자라난다. 이때 환경의 변화로 혈관이 끝까지 자라지 않거나, 신생혈관이 같이 자라게 되면 '미숙아 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진하 교수는 "국내 연구에 따르면, 미숙아 망막병증은 재태연령 37주 미만 미숙아의 약 30%에서 나타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실명 예방에 가장 중요하므로, 모든 미숙아는 미숙아 망막병증 선별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숙아 망막병증은 모체의 자궁 내와 모체 밖의 환경이 달라 발생하게 된다. 출생하면 혈관 형성을 지원하는 생리적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2.04 09:37
발 감각 둔해지는 당뇨병 환자, 저온화상·동상 취약
당뇨병을 앓으면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고 감각이 둔해지며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 당뇨병은 우리 몸에 여러 합병증을 야기한다. '당뇨발'로 잘 알려진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자칫하다가는 절단의 위험까지 일으킨다. 혈액의 당 수치가 높아지면 신경세포가 죽어 감각이 무뎌지고, 상처도 잘 아물지 않게 되는데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곳이 발끝이다. 많은 당뇨발은 사소한 상처에서 비롯된다. 발톱이 파고 들어가는 상처, 발톱을 깎다가 생기는 상처, 꽉 끼는 신발로 인한 물집과 굳은살, 뜨거운 목욕탕에서 생긴 수포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당뇨 환자의 발은 가벼운 상처도 궤양이나 괴저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급속히
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5.02.03 13:00
[(주)휴온스]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72조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의약품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 제품명 : 아모부로펜프리믹스주(이부프로펜) 104mL/Bag 나. 제조일자 : 2024.08.28 다. 제조번호 : FVS24008 라. 회수사유 : 아모부로펜프리믹스주(이부프로펜)에 타사 제품(데노넥스주(아세트아미노펜))의 2차 포장자재로 일부 포장됨에 따름 마. 회수방법 : 취급 판매업소 및 의료기관별 방문하여 제조·도매업소 수거 바. 회수의무자 : ㈜휴온스 (대표자 송수영) 사. 회수의무자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바이오밸리로 100 아. 연락처 : TEL)02-854-
생활건강
조후현 기자
25.02.03 10:26
겨울철 기온 변화·운동 시 흉통 '관상동맥 죽종' 주의
김정혁(남·80, 가명) 씨는 최근 산책 중에 가슴이 조이는 듯한 심한 통증을 여러 차례 느꼈다. 이상을 느낀 그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를 찾았고, 검사 결과 관상동맥(심장혈관)에 커다란 죽종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죽종은 크고 단단했으며 많은 혈관을 침범해 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할 상황이었으나, 환자가 고령이고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으로 인해 수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순환기내과 천대영 교수는 경피적 시술인 '회전죽종절제술'로 관상동맥을 막고 있는 죽종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혈류를 확보했다. 이후 김씨는 더 이상 흉통을 느끼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혈관이
생활건강
박으뜸 기자
25.02.03 09:13
3명 중 1명 앓는 잇몸병, 방치하면‥'암 발병' 위험 커진다
암 발병률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전 세계 암 부담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연간 신규 암 발병이 3천5백만 건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2년 기준 연간 신규 암 발병 건수인 2천만 건보다 77% 증가한 수치다. 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식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담배와 술 같은 화학적 요인이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외에도 주목할 만한 요인이 있다. 바로 '잇몸병'이다.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잇몸병은 단순한 구강 질환을 넘어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잇몸병을 방치하면 구강 내 염증과 세균이 혈관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1.31 11:36
'고양이형, 강아지형' 생활방식 따라 체중 관리법 달라
추운 겨울, 개는 산책을 즐기며 바쁘게 움직이고 고양이는 따뜻한 집 안에서 몸을 녹인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같은 특성은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비유되기도 한다. 집 밖은 위험하다는 '고양이형 집순이', 바깥에서 에너지를 충전하지 못하면 기운이 없다는 '강아지형 바깥순이'로 나뉘는 식이다. 정반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두 유형, 다이어트 스타일도 달라야 한다. 365mc영등포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집순이와 바깥순이를 위한 체중 관리 가이드를 소개한다. ◆ 고양이형 집순이, '드라마 정주행' 주의해야 집순이는 고양이처럼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한다. 활동량이 적은 것처럼 느껴져 바깥순이에 비해 비만 위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1.24 16:59
과음에 '두근두근·어질어질·갑갑' 심하면…멈추고 병원 찾아야
설 명절, 가족과 친지를 만나며 자연스레 술자리가 잦아지기 쉽다. 하지만 과음이나 폭음은 심장이 빠르게 혹은 느리게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음주 후 체내에서 분해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이 심장 수축 능력을 떨어뜨려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심각하면 심장마비나 급성 부정맥으로 이어져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명절과 같은 긴 연휴에는 음주가 이어지면서 휴일 심장증후군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 술 마시는 도중이나 숙취가 남은 다음 날,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흉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바로 음주를 멈추고 안정을 취하고 증상이 심하다면 바로 병원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1.24 10:30
고칼로리 음식 많이 먹게 되는 명절, 소화기 질환 주의해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온다. 명절에는 평소와는 다른 고칼로리 음식을 더 많이 자주 먹게 되는데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연휴라 식사 관리에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고칼로리 명절 음식과 잦은 술자리는 소화기 기능에 부담을 주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 방심해 고지방·고열량의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는 등 건강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응급실을 찾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면 필요한 상비약 등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정화음 과장은 "명절 음식은 평소에 먹는 식사보다 기름기가 많고 열량이 높은데, 많이 먹게 되면 소화 기능에 장애를 일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1.24 10:19
겨울철 수면장애 극복을 위한 다섯 가지 팁
겨울은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낮이 짧아 햇빛 받는 시간이 줄어 수면 호르몬이 부족해지고 추위로 인해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난방기 사용으로 건조한 실내 환경도 숙면을 방해한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으로 수면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증 등 정신적인 요인과 수면 중 코골이로 숨이 막히는 수면무호흡증, 다리의 불편감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하지불안증후군, 오랜 시간 수면을 해도 졸리는 과다수면증 등과 같은 질환도 수면 장애의 원인이 된다. 카페인 섭취나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스마트폰 사용과 같은 불규칙한 생활패턴 등 환경적인 요인도 수면의 질을 저하시킨다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5.01.24 09:58
홍천 선마을, 반려견과 보호자 사회화 프로그램 '멍멍스쿨' 선보여
강원도 홍천 대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대표 최홍식)은 반려견 사회화를 돕는 '멍멍스쿨'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멍멍스쿨'은 사회화의 모범이 되는 헬퍼견 '선이'와 함께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고, 트레킹 코스 산책을 통해 다양한 자극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려견 간 의사소통은 사람이 가르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회화가 잘 되어 있는 헬퍼견과의 만남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반려견은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터득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산책에 그치지 않고,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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