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13 10:09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중증외상, 골든타임 중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파격적 서사와 판타지적 요소가 강하지만 기본적으로 현실을 기반으로 한다. 극중 대사처럼 교통사고나 추락 등의 이유로 누구라도 중증외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 현실에서도 중증외상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고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의학 자문을 담당한 이대서울병원 중환자외과 김태윤 교수의 당부다. 김 교수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중증외상센터 촬영지인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과 드라마 세트장을 방문하며, 현실감 높은 드라마 제작을 위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겪는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13 10:04
한림대의료원, '의료원 통합 디지털 병리 시스템' 구축
한림대학교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산하 4개 병원을 아우르는 '의료원 통합 디지털 병리 시스템(Digital Pathology)'을 구축하고 지난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병리는 기존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던 환자의 조직·세포 슬라이드를 고해상도 스캐너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 모니터로 판독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에 한림대의료원이 도입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은 슬라이드 스캐너, 이미지 관리 시스템(IMS), AI(인공지능)기반 형태계측 검사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한림대의료원은 단일 병원이 아닌, 의료원 차원의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3.12 17:57
고대의대 79학번·43회 동기회, 모교 발전기금 1억 기부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1일 의과대학 79학번· 43회 동기회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고려대 본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의대 79학번 이동진 동기회장(그림성형외과 원장), 김혜경 총무(한국지역사회공중보건연구소 이사장),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손정원 교수,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식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고대 의대 43회의 졸업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9명의 동기들이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기부식 후 의과대학 제1의학관 4층 MPR(Multi Purpose Room) 10번 회의실 앞에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12 17:07
충북대병원, 상종 구조전환 지원사업 지원금 19억 확보
충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돼 일반 병상을 감축하고 총 19억6000만원 국고지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금은 병원의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 나아가 의료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제공된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이 모두 참여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경증 환자 위주에서 벗어나 중증·응급·희귀질환 등 중증도가 높은 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병상 감축을 통해 중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12 14:57
'슬기로운 육아 처방전' 서울시 엄마 북돋움 부모 도서 선정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정성관 이사장과, 백정현 우리아이들병원장이 공동 집필한 '슬기로운 육아 처방전'이 지난달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2025년 서울시 북스타트 엄마 북(book)돋움 사업 부모 도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북스타트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은 예비 부모와 양육자를 위한 독서문화 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선정된 도서를 통해 생애 초기 단계에서 부모와 아기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건강한 육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년 3만8000여 명의 서울시 임산부 및 예비 부모에게 제공되는 북돋움 책선물 상자는 부모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육아 필수 지원 사업으로 자리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3.12 14:57
서울대병원, 신경줄기세포 통한 교모세포종 재발 기전 밝혀
서울대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1저자 리슈에 박사), 연세암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팀, 한국과학기술원 이정호 교수팀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유전체 분석과 마우스 모델을 사용해 재발암이 단순히 잔여 암조직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진 신경줄기세포에서 유래할 수 있다는 가설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3.12 14:51
분당서울대병원, 난소 자궁내막종 '카테터 유도 경화술' 확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김슬기 교수·영상의학과 이재환 교수 연구팀이 난소에 생기는 자궁내막종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카테터 유도 경화술(CDS)의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임기 여성의 약 10%에서 발생하는 자궁내막종은 자궁내막 조직이 원래 있어야 할 자궁 내부가 아니라 난소, 복막, 나팔관 등에서 증식하는 질환으로, 난소에 유착해 나타나는 '난소 자궁내막종'이 가장 흔한 형태다. 난임과 만성 골반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난소 자궁내막종의 표준 치료법은 복강경을 통해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로, 수술 과정에서 난소 조직이 손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12 14:48
전북대병원, 최첨단 방사선 의료기술 'SGRT' 도입
전북대학교병원은 환자 신체 표면을 추적해 치료 정밀도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첨단 방사선 의료기술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 따르면 환자 몸에 마커(marker)를 하지 않는 표면유도 방사선 치료(Surface Guided Radiation Therapy, SGRT)기술을 도입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SGRT는 인체에 무해한 근적외선을 피부 표면에 조사해 3D 특수 카메라로 체표면을 재구성하는 최첨단 의료과학이 적용된 신의료기술이다.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방사선 조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해 치료 효율을 높일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12 13:30
한양대병원, 신규 임용 전임 교수 10명 진료 시작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자로 감염내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신경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내∙외과 분야에 총 10명의 전임 교수를 새롭게 임용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교수진은 각 전문 분야에서 풍부한 연구 및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첨단 의료기술과 최신 치료법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감염내과 박세윤 교수는 감염병 및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전문가로 감염질환, 불명열, 항생제내성균 등 감염성 질환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병원 내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와 항생제 및 감염관리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12 11:01
부천성모병원,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2024년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은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등 필수의료 분야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전담 간호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는 대한병원협회와 서울대 임상간호교육센터에서 위탁받아 시행했다. 전국 8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부천성모병원은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별 각각의 7개 평가영역에서 모두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 유정순 간호부장은 "부천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신규 간호사를 전담하여 코칭하는 NRP(Nurse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12 10:54
한림대성심병원 '2025년 한림 한마음 워크숍'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근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2025 한림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이승대 행정부원장, 윤금선 간호부장을 비롯해 교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승대 행정부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병원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병원이 갖춰야 할 혁신적 의료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다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진료과 개편 ▲병상 구조 최적화 ▲중증질환 환자 유치 확대 ▲의료진 역량 강화 ▲인재 양성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실행 방안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12 10:50
조선대병원 '117주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
조선대병원은 지난 8일 광주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1977년 유엔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에 3월 8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했다. 광주이주여성연합회, 광주기독병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국 부채춤 식전공연 시작으로 기념행사, 어울림 행사, 체험행사 등 어울림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는데 여러 전통춤과 노래, 국제적 의상 패션쇼 등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12 10:47
여의도성모병원, 26일 '어깨 질환' 공개 건강강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제13회 어깨관절의 날 및 어깨 관절 주간을 맞이해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부터 4층 강당에서 '어깨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어깨 관절은 누구나 흔히 불편함을 겪는 관절이다.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어깨 질환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해부족과 잘못된 정보로 통증을 방치,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다.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는 "건강한 어깨 관절을 유지하기 위한 공개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3.12 10:46
전북경찰청장, 원광대병원 방문…뇌출혈로 쓰러진 A경위 위로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이 지난 11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을 방문해 근무 중 뇌출혈로 긴급 수술을 받은 A경위를 위로하고,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A경위는 지난 2일 근무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전주 인근 병원을 수소문 했으나 뇌출혈 수술 의사가 없어 권역심뇌혈관센터를 운용 중인 원광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약 5시간에 걸친 응급 수술을 받은 후 현재 회복 중에 있다. 김철문 청장은 황금연휴에도 신속한 응급 대응을 통해 수술을 지원한 원광대학교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3.12 09:30
연세의료원, 한국의료로봇센터 확장 개소
연세의료원이 한국의료로봇센터를 개소하며 한국 의료용 로봇 산업 진흥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에서 열린 한국의료로봇센터(KMRC) 개소식에는 이성 한국의료로봇센터장(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신전수 의생명연구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오창현 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헌우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단계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병원형)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은 의료기기 교육·훈련 인프라를 구축해 국산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의 사용 경험을 확대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3.11 17:48
계명대동산병원, 소아 단일공 로봇수술로 담관낭종 절제 성공
계명대동산병원은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 연구팀이 소아 환자에서 단일공 로봇수술(DaVinci SP)을 이용한 담관낭종 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소아 담관낭종 수술을 개복술(Open Surgery)로 시행하고 있다. 복강경 수술 및 다공 로봇수술(Multiport Robotic Surgery)은 서울 대형 병원이나 일부 대학병원에서만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소아외과가 있는 병원에서도 신생아의 모든 질환을 복강경이나 흉강경으로 시행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아외과는 전국 최초로 소아 총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3.11 11:46
서울대병원, 유방암 수술에 항암요법 병행 시 림프부종 확인
유방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면 수술로만 치료한 것보다 림프부종 위험이 1.5배 이상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는 사용한 항암제에 따라 림프부종 위험이 최대 3배 이상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치료 후 림프부종을 예방하려면 치료 방법에 따라 고위험군을 조기 선별하고, 적절한 모니터링과 재활치료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은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정성훈 연구교수)와 순천향대병원 천성민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6-2017년 유방암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의 림프부종 발생 위험을 5년간 추적 관찰한 후, 항암화학요법 실시 여부에 따라 추가 분석한 결과를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3.11 11:21
경희대병원, 성별 따른 근감소증 예측법 확인
경희대병원은 원장원 교수팀(경희대 의과대학 융합의과학교실 김미지 교수‧신형은 박사, 의학과 김소희)이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의 지역사회 거주 70~84세 노인 2129명 데이터를 이용해 성별에 따른 근감소증 예측의 효과적인 경로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근감소증은 근육량과 근력, 보행속도 등을 측정해 진단한다. 이에 대해 2019년 아시아 각국의 근감소증 연구자들이 모여 근육량 측정없이 간단하게 '추정 근감소증'을 평가할 수 있는 절차를 제안한 바 있다. 해당 절차에 따르면, '추정 근감소증'은 ▲종아리둘레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SARC-F) ▲혼합형(SARC-CalF, 종아리둘레와 설문지) 중 하나를 활용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3.11 11:17
365mc·KAIST·클루커스, 수출형 '의료 전산 시스템' 개발 착수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네이버클라우드, 클루커스, KAIST와 의료 서비스 효율성 향상을 위해 '차세대 의료 전산시스템'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의료 전산 시스템 개발로 의료 안전성과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팀은 ▲고객 빅데이터 실시간 분석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데이터 통합·중복 제거를 통한 데이터 관리 효율화 등을 중점 목표로 뒀으며, 데이터 표준화 및 보안 설계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안 설계로 고객의 개인정보 안정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시스템에는 AI 클라우드 기술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11 11:07
임신 15주차 조기양막파열 산모, 무사히 출산·퇴원
임신 15주차 조기양막파열을 겪은 산모가 약 20주 간 의료진의 보살핌으로 무사히 출산 후 퇴원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두 번의 유산 경험이 있던 최 씨(34세)는 세 번째 임신 11주차에 융모막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고 비로소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2025년 봄에 태어날 예정인 아이에게 '봄'이라는 태명을 지어줬다. 전라남도 순천시에 거주 중인 최 씨는 지난해 9월 말 임신 15주차에 갑자기 맑은 액체가 아래로 흘러 지역 대형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조기양막파열을 진단받아 바로 즉시 입원해 항생제 치료받았지만, 양수가 거의 사라져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됐다. 산모 최 씨와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PHCCC "돌봄통합, 약사 커뮤니케이션 통해 나아가야"
2
자사주 100억 이상 제약사 33곳…상위 5개사 3.6兆
3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OS 연구 NEJM에 정식 게재
4
코오롱티슈진, 골관절염 신약 'TG-C' 3상 결과 1년 남았다
5
91곳 제약바이오 상반기 직원 수 2.8%↑…정직원 비중 0.5%p↓
6
[PSK칼럼] 우리가 쓰는 약은 어디에서 왔을까 - 메페리딘
7
전공의 복귀 일주일째…업무범위·수련환경개선 논의 지속
8
"美, 약사의 '포괄적 약물 관리' 20여년…보건의료 효율성 향상"
9
"대체조제 간소화·성분명 처방 강행 시 의약분업 폐기 불가피"
10
"저수가에 질 저하 불가피"‥내시경 수가 현실화 강력 촉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