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5.09.15 11:56
'투키사'·'엔허투', 유방암 치료제 급여 청원 성립…향후 행보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유방암 환자 가족들이 '엔허투(트라스투주맙)'와 '투키사(투카티닙)'의 건강보험 급여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린 게시물이 모두 5만명의 국민의 동의를 받아 위원회에 회부, 향후 두 신약의 급여 진행 여부가 주목된다. 1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의기간이 종료된 'HER2 저발현 환자에게 엔허투 건강보험 적용 요청에 관한 청원'(이하 엔허투 청원)은 5만2628명의 동의를 얻어 위원회에 회부됐다. 또 다른 유방암 치료제 청원인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투키사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및 신속한 처리 요청에 관한 청원'(이하 투키사 청원)은 오는 26일까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9.15 11:23
에스티큐브 "BTN1A1 면역항암 타깃, First-in-class 경쟁력 확인"
에스티큐브가 세계폐암학회(WCLC 2025)에서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 전략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신규 면역항암 타깃 'BTN1A1' 발현을 활용한 환자 선별 가능성과, BTN1A1 타깃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의 비소세포폐암 임상 2상 진입 계획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BTN1A1 양성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넬마스토바트와 도세탁셀 병용요법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 환자 유래 비소세포폐암 오가노이드(PDOs)를 이용한 전임상 연구 결과, 넬마스토바트+도세탁셀 병용요법은 도세탁셀 단독 또는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9.15 11:17
일동제약, 항암·비만 '투트랙'…베나다파립·경구 GLP-1 임상 성과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일동제약이 항암과 비만 치료제에서 동시에 속도를 높이며 '투트랙'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항암 파이프라인의 핵심인 PARP1/2 억제제 '베나다파립(Venadaparib)'은 전임상과 임상에서 안전성·유효성 신호를 확인했고, 대사질환 영역에서는 경구용 저분자 GLP-1 후보(ID11052156)가 초기 임상에서 복용 편의성과 효능을 입증하며 차세대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15일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일동제약의 항암/비만 분야 프로젝트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일동제약 자회사 idience에서 개발 중인 '베나다파립'은 기존 약물 대비 PARP2 억제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5.09.15 10:38
팜젠사이언스, '비타잉 면역 & 비타민C 젤리' 출시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10시간 지속성 비타민C '비타잉' 후속 제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신제품 '비타잉 면역 & 비타민C 젤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비타잉 면역 & 비타민C 젤리'는 체내 흡수율이 233% 높은 프리미엄 원료(퓨어웨이-C)를 사용해 체내 흡수가 일반 비타민C보다 빠르고 오래간다. 여기에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300mg(일일 권장량 300%)과 아연 8.5mg을 비롯해 비타민B 3종, 비타민D 등을 함유했다. NON-GMO 옥수수 유래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설탕 대신 핀란드산 자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5.09.15 10:29
한미약품, 중남미 시장 공략 가속…멕시코에 당뇨약 공급 계약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Laboratorios Silanes)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중남미 성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우수한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로, 견고한 유통망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남미 주요 제약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5.09.15 10:21
유한양행, 휴이노와 '메모큐' 판매‥ '메모패치' 이어 2번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제품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업 휴이노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이 판매한다. 양사는 지난 2022년부터 협업해온 외래환자 대상의 장기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인 '메모패치'에 이어 2번째다. 이번 계약은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한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협력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양사의 솔루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메모큐'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를 포함해 심전도&mi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9.15 10:08
코리, 당뇨 비만 환자 마이크로바이옴 특이 바이오마커 세계 최초 발표
코리(COREE)가 당뇨, 비만 환자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특이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코리는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 연구그룹(EHMSG, European Helicobacter & Microbiota Study Group) 제38차 연례 워크숍에서 비만 및 당뇨 환자의 특이적인 미생물 분포에 대한 특성을 발표했다. EHMSG는 30여년의 전통을 가진 세계적 학술 모임으로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500여명의 연구자와 임상의가 참가했다. 이번 학회는 코리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임종윤 코리 회장, 한성준 코리 대표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5.09.15 09:57
만성 B형 간염 유전자편집 치료제 1상 임상결과 양호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스(Precision BioSciences)의 만성 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편집 치료제 'PBGENE-HBV'가 1상 임상시험에서 양호한 내약성과 환자에 대한 활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시전은 12일 PBGENE-HBV의 1상 임상시험(ELIMINATE-B 시험) 데이터를 발표하고 B형 간염 표면항원(HBsAg)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는 최초의 증거를 제시한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유전자편집요법은 만성 B형 간염환자의 cccDNA를 직접 표적으로 해 제거하고 간세포에서 통합된 HBV DNA를 불활성화하도록 설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9.15 09:08
보산진, 'KHIDI 바이오의약품 CMC 워크숍' 성황리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양재 엘타워에서 제약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이하 CMC) 지원을 위한 'KHIDI 바이오의약품 CMC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반기 합성신약에 이어 'KHIDI 첨단제약바이오 CMC 워크숍'의 일환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CMC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품목별로 그룹을 나누어 쟁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그룹 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본 행사에는 양일 동안 바이오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9.15 09:00
한국바이오협회 "BIX 2025 한 달 앞으로...바이오 미래 한곳에"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 (BIOPLUS-INTERPHEX KOREA 2025, 이하 BIX 2025)'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와 컨퍼런스를 비롯해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참관객 맞이에 나섰다. BIX 2025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린다. 전시, 컨퍼런스,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도슨트투어 등 바이오산업을 총 망라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행사 첫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바이오와 다양한 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는 특별 코너 'BIX Inspiratio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9.15 08:56
삼성바이오로직스, 2025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개최…"역대 최대 규모"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3일과 14일에 이어 오는 20일까지 총 3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족초청행사는 임직원 가족이 근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임직원에게는 가족의 응원을 통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조직문화 행사다. 올해는 회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총 6500여명이 참여해 지난해 5000여명보다 30%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13일과 14일 열린 행사에는 임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9.15 08:52
셀트리온,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셀온’ 1기 돌입
셀트리온은 바이오 산업 성장에 필요한 인재 수요에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셀온(Cell-On)' 1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셀트리온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유일한 기업주도형 기관으로 선정됐다. 셀트리온의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셀온 1기는 생명과학, 화학, 기계, 전기 등 관련 전공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선발이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5.09.15 08:39
휴젤, 보툴렉스 출시 15주년 기념 'H.E.L.F. in Seoul' 성료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 14일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보툴리눔 톡신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 'H.E.L.F. in Seoul 2025'를 마무리했다. 올해 13주년을 맞은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들이 최신 지견과 시술 테크닉을 공유하는 휴젤 대표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이다. 'H.E.L.F. in Seoul 2025'는 국내외 의료전문가(HCPs)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의 재정의: 이상을 넘어서(K-Beauty Redefined: Beyond the Ideal)'라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5.09.15 08:21
유영제약, 글로벌 경쟁력 위해 생산설비 리모델링‥ 30억 투자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증가하는 필러 제품과 1회 제형 골관절염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30억 규모의 생산설비 및 리모델링 투자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강화되는 국제 규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의료기기를 확대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유영제약은 이번투자를 통해 원료의약품 제조소 250평을 리모델링하고 멸균기, 원심믹서, 스웰링머신 등 필러와 히알루론산 가교에 필요한 첨단 장비 도입을 완료했다. 신규 제조소 및 도입된 장비에 대한 적격성을 마쳤고, 오늘(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새롭게 도입된 설비들은 청정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9.15 05:59
콜린 급여 축소 현실화됐지만…"처방 감소 제한적일 것"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인지기능 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 급여 축소가 현실화됐지만, 처방 감소는 제한적일 거란 분석이 나온다. 콜린제제 본인부담률이 오르더라도 약가 부담은 크지 않고, 관련 대체제들은 적응증이나 작용 기전 차이로 완전 대체는 힘들 거란 의견이다. 14일 관련업계에선 경도인지장애 환자에 대한 콜린제제 급여 본인부담률이 30%에서 80%으로 상향되더라도 파장은 작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콜린제제 본인부담률 상향은 현재로썬 현실화 되는 분위기다. 지난달 21일 콜린제제 급여축소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대웅바이오 외 28인이 패소하면서 오는 20일부턴 급여 축소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선고일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9.15 05:58
CMG제약, 상반기 R&D 강화…美 ODF 허가로 글로벌 모멘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CMG제약이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글로벌 개량신약 허가 성과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조현병 치료제 'Mezofy'(아리피프라졸 ODF)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진출의 첫발을 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MG제약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연구개발비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46억원을 집행했다. 매출 대비 비중은 10.60%로, 지난해 상반기(8.86%)보다 1.74%p 높아졌다. 세부적으로는 무형자산화 11억원, 판관비 31억원, 제조경비 3억원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CMG제
제약ㆍ바이오
조후현 기자
25.09.15 05:57
삼진제약, 안정적 실적 바탕 R&D·신사업 성장 동력 모색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삼진제약이 상반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더해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R&D와 백신 신사업 등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상반기 매출액 1455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1433억원보다 1.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3억원보다 3.57% 감소한 수치다. 이 회사는 최근 5년 사이 외형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2352억원에서 성장을 지속, 지난해엔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해 3083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외형 성장에 성공하며 300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5.09.13 06:00
[제약공시 책갈피] 9월 2주차 - 삼성바이오·코오롱티슈진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9월 2주차(9.8~9.12)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8000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만 7번째 계약이다. 올해 중 규모로는 지난 1월 체결한 2조747억원 규모 계약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 미국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1225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내년까지 FDA 품목 허가와 상업화 준비자금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바이넥스가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과 208억원 규모 상용화 바이오의약품 제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13
제약ㆍ바이오
조후현 기자
25.09.13 05:59
[현장] 한미약품, 아모프렐 마케팅 본격화…시장 선점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한미약품이 고혈압 저용량 복합제 개량신약 '아모프렐'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세계 최초 상용화 지위를 바탕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학술대회 'ICoLA 2025' 홍보부스에서 아모프렐을 선보였다. ICoLA 최고 후원 등급인 다이아몬드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메인 전시 공간에 6개 부스를 사용했다. 특히 중앙에 위치한 3개 부스에선 회사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이 2칸을 차지했고, 지난달 출시된 아모프렐이 함께 배치됐다. 바로 옆에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9.12 18:51
동성제약 나원균 대표 해임안 부결…분쟁 장기화 국면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동성제약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흘러가게 됐다.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를 포함한 현 경영진이 재신임을 받았지만, 최대주주에 오른 브랜드리팩터링 측도 이사회에서 반수 이상 진입하면서 경영 지배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12일 서울 서초구 오클라우드호텔에서 열린 동성제약 임시주주총회 결과 나원균 대표, 원용민 사내이사, 남궁광 사외이사 해임의 건은 상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철회됐다. 그러면서 브랜드리팩터링이 내세운 함영휘·유영일·이상철 등 사내이사 후보와 원태연 사외이사 후보 선임의 건은 찬성률 51.85%로 가결됐다. 나 대표가 경영권 방어는 성공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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