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5.04.16 09:20
[(주)휴온스]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72조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의약품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 제품명 : 메가베타정24mg(베타히스틴염산염) (포장단위 : 300정/병, 30정/병) 나. 제조번호, 제조일자, 사용기한 다. 회수사유 : 불순물(N-nitroso-betahistine) 초과 검출 우려에 따른 영업자 회수 라. 회수방법 : 취급 판매업소 및 의료기관별 방문하여 제조·도매업소 수거 마. 회수의무자 : ㈜휴온스 (대표자 : 송수영) 바. 회수의무자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바이오밸리로 100 사. 연락처 : TEL) 02-854-4700, FAX) 02-645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15 15:27
시한폭탄 '뇌동맥류'…조기 발견과 적극적 치료 중요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 일부가 약해지면서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풍선도 부풀어 오르다 언젠가는 터지듯이 뇌동맥류도 점차 부풀다가 터질 수 있다. 뇌동맥류가 터지면서 뇌출혈이 생기면 생명을 위협하고, 치료받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게 된다. 이 때문에 뇌동맥류는 파열되기 전에 미리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신희섭 교수와 함께 뇌동맥류의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뇌동맥류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뇌동맥류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8년 11만5640명에서 2023년 18만8596명으로 63% 증가했다. 2023년 자료를 보면 연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15 10:58
곳곳에 염증 계속되면…자가면역질환 희귀병 '베체트병' 증상
# 오 씨(34, 여)는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맡게 돼 과도한 업무와 극심한 스트레스로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몇 달 전부터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입안이 헐고 따끔따끔한 궤양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오 씨는 단순 구내염이라 여기고 약국에서 항생제를 구매해 복용하고 연고도 발랐지만, 증세는 쉽게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궤양이 입안 전체에 번져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오 씨는 병원을 찾았고 베체트병을 진단받았다. 베체트병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입안이 헐고 성기 주위에 궤양, 피부 병변, 눈의 염증(포도막염) 등이 주요 증상이다. 이 같은 증상들은 동시에 나타나거나 수년에 거쳐 단계적으로 나타나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15 10:40
급성신부전,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 중요
직장인 K씨(38세, 남성)은 최근 직장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과음을 했다. 다음날, 운동을 하다 갑작스럽게 소변이 나오지 않는 핍뇨와 함께 오심, 구토, 손이 떨리고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신장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급성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K씨는 심한 요독 증상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여러 원인으로 신장 기능이 수 시간, 수일 내 급격히 떨어지는 상태를 급성신부전이라고 한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체내 질소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거르지 못해 고질소혈증이 일어나고, 체액과 전해질 균형이 깨져 소변량이 감소하는 핍뇨 외 오심, 구토, 식욕부진, 부종,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15 09:55
'무언가 떠다니는 비문증', 이 증상 동반되면 반드시 안과 진료 받아야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무언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시선의 방향에 따라 그 위치가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 때로는 눈을 감아도 보인다. 이는 '비문증'이라고 불리는 증상인데 10명 중 7명이 경험할 정도로 상당히 흔하고 대부분 문제가 없다. 일반적으로 40대에서 발생해 중년에게서 흔히 나타나 노화와 관련이 깊다. 다만 고도근시가 있는 경우에는 청년기 이후부터 비문증이 생기기도 한다. 비문증은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이지만 특정 증상이 생겼을 때에는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비문증은 주로 유리체 내
개원가
최봉선 기자
25.04.15 05:53
체중 감량 후 찾아온 '위고비 페이스'… 피부 탄력 지키는 방법은?
여름을 앞두고 체중 감량을 위해 비만 치료제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은 체내 근육량과 수분 감소를 유발해 피부 탄력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얼굴 부위는 지방층이 적어 피부 처짐과 잔주름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최근 비만 치료제로 주목받는 '위고비(Wegovy)'는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지만, 사용 후 얼굴 탄력이 저하되면서 '위고비 페이스(Wegovy Face)'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이처럼 체중 감량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부 노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체중 감량과 함께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피부의 근본적인 환경을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14 15:00
디저트로 앞당겨진 피부 노화…식습관부터 운동·시술 효과적
'딸기케이크', '망고빙수',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가 점차 화려해지고 있지만,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피부 탄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당분이 체내에 들어오면 우리 몸은 에너지로 쓰기 위해 빠르게 분해·흡수한다. 그러나 과도하게 들어온 당분은 혈액 속 머무는데 이는 피부 조직 속 단백질과 결합한다. 이 과정에서 '최종당화산물(AGEs)'이 생성되는데, '당독소'라고도 불린다. AGEs는 진피층에 존재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탄성 단백질) 섬유를 딱딱하게 만들어 피부 탄력을 감소시키고 결국 주름을 유발한다.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피부과 교수는 "당이 풍부한 식단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급격히 올려
생활건강
문근영 기자
25.04.14 10:17
홍천 선마을, '저속노화식단'으로 웰에이징 실천 제안
강원도 홍천 대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대표: 최홍식)은 저속노화식단을 중심으로 한 웰에이징 루틴을 통해 전 세대가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저속노화(slow-ag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노화를 막는 것이 아니라, 그 속도를 조절하며 신체적·정신적 젊음을 오래 유지하자는 건강 철학이다. 선마을은 이러한 건강한 변화를 '일상 속 루틴'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인클루시브 웰에이징 리조트로, 실제 많은 방문객들이 '식습관·운동습관·마음습관·생활리듬습관' 4대 생활습관을 일상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11 14:08
빛·소리·냄새에 어지럼증 심해진다면 '편두통성 어지럼증'
편두통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 중 하나다. 4~72시간 지속되는 심한 편측성 박동성 통증이며 움직임에 의해 악화된다. 편두통은 통증(두통)이 가장 큰 증상이라는 점에서 이름이 붙여졌으나 여러 원인에 의해 일상적인 혈관의 박동, 빛과 소리 등의 감각이 과민해진 상태다. 평형감각이 뇌간에 의해 전달되기 때문에 편두통이 발현되면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성인에서도 일반인에 비해 편두통 환자는 어지럼증의 빈도가 2.5배 정도 높다. 국제두통학회에 따르면 편두통성 어지럼증은 중등도 이상의 어지럼증이 5분에서 72시간 지속되고 편두통 병력이 있으며 어지럼증이 발현될 때 50% 이상 편두통이 발생하면 진단된다. 즉 편두통성 어지럼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11 11:06
봄철 미세먼지·황사…소아 알레르기 비염, 치료로 호전 가능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는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아이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 소아는 면역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이러한 환경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코막힘, 맑은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5세 이후 소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지만, 많은 환자가 단순한 코감기로 혼동해 방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과 방미란 교수와 함께 소아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특정 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11 10:55
11일은 '파킨슨병의 날'…초고령화 불구 조기 발견 어려워
4월 11일은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신경퇴행성 뇌 질환으로, 도파민을 분비하는 뉴런 중 중뇌에 존재하는 흑색질 부분의 신경세포 소실로 운동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 수는 2014년 8만4333명에서 2023년 12만5526명으로 지난 10년간 약 49%나 증가했다. 2023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환자는 11만6723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93%를 차지하며,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7만1055명으로 남성 환자보다 다소 많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10 10:39
임신 막는 자궁내막증‧자궁근종, 5년간 증가…난임 시술도 ↑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난임 시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전체 난임 시술 건수가 20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2019년 대비 36.7% 증가한 수치다. 원인별로는 ▲여성요인(34.9%) ▲복합요인(28.5%) ▲원인불명(20.8%) ▲남성요인(15.0%)으로, 여성요인에는 난소 및 배란 기능과 난관 요인, 자궁 요인이 있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는 "최근 난임 사례가 늘어남과 동시에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의 부인과 질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자궁내막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2019년 대비 5년간 49.5% 증가했고, 같은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5.04.09 20:37
미세먼지와 황사로 예민해진 눈·코·목, 봄철 건강관리 솔루션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며 눈과 코, 호흡기를 자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야외 활동 시 눈이 따갑고 숨 쉬기가 불편할 뿐 아니라, 기침을 동반한 호흡 곤란이나 비강 건조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안구 건조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봄철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와 황사에 노출된 눈은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돼 유행성결막염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유행성결막염 의심 환자 수는 올해 9주차(2월 23일~3월 1일) 5.4명에서 10주차 6.2명, 11주차 6.5명, 12주차 8.4명으로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09 14:43
행복물질 '도파민' 부족하면, 노인성 뇌질환 '파킨슨병' 위험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의 약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경희대병원 신경과 유달라 교수와 함께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본다.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 중 하나다.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환자 수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10년 전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유달라 교수는 "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감소로 인해 운동장애가
생활건강
문근영 기자
25.04.09 09:32
홍천 선마을, 싱잉볼로 이끄는 '꿀잠 리트릿' 오픈
강원도 홍천 대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대표 최홍식)은 싱잉볼 명상과 이완 테크닉을 기반으로 한 수면 회복 프로그램 '꿀잠 리트릿 패키지'를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불면, 만성 스트레스, 정서적 피로 등으로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선마을은 건강한 수면 루틴 회복과 심신의 이완을 돕기 위한 1박 2일 집중 리트릿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꿀잠 리트릿 패키지'는 대한민국 최초 싱잉볼 마스터이자 한국싱잉볼협회 협회장인 천시아 마스터가 직접 진행하며,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깊은 잠으로 안내하는 3단계 SBR 'Slow, Breath, Relax' 이완 테크닉 ▲싱잉볼 사운드를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08 17:41
3개월 이상 구강·안구건조 계속되면…쇼그렌증후군 의심해야
건조함은 누구나 겪는 증상이지만,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눈과 입에서 동시에 건조함이 나타나거나, 극심한 피로감을 동반한다면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쇼그렌증후군은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항체들이 침샘과 눈물샘 같은 외분비샘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김세희 교수와 함께 쇼그렌증후군의 증상 및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자가면역질환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 쇼그렌증후군도 마찬가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쇼그렌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질병코드 M350 건조증후군[쉐그렌])는 2019년 2만1282명에서 2023년 3만51명으로
생활건강
메디파나 기자
25.04.08 12:00
'짧은 옷 입기 두려워'…셀룰라이트 고민, '지방흡입'도 대안
날이 따뜻해지면서 옷이 짧아지고 타이트해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 시기에는 '셀룰라이트 고민'이 커진다. 셀룰라이트는 피하 지방층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결절 형태 조직으로 피부결을 울퉁불퉁하게 만든다. 특히 한번 자리잡으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단순 체중감량만으로 만족할만한 효과를 보기어려워 봄·여름철 골칫덩이로 꼽힌다. 셀룰라이트를 빠르고 확실하게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 대구365mc병원 서재원 대표병원장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셀룰라이트, '살' 때문만은 아냐…"의료적 접근 고려할 수도" 많은 사람들이 셀룰라이트를 단순히 살이 쪄서 생기는 현상으로 보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곤 한다. 그러나 기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08 11:42
작은 용종부터 시작되는 대장암…정기적인 검사·예방이 최선
대장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이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장암 발생자는 3만3158명으로 전체 암 가운데 11.8%를 차지했다. 또한 2023년에는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9348명에 이르러, 전체 암 사망률의 11%를 차지하며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대장암도 작은 용종으로부터 시작된다. 용종은 신체 내부에 있는 점막이 증식해 돌출된 병변을 말한다. 대장은 그 길이가 150cm로 길고, 찌꺼기들이 오래 머무르다 보니 물리적, 화학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점막이 손상됐다가 회복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점막 표면에 용종이 잘 생길 수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08 11:35
갑작스러운 실신, 뇌전증 아닌 '미주신경성실신'일 수도
스트레스나 오래 서 있을 때 더운 환경 등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쓰러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은 흔히 공황장애나 뇌전증으로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부교감신경 중 하나인 미주신경의 활성 때문일 수 있다. 미주신경성실신은 가장 흔한 형태의 실신이다. 실제로 실신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 중 절반 정도가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진단되며 전체 인구의 약 20~3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하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1.5배 더 많이 발생한다. 미주신경성실신의 원인은 자율신경계의 일시적인 불균형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몸에 골고루 퍼져 있던 혈액 중 약 800ml가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08 10:00
'손목 건초염' 손목 안 쓴다고 해결되지 않아
손목은 다른 관절보다 사용의 빈도가 높다. 그렇다 보니 쉽게 다치거나 손상의 위험도가 높은 관절에 속한다. 따라서 오래 사용하면서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도 단순하게 뻐근함이나 가벼운 저림으로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손목 통증을 참고 내버려두면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드퀘르뱅(De Quervain) 손목 건초염이다. 손목부터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힘줄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을 건초라 부르는데, 드퀘르뱅(De Quervain) 손목 건초염은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건초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중혁 부장은 "드퀘르뱅(De Quervain) 손목 건초염은 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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