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5.04.08 09:09
오클라코리아, '조르단 스텝 베이비 치발기'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파트너사인 오클라코리아가 '조르단 스텝 베이비 치발기'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조르단 스텝 베이비 치발기는 영아의 치아 발육과 건강한 양치 습관 형성을 돕는 제품으로, 0세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링 형태로 설계되어 아기가 쉽게 잡을 수 있으며, 간편한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 표면에 부드러운 돌기를 적용해 간지러운 잇몸을 마사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치아가 자라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아기가 자연스럽게 양치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은 환경 호르몬 성분이 없는B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07 11:51
'폭싹 속았수다' 다발골수종 앓던 '관식'…현재라면 장기 생존도
최근 인기리에 종양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인공 '관식'이 다발골수종으로 사망하며 시청자들을 울렸다.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한 병은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수차례의 항암치료에도 불구하고 50대 중반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됐다. 다발골수종은 림프종,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다발골수종은 우리나라에서 림프종 다음으로 많이 생기는 혈액암으로, 생각보다 흔한 병이다. 예전에는 생소한 병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약 2000명이 다발골수종으로 새롭게 진단됐다. 치료 중이거나 장기 생존한 환자를 합하면 약 9000명 이상이 다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04 14:33
'식목일 맞이' 친환경 다이어트 주목…전문가 추천 3가지
전 세계적으로 '자연과의 상생(相生)'이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환경을 보호하면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친환경 다이어트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고 그 효과는 어떨지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늘린다 먼저 식단에 육식을 최소한으로 넣거나 아예 포함하지 않는 것이다. 많게는 1주일에 1번, 적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식물 단백질로 식단을 꾸려보자.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늘리자,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마틴스쿨의 '식량의 미래' 프로그램 연구진은 세 가지 식단을 바탕으로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03 12:01
약 먹어도 2주 이상 입안 통증·염증 있다면 구강암 의심해야
김 모씨(30대, 남)는 몇 달 전부터 입안 통증이 계속돼 고민이 많았다. 스트레스로 인한 단순한 구내염으로 생각하고 약을 먹었지만, 증상에 차도가 없고 턱 부위의 통증까지 시작돼 병원을 찾았고 구강암을 진단받았다. 구강암은 입안이나 혀, 잇몸, 볼, 입천장, 턱뼈 등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구강암은 전체 암 발생률에서 3~5%를 차지하는 희귀암이지만, 병기가 늦게 발견될수록 치료가 어렵고, 절제 범위가 넓어져 기능적 손상뿐 아니라 외형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구강암 초기에는 통증이 없거나 증상이 미미해 쉽게 지나칠 수 있다. 증상이 있더라도 흔히 겪는 구내염이나 잇몸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03 09:43
오십견, 당뇨·갑상선 질환과 연관…40대 이상 주의 필요
흔히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동결견(frozen shoulder)는 통증과 움직임 제한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통증은 보통 어깨 앞쪽과 옆쪽에 느껴지며 팔을 들어 올리거나 어깨를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여성에게서는 폐경기를 전후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앉아서 일하는 사람에게서도 많이 나타난다. 관절 안에는 관절의 마찰을 줄이고 어깨가 잘 돌아가게 하는 일종의 윤활액이 들어있다. 이 윤활액이 들어있는 윤활막 부위가 염증에 의해 두꺼워지고 달라붙어 좁아지면 오십견이 생기게 된다. 오십견이 생기면 뒷목을 잡는 동작과 같은 어깨의 외회전 시 관절의 움직임이 감소한다. 오십견의 유발요인으로는 40대 이상의 연령, 외상,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01 10:01
3~5월 '퍼프리젠스 식중독' 증가…배달음식 주의해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도시락, 김밥, 배달음식을 많이 먹는다. 그러나 최근 배달 음식을 먹고 봄철에 유행하는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걸리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 식중독은 육류를 주원료로 하는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열에 강하기 때문에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나타난다. 이 세균이 소장에 들어오면 흔히 설사를 유발하는 독소를 방출한다. 기온이 상승하는 봄(3월~5월)에는 퍼프린젠스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음식점, 집단급식소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퍼프린젠스균은 오염된 고기나 육류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01 09:18
'다이어트는 몸도 속여야'…'만우절' 같은 다이어트 비법
매년 4월 1일은 만우절(April Fools' Day)로, 친구 사이 거짓말로 서로를 속이며 즐기는 날이다. 이때 하는 거짓말은 악의가 없는 가벼운 말로, 상대를 잠시 속인 뒤 금방 장난임을 알린다. 만우절 장난과 마찬가지로, 때로는 몸을 속이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끈다. 핵심은 '다이어트 하고 있지만, 몸에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 않다'고 속이는 것이다. 어떤 방법이 있고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되는 것일까. 3일 잘 먹고 하루 기습 굶기 우선 우리 몸이 다이어트를 하는 줄 모르게 하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면 일반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소식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3.31 11:28
암 치료 후 나타나는 림프부종, 조기 진단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
림프부종은 림프관을 통한 림프액의 순환에 문제가 생겨 몸이 붓는 증상으로, 최근 암 치료 후 발생하는 이차성 림프부종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국내 림프부종 진료 환자 수는 2만8천109명으로 2016년 대비 약 49%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0.5%에 달한다. 우리 몸 지방세포 사이사이에는 '간질액'이라고 부르는 투명한 액체인 림프액이 '림프관'을 타고 흐르며, '림프절'을 거쳐 가슴안 큰 정맥으로 합류한다. 림프부종은 림프관이 여러 이유로 막혀 림프액이 역류하면서 지방세포 사이사이 고여 부종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부종의 지속 기간이 길어지면 림프관과 주위 세포, 피부밑 조직들이 변성하고 퇴화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3.27 13:53
유방 결절로 무언가 만져진다면, 최소 침습 '맘모톰'
유방과 갑상선은 신체의 호르몬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두 기관은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하지만 특정한 질환이나 상태에서는 연관이 있을 수 있다. 갑상선 질환이 유방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주로 호르몬 이상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이상이 생리 주기와 같은 여성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유방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 먼저 유방은 주로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받으며 생리 주기, 임신, 수유와 관련이 깊다. 유방 질환으로는 유방 결절과 유방암, 섬유낭성 변화 등이 흔하다. 갑상선은 목 앞쪽에 나비가 날개를 편 것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우리 몸의 에너지와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3.27 11:45
다가온 '어깨 관절의 날'…어깨 아프다면 정확한 진단부터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견주관절의학회가 제정한 '어깨 관절의 날'이다. 어깨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깨 질환 예방,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로, 활동 반경이 넓고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부상도 많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정형외과 김형건 진료원장은 “어깨는 누구나 한 번쯤 불편함을 겪는 부위로 남녀노소 통증을 경험하기 쉽다”며 “특히 머리 위로 손을 올리는 동작이나 직업 등 반복된 사용으로 통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운동으로 인한 외상성 어깨 질환도 많다”고 말했다. 날씨와 외부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3.27 11:31
점차 늘어나는 난임시술…각 상황별 맞춤 치료 선택해야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젊은 세대가 출산을 기피하는 것이 저출산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를 만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부부가 적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자료에 따르면, 난임 치료를 위해 보조생식술을 시행한 환자는 지난 2019년 16만8144명에서 해마다 꾸준히 늘어 2023년 26만5405명으로 집계됐다. 난임은 피임 없이 임신을 원하는 상태에서 12개월 이상 (35세 이상에서는 6개월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로, 원인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와 상담 및 적극적인 난임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난임 치료인 보조생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5.03.27 09:24
한국콜마, '화장품업계 오스카상' 코스모팩 어워드 2관왕
한국콜마가 '화장품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 뷰티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전 세계에서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한국콜마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제56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에서 코스모팩 어워드(Cosmopack Awards) 2관왕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혁신기술(Innovation Technolog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스모프로프∙코스모팩 어워드는 지난 1967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최대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3.26 14:49
기나긴 치과교정…치료기간 줄이는 '급속교정' 방법은
교정 치료는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대표적인 치과 치료다.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교정의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치아를 움직이게 하는 데 필수인 잇몸뼈 리모델링의 진행이 느리기 때문이다. 이에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자들의 부담이 큰 만큼, 최근에는 이를 단축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강윤구 교수와 함께 급속 교정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치열이 바르지 못해 기능적·심미적 문제가 있다면, 교정 치료를 고려한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장시간 소요되기 때문에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 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3.25 15:09
여전히 사회적 인식 두려운 뇌전증…70%는 약물로 치료 가능
오는 3월 26일은 뇌전증 인식 개선의 날인 '퍼플데이(Purple Day)'로 2008년 뇌전증을 앓던 캐나다 소녀가 뇌전증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우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보라색 옷을 입자고 제안한 것에서 시작됐다. 뇌전증은 뇌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한 흥분상태가 되면서 뇌기능 마비를 불러오는 만성적인 신경질환이다. 모든 연령에서 발병 가능하며, 발병 위험인자는 연령에 따라 다르다. 우선 영·유아기에는 ▲선천성 기형 ▲주산기 뇌손상 ▲감염과 열성경련이 있으며 청장년기와 노년기에는 ▲외상 ▲뇌졸중 ▲뇌종양 등이 있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황경진 교수는 "뇌전증은 오랜기간 난치병, 귀신병, 정신병으로
유통ㆍ건기식
최봉선 기자
25.03.24 08:50
일화, 우크라이나에 첫 수출..동유럽-유라시아 공략 본격화
글로벌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대표 김윤진)가 우크라이나 시장에 첫 발을 내딛으며 유라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우크라이나 수출은 일화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K-음료의 독창적인 매력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일화는 올 초 글로벌 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자사의 대표 음료 브랜드 ‘맥콜’을 중국에 정식 수출하며 유통 채널을 확대하기도 했다. 1차 수출 물량은 총 26종 약 6만 3천 개로 구성됐다. 보리 탄산음료 '맥콜'을 비롯해 과일향 탄산음료 '탑씨', 프리미엄 과일음료 '프레주',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부르르'
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5.03.21 15:32
[(주)미연다글로벌]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 72조에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의약품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제품명:수피아 더뉴황사방역마스크(KF94)(대형)(회색) 제품명:수피아 더뉴황사방역마스크(KF94)(대형)(연갈색) 나:제조일자 또는 유효기간 : 제조일자2024.06.10일에 생산 된 제품 다.제조번호:20240610 라.회수사유:품질부적합(분진포집효율) 마.회수방법(소비자 반품 등 절차):취급판매소 택배발송 바.소비자유의사항:해당제품의 제조번호에 해당되는 제품을 보유하고 계신 소비자는 회수의무자에게 반품하고 상담하시기를 바랍니다. 사.회수의무자:주식회사 미연다글로벌(대표자 김계화) 아.회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3.20 10:37
맹장염과 혼동하기 쉬운 요로결석, 옆구리·허리 극심한 통증 유발
옆구리와 허리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생기며, 때로는 통증이 너무 심해 환자들이 떼굴떼굴 구른다고 표현하며 응급실을 방문하게 된다. 10년 내 50% 환자에서 재발하는 질환이며 감염이 동반될 경우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2023년 기준 국내 33만명의 환자가 의료기관을 찾은 요로결석에 대한 설명이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돼 수송, 저장, 배설되는 길인 '요로'에 결석(돌)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통증은 매우 심하며 갑자기 나타나 수십분~수시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인다. 구역과 구토, 복부팽만 등이 동반되며 요로결석에 의한 혈뇨도 나타날 수 있다. 신장에서 생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3.19 12:28
일교차 심한 환절기, 뇌졸중 위험 높아져…고위험군 관리 필요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신체가 급격한 날씨의 변화를 겪으며 혈압도 불안정해져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갑작스럽게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올라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61만 3824명이었던 뇌졸중 환자 수는 2023년 65만 3409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월별 환자 수를 살펴보면 2023년 기준으로 2월에 19만 1478명이었던 환자 수가 3월에는 20만 6070명으로 증가했다가 4월에는 19만 4752명으로 다시 줄어드는 양상이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뇌졸중은 뇌세포가 갑자기 손상돼서 죽는 병으로 그 원인이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5.03.19 12:09
용종 제거만으로도 대장암 사망률 50% 감소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이 날은 국가별로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민건강 캠페인이 전개된다. 3월 21일이 암 예방의 날로 정해진 데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3-2-1' 개념을 바탕으로 이 날을 정했기 때문이다. 즉,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으로,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로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의 주된 원인이며, 한 해 약 970만 명이 암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2022년 한국에서도 9만7000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했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3.19 11:13
일교차 큰 환절기, 뇌졸중 위험 높인다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신체가 급격한 날씨의 변화를 겪으며 혈압도 불안정해져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갑작스럽게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올라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61만3824명이었던 뇌졸중 환자 수는 2023년 65만3409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월별 환자 수를 살펴보면 2023년 기준으로 2월에 19만1478명이었던 환자 수가 3월에는 20만6070명으로 증가했다가 4월에는 19만4752명으로 다시 줄어드는 양상이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뇌졸중은 뇌세포가 갑자기 손상돼서 죽는 병으로 그 원인이 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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