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2.11.09 11:55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의대 건물 신축에 쏠리는 관심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최근 각 대학병원별 노후된 의대 건물을 신축하려는 계획이 공개되고 있다. 의대 신축의 목표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고대의료원의 경우 6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12년 의대를 새롭게 지었다.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21,561㎡(약 6,523평)규모로 건축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은 국내 최고의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2014년에는 기초의학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문숙의학관이 건립됐고, 고대의대는 교육, 연구가 함께 이뤄지는 메디컬컴플렉스의 모습을 갖췄다. 고대 의대의 신축은 학생들의 교육 면에서 질적 향상을 이끌었다. 최근 의대 신축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2.10.28 06:05
2023 세계 의학 부문에 당당히 입성‥연세·서울·성균관의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3 세계대학평가(THE, 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의학(clinical and health)' 부문에 한국 의대 3곳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중 하나인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은 2004년부터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지표는 연구실적(27.5%), 교육여건(27.5%), 논문피인용도(35%), 국제화(7.5%), 산학협력수익(2.5%) 등 5개다. 전 세계 학교들을 평가한 결과, 의학 부문에 우리나라의 연세의대, 서울의대, 성균관의대가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2.10.27 09:57
연세의대, THE 세계대학평가 32위‥국내에선 1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2023 THE(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 세계대학평가 의학(clinical and health) 부문 평가에서 32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연세의대 순위는 2017년부터 꾸준히 상승했다. 2020년 68위, 2021년 61위, 2022년 52위에 이어 2023년에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평가 지표 중 하나인 연구실적, 교육여건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연세의대는 지속적으로 연구, 교육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연세의대는 2013년 건립한 에
전공의
이정수 기자
22.09.05 11:17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6기 집행부 출범…강민구 회장 취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제26기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대전협은 지난 3일 서울특별시의사회관에서 제25기 이임식 및 제26기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민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선생님들을 위한 단체”라며 “소신껏 전공의 선생님들의 여론을 반영해 전공의 선생님들의 처우 개선을 가장 첫 번째로 생각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의료계 전반의 환경 개선을 위해 발맞춰 가면서도, 동시에 전공의 신분에서만 제기할 수 있는 이슈를 발굴하겠다”며 “전공의 선생님
전공의
이정수 기자
22.09.01 18:25
[전문] 대전협 "`36시간 연속근무` 제도부터 개선돼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1일 성명서를 내고 ‘36시간 연속근무’ 제도부터 개선돼야 필수·중증의료 기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촉구했다. 강민구 대전협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국내에서 헌신하는 의료인은 모두 사망 위기에 노출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의료인 처우 개선 없이 그 어떤 정책을 도입하더라도 필수중증의료 영역에 대한 기피 현상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당 80시간 내외 장시간 근로와 주 2~3회에 걸친 36시간 연속근무를 해야 하는 전공의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전공의
조후현 기자
22.08.13 06:07
5,336명 전공의 선택은 속도보다 '안정감'… 대전협 회장에 강민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12일 대전협 회장 선거 개표 결과 강민구 후보가 주예찬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에 성공했다. 이를 두고 5000명 전공의는 빠른 속도의 변혁보다 안정감을 선택했다는 풀이가 나온다. 두 후보는 공약부터 토론회까지 스타일 차이가 명확했다. 먼저 강 당선인은 ▲급여 인상 및 근무환경 개선 ▲투명한 운영 및 회원 참여 기회 확대 ▲회원 복지 사업 확대 및 대전협 역량 강화를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강 당선인은 25기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만들었다. 제1공약으로 내세운 당직 수당 지급체계 개편과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도 '집행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회장 임
전공의
이정수 기자
22.08.04 16:00
[전문] 전공의協 “열악한 필수과, 지원조차 없어…처우 개선돼야”
‘대한민국 필수 의료체계 붕괴 위기 대책 촉구’ 기자회견 전문코로나19 감염병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의료기관이 마비되었던 2021년 겨울을 기억합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을 위해 절차적, 재정적 문제 때문에 지연되는 아비규환의 현장을 적나라하게 언론을 통해 이야기하고, 이를 하루빨리 극복하고자 하는 대책 마련을 위해 전공의들을 대표하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코로나 감염병 사태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10만 명이 넘는 확진 환자들이 다시 쏟아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한 번의 곤욕을 치렀기에 다시는 지난겨울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은 이 코로나 감염 사태를 지
전공의
메디파나 기자
22.07.29 14:28
[기고] 지금 한국의 의사수는 정말 적은게 맞는가?
보건복지부는 2022.7.26일 이달 4일 발표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2'를 토대로 이른 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임상 의사 수는 인구 1천명당 2.5명으로 OECD 37개국 중에서 멕시코(2.4명)에 이어서 두 번째로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인구 1천명당 임상 의사가 많은 것으로 나온 국가인 오스트리아(5.4명)와 노르웨이(5.1명)의 절반 정도의 수치로 통계상 OECD 평균인 3.7명에 비해 1.2명 적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의사와 간호사의 연간 소득 항목도 담겼다고 한다
전공의
조후현 기자
22.07.29 06:05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두고 갑론을박… 노조 설립 vs 수당 개선
[메디파나뉴스 조후현 기자]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6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대전협 회장 후보 토론회가 진행됐다. 기호 1번 주예찬 후보와 기호 2번 강민구 후보는 전공의가 당면하는 '36시간 격무' 등 비인간적 근무 행태에 대한 개선에는 공감대를 이뤘으나, 해결을 위한 접근 방법에 대해서는 '탁상공론이 아닌 행동'과 '체계적 운영과 시스템화'로 의견이 갈렸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서로의 커리어와 태도를 두고 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메디파나뉴스는 대전협 회장 후보 토론회를 지상 중계한다. 왼쪽부터 기호 2번 강민구 후보, 기호 1번 주예찬 후보 주 후보는 자신이 전공의로서 겪었던 의료시스
전공의
조운 기자
22.07.26 17:23
대전협 회장 선거 핵심 공약은…'노조 활성화'·'수련 국가책임'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각각 '전공의 노조'와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를 공통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따라 전공의의 마음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제26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기호 1번 주예찬 후보와 기호 2번 강민구 후보의 정책자료집을 공개했다. ◆ 주예찬 후보, 잘못된 정책에 강력한 목소리 내는 대전협 위해 '전공의 노조' 강조 기호 1번 주예찬 후보는 '현재를 개혁하는 대전협,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협'이라는 모토 하에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내기 위해 ▲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을 갖는 전공의 노동조합
의대ㆍ의전원
이정수 기자
22.07.20 15:14
카이스트, 암 표적 마이크로 RNA 다중 검출 기술 개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박현규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연식 교수 공동 연구팀이 암 관련 마이크로RNA를 다중 검출할 수 있는 다색 양자점(퀀텀닷) 어레이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KAIST 신소재공학과 남태원 박사와 생명화학공학과 박연경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ACS 나노(ACS Nano)’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마이크로RNA는 18~25개의 염기서열로 이뤄진 짧은 RNA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세포 성장 및 분화와 같은 다양한 세포 활
전공의
조운 기자
22.07.18 11:40
젊은 의사 이끌 대전협 회장은 누구?…주예찬 vs 강민구 2파전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젊은 의사들을 이끌 차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다. 회장 선거 재도전에 나선 주예찬 후보(비뇨의학과 3년 차)와 현 집행부 부회장인 강민구 후보(예방의학과 2년차)가 맞붙은 가운데, 전공의 파업 이후 부각된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제26기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은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왼쪽)기호 1번 주예찬 후보, (오른쪽)기호 2번 강민구 후보 ◆ 대전협 비대위 출신 기호 1번 주예찬 후보…코로나19 부당한 대우, 간호법 등 현안 대응 기호 1번으로 나선 주예찬 대전협 회장 후보는 대전건양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모교에서
전공의
조운 기자
22.07.07 15:33
응급실 동행 안한 1년차 전공의에 형사 처벌…대전협 "과도해"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전공의가 된 지 3개월밖에 안된 전공의 1년차가 응급 처치 없이 응급 환자를 응급실까지 혼자 이동하도록 내버려뒀다는 이유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7일 성명을 통해 "전공의 1년차에 대하여 형사처벌을 통해 책임을 묻는 것이 과도하다"고 우려했다. 논란이 된 전공의는 이비인후과 전공을 한지 3개월밖에 안된 새내기로 급성후두개염 환자와 응급실로 이동 중 동행하지 않아 재판을 받았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금고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그러나 이비인후과 전공을 한지 3개월밖에 안된 전공의 1년차는 응급 상황 속에서 기관절개술 등 적
의대ㆍ의전원
박민욱 기자
22.07.04 14:21
연세의대 주관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 미팅 성료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연세대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가 주관하고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이 주최하는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 미팅이 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등 컨소시엄 회원 기관 22개와 래어달 메디컬 코리아(Laerdal Medical Korea) 등 의료시뮬레이션 파트너사 9개가 참여해 의료시뮬레이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미팅에서는 파트너사가 의료시뮬레이션 교육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의료시뮬레이션 기술은 가상 환경에서 실제처럼 의료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의대ㆍ의전원
박민욱 기자
22.07.04 11:46
서울대와 연세대, AI기반 자폐스펙트럼장애 예측·진단 플랫폼 개발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 (이하 서울대-연세대 컨소시엄)'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 헬스 빅데이터 구축 및 인공지능 기반 선별·진단보조·예측 기술 개발' 사업(이하 본 사업)에 6월 말부터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에는 정부 예산 약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이하 ASD)란 발달 초기 아동기부터 사회적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제한적 관심사, 반복적 행동 등을 주 증상으로 나타내는 신경발달장애(Neurodevelopmental diso
의대ㆍ의전원
조운 기자
22.06.29 09:58
가톨릭 의대, 성남시와 손잡고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나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Catholic International Bioskills Education Center, 이하 CIBEC)와 서울성모병원이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함께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산의료기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공모했다.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사업에는 성남시가 주관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국제술기교육센터, 서울성모병원 의료기기개발센터, 분당서울대병원
의대ㆍ의전원
조운 기자
22.06.28 18:05
의사국시 응시 거부 후폭풍…상‧하반기 중복 응시자 '면허 취소'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2020년 전국의사 총파업과 함께 의사국시 응시를 거부했던 의대생 중 제86회 상‧하반기 실기시험에 중복 응시해 합격한 응시자의 면허가 취소된다. 28일 보건복지부는 '의사 면허 취소 처분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공시송달'에 대한 공고를 발표했다. 지난 2020년 8월 의대생 사이에서 넓혀진 의사국시 거부 운동에 따라 당시 2020년 응시 취소자는 약 2,700여 명에 달했다. 이에 복지부는 예정된 2021년 의사국시 응시자 3200명과 응시에 취소한 응시자 2,700여 명을 합친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86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은 2021년 1~2월 상반기 시험과 9~11월 하반기
의대ㆍ의전원
박민욱 기자
22.06.23 15:13
차의과학대, 2023학년도부터 전공자유선택제 도입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는 2023학년도부터 전공자유선택제를 도입한다. 전공자유선택제는 모든 신입생이 전공 없이 입학해 1학년 때 교양 과목을 집중적으로 이수한 뒤 2학년 진급 때 전공을 결정하는 것이다. 입학 때 전공을 선택하는 현재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이렇게 학사구조를 개편해 의과학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현재 간호대학, 약학대학, 건강과학대학(▲AI보건의료학부 ▲스포츠의학과), 생명과학대학(▲의생명과학과 ▲바이오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융합과학대학(▲데이터경영학과 ▲의료홍보미디어학과 ▲미술치료학과 ▲상담심리
의대ㆍ의전원
조운 기자
22.06.21 11:30
정호영이 쏘아 올린 '부모 찬스'…고위층 자녀 의대입학 전수조사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윤석열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였던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의 '아빠 찬스' 논란이 국회의원, 대학교수 및 고위공직자 자녀에 대한 '부모 찬스' 의혹으로 넓혀지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을 필두로 같은 당 김병주, 김의겸, 신현영, 양정숙, 유기홍, 윤미향, 윤영덕, 최강욱 의원 등 10명의 원이 '국회의원, 대학교수 및 고위공직자 자녀의 의과대학등 입학전형과정에 대한 조사를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앞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의 복지부 장관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두 명의 자녀가 모두 아버지가 근무하는 경북대병원의 모교인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 특별편입 전형에 연속으로
의대ㆍ의전원
박민욱 기자
22.06.17 06:07
"임상만 집중하니 의과학자 양성 힘들지…'의학 교육' 개편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국내 의학 발전을 위해서는 더욱 많은 의사들이 의사과학자 영역으로 진출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의과학 교육은 임상 의사 양성 교육 위주로 가르치고 있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어렵기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16일 열린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의대 교수들은 "의과대학 교육 과정 개편을 통해 의사과학자 양성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신현우 서울의대 연구부학장은 "사회적으로 의사과학자라고 하면 의사보다는 과학자에 더 방점을 찍는다. 결국, 연구 개발이 주가 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포지션으로 의사 출신들이 연구에서 많이 활동해야 한다"고 당위성을 부여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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