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4.06.17 05:57
'레시노원' 누적 매출 100억 달성…마케팅·영업력 승부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무릎 관절염 등 치료를 위한 3세대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주사제 '레시노원'이 2022년 3월 출시 후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유영제약이 개발한 골관절염 신약 '레시노원'이 출시 2년 만에 시장에서 빠르게 저변을 확대하며 매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바탕에는 기존 치료제와 차별성을 가진 제품력, 병원 현장에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발로 뛰며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 마케팅팀의 노력이 있었다. 유영제약 마케팅팀 전선정 PM은 최근 메디파나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레시노원'을 알리기 위해 약 2년간 전국 각지를 자차로 움직인 거리만 개인별로 약 10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4.06.01 05:56
"투여경로 변경 개량신약 개발, 시장에 새 패러다임 제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개량신약.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제2조제8호에 따른 '자료제출의약품' 중 안전성, 유효성, 유용성(복약순응도‧편리성)에 있어 이미 허가 또는 신고된 의약품에 비해 개량됐거나 의약기술에 있어 진보성이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인정한 의약품. 식약처가 2023년 발행한 개량신약 허가사례집에 따르면 2009년 국내에서 개량신약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난해 6월까지 허가된 개량신약은 142품목이다. 그 중 투여경로를 개선한 개량신약은 총 4가지, 7개 품목이었으며, 주사제에서 경구제로 투여경로가 변경된 대화제약 리포락셀엑 외에는 경구제에서 경피흡수제 또는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4.05.27 11:58
"1년여간 경험해본 '렉라자', 처방에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3세대 EGFR TKI(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올해 1월 1일부로 보험급여가 적용돼 임상 현장에서 사용된 지 5개월이 지났다. 지난해 7월 유한양행이 조기 공급 프로그램(EAP)을 시행해 환자 치료 접근성을 높였던 것까지 고려하면, 렉라자가 본격적으로 임상 현장에서 사용된 지 어느덧 1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렉라자는 비소세포폐암 중에서도 EGFR 돌연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고 있다. EGFR 하위 변이에 관계없이 일관된 항종양 효과를 나타낸다. 관련 3상 임상에서 엑손19 결손(exon19del) 변이와 엑손21(L858R)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5.27 06:00
"자동의약품불출기 사용 표준화, 최소 안전 기준 제시 의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병원 내 의약품 불출 과정이 자동화 되는 추세다. 병원마다 상황과 기준, 사용 장비가 달라 모든 과정을 통일할 수는 없지만,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 제시를 위해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4월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나양숙 한국병원약사회 표준화위원회 위원장(서울아산병원 약제팀)은 최근 전문지 기자단과 만나 '자동 의약품 불출기(Automated Dispensing Cabinets : ADCs) 안전사용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 제정을 비롯한 표준화 의의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병원에서는 처방에 따라 약사가 약을 조제하면, 처방 감사와 함께 정확하게 약이 조제 됐는지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5.13 05:57
"의약품 제조관리자 겸직 및 선임기준 변경, 불가(不可)"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 제조관리자는 의약품 품질이 인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종합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직능인 만큼 그 중요성이 크다. 최근 의약외품 제조관리자 겸직 허용 및 선임기준 정비에 대한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데, 산업약사회는 이 주장에 반대한다." 장원규 산업약사회 부회장은 최근 한국산업약사회 사무실에서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정부에 전달한 '2024년 킬러·민생규제 개선과제' 내용 중 의약품 제조관리자에 대한 규제 개선을 요구하는 항목에 대해 '불가(不可)'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의약품 및 의약외품 제조관리자 겸직 허용'과 '의약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4.05.07 05:57
"AI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필요해져…룰 바뀐 것은 기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 신약개발 산업에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문을 연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단'은 이같은 협회 행보가 만든 핵심 성과 중 하나다. 'K-MELLODDY'로도 불리는 이 사업은 제약사 또는 의료기관 등이 신약후보물질 개발 가능성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도와,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여러 기관과 기업 등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로컬 데이터를 직접 AI(인공지능)가 학습하면서 평가 정확성을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4.04.30 06:06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약연구 분야 정부-기업 잇는 다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신약 연구 분야에서 정부와 제약·바이오를 잇는 '다리'이자 '중간자'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29일 김치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본부 연구팀 팀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기자단과 만나 "협회라는 것이 산업계를 대변하는 역할도 하지만, 본질적 역할은 산업계와 대외적인 부분을 중간에서 잇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정책본부 연구팀은 연구조사나 연구과제를 통해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팀은 기업에 도움이 되는 역할들을 해주면서 가려운 부분들을 찾아서 긁어주고, 또 정부가 원하는 부분들도 역량이 되는 대로 해드리는 것을 목적으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4.23 06:07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서 린파자 사용할 수 있어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다른 아형의 전립선암과 달리 호르몬에 반응하지 않아 마땅한 치료법이 없던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이러한 원인 중 하나로 BRCA 변이가 지목되고 있다. BRCA2 변이가 있는 경우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3배에서 8.6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mCRPC의 약 27%에서 BRCA 변이를 포함한 상동 재조합 복구 유전자 변이(HRR)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난소암, 유방암에서 유전자 변이에 효과를 확인한 PARP 저해제가 mCRPC 치료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최초 PARP 저해제 린파자는 호르몬 치료에 실패한 BRCA 변이 mCRPC 적
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4.04.22 06:08
노연홍 회장 "韓 제약·바이오, 강점·약점 냉철히 분석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약·바이오 산업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성장산업이자, 미래혁신 산업인 것은 분명하다. 한국은 여러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부족한 점도 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강점과 약점을 냉철하게 분석하는 것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초가 되는 약학 연구자들에게 정확한 방향타를 제시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2024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기술분석을 통한 제약산업의 미래전망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강연에 앞서 전문지 기자단과 기자간담회를 가진 노연홍 회장은 이번 강연
학회ㆍ학술
조해진 기자
24.04.20 06:57
우수 연구 성과 내는 젊은 약학자들…'한국 약학의 미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연구에 대한 결과가 도출되고, 그 결과가 다시 또 다른 연구로 이어질 때, 그 '학문(學問)'은 비로소 생명력을 갖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미래약학우수논문상'은 연구를 통해 한국 약학의 미래를 이어가고 있는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들의 연구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한약학회가 지난해 신설한 상이다. 최근 2년간 국제학술지(SCI(E))에 게재 또는 게재 승인된 우수한 논문의 제1저자인 대학원생 또는 박사후연구원(이하 박사)이 수상자격을 가질 수 있으며, 약물·생명약학/ 제약·산업약학 / 임상·사회약학 3분야로 나눠 분야별 우수 논문을 선정했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4.17 06:03
"C형간염 한국인 환자서도 마비렛 치료 효과 탁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C형간염 치료는 낮은 치료 효과와 부작용, 투약의 불편함이나 약제 내성 등 여러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 같은 문제가 획기적으로 변화한 것은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AA, Direct-acting Antiviral Agents)가 등장하면서부터다. 지난 2019년에는 국내 최초 범유전자형(1~6형) C형간염 DAA '마비렛(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이 등장하며 치료 패러다임은 변화됐다. 마비렛은 DAA 중 가장 짧은 8주 치료로 99%의 치료 효과를 보이며 쉽고 빠르게, 효과적으로 C형간염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 지난 3월 27일~31일 진행된 2024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유통ㆍ건기식
조해진 기자
24.04.08 06:03
현준재 미래혁신위원장 "유통협회 미래 위한 정책 개발 주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속가능한 의약품유통업계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중·장기적 정책 아젠다를 발굴해 의약품유통업계 미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7대 집행부에 합류한 현준재(동원아이팜/동원헬스케어 대표) 미래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기자단과 만나 이같은 각오를 다졌다. 미래혁신위원회는 박호영 제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중소도매특별위원회와 함께 가장 중요시 하는 공약으로 내세운 조직이다. 의약품유통업계 미래 발전 도모 및 더 젊은 협회로의 변화를 위해 2·3세 경영인 또는 젊은 CEO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마련한 위원회로, 이번 집행부에서 중점적 역할을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29 06:05
"유지요법 급여 1년, 다발골수종 치료 환경에 긍정적 영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매년 3월 30일은 전 세계적으로 다발골수종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해 국제골수종재단(International Myeloma Foundation, IMF)이 지정한 ‘세계 골수종의 날(International Myeloma Day)’이다. 백혈병, 악성림프종과 함께 3대 혈액암으로 불리는 다발골수종은 우리 몸에서 면역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혈액암으로 변해 주로 골수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 평균 발생 연령이 68세인 다발골수종은 대표적인 노인성 혈액암으로 불린다. 국내에서도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2022년 기준 국내 다발골수종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19 06:03
"백신 개발서 역학 중요한 이유…폐렴구균백신 보면 알 수 있어"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전 연령대 사망 주요 원인이다 . 특히 폐렴구균은 소아 질병부담이 매우 높아 5세 미만 소아의 감염 관련 사망례 중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다섯 가지 원인 중 하나다.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PCV)은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률 수준을 낮게 유지하고, 질환 유행 수준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혈청형적 특성에 의해 100가지 이상 혈청형으로 분류되고 있고 모든 혈청형이 질환을 일으킬 수 있지만 각 지역, 시대, 백신 사용, 연령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은 혈청형이 다르다. 이에 WHO를 비롯해 국내 학회에서는 PCV를 선택하는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12 06:06
"'만성질환 통합 접근' 패러다임 따라 당뇨 포트폴리오 강화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제뉴원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 국내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가 기존 한국콜마의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출범했다. 국내 제약사 80% 이상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670여 개에 달하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것은 물론 다양한 제형에 대한 설비를 갖춘 원스톱 CDMO 전문 기업으로 연구·개발·생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범 이후 제뉴원사이언스는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125억 원, 2023년 238억 원의 투자를 단행했으며, 이를 통해 세종과 제천 사이트의 의약품 생산량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11 06:09
취임 3년차 맞은 박재홍 사장 "올해 성과 도출 기대"
[제약기업 2024년 신년 CEO 인터뷰] ⑤동아에스티 R&D 총괄 박재홍 사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동아에스티 박재홍 사장이 어느덧 취임 3년차를 맞았다. 취임 이후 박재홍 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며, 그 일환으로 R&D 전략실을 설치해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중장기적 목표를 설정해 나아가고 있는 박 사장이지만, 단기적인 성과도 조금씩 만들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R&D 전략실 연구·운영·예산으로 역할 구분…전문가 영입해 조직 확대 계획 박재홍 사장이 취임 이후 꾸준하게 추진해 온 부분은 바로 연구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2.27 06:03
"콕스투플러스정, 학술마케팅 강화해 우수성 알릴 것"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8월 한국피엠지제약은 기존의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 의약품 '레일라'에 COX-2 억제제 세레콕시브 성분을 결합한 '레일라디에스'를 허가 받았다. 뒤이어 피엠지제약이 공급하는 19개 품목이 대거 허가를 받으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고, 지난해 11월 일제히 제품을 출시하면서 총 20개사가 동일한 제품으로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 됐다. 20개사 중 하나인 안국약품도 '콕스투플러스정'으로 경쟁에 뛰어든 상황으로, 이를 담당하는 마케팅전략본부 전성원 PM은 학술 마케팅을 통한 경쟁 우위 확보를 전략으로 내세웠다. ◆세레콕시브 단일제 대비 비열등성 입증…편의성 개선해 시장 공략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2.26 06:07
개량신약 강자 유나이티드 "해외 시장 수익성 향상" 목표
[제약기업 2024년 신년 CEO 인터뷰] ④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이사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매출의 절반 이상을 개량신약에서 올리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수출 전략에서 변모를 꾀하고 있다. 단순히 매출 규모를 키우기보다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에서는 개량신약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감으로써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라베미니정' 간판 제품 육성 계획…혁신신약에도 투자 이어가 강덕영 대표는 올해에도 R&D에 기반한 성장을 예고했다. 계속해서 매출액 대비 두 자릿수 비율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고, 이렇게 개발한 개량신약을 출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2.14 06:07
"당뇨병 3제 복합제 슈가트리, 슈가논 성장이 필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당뇨병 치료제의 계열간 병용 투여에 대해 보험급여가 확대된 것과 함께 포시가, 자누비아 등 리딩 품목의 특허가 잇따라 만료되면서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는 급격한 변화가 뒤따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복합제가 있었다.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를 결합한 복합제가 잇따라 등장했던 것. 하지만 SGLT-2 억제제·DPP-4 억제제 2제 복합제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분위기가 적지 않았다. 메트포르민까지 3제를 병용 투여할 때에만 보험급여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를 넘어서기 위해 몇몇 제약사들이 3제 복합제 개발에 빠르게 착수해 지난해 한미약품과 대원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2.14 06:04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고령층 60%…적절한 치료제 쓰여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최근 코로나19 감염자는 주간 5000명대를 웃돌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원으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다. 이에 의료현장에선 코로나19가 최근에도 계속 변이를 거듭하며 만성질환자와 고령의 고위험군 환자들을 위협한다고 경고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감염내과 추은주 교수는 "또 어떤 변이가 발생할지 백신 양상도 항체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정확히 모르는 상황"이라며 "위드 코로나라고는 하지만, 이 바이러스 질환과 치료제에 대해 늘 긴장하면서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감염 양상은 60대 이상 고령환자가 거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그에
실시간 추천 뉴스
1
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신약, 美 이어 유럽도 달군다
2
명인제약 공모가 배경에 유나이티드·보령·종근당 있었다
3
[기고] 의약품허가특허 연계제도 중심으로 본 허가와 특허 교차점
4
알테오젠, '활용 범위 확대된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특허 출원
5
디앤디파마텍, '오랄링크' 임상 분수령…경구 파이프라인 확장
6
[제약공시 책갈피] 8월 3주차 - 명인제약·종근당·삼성바이오 外
7
상장 제약바이오 상반기 매출원가율 50.7%…전년比 2.26%p↓
8
상위 5대 제약사, 상반기 수출 전년比 증가…기업별 행보 주목
9
92개 제약·바이오, 상반기 현금흐름 2.3조…삼성바이오 '원톱'
10
젬백스, PSP 연장 임상 중간 결과서 유의한 효과 확인
메디시안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