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29 06:05
"유지요법 급여 1년, 다발골수종 치료 환경에 긍정적 영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매년 3월 30일은 전 세계적으로 다발골수종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해 국제골수종재단(International Myeloma Foundation, IMF)이 지정한 ‘세계 골수종의 날(International Myeloma Day)’이다. 백혈병, 악성림프종과 함께 3대 혈액암으로 불리는 다발골수종은 우리 몸에서 면역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혈액암으로 변해 주로 골수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 평균 발생 연령이 68세인 다발골수종은 대표적인 노인성 혈액암으로 불린다. 국내에서도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2022년 기준 국내 다발골수종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19 06:03
"백신 개발서 역학 중요한 이유…폐렴구균백신 보면 알 수 있어"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전 연령대 사망 주요 원인이다 . 특히 폐렴구균은 소아 질병부담이 매우 높아 5세 미만 소아의 감염 관련 사망례 중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다섯 가지 원인 중 하나다.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PCV)은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률 수준을 낮게 유지하고, 질환 유행 수준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혈청형적 특성에 의해 100가지 이상 혈청형으로 분류되고 있고 모든 혈청형이 질환을 일으킬 수 있지만 각 지역, 시대, 백신 사용, 연령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은 혈청형이 다르다. 이에 WHO를 비롯해 국내 학회에서는 PCV를 선택하는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12 06:06
"'만성질환 통합 접근' 패러다임 따라 당뇨 포트폴리오 강화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제뉴원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 국내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가 기존 한국콜마의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출범했다. 국내 제약사 80% 이상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670여 개에 달하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것은 물론 다양한 제형에 대한 설비를 갖춘 원스톱 CDMO 전문 기업으로 연구·개발·생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범 이후 제뉴원사이언스는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125억 원, 2023년 238억 원의 투자를 단행했으며, 이를 통해 세종과 제천 사이트의 의약품 생산량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11 06:09
취임 3년차 맞은 박재홍 사장 "올해 성과 도출 기대"
[제약기업 2024년 신년 CEO 인터뷰] ⑤동아에스티 R&D 총괄 박재홍 사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동아에스티 박재홍 사장이 어느덧 취임 3년차를 맞았다. 취임 이후 박재홍 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며, 그 일환으로 R&D 전략실을 설치해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중장기적 목표를 설정해 나아가고 있는 박 사장이지만, 단기적인 성과도 조금씩 만들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R&D 전략실 연구·운영·예산으로 역할 구분…전문가 영입해 조직 확대 계획 박재홍 사장이 취임 이후 꾸준하게 추진해 온 부분은 바로 연구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2.27 06:03
"콕스투플러스정, 학술마케팅 강화해 우수성 알릴 것"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8월 한국피엠지제약은 기존의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 의약품 '레일라'에 COX-2 억제제 세레콕시브 성분을 결합한 '레일라디에스'를 허가 받았다. 뒤이어 피엠지제약이 공급하는 19개 품목이 대거 허가를 받으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고, 지난해 11월 일제히 제품을 출시하면서 총 20개사가 동일한 제품으로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 됐다. 20개사 중 하나인 안국약품도 '콕스투플러스정'으로 경쟁에 뛰어든 상황으로, 이를 담당하는 마케팅전략본부 전성원 PM은 학술 마케팅을 통한 경쟁 우위 확보를 전략으로 내세웠다. ◆세레콕시브 단일제 대비 비열등성 입증…편의성 개선해 시장 공략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2.26 06:07
개량신약 강자 유나이티드 "해외 시장 수익성 향상" 목표
[제약기업 2024년 신년 CEO 인터뷰] ④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이사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매출의 절반 이상을 개량신약에서 올리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수출 전략에서 변모를 꾀하고 있다. 단순히 매출 규모를 키우기보다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에서는 개량신약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감으로써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라베미니정' 간판 제품 육성 계획…혁신신약에도 투자 이어가 강덕영 대표는 올해에도 R&D에 기반한 성장을 예고했다. 계속해서 매출액 대비 두 자릿수 비율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고, 이렇게 개발한 개량신약을 출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2.14 06:07
"당뇨병 3제 복합제 슈가트리, 슈가논 성장이 필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당뇨병 치료제의 계열간 병용 투여에 대해 보험급여가 확대된 것과 함께 포시가, 자누비아 등 리딩 품목의 특허가 잇따라 만료되면서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는 급격한 변화가 뒤따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복합제가 있었다.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를 결합한 복합제가 잇따라 등장했던 것. 하지만 SGLT-2 억제제·DPP-4 억제제 2제 복합제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분위기가 적지 않았다. 메트포르민까지 3제를 병용 투여할 때에만 보험급여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를 넘어서기 위해 몇몇 제약사들이 3제 복합제 개발에 빠르게 착수해 지난해 한미약품과 대원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2.14 06:04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고령층 60%…적절한 치료제 쓰여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최근 코로나19 감염자는 주간 5000명대를 웃돌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원으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다. 이에 의료현장에선 코로나19가 최근에도 계속 변이를 거듭하며 만성질환자와 고령의 고위험군 환자들을 위협한다고 경고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감염내과 추은주 교수는 "또 어떤 변이가 발생할지 백신 양상도 항체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정확히 모르는 상황"이라며 "위드 코로나라고는 하지만, 이 바이러스 질환과 치료제에 대해 늘 긴장하면서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감염 양상은 60대 이상 고령환자가 거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그에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2.13 06:07
'항암제에 진심' 보령, "항암제 주권 확립에 최선 다할 것"
[제약기업 2024년 신년 CEO 인터뷰] ③보령 장두현 대표이사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항암제 시장은 다국적 제약사가 이끌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항암제의 해외 의존도가 높다는 의미로, 언제든 수급 불안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항암제의 경우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치명적인 결과가 뒤따를 수 있는 만큼 안정적 공급은 그만큼 우리나라 보건안보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보령은 항암제 부문에 꾸준하게 투자를 이어가면서 암 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 여건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사업적 성과로 나타나고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2.07 06:07
창립 70주년 한독 "성장의 턴어라운드 만들 것"
[제약기업 2024년 신년 CEO 인터뷰] ②한독 김영진 대표이사 회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독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1950년대 후반 국내에서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을 생산하며 제약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것을 시작으로, 선도적인 선진 경영과 글로벌 경영시스템, 기업문화로 정착시킨 투명경영과 사람중심의 기업문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R&D 등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다. 한독은 올해 그간의 발걸음을 자축하는 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환자,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는 'THANKS PROGRAM'으로 의미있는 70주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회사가 성장할 수 있게 함께 해준 사회에 감사하고 기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2.06 06:04
"누칼라 급여, 중증 천식 환자 스테로이드 복용량 낮출 수 있어"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만성질환으로 치부돼 왔던 중증 천식이지만, 대우가 사뭇 달라졌다. 지난해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 대한 생물학적제제 급여가 적용되면서다. 중증 천식 환자들은 잦은 증상 악화와 입원 및 증상의 조절을 위해 그간 높은 용량의 경구 스테로이드 제제(Oral Corticosteroid, OCS)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경구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골다공증이나 고혈압, 당뇨, 혈전색전 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위험에 노출된다.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for Asthma guideline, GINA) 가이드라인에서는 경구 스테로이드는 단기 사용에도 주의가 필요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2.05 06:09
창립 100주년 다가오는 유한양행, "글로벌 50대 제약사 도약 목표"
[제약기업 2024년 신년 CEO 인터뷰] ①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게 되는 2026년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R&D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R&D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의 증대와 미래 유망 신규 플랫폼 기술 기반을 확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혁신신약은 물론 개량신약·API까지 폭 넓은 투자 이어져 유한양행은 최근 수 년 동안 계속해서 R&D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R&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4.01.18 06:05
파로스아이바이오, '케미버스'로 AI 신약 개발 선도…"대표적 키워드 될 것"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저희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인공지능 신약 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향후 해당 분야의 대표적인 키워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7일 남기엽 파로스아이바이오 CTO는 메디파나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목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16년 4월에 설립된 AI 플랫폼 기반 희귀난치성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 ▲차세대 흑색종 표적 치료제 'PHI-501' ▲KRAS 표적항암제 'PHI-201'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신약 개발의 전반적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남기엽 CTO와 인공지
유통ㆍ건기식
조해진 기자
24.01.16 06:09
피코이노베이션, K-헬스케어 풀필먼트 기업으로 '혁신 성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 의약품 물류 분야의 '아마존'이 목표입니다. 안정적인 의약품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으로 제약사뿐만 아니라 병원·약국과 함께하는 혁신을 이뤄내겠습니다" 조용준 피코이노베이션 대표이사(동구바이오제약 부회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가 자신있는 목소리로 피코이노베이션이 이룩하고자 하는 '혁신'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지난해 야심차게 첫 걸음을 내딛은 '피코(PICO)이노베이션'은 의약품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이다. 중견·중소제약사들이 모인 한국제약협동조합(Pharmaceutical Industrial Cooperative Organization, 이하 조합)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1.05 06:04
“신세포암 보조요법, 치료 접근성 향상된다면 완치율 올라갈 것"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신장암은 보통 중장년 남성암으로 분류된다. 남성 환자가 여성 대비 2배 이상 많은데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28.5%), 60대(26.6%), 50대(16.3%) 순으로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근래에는 신장암 발병률 연령대가 젊은 환자군으로 이동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신장에서 발생하는 종양의 대부분은 신장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종양'이다. 그 중에서 85~90%는 악성 종양인 신세포암이다. 일반적으로 신장암으로 불리는 질환의 대부분은 '신세포암'을 뜻한다. 신세포암은 자각 증상이 없어 약 30%의 환자는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로 발견된다. 이처럼 전이하거나 재발한 환자의 경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3.12.29 06:05
"환자 생존과 직결되는 침습성 진균 감염…접근성 개선 필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진균'은 자연계에서 곰팡이 또는 효모균의 형태로 존재하는 미생물의 한 종류로, 일상 속 모든 곳에 존재한다. 이러한 진균이 신체에 침입해 발생하는 감염증인 '진균 감염'은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체내 면역력이 저하될수록 치명적이다. 진균 감염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쉽지 않고 세균 감염 대비 치료도 어렵다. 또 높은 위중성에도 불구하고 중증도가 높지 않은 질환이라는 인식도 있다. 하지만 진균에 의한 감염과 사망률은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진균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진균 감염과 항생제 내성 문제에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26 06:07
"국산신약 지원, 신약개발 동기될 것…약가인하와는 별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국내 제약사를 상대로 신약개발 유도를 한층 더 강화한다. 이는 기등재 의약품에 대한 약가 규제 지속과 병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지난 22일 열린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규제장벽 철폐방안'을 비롯해 운영계획 등 여러 사안들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나온 바이오헬스 규제장벽 철폐방안 중에는 ▲혁신형 제약기업 신약 약가 우대 ▲혁신형 제약기업 사용량 약가인하 인하율 완화 ▲국내 개발 신약 위험분담제 적용 등이 담겼다. 예로 현행 기준에서는 필수약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 세계 최초로 허가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해야만 약가우대가 가능했지만, 2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3.12.26 06:05
"침묵의 암인 신장암, 치료 급여옵션은 너무 제한적"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신장암은 '침묵의 암'이라 불린다. 병변이 진행되더라도 다른 암종과 다르게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 의료계에 따르면 신장암 환자 중 약 30%는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로 발견된다. 결국 전이되거나 재발한 환자의 경우 완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실제 신장에만 암이 존재하는 '국한 단계' 환자 5년 상대생존율은 90% 이상으로 양호하지만, 다른 장기에 원격 전이된 경우 생존율이 18.6%에 불과하다. 또 신장암은 전체 암 유병자의 2.4%를 차지하며 암 발생률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신장암환우회를 18년째 이끄는 중인 백진영 대표는 "그럼에도 신장암에 대한 치료 옵션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3.12.18 06:04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티쎈트릭 훌륭한 옵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비소세포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인 폐암의 약 85~9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유형이다. 완전 절제를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절반이 수술 후에도 여전히 암 재발을 경험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요구돼 왔다.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티쎈트릭은 면역항암제 최초로 초기 비소세포폐암에서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허가 돼 기대를 모았다. 임상 3상 IMpower010 연구 결과,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인 2-3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완전 절제술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이후 티쎈트릭 치료 시 최적지지요법 대비 질병 재발 또는 사망(DFS) 위험이 57% 감소하는 것으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3.12.15 06:06
"아토피 치료서 보험급여 기준 제한 엄격…기준 완화해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는 피부 병변 개선에 초점을 맞춘 임상적 발전이 이뤄져왔다. 그럼에도 환자들의 최대 고충으로 손꼽히는 '가려움증'은 여전히 미충족 수요로 남아 있다. 정부가 정한 '중증' 기준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증 기준의 정의란 아토피 피부염 질병 코드로 3년 이상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기록이 있어야 한다. 또 대학병원에서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진단 받은 이후 일정 기간 치료를 해야 한다. 이러한 기준 때문에 증상이 심한 환자들에 대한 치료가 계속 지연된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처방 받은 면역억제제로 3개월 이상 치료를 받고, 질환이 일부 개선돼 EASI 점수가 23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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