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세계 최초 조루증 치료 복합제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대표이사 이민구, 조창선)가 조루증 치료 복합제(CDFR0812-15/50mg, 제품명: 원투정)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의 조루증 치료 복합제 'CDFR0812-15/50mg'는 세계 최초로 조루증 치료에 사용되는 컨덴시아정(Clomipramine HCL, 클로미프라민)과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Sildenafil citrate, 실데나필)를 결합한 복합제로, 3상까지의 임상을 완료한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회사는 해당 신약
최봉선 기자24.05.17 08:13
약학정보원, 4월 의약품 허가 및 안전성 정보 리뷰 공개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이 매월 제공하고 있는 '월간 허가 리뷰' 서비스는 매월 의약품 신규 허가 현황과 안전성 서한 및 허가 변경에 대한 이슈 사항을 정리해 핵심적이고 심층적인 정보 위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된 2024년 4월 '월간 허가 리뷰'의 허가 트렌드를 살펴보면 완제의약품 허가는 총 117품목, 품목허가 취하는 442품목으로 나타났다. 허가된 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은 61품목, 일반의약품은 56품목에 해당하였으며, 허가심사 유형별로는 신약이 7품목, 자료제출의약품이 25품목, 제네릭의약품 등이 85품목이 허가됐다.
조해진 기자24.05.17 06:00
LG화학, 생명과학 사업부문 외형 성장…의약품 판매 호조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LG화학 생명과학 사업부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장호르몬, 당뇨 치료제 등 의약품 판매 증가, 미국 제약업체 인수 등 여러 요인이 외형을 키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1분기 생명과학 사업부문에서 연결 기준(내부 거래 소거) 매출액 2723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모든 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실적 성장은 분기별 매출뿐만이 아니다. 연도별 매출도 증가하고 있
문근영 기자24.05.17 05:55
유유제약, 1분기 순이익 전년 比 1117.9% 증가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17.9% 증가한 55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6억 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4% 증가했고, 매출액은 334억원이다. 유유제약은 1분기 현재 292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56.2%에 불과해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제조업 평균 부채비율은 100% 내외다. 또한 유유제약은 정밀한 재무관리 계획으로 2021년 발행한 300억 규모 전환사채 중 262억원을 매
최인환 기자24.05.16 12:55
정부, 의약품·동물약·의료기기 해외직구 금지 관리 강화 추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약품 해외직구 금지에 대한 정부 방침과 정책이 강화된다. 정부는 16일 인천공항 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해외직구가 급증함에 따라 위해제품 반입 등 현재 제기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르면, 기존에 금지돼왔던 위해 우려가 큰 의약품을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집중 차단한다. 불법 의약품 판매 사이트 차단과 대국민 홍보도 강화해나간다. 이같
이정수 기자24.05.16 12:00
1Q 최대 성과 한올바이오파마, R&D 바탕 안정적 성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2024년 1분기 사상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340억9377만원으로 전년 동기 288억443만원 대비 18.4%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1분기에 300억원 이상 매출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8년부터 줄곧 1분기에 200억원 이상 매출을 유지해왔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300억원대에 진
조해진 기자24.05.16 11:50
대한뉴팜, 1Q 매출 483억원‥연구개발 강화 지속 추진
대한뉴팜이 2024년 1분기 매출액 483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2042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한 데 이어 주력 사업인 제약사업 매출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새로 출시한 '라피듀오정'과 웰빙 주사제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라피듀오정은 지난 3월에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개량 신약인 라피듀오는 라베프라졸(PPI)과 제산제인 산화마그네슘을 최초로 결합한 약물로 최고 혈중농도 도달시간이 복용 후 1시간 이
최봉선 기자24.05.16 08:20
약준모 "불법적 의약품 판매, 정부가 철저히 관리해야"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이 최근 다수의 소매점에서 불법적으로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조사를 두고, 정부에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14일 발표했다. 약준모는 성명서를 통해 "의약품 개봉판매의 경우, 약국에서도 엄중하게 관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행위가 얼마나 약사법을 하찮게 여기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며 "이러한 위반 사례들의 심각성은 처음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를 도입 했을 때의 취지를 전면적으로 위반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사법은 국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규제
조해진 기자24.05.14 18:38
베리스모, ASGCT 학회서 차세대 혈액암 CAR-T 연구결과 발표
HLB그룹 계열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메릴랜드 주의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2024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 Cell Therapy, ASGCT 2024)'에서 혈액암 치료와 관련한 주요 비임상 연구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베리스모의 혈액암 치료제인 SynKIR-310에 대한 초기 연구 결과로, 이는 베리스모의 차세대 CAR-T 플랫폼인 'KIR-CAR'에 악성 B세포 관련 혈액암의 주요 타겟 항원인 C
조해진 기자24.05.14 17:57
삼일제약, 1분기 매출액 543억원…분기 기준 최대 매출 갱신
삼일제약이 별도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543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영업이익은 59.7% 성장했으며, 매출액은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이다. 회사는 이 같은 매출액 증가에 대해 리박트, 리비디 등 기존 제품 라인업과 레바케이, 아멜리부주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꾸준히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내과 중심의 ETC영업본부, CNS(중추신경계)영업본부, 안과영업본부 등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이 중에서도 고성장 추세에 있는 CNS
이정수 기자24.05.14 12:11
삼양그룹, 창립 100주년 맞아 '온라인 역사관' 개관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1924년 창립 이후 100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온라인 역사관'을 14일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온라인 역사관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관계자에게 삼양그룹 100년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축됐다. 그룹의 100년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확인해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콘텐츠는 ▲삼양의 100년 역사에서 가장 의미있는 100가지 이야기를 담은 ‘명장면 100’ ▲삼양
최봉선 기자24.05.14 10:59
대웅제약 '이지덤 뷰티', 日 오프라인 5대 멀티숍 입점 1000곳 돌파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습윤 드레싱 전문 브랜드 '이지덤 뷰티'가 일본 시장 내 입점 점포수 1000곳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일본 도쿄의 긴자구·시부야구·신주쿠구·하라주쿠 거리 등 일본 메인 상권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일본 시장에서 이지덤 브랜드 성장을 적극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지덤 뷰티는 대웅제약 일본 법인을 통해 정식으로 지난해 5월 현지 허가를 획득한 뒤 앳코스메(@cosme) 8개 점포, 로프트(LOFT) 110개 점포, 돈키호테 225개 점포 입점
조해진 기자24.05.14 10:00
KDRA, 생명연 등과 국내 바이오소재 연구·활용 촉진 모색
국내 바이오소재 연구와 산업적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과 함께 14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제3회 바이오기업-소재자원은행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고품질의 바이오소재가 바이오 연구 및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범부처 14대 바이오소재 클러스터를 구축해 육성 중이며, 클러스터별로 실물 소재에 대한 정보 확인부터 분양신청까지를 한 번에 가능한 바이오소재 정보통합플랫폼 'BioO
최인환 기자24.05.14 10:00
지오영, 동물 의약품 유통 강화…최고수준 콜드체인 운영
지오영이 동물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2024년 기준 180종, 총 210만개의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00만개에서 2022년 146만개, 2023년 186만개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빅5(Big5)'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인 세바 상떼 아니말(Ceva Sante Animale) 등이 대표적인 고객사다. 양돈, 양계, 축우 등 가축질병용 의약품에서 반려동물 의약품까
조해진 기자24.05.14 09:06
박영달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장 "올해 협상도 난항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가 수가협상을 앞두고 전략 마련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약국수가가 최초로 5조원을 돌파한 점 등으로 미루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박영달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장은 13일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브리핑룸에서 전문지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수가협상을 앞둔 상황에서 수가협상단의 계획을 밝혔다. 박영달 단장은 협상을 위한 논리적인 근거 마련을 위해 자체적으로 환산지수 계약체결을 위한 연구용역(오동일 상명대학교 교수)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가협상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해진 기자24.05.14 06:01
리가켐바이오, 1Q 매출로 ADC 기술력 입증…본격 성장 시동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항체-약물 복합체(ADC)에 특화된 리가켐바이오(구 레고켐바이오)가 매출로 기술력을 입증했다. 나아가 본격적인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까지 확인된다. 리가켐바이오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1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10억5584만원으로 전년동기 매출액 76억5804만원 대비 305.6% 증가했다. 분기 매출액임에도 2023년, 2022년, 2021년의 한 해 매출액(각각 341억, 334억, 322억원)과 맞먹는 금액이다. 매출 급증에 힘입어 영업이익
조해진 기자24.05.14 05:59
경기도약사회, 4.10 보궐선거 당선 축하연 개최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11일 제2차 분회장회의/경기도의회 보궐선거 당선자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6월 9일 개최되는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따른 안내와 함께 분회 협조사항을 비롯해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지부와 분회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품절 등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와 한약사 현안에 대해 대한약사회 민필기, 곽은호 부회장이 사안별 경과사항과 함께 참석한 분회장들과 질의, 응답을 이어 갔다. 회의에 이어 경기도약사회
조해진 기자24.05.13 21:26
HLB제약,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내실경영 강화'
매년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어온 HLB제약이 1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올해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LB제약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334억5100만원, 영업이익 12억1500만원을 달성해 견조한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HLB제약은 2020년 HLB그룹 편입 후 기존 의약품 사업의 영업·생산 효율화와 함께 신약개발, 건기식 등 새로운 성장동력까지 확보하며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흑자기조로 전환한 주요 요인으로는, 전문의약품 사업부와 수탁 사
조해진 기자24.05.13 21:19
보령 1Q 판관비, 전년比↑…케이캡 마케팅 및 신약 개발 영향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보령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테고프라잔)' 마케팅과 의약품 R&D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보령 올해 1분기 판매관리비는 약 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7% 증가했다. 다만 올해 1분기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은 약 31.1%를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판관비에선 광고선전비와 연구개발비가 눈에 띈다. 보령 관계자는 기업설명회(NDR)에서 케이캡 마케팅을 위해 공동판매 계약 초기에 광고선전비를 적극적으로 사용
문근영 기자24.05.13 12:30
경기도약사회, 감염병 확산 대응 TF 가동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감염병 확산에 따른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해 '감염병 확산대응 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4월 24일 열린 '제3차 상임이사회' 의결을 통해 구성된 감염병 확산대응 TF는 지난 10일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KBS 뉴스를 통해 경기지역 호흡기와 소아감염병 환자가 8.5배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소했던 감염병 환자가 예전 수준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이에 TF에서는 감염병 관련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 등 사태의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고 대응책
조해진 기자24.05.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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