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에스바이오, 소 임신 진단키트 미국 특허…글로벌 매출 확대 기대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자사의 소 임신 진단키트 제품에 대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지난해 10월 소 임신 진단키트(Ssmartest Bovine Pregnancy Rapid Kit)의 호주,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 미국 특허까지 취득함으로써 주요 낙농 국가 3곳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게 됐다.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소 임신 진단키트는 소의 인공수정 4주 이후 0.1cc의 극소량의 혈액만으로 10분 안에 누구나 간편하게 소의 임신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판매 허가를
정윤식 기자24.04.15 09:55
인바디, '글로벌 비즈니스 디벨로퍼' 100명 규모 채용 실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100명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디벨로퍼(Global Business Developer)'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전자(연구개발/디지털프로그램) ▲기계설계(연구개발/품질) ▲CS(국내/해외) ▲글로벌 기술지원 ▲구매 ▲서비스망 관리 ▲품질기술(전자/기계) ▲UX(디지털케어) ▲AOS(Android Operation System) ▲데이터사이언스 ▲임상(국내/해외) ▲AI 연구 ▲영업(국내/해외) ▲마케팅 ▲제조관리 ▲인허가 ▲규격시험 ▲해외 PR ▲
최성훈 기자24.04.15 09:33
한국바이오협회, 삼일회계법인과 바이오·헬스케어 M&A 세미나 개최
한국바이오협회는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이달 30일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M&A 최신 시장동향 및 핵심 전략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 사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M&A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되는 첫 행사로, 성공적인 M&A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최신 M&A 동향과 핵심 전략, 제약바이오기업 가치평가 유의사항, M&A 관련 세무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정윤식 기자24.04.15 09:28
조아제약, 제35회 북경 유아용품 박람회 '혁신 리더십상' 수상
조아제약이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35회 북경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혁신 리더십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혁신 리더십상은 리더십과 영향력을 발휘해 임신·유아·아동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추천과 북경경정국제전람유한공사의 종합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조아제약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북경 유아용품 박람회에 6회 연속 참여해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 디노키즈 멀티비타, 디노키즈 생유산균 등 다양한 영유아 전용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조해진 기자24.04.15 09:28
솔바이오, 신임 대표로 반경식 前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 영입
솔바이오가 반경식 前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반경식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의료기업계 사관학교라 불리는 메디슨 영업맨 출신으로, 1991년 메디슨에 입사한 이후 메디슨 대전지사 국내사업부 사업부장을 거쳐 셀트랩 대표이사, 티에스메드, 티에스바이오 부사장,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 등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영업력과 경영관리능력으로 의료기 업계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고 있다. '솔바이오'는 세계 최고수준의 엑소좀 분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혈액 엑소좀 기반 다중 암 및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
정윤식 기자24.04.15 09:02
대웅제약, 멕시코에 국산 당뇨신약 '엔블로' 품목허가 신청
대웅제약의 국산 36호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멕시코 발매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중남미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멕시코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조 원을 넘었고, 2029년에는 3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최봉선 기자24.04.15 08:41
국산 API 새 이정표…이니스트에스티 중국 시장 문 열었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이니스트에스티가 국내 원료의약품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이니스트에스티는 지난달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인플루엔자A 및 B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 치료제인 '오셀타미비르' 원료의약품의 허가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 2021년 2월 이니스트에스티는 중국 제승제약(Guangzhou Zesheng Pharmaceutical)과 오셀타미비르인산염에 대한 중국 지역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르면 허가등록일부터 10년간 이니스트에스티는 사업 지역에서 제승제약의 독점권을 보장
김창원 기자24.04.15 06:09
특허 만료 다가오는 '엘리퀴스', 제네릭 품목 확대 시작되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오는 9월 BMS의 NOAC(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 제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제네릭 출시를 준비하는 제약사들이 확대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동국제약의 아픽사반 성분 제제 '아피가반정'을 허가했다. 아피가반정은 엘리퀴스의 '인자 Xa 억제제로서의 락탐-함유 화합물 및 그의 유도체' 특허(이하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올해 9월 9일 출시할 수 있다. 엘리퀴스는 2011년 11월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2018년 1월 삼진제약과 비보존제약, 한
김창원 기자24.04.13 06:04
바이씨즈, 리프팅 실 브랜드 '자보핏' 출시‥씨즈케어랩 통해 판매
메디컬 뷰티 테크 기업 바이씨즈가 출시한 리프팅 실 신규 브랜드 '자보핏(ZAVOFIT)'이 병의원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씨즈케어랩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보핏(ZAVOFIT)은 '얼굴에 핏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Zeus(제우스), Amor(사랑), Venus(비너스), Odor(향기) 네 가지 단어에 의미를 담아 '아름다운 당신에게서 느껴지는 사랑의 향기'를 브랜드 스토리로 정해 미용의료 시장 도전에 나섰다. 바이씨즈는 특허 기술력이 바탕이 된 제품으로 NEW 3D MESH TECH를 적용해 '테스
최봉선 기자24.04.12 22:12
HLB 간암신약, 1차 치료제 이어 수술 전후 보조요법 가능성 보여
간암 1차 치료제 허가를 앞두고 있는 HLB의 간암신약이 최근 각종 학회와 전문 미디어를 통해 간암 수술 전, 후 보조요법 및 전환치료(conversion therapy)에 대한 최적의 치료요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간암의 전환치료는 종양의 크기가 크고 간 곳곳에 퍼져 있어 수술을 할 경우, 간의 대부분을 절제해야 해서 수술이 불가한 환자들에게 약물을 투여해 수술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을 뜻하는데, 전환치료에 성공할 경우 절제 범위가 작아져 수술은 물론 이후 치료효과도 높일 수 있다.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전환치료제로 여러 임상에
조해진 기자24.04.12 17:05
국내서 앞선 삼바에피스, 스텔라라 시밀러 경쟁 최종 승자는?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다수의 국내 기업이 뛰어든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에서 가장 먼저 허가를 받으며 한 발 앞서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국내 시장의 비중이 작아 경쟁 기업보다 유리한 입지를 차지했다고 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피즈텍' 2개 품목을 허가했다. 오리지널인 스텔라라는 프리필드주와 정맥주사, 피하주사 세 가지 제형이 있는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 가운데 피하주
김창원 기자24.04.12 11:51
오상헬스케어, 개인용 혈당측정기 'VDR, 2017/746' 인증 획득
체외진단(IVD)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대표이사 홍승억)가 개인용 혈당측정기의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IVDR. 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럽 CE IVDR 인증은 기존 체외진단의료기기 지침(IVDD, In Vitro Diagnostic Directive)의 성능 및 안전성 기준을 높여 2022년 법제화한 새로운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으로,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증이다. 해당 인증은 유럽 연합 회원국에 직접 적용되며 문서 및
최성훈 기자24.04.12 09:03
유럽의회, 'EU 의약품법 개정안' 채택…"효과적인 협상 무대 마련"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유럽의회가 EU 의약품법 개정안을 채택했다. 이에 해당 개정안을 제출한 페르닐레 웨이스 보고관은 강력한 입법 체계를 만들어 효과적인 협상을 위한 무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유럽의회(European Paliament)'는 의약품의 혁신을 촉진 및 공급, 접근성과 경제성을 강화하기 위한 'EU 의약품법 개정안'을 채택했다. 해당 입법 패키지에는 인체용 의약품에 대한 새로운 규제법과 지침 제정이 포함돼있으며, 이는 각각 찬성 488표, 반대 67표, 기권 3
정윤식 기자24.04.11 11:57
'하이네콜' 입지 강화 이어가는 일양약품, 서방정 개발 지속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일양약품이 수술 후·분만 후 기능성 요정체, 방광의 신경성 근이완증 등에 사용하는 베타네콜 제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일양약품은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Y-HCR21과 알보젠코리아 마이토닌정의 안전성과 약동학 특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임상1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 임상시험계획에 따르면 IY-HCR21는 베타네콜 성분 서방형 제제인 것으로 추정된다. 대조약인 마이토닌은 베타네콜 성분 제제 대표 품목 중 하나로, 이번 임상시험은 마이
김창원 기자24.04.11 11:55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태국 FDA에 포스트바이오틱스 식품 원료 등록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자사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RHT3201'을 태국 식품의약국(Thai FDA) 식품 원료로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RHT3201'은 유산균의 일종인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사균체 형태로 가공한 포스트바이오틱스로, 피부 면역과 관련한 기능성 제품의 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태국 FDA 식품 원료 등록을 통해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RHT3201'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음과 동시에 태국 시장 진출에 유리한 요
조해진 기자24.04.11 10:35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제형 특허 등록 완료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현지시간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다. 이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허가 받아 지난달부터
정윤식 기자24.04.11 10:02
삼성메디슨, 초음파 매출 호조에 3년간 연 두 자릿수 성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삼성메디슨이 최근 3년새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연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는 겹경사도 맞았다. 11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메디슨은 지난해 매출 5174억원을 기록,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63억원, 816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 매출 추이만 따져보면 가파른 성장속도다. 앞서 삼성메디슨은 2021년 매출 3973억원, 2022년 매출 4851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과 비교해보면 2년
최성훈 기자24.04.11 09:58
렐리브리오 시장 철수 시작…국내 루게릭 치료제 개발 현황은?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최근 아밀릭스 파마슈티컬스가 2022년 9월 FDA로부터 루게릭병 치료제로 승인받은 '렐리브리오'의 철수 결정을 내렸다. 이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개발 중인 루게릭병 치료제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아밀릭스 파마슈티컬스(Amylyx Pharmaceuticals, 이하 아밀릭스)'가 자사의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치료제 '렐리브리오(Relyvrio)'의 자발적 철수 절차를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22년 9
정윤식 기자24.04.11 06:01
HLB 간암신약, 미국 NCCN 가이드라인 등재 신청 완료
HLB가 간암신약 미국 판매허가를 앞두고 미국 국립 종합 암 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 등재 신청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NCCN은 미국에 있는 국립 암 센터나 연구소 등 32개 기관들이 연합한 단체다. 세계 전역의 전문의, 연구진들에게 가장 공신력 있는 진료 지침서로 여겨지는 가이드라인 및 각종 의학저널을 발행하고 있다. NCCN이 발행한 가이드라인은 질병의 예방과 진단부터 환자의 병기나 상황에 따라 어떤 약물이나 수술을 우선적으로 시행할지에 대한 세부 지침을 주고 있어, 개발된 신약이 해당 가이드라인에 포함되는 것은 매
조해진 기자24.04.09 17:40
글로벌 도약 도전하는 휴젤, CI·홈페이지 리뉴얼
휴젤이 '당신을 빛나게 하는 힘(Power That Makes You Shine)'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CI(Corporate Identity)와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휴젤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의약품 규제 기관인 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허가를 획득하며 전 세계 4번째로 빅3 시장(미국·중국·유럽)에 모두 진출한 만큼, 이번 CI 및 홈페이지 변경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CI는 다양성·융
김창원 기자24.04.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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