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의료정보 교류플랫폼 '대원 D-Talks Re:born' 개편
대원제약은 보건의료전문가들을 위한 의료 정보 교류 플랫폼 '대원 D-Talks' 오픈 4주년을 맞아 '대원 D-Talks Re:born'으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대원 D-Talks는 2022년 첫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8400명의 의사 회원이 가입했으며, 연간 200회 이상의 웹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매회 평균 2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이용률을 기록하며 의료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 개편은 서비스 오픈 4주년을 맞아 '더 쉽고, 더 편리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사용자 경험과 기능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이정수 기자25.09.08 09:12
건강보험 재정 위기…지출 효율화 VS 지불제도 개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면서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출 효율화와 지불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오랜 기간 정착된 행위별 수가제에 익숙한 의료기관과 국민의 반발을 고려해 현 체제 내에서 실현 가능한 개선책을 우선 모색해야 한다는 반론도 나온다. 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초고령사회의 건강보험 재정은 지속가능한가?'를 주제로 열린 '건강보험 재정 균형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쟁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이번
김원정 기자25.08.07 05:59
중개연구, '한국형 촉진 모델'로 전환…의학회, 구조 개편 착수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기초연구의 성과가 환자 치료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상은 한국 의료 연구 생태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다.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지만 임상에 적용되지 못한 채 논문이나 개발 단계에서 멈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환자의 상태나 진료 환경 등 '현장의 맥락'은 연구 설계에서 배제되기 쉽고, 기술 중심의 접근이 반복되면서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이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다. 기초연구
박으뜸 기자25.07.21 11:59
의료사태에 드러난 교육·수련 민낯‥"복귀보다 제도 개편 시급"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대생 전원 복귀가 공식화되면서 의료계의 시선은 '그다음'을 향하고 있다. 특히 정원 확대 이후 뚜렷해진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련환경의 구조적 한계는 단순 복귀만으로 의료 정상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키우고 있다. 13일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전국의사 의료정책 심포지엄'에서는 의학교육과 수련제도의 근본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교육과 수련, 목적도 체계도 다른데 같이 무너져 미래의료포럼 조병욱 정책위원장은 의대 정원 확대가 수면 아래 있던 교육 문제까지 드러내
박으뜸 기자25.07.14 05:56
질병관리청-국립암센터, 암 역학조사 사업체계 개편 논의
질병관리청은 11일 국립암센터와 암 역학조사 사업체계 개편을 위한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암관리법' 제16조에 따라 암 발생의 원인 규명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암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행 암 역학조사는 민원접수를 기반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질병관리청에서는 이를 보완해, 암 초과발생을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사업체계로 개편할 계획이다. 암 초과발생이란 일정 기간 동안 어떤 지역의 인구집단에서 기대된 수준보다 더 많이 특정 암이 발생한 경우로, 질병관리청은 국립암센터
이정수 기자25.07.11 17:21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 전면 개편…‘디지털 허브’로 진화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창을 열었다. 병원협회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여 지난 8일 대외 공개를 하고 정보 접근성, 사용자 편의성, 디지털 신뢰까지 모두 잡으며 보건의료계 대표 기관의 위상을 다시 썼다. 단순한 외형 정비를 넘어 디자인, 시스템, 정보보안 설계까지 ‘처음부터 다시’ 만든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병협의 디지털 정체성을 대외에 선명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병협은 이번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로 협회의 위상과 역할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이정표로 삼아 변화하는 의료환
김원정 기자25.07.08 16:09
셀트리온홀딩스, 1조원 재원 한도 확보…사업구조 개편 등 추진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가 1조원의 신규 재원 한도를 확보 완료했으며 이 자금을 사업구조 개편 및 수익성 개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홀딩스는 우선 1차로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 확대 등 수익 향상은 물론, 내재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지주사도 힘을 보탠다는 전략이다. 주식 매입은 두 차례에 걸쳐 총 500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 물량은 장내에서 매
최인환 기자25.07.04 09:21
파인메딕스, 조직개편 단행…"경영 효율 극대화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파인메딕스(대표이사 전성우)는 2025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 도모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세분화된 조직을 단일화해 사세 확장에 가속을 붙이겠다는 계획이다. 파인메딕스는 7월 1일부터 기존 전성우·김성철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성우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각자 대표로 있던 김성철 대표이사는 신설된 전략기획실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참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간 축적해 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최인환 기자25.06.30 15:00
소아·청소년 의료 위기…근본적인 법·제도 개편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저출산과 소아청소년 보건·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파편화된 법체계를 통합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행 법체계는 성인·질병 중심에 치우쳐 있어 소아·청소년 대상의 연속적이고 협력적인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본법이나 특별법 제정 등 근본적인 법·제도 개편이 요구된다는 시각이다. 11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소아 의료체계 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허종호 국회미래
김원정 기자25.06.11 12:03
의료계, 복지부 인사 개편 주목…'책임자 문책 이뤄지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이재명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의료대란이 해결의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그간 의료대란의 책임자로 지목돼 온 보건복지부 장·차관이 교체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새로운 인사가 단행될 경우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지고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대화와 의료현안 해결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4일 의료계와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의료계는 의정갈등의 시발이 된 의대정원 증원을 비롯해 의료정책이 졸속으로 추진되면서 의료대란이 초
김원정 기자25.06.05 05:57
개혁신당, 수가체계 개편·의료인력 전문화로 핵심의료 공약 발표
개혁신당 정책위원회(정책위의장 이주영)는 22일 '수가체계 개편', '공공의료 역량 강화', '간호인력 보호', '의료인력 양성 체계 전문화' 등을 골자로 하는 핵심의료 공약을 발표했다. 응급·중증의료에 이은 두 번째 의료공약 패키지이다. 개혁신당은 우선 기존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패키지의 원칙적 전면 폐기를 선언하고 의-정 간 충분한 논의를 통해 새로운 의료개혁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필수의료 패키지로 훼손된 의-정 간 신뢰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보건의료정책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
김원정 기자25.05.22 21:27
"소아의료체계 개편"‥달빛어린이병원·소청병협, 민주당과 정책협약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소아의료체계 개편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정치권이 응답했다. 한국달빛어린이병원협회와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소아진료의 지속 가능성과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정책협약식은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정책본부 부본부장)이 주관했다. 협약에는 한국달빛어린이병원협회 김정탁 회장, 대한소아청소년병
박으뜸 기자25.05.21 14:51
무너지는 의원급‥대개협 '환산지수 폐지·수가구조 개편' 촉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이 본격화된 가운데, 의원 유형 수가협상을 맡은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단순 수치 인상이 아닌 수가체계 전반의 구조 개편이 시급하다"며 현행 협상 시스템의 전면 수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올해 협상에서 대개협은 환산지수 차등 적용과 SGR 중심 모델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짚고, 실질적인 재정 투입과 협상구조 개혁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15일 기자들과 만난 대개협 수가협상단은 수가 수준 그 자체보다, 수가 형성 과정에 내재된 구조적 불합리성에 주목했다. 원가 이하 수
박으뜸 기자25.05.16 06:00
'많이 본' 병원에서 '잘 본' 병원으로‥입원료, '질 중심' 개편 시동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병상이 많고 환자를 많이 본다고 해서 더 많은 보상을 받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 이제는 얼마나 '잘' 진료했는지가 병원의 수입을 좌우하게 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입원진료비 포괄적 개편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입원료는 ▲의학관리료(40%) ▲간호관리료(25%) ▲병원관리료(35%)로 구성된다. 여기에 병실 유형(1인실~다인실), 병상 수, 환자 특성(연령, 재원기간 등), 간호인력 배치 수준에 따라 다양한 가산 항목이 덧붙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같은 구조는
박으뜸 기자25.05.07 11:50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동향' 개편 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산업계에 신속하고 정확한 동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동향(이하 글로벌 동향)'을 개편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동향은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선진국 및 유망 진출국의 바이오헬스 분야 최신 동향과 주요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2012년부터 발행해 온 정보지다. 이번 개편은 21일 발행된 제545호부터 적용되며,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관세, 글로벌 공급망 등에 관한 정보의 중요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무역
이정수 기자25.04.22 17:04
지불제도 개편, 의료계 목소리 담는다‥"보상체계 공정성 강화 논의"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비 지불보상을 위한 TF'는 지난 8일 의협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정부의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의협 이태연 부회장과 좌훈정 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조정호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가 간사로 임명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지불제도 개편 방향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보상체계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명칭도 '올바른 의료비 지불보상을 위한 TF'로 변경됐다. 더불어 지불제도 개
박으뜸 기자25.04.09 14:10
입법조사처, 실손 개편과 소비자 보호 동시 제안‥'비급여 통제' 공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정부가 비급여 의료 이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앞두고,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제도 시행이 예고된 가운데, '비급여까지 국가가 통제하려 한다'는 우려가 의료현장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표한 '5세대 실손보험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언' 보고서는 실손보험 재정 악화의 원인을 비급여 항목에서 찾고, 과잉진료 억제를 위한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제도 설계 방향과 함께 소비자 보호 장치 마련
박으뜸 기자25.04.07 11:50
5세대 실손 중증 중심 개편…"방향 잘못돼, 자기부담금만 많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5세대 실손보험의 연말 출시를 예고했지만 환자단체와 의료계 일각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증질환, 비급여 진료 등의 보장을 줄이고 건강보험이 지향해야 할 중증보장 강화와 자기부담금만 확대했다는 지적이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보편적 의료비(급여 의료비)'와 '중증환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한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이 연말경 출시된다. 5세대 실손보험은 기존보다 보험료를 30~50% 인하하고 중증질환 치료비 중심 적정 보장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당
김원정 기자25.04.05 05:56
실손보험 개편에 의료계 반발‥"의료 희생해 보험사 배 불린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정부가 발표한 실손보험 개편 방안에 대해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일차의료 현장을 중심으로 "비급여 진료를 억제하고 의료 이용의 문턱을 높이는 개편안은 결국 의료를 후퇴시키고, 보험사에 유리한 구조만 남긴다"는 비판이 거세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통해 ▲지역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 ▲비급여 적정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등 3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실손보험 개혁이 개원의사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위원회는
박으뜸 기자25.03.24 05:55
의대증원·실손개편‥가정의학과, 의료계 위기에 '지원책' 촉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계는 지금 의대 정원 확대 갈등과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편 등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여기에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만성질환 관리사업의 참여율 저조로 일차의료의 강화가 어려운 상황이며, 내시경 교육을 여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9일 춘계학술대회 제53회 연수강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의료계 현실을 토로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책을 촉구했다. 가장 먼저 의대 정원 확대와 의료인력 수급 문제는 시작부터 잘못됐다는 비판을 받았다. 일차의료와 지역 의료의 강화를 위한
박으뜸 기자25.03.1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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