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시 책갈피] 9월 4주차 - 셀트리온·명인제약·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9월 4주차(9.22~9.26)에는 셀트리온이 다국적제약사 일라이 릴리 자회사가 운영하는 의약품 제조업체를 46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지난 7월 예고에 이어 2달 만에 낸 성과다. 회사는 이번 업체 인수로 미국향 수출 의약품 관세 리스크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단순히 미국 현지에 생산체계를 구축한 것에 그치지 않고, 공장 증설과 R&D 기능 강화로 공장 역할을 높일 예정이다. 명인제약이 10월 1일 코스피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피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 공모로 최대주주 이
이정수 기자25.09.27 06:00
[제약공시 책갈피] 9월 3주차 - 명인제약·동성제약·휴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9월 3주차(9.15~9.19)에는 명인제약이 코스피 상장 공모가액을 밴드 최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따른다. 최상단 공모가 영향으로 모집총액은 1972억원이 됐으며, 회사는 이에 맞춰 펠렛연구소 설치 계획을 새로 공개했다. 동성제약이 경영권 분쟁을 다룬 임시주주총회까지 개최했지만, 나원균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고 최대주주 측은 이사회 다수측 확보에 성공했다. 오너 일가와 최대주주가 각각 일부 뜻하는 바를 이루면서, 양측 간 힘싸
이정수 기자25.09.20 06:00
[제약공시 책갈피] 9월 2주차 - 삼성바이오·코오롱티슈진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9월 2주차(9.8~9.12)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8000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만 7번째 계약이다. 올해 중 규모로는 지난 1월 체결한 2조747억원 규모 계약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 미국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1225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내년까지 FDA 품목 허가와 상업화 준비자금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바이넥스가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과 20
이정수 기자25.09.13 06:00
[제약공시 책갈피] 9월 1주차 - 명인제약·대웅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9월 1주차(9.1~9.5)에는 명인제약이 코스피 상장 관련 증권신고서 1차 정정을 통해 대외 신인도 개선을 통한 글로벌 진출,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한 상장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상장 후 전문경영 체계 구축 계획을 공식화했다. 일각서 제기된 상속과 증여 여부에 대해선 '추진 혹은 계획 중인 사항은 없다'는 내용을 명문화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회사가 이같은 방침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웅제약이 P-CAB 계열 역류성식도염 신약 '펙수클루' 중국 허가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이정수 기자25.09.06 06:00
[제약공시 책갈피] 8월 4주차 - 종근당홀딩스·삼성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8월 4주차(8.25~8.29)에는 종근당홀딩스가 뉴스 온라인제공업체 디지털데일리 지분 88%를 200억원에 사들이면서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지난달 말일 이사회에서 결정한 후 한 달 만이다. 지분 취득을 통한 자회사 편입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6번째 CMO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은 유럽 제약사와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884억원이다. 올해 계약 6건 중 4건은 유럽 제약사로부터 수주됐다. 유한양행이 길리어드와 850억원 규모 HCV 치료제 원료약 공급
이정수 기자25.08.30 06:00
[제약공시 책갈피] 8월 3주차 - 명인제약·종근당·삼성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8월 3주차(8.18~8.22)에는 명인제약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공모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나섰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희망공모가액은 4.5만~5.8만원이다. 공모 수요예측은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공모가액은 17일 확정된다. 회사는 공모로 조달된 자금 1530억원 중 1085억원을 시설자금에 투입해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종근당이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 저용량 제품 품목허가 유형을 개량신약으로 변경해 다시 신청하고 나섰다. 지난해 저용량 제품을
이정수 기자25.08.23 06:00
[제약공시 책갈피] 8월 2주차 - 동성제약·셀트리온홀딩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8월 2주차(8.11~8.14)에는 반기보고서 제출이 마무리됐다. 동성제약이 상장폐지 위기에서 당분간 벗어났다. 다만 주권 매매거래 정지는 계속된다. 한국거래소가 개선계획을 요구한 것에 대해 회사는 ‘인가 전 M&A’를 결정했다. 인가 전 M&A가 성사될 경우 동성제약은 새로운 주인과 경영진을 맞이하게 된다.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 주식을 수개월째 장내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서정진 회장에 이어 셀트리온홀딩스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대원제약 계열사인 에스디생
이정수 기자25.08.16 06:00
[제약공시 책갈피] 8월 1주차 - LG화학·한국파마·셀트리온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8월 1주차(8.4~8.8)에는 LG화학이 생명과학사업본부에서 운용 중인 에스테틱 사업을 2000억원에 양도키로 결정했다. 양도 목적은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다. 항암 등 의약품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평가된다. 한국파마에서 36년간 근속해왔던 영업본부장 이병진 부사장이 지난 6월 말 퇴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지난 1달간 이어졌던 회사 주식 장내매수를 종료했다. 지난 4월 제출한 거래계획보고서에 따라 500억원을 투입했으며,
이정수 기자25.08.09 06:00
[제약공시 책갈피] 7월 5주차 - 셀트리온·대웅제약·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7월 5주차(7.28~8.1)에는 셀트리온이 원료의약품 시설을 보유한 미국 기업과 인수 관련 독점 교섭 확약을 체결했다. 목표는 미국향 수출 의약품 관세 리스크 해소다. 거래상대방은 본 계약 체결 시 공개된다. 대웅제약이 '나보타 100유닛' 중국 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2021년 12월 신청 후 3년 6개월이 경과해 통상 승인되는 기간을 초과했다는 판단에 따라 자료 보완 후 다시 신청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성제약이 서울북부지법 판결에 따라 오는 9월 12일 임총을 열기로 결정했다. 이
이정수 기자25.08.02 06:00
[제약공시 책갈피] 7월 4주차 - 삼천당제약·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7월 4주차(7.21~7.25)에는 삼천당제약 윤대인 회장이 앞서 예고했던 대로 주식을 0.1%만 남긴 채 모두 증여하고 나서면서 경영승계가 윤곽을 드러냈다. 삼천당제약 최대주주는 윤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의료용품 판매업체 소화다. 소화 지분까지 승계되면 삼천당제약 경영권은 차세대 오너로 온전히 넘어가게 된다. 소화는 비상장업체로 주주 간 지분 변동은 공시되지 않는 상황이다. 동성제약 경영권 분쟁을 다투기 위한 임총이 법원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양구 회장과 나원균 대표 간에 벌어진 경
이정수 기자25.07.26 06:00
[제약공시 책갈피] 7월 3주차 - 셀트리온·동화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7월 3주차(7.14~7.18)에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회사 주식 장내매수를 개시했다. 서정진 회장은 6영업일간 108억원을 투입해 6만주를 취득했다. 서정진 회장이 본격적인 장내매수에 나선 것은 최근 10년 새 처음이다. 특히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에 이어 릴레이로 장내매수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셀트리온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동화약품이 519억원이 투입된 순화동 신사옥 재건축을 3년 2개월 만에 완료했다. 이로써 동화약품은
이정수 기자25.07.19 06:00
[제약공시 책갈피] 7월 2주차 - 파마리서치·동국생명과학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7월 2주차(7.7~7.11)에는 파마리서치가 지주사와 사업회사 분할계획을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철회를 결정했다. 회사는 시장 신뢰 회복,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관점에서 신중 재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동국생명과학이 안성공장 의약품 신규라인 증설에 17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말까지 휴온스에 몸담았던 윤상배 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회사는 내달 중순 임총을 열고 사내이사로 선임한 후 대표이사까지 선임키로 내정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인투셀과 맺었던 기술도입
이정수 기자25.07.12 06:00
[제약공시 책갈피] 7월 1주차 - 부광약품·진양제약·동화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7월 1주차(6.30~7.4)에는 부광약품이 유상증자 준비에 나선 상황에서 최대주주인 OCI홀딩스가 적극 참여에 나서며 지배력 강화 기회로 삼고 있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중 구주주에 배정된 것을 모두 확보했으며, 최대청약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유상증자 종료 후 지분율은 17%가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3월 11.9% 대비 5.1% 늘어난 수준이다. 진양제약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0억 규모 자기주식 처분을 추진했다. 반면 최윤환 대표이사 회장은 처분되는 진양제약 자기주식을 장외
이정수 기자25.07.05 06:00
[제약공시 책갈피] 6월 4주차 - 셀트리온·일동홀딩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6월 4주차(6.23~6.27)에는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셀트리온 주식 장내매수를 본격화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지난 9일부터 셀트리온 주식 장내매수를 시작한 뒤 24일까지 11영업일 동안 총 18만주를 사들였다. 투입된 취득금액은 291억원이다. 이같은 주식 매수는 최근 5년 새 첫 행보일만큼 이례적이다. 이는 현재 셀트리온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가 지분율을 높이고 있는 것과 병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셀트리온홀딩스 특수관계인이다.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셀트리온 주식 장내매
이정수 기자25.06.28 06:00
[제약공시 책갈피] 6월 3주차 - 녹십자홀딩스·휴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6월 3주차(6.16~6.20)에는 녹십자홀딩스가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에 흥행을 거두면서, 조달 가능 자금이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회사는 이를 모두 채무상환에 투입해 현금흐름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휴젤이 리도카인 함유 액상 보툴리눔톡신 3상 임상시험을 승인 2년 만에 자진취하했다. 회사는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성 재검토 결과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경보제약이 법원으로부터 '품목허가취소 행정처분 효력을 일시 중지하라'는 결정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다
이정수 기자25.06.21 05:54
[제약공시 책갈피] 6월 2주차 - 종근당·파마리서치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6월 2주차(6.9~6.13)에는 종근당이 시흥 배곧 연구 용지를 949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하면서 '바이오 복합연구개발단지' 구축을 확정지었다. 총 투자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은 오는 8월 잔금을 치르고 부지를 취득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가 지주사-사업사 분할을 오는 11월 추진키로 결정했다. 존속회사가 지주사로, 신설회사가 사업사로 설정됐다. 신설되는 파마리서치는 오는 12월 재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분할을 통해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함으
이정수 기자25.06.14 06:00
[제약공시 책갈피] 6월 1주차 - 셀트리온·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6월 1주차(6.2~6.6)에는 대통령 선거와 현충일로 영업일이 3일이었다. 이 기간에는 셀트리온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가 장내매수를 통해 셀트리온 주식을 연이어 확보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달 중순 이후로 총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셀트리온 주식 66만주를 사들였다. 이같은 대규모 지분 매입은 최근 5년 새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이례적이다. 동성제약에서 오너 일가 간 경영권 분쟁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회사는 이양구 회장 주도 하에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했다.
이정수 기자25.06.07 06:00
[제약공시 책갈피] 5월 5주차 - 셀트리온·유한양행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5월 5주차(5.26~5.30)에는 셀트리온이 13년 만에 849만주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최근 수년간 자기주식 소각을 수차례 이어온 것과는 대조되는 행보다. 그간 이뤄진 자기주식 소각 규모와 이번 무상증자 규모가 비슷하다는 점도 주목된다. 셀트리온 경영진은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지분율을 늘린 데 이어 다시 무상증자로 주식거래 활성화 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유한양행이 '레이저티닙' 기술수출과 관련한 마일스톤 달성에 성공하면서 얀센에 기술료 납부를 청구했다. 이번 기술료는 207억원이다.
이정수 기자25.05.31 05:56
[제약공시 책갈피] 5월 4주차 - 삼성바이오로직스·유한양행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5월 4주차(5.19~5.23)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주사 분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지주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분할·신설된다. 회사는 이번 분할에 대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실행력 제고, 책임경영체제 확립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할과 관련된 주주확정기준일은 오는 7월 말이다. 유한양행이 길리어드와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 양사 간 계약은 2017년 12월부터 7년 이상 이어져왔으며, 총 5차례에
이정수 기자25.05.24 05:56
[제약공시 책갈피] 5월 3주차 - 한독·유한양행·셀트리온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5월 3주차(5.12~5.16)에는 1분기 실적이 담긴 분기보고서 제출이 마무리됐다. 한독이 건기식 사업 부문을 분할해 비상장사 법인인 한독헬스케어를 신설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유한양행이 자기주식 253억원을 소각키로 결정한 데 이어 다시 자기주식을 200억원 규모로 취득하겠다는 계획까지 병행 공표했다. 이같은 조치는 모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셀트리온이 986억원 규모인 자기주식 59만주에 대한 소각을 결정했다. 올해에만 이번까지 세 번째다. 이와는 반대로
이정수 기자25.05.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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